동양척식주식회사 목포지점

동양척식주식회사 목포지점

일제강점기 한국농민의 수탈기관이었던 동양척식주식회사 목포지점이 들어서 있던곳. 

 동양척식주식회사 목포지점은 1909년 8월31일  영산포 출장소로 개설 되었다. 이후 목포항이 성장하면서 1920년 6월 목포로 이전하였고 , 1921년 11월7일 현재의 건물을 신축하였다. 동양척식 주식회사 목포지점은 각종 산업과 시가지 신축 건물에 자금을 융자 해주고 이를 기반으로 사업을 확대시켜 나갔다. 관리영역은 크게 확장되어 산하부서로 관리부와 금융부가 있었다. 나주군 영산포, 광주군, 송정리, 보성군, 벌교, 강진군, 함평군 문장리 등에 56개 주재소를 두었으며 광주군  광주면 순천군 순천읍에는 금융신청소가 있었다. 해방이후 1989년까지 목포해역사 헌병대 청사로 사용되었다가, 현재 목포근대역사관 별관으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