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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수천 년 전 유대인을 위해 쓰인 구약이
현대의 규범이 될 수 있을까?”
탁월한 접근과 명쾌한 해설로 풀어낸 오랜 연구의 결정판!
구약신학, 기독교 윤리 분야에서 오랫동안 교과서적 저술로 인정받고 있는 본서는 생태와 환경, 가난과 토지, 정치와 경제, 사법 체계 등 당면한 현대의 이슈들과 관련된 구약의 주제들을 탐구함으로써, 구약이 여전히 우리의 규범이 될 수 있음을 저자 특유의 명쾌한 글로 밝혀낸다. 신선함과 탁월함을 인정받았던 전작의 틀은 유지하면서도 훨씬 더 깊이 있고 탄탄해진 이 책에서, 진지한 독자는 현대 이슈들에 대한 성경적 관점과 삶의 패러다임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현대의 규범이 될 수 있을까?”
탁월한 접근과 명쾌한 해설로 풀어낸 오랜 연구의 결정판!
구약신학, 기독교 윤리 분야에서 오랫동안 교과서적 저술로 인정받고 있는 본서는 생태와 환경, 가난과 토지, 정치와 경제, 사법 체계 등 당면한 현대의 이슈들과 관련된 구약의 주제들을 탐구함으로써, 구약이 여전히 우리의 규범이 될 수 있음을 저자 특유의 명쾌한 글로 밝혀낸다. 신선함과 탁월함을 인정받았던 전작의 틀은 유지하면서도 훨씬 더 깊이 있고 탄탄해진 이 책에서, 진지한 독자는 현대 이슈들에 대한 성경적 관점과 삶의 패러다임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초판 서문
서문
서론
제1부 구약윤리의 구조
제1장 신학적 각
제2장 사회적 각
제3장 경제적 각
제2부 구약 윤리의 주제들
제4장 생태학과 지구
제5장 경제학과 가난한 자들
제6장 땅과 기독교 윤리
제7장 정치와 열방
제8장 정의의 공의
제9장 율법과 사법의 체계
제10장 문화와 가족
제11장 개인의 길
제3부 구약 윤리 연구
제12장 역사상 여러 접근 방법에 대한 개관
제13장 현대 학계 : 참고 문헌에 대한 에세이
제14장 구약 윤리에서의 해석학과 권위
부록 가나안 족속은 어떻게 되는가?
참고 문헌
인명 색인
주제 색인
성구 색인
서문
서론
제1부 구약윤리의 구조
제1장 신학적 각
제2장 사회적 각
제3장 경제적 각
제2부 구약 윤리의 주제들
제4장 생태학과 지구
제5장 경제학과 가난한 자들
제6장 땅과 기독교 윤리
제7장 정치와 열방
제8장 정의의 공의
제9장 율법과 사법의 체계
제10장 문화와 가족
제11장 개인의 길
제3부 구약 윤리 연구
제12장 역사상 여러 접근 방법에 대한 개관
제13장 현대 학계 : 참고 문헌에 대한 에세이
제14장 구약 윤리에서의 해석학과 권위
부록 가나안 족속은 어떻게 되는가?
참고 문헌
인명 색인
주제 색인
성구 색인
저자 소개
출판사 리뷰
구약 윤리에 대한 신학적, 사회적, 경제적 틀을 제공한다.
구약과 신약에 나타난 하나님 중심적인 윤리의 분명한 근거를 제공한다.
생태학, 빈곤, 해석학 등 현대적 이슈들에 대한 고찰까지 담아 냈다.
이 모든 특징에도 불구하고, 구약 윤리를 신선하고 이해하기 쉽게 풀어 냈다.
* 추천의 글
저자는 최근 수십 년 동안의 구약 윤리에 관한 저자들 중 가장 중요한 인물이다. 그는 이 책에서 열린 마음으로 구약 성경에 귀 기울이는 헌신, 방법론에 관한 고찰, 저자로서의 명료함을 독특한 방식으로 결합시키고 있다.
-존 골딩게이, 풀러 신학교 구약학 교수
이 책은 복음주의 관점에서 저술된 구약 윤리 분야의 금자탑이다. 다루는 방식은 포괄적이며, 학문적 깊이가 있어 신뢰할 만하고, 명쾌하고 읽기 쉬운 글 솜씨는 독자에게 배움의 기쁨을 더한다. 저자의 출발점은 하나님 중심적 윤리다. 구약 성경이 현대의 윤리적 이슈들에 대해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는 저자의 주장은 매우 설득력이 있다.
-류호준, 백석대학교 기독교전문대학원장, 구약학 교수
구약 윤리의 구조를 설득력 있게 제시하고 신학적 관련 주제들을 치밀하게 분석한 이 책은, 구약 윤리의 사회적 역동성과 현대적 적실성을 설득력 있게 보여 준다. 21세기 포스트모던 사회를 맞아 개인 윤리의 한계를 극복하고 공동체를 건설하며, 사회 윤리의 지평을 넓혀 가야 할 한국 교회의 현재와 미래 지도자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성주진,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구약학 교수
* 전문가 서평
오늘 그리스도인의 삶에 적용되는 구약윤리
교회는 종교개혁 이후 아주 오랜 동안 율법을 도덕법, 시민법, 제사법으로 삼중 구분하여 설명하였다. 특별히 한국의 장로교회는 “웨스트민스터 신앙 고백”에 따라서 도덕법은 “하나님에 대한 의무와 인간에 대한 의무를 말하는 것으로” 여전히 우리에게 유효한 반면에(19조 2항), 제사법은 “오늘날 신약 아래에서 폐지되었고”(3항), “한 국가로서의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시민법과 형법은 이스라엘의 멸망과 함께 소멸해 버렸고 “오늘날에는 율법의 일반적인 정당성을 제외하고는” 유효하지 않다고 보았다(4항). 이런 삼중 구분은 성경적인 근거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구약의 율법을 이렇게 셋으로 구분하는 것만으로는 구약 율법을 현대 그리스도인들의 삶에 적용하기가 쉽지 않다. 우선 율법을 셋으로 구분하는 것이 쉽지 않다. 예를 들어 대부분의 시민법은 도덕적인 판단에 근거하고 있으며, 십계명에 계시된 정신을 사회적으로 표현하고 있기에, 시민법과 도덕법은 구분하기 쉽지 않다. 게다가 도덕법만 오늘날 유효하고 나머지 제사법과 시민법은 유효하지 않다고 보면, 구약 율법의 총체적 메시지를 놓치게 된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율법은 도덕법이든, 제사법이든, 시민법이든 간에 영원하신 하나님의 뜻이 반영된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차제에 일부 구약학자들이 개선안을 제안하고 있다. 그 중에 가장 탁월한 사람이 크리스토퍼 라이트(Christopher J.H. Wright)다. 특별히 라이트의 주저(主著)인 본서는, 고대 이스라엘에 주신 하나님의 율법 안에는 도덕법, 제사법, 시민법 모두를 통해 오늘 우리에게 적용할 수 있는 패러다임이 있다고 말한다. 패러다임이란 “세부 사항은 다르지만 기본 원리가 변하지 않는 여러 경우들에 대한 기준 또는 보기”다.
예를 들어 구약에서 “땅”에 관한 율법은 시민법으로 이스라엘 국가의 소멸과 함께 사라진 것이 아니다. 구약에서 땅에 관한 율법은 애굽에서 종노릇하며 자유가 없던 이스라엘이 땅을 선물로 하사받았기에 지켜야 하는 언약 규정이었다. 가나안 땅에서 기업을 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땅에 관한 율법을 지키면 자유를 누릴 수가 있었다. 경제적 어려움이나 자연 재해로 인해 땅을 상실하게 되어 자유를 잃게 되면, 기업 무를 자가 율법의 정신에 따라 땅을 기업무리기만 한다면, 하나님이 주신 땅을 다시 회복할 수 있고 자유를 유지할 수 있었다. 이렇게 보면 지금도 그리스도인들은 이 율법 안에서 그리스도안에 있는 우리가 어떻게 자유를 누릴 수 있는지를 패러다임적으로 볼 수가 있다.
아니, 라이트는 이미 신약에서 구약의 땅 관련 율법을 패러다임적으로 적용하고 있다고 본다. 바울은 에베소서에서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함께 지체 된 자요, 함께 후사 된 자요, 함께 기업을 얻은 자라고 말하면서 이를 구약의 땅 관련 율법 개념으로 설명한다. 그리스도 안에서 부한 자나 가난한 자가 교제(코이노니아)를 제대로 감당하여 함께 공동으로 분배하고 공동으로 책임을 지면 부가 평균케 되어 그리스도 안에서 가난한 자들이 궁핍한 삶을 채우게 되고 자유를 누릴 수가 있는 것으로 바울은 해석한다.
이런 점에서 라이트의 「현대를 위한 구약윤리」는 도덕법은 물론 구약 율법의 다수를 점하고 있는 시민법과 제사법이 구체적으로 오늘 그리스도인들의 삶에 어떻게 하나님의 계시가 될 수 있는지를 설득력 있게 제시한 탁월한 저서다.
김지찬, 총신대 신학대학원 구약학 교수
구약과 신약에 나타난 하나님 중심적인 윤리의 분명한 근거를 제공한다.
생태학, 빈곤, 해석학 등 현대적 이슈들에 대한 고찰까지 담아 냈다.
이 모든 특징에도 불구하고, 구약 윤리를 신선하고 이해하기 쉽게 풀어 냈다.
* 추천의 글
저자는 최근 수십 년 동안의 구약 윤리에 관한 저자들 중 가장 중요한 인물이다. 그는 이 책에서 열린 마음으로 구약 성경에 귀 기울이는 헌신, 방법론에 관한 고찰, 저자로서의 명료함을 독특한 방식으로 결합시키고 있다.
-존 골딩게이, 풀러 신학교 구약학 교수
이 책은 복음주의 관점에서 저술된 구약 윤리 분야의 금자탑이다. 다루는 방식은 포괄적이며, 학문적 깊이가 있어 신뢰할 만하고, 명쾌하고 읽기 쉬운 글 솜씨는 독자에게 배움의 기쁨을 더한다. 저자의 출발점은 하나님 중심적 윤리다. 구약 성경이 현대의 윤리적 이슈들에 대해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는 저자의 주장은 매우 설득력이 있다.
-류호준, 백석대학교 기독교전문대학원장, 구약학 교수
구약 윤리의 구조를 설득력 있게 제시하고 신학적 관련 주제들을 치밀하게 분석한 이 책은, 구약 윤리의 사회적 역동성과 현대적 적실성을 설득력 있게 보여 준다. 21세기 포스트모던 사회를 맞아 개인 윤리의 한계를 극복하고 공동체를 건설하며, 사회 윤리의 지평을 넓혀 가야 할 한국 교회의 현재와 미래 지도자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성주진,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구약학 교수
* 전문가 서평
오늘 그리스도인의 삶에 적용되는 구약윤리
교회는 종교개혁 이후 아주 오랜 동안 율법을 도덕법, 시민법, 제사법으로 삼중 구분하여 설명하였다. 특별히 한국의 장로교회는 “웨스트민스터 신앙 고백”에 따라서 도덕법은 “하나님에 대한 의무와 인간에 대한 의무를 말하는 것으로” 여전히 우리에게 유효한 반면에(19조 2항), 제사법은 “오늘날 신약 아래에서 폐지되었고”(3항), “한 국가로서의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시민법과 형법은 이스라엘의 멸망과 함께 소멸해 버렸고 “오늘날에는 율법의 일반적인 정당성을 제외하고는” 유효하지 않다고 보았다(4항). 이런 삼중 구분은 성경적인 근거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구약의 율법을 이렇게 셋으로 구분하는 것만으로는 구약 율법을 현대 그리스도인들의 삶에 적용하기가 쉽지 않다. 우선 율법을 셋으로 구분하는 것이 쉽지 않다. 예를 들어 대부분의 시민법은 도덕적인 판단에 근거하고 있으며, 십계명에 계시된 정신을 사회적으로 표현하고 있기에, 시민법과 도덕법은 구분하기 쉽지 않다. 게다가 도덕법만 오늘날 유효하고 나머지 제사법과 시민법은 유효하지 않다고 보면, 구약 율법의 총체적 메시지를 놓치게 된다.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신 율법은 도덕법이든, 제사법이든, 시민법이든 간에 영원하신 하나님의 뜻이 반영된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차제에 일부 구약학자들이 개선안을 제안하고 있다. 그 중에 가장 탁월한 사람이 크리스토퍼 라이트(Christopher J.H. Wright)다. 특별히 라이트의 주저(主著)인 본서는, 고대 이스라엘에 주신 하나님의 율법 안에는 도덕법, 제사법, 시민법 모두를 통해 오늘 우리에게 적용할 수 있는 패러다임이 있다고 말한다. 패러다임이란 “세부 사항은 다르지만 기본 원리가 변하지 않는 여러 경우들에 대한 기준 또는 보기”다.
예를 들어 구약에서 “땅”에 관한 율법은 시민법으로 이스라엘 국가의 소멸과 함께 사라진 것이 아니다. 구약에서 땅에 관한 율법은 애굽에서 종노릇하며 자유가 없던 이스라엘이 땅을 선물로 하사받았기에 지켜야 하는 언약 규정이었다. 가나안 땅에서 기업을 받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땅에 관한 율법을 지키면 자유를 누릴 수가 있었다. 경제적 어려움이나 자연 재해로 인해 땅을 상실하게 되어 자유를 잃게 되면, 기업 무를 자가 율법의 정신에 따라 땅을 기업무리기만 한다면, 하나님이 주신 땅을 다시 회복할 수 있고 자유를 유지할 수 있었다. 이렇게 보면 지금도 그리스도인들은 이 율법 안에서 그리스도안에 있는 우리가 어떻게 자유를 누릴 수 있는지를 패러다임적으로 볼 수가 있다.
아니, 라이트는 이미 신약에서 구약의 땅 관련 율법을 패러다임적으로 적용하고 있다고 본다. 바울은 에베소서에서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함께 지체 된 자요, 함께 후사 된 자요, 함께 기업을 얻은 자라고 말하면서 이를 구약의 땅 관련 율법 개념으로 설명한다. 그리스도 안에서 부한 자나 가난한 자가 교제(코이노니아)를 제대로 감당하여 함께 공동으로 분배하고 공동으로 책임을 지면 부가 평균케 되어 그리스도 안에서 가난한 자들이 궁핍한 삶을 채우게 되고 자유를 누릴 수가 있는 것으로 바울은 해석한다.
이런 점에서 라이트의 「현대를 위한 구약윤리」는 도덕법은 물론 구약 율법의 다수를 점하고 있는 시민법과 제사법이 구체적으로 오늘 그리스도인들의 삶에 어떻게 하나님의 계시가 될 수 있는지를 설득력 있게 제시한 탁월한 저서다.
김지찬, 총신대 신학대학원 구약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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