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교육의 이해 (독서>책소개)/4.자기계발

나를 사랑할 결심 (2022) - 단단한 나를 만드는 28가지 멘탈 관리법

동방박사님 2024. 7. 12.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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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인스타그램 인사이트 500만, 브런치 조회 수 30만
뛰어난 통찰력으로 현대인을 위로하는 작가 박한평의 화제의 신간
“나를 사랑함으로써 삶이 변화한다!”

당장 포기하고 싶다. 그러나 포기하고 싶지 않다. 하루가 버겁고 내일이 두려운 현대인들은 이런 아이러니한 감정을 매 순간 경험한다. 이유 없이 눈물이 나거나, 별것 아닌 일에도 머리끝까지 화가 나기도 한다.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는 것이 불편함과 동시에 나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관계를 끊어내지 못해 속앓이한다. 다른 사람들은 참 잘 살고 잘 해내는 것 같은데 나만 모자라고 부족하게 느껴진다. 나는 왜 이럴까? 나는 왜 이것밖에 안 될까? 불안하고 초조하기만 하다. 하지만 정작 당신은 알지 못한다. 아무리 노력해도 가시지 않는 불안의 원인이 다름 아닌 당신 ‘자신’이라는 사실을 말이다.

독자들로부터 뜨거운 사랑을 받는 작가 박한평이 신간으로 돌아왔다. 휘청이는 현대인들의 마음을 위로해 주기 위함이다. 남에게는 한없이 관대하면서도 끝내 자신에게는 엄격해지는 사람들에게 자신에게 다정해지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함이다. 유명한 철학자 소크라테스의 명언 “너 자신을 알라”를 모두가 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여전히 자신을 모른다. 그러니 자꾸 절망하는 것이다. 이유를 모른 채 아프기 때문에 어디를 어떻게 치료해야 하는지 모르는 것이다. 이 책은 당신의 마음 어디가 고장 났는지를 알려주면서도 케어까지 확실히 책임진다. 그러나 여타 자기계발서처럼 당신을 가르치려 들지 않는다. 저자는 날카로운 통찰력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꿰뚫으면서도 예민한 감수성과 다정한 기질로 당신에게 공감과 이해를 건넨다. 저자는 당신이 더 나은 하루를 보냈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바람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 그런 이유로 《나를 사랑할 결심》 당신의 마음을 짓밟지 않으면서도 탁월하고 효과적이다.

목차

들어가며 | 지금, 나를 사랑할 시간

Part 1 당신도 당신에 대해 모를 수 있습니다

누구나 오늘 몫의 불안을 지니고 있다
어쩌면 나에게 가장 무례한 사람은
나를 지키기 위해 필요한 가면
예민함을 자양분 삼아 성장할 것
두려움에서 벗어나기
나를 판단하는 말에 함부로 동의하지 말 것
콤플렉스를 보란 듯이 극복할 것

Part 2 무너진 것은 다시 세우면 됩니다

자존감의 높낮이가 좋고 나쁨을 뜻하진 않는다
완벽해지고 싶은 마음에 사로잡혔다면
경험치가 쌓여야 보이는 것이 있다
걱정은 잘하고 싶은 마음에서 태어난다
당신은 우울한 감정을 소화할 수 있다
혼자일 수도 있어야 한다
어제의 당신이 오늘의 당신에게 하는 말

Part 3 다양한 관계 속에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가까울수록 지켜야 하는 선이 있다
당신을 이유 없이 싫어하는 사람도 있다
사과가 습관이 되지 않도록 경계할 것
관계의 중심에서 존재를 외치다
가만한 시간이 필요하다
사람이 걸러지는 계기가 있다
대체 불가능한 사람이 될 것

Part 4 나를 사랑하는 중입니다

충분히 다정하고, 언제나 상냥할 것
상황이 엉망이 돼도 당신은 망가지지 않는다
오늘 하루를 쌓는 일에 집중할 것
매일 하는 사람, 그만두지 않는 사람
나, 이거 좋아하는 사람이었네
일상을 지탱하는 기둥을 세울 것
이 길이 아니면 다른 길로 가면 된다

나가며 | 있으면 좋은 것, 있어야 하는 것, 없으면 안 되는 것

저자 소개

저 : 박한평
SNS를 통해 매일 수십만 명의 마음을 글로 위로하고 있다. 다정한 언어로 사람과 관계를 해석하며, 온기를 지닌 특유의 문장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일상을 관통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통해 오늘도 수많은 사람의 마음을 빈틈없이 메우는 중이다. 지은 책으로는 《새벽이 문제야, 항상》, 《노래를 듣다가 네 생각이 나서》, 《감정 기복이 심한 편입니다만》이 있다. 신간 《나를 사랑할 결심》은 낮아진 자존감과 무너진...

책 속으로

흔들림 없는 배는 없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인생이라는 항해는, 흔들림이 싫어 항구에 계속 정박해 있는 안일함이 아닙니다. 불안을 여정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쭉 끌고 나가는 끈기에 의미가 있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 합니다. 저 멀리 펼쳐진 수평선은 불안하게 흔들리는 배 위에서 균형을 잡을 줄 아는 사람만이 볼 수 있는 황홀한 풍경이라는 것도 말이죠.
---「누구나 오늘 몫의 불안을 지니고 있다」중에서

누군가 당신에 대해 좋은 평가를 해줘야만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반대로 누군가 당신에 대해 부정적으로 말한다고 해서 나쁜 사람이 되는 것도 아니죠. 타인의 평가와 칭찬, 피드백과 비판에만 휘둘리다 보면 결국 ‘다른 사람이 원하는 나’를 만들어 가는 데에만 혈안이 됩니다. 타인의 평가는 잘 참고하되 그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 ‘나다운 삶’, ‘나에게 집중하는 삶’을 살아가는 비결임을 명심하세요.
---「나를 판단하는 말에 함부로 동의하지 말 것」중에서

당신의 마음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질문하세요. 질문하고 또 질문하세요. 그 방향으로 자신의 인생을 이끌기 위한 의사 결정을 스스로 하세요. 두려워하지 마세요. 직접 만들어 낸 결과와 보상을 오롯이 만끽하세요. 때로는 책임을 지는 연습도 해보시기를 바랍니다. 자신을 사랑하는 일은 스스로를 존중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콤플렉스를 보란 듯이 극복할 것」중에서

최근 가스라이팅Gaslighting이라는 단어가 사람들의 입에 자주 오르내리게 된 것도 균형을 잃는 경험을 한 사람들이 그만큼 많아졌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가스라이팅은 자주적인 생각과 의견을 교묘하게 무너뜨리며, 개인의 판단력을 의심하게 만드는 행위이기 때문에, 가스라이팅을 하는 사람을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심지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상대방에게 극도의 의존성을 지니게 만들어 버리니까요. 관계를 맺는다는 것은 온전히 존재하는 자신의 모습으로 타인과 교류한다는 뜻이지, 자신을 잃으면서까지 다른 한쪽으로 흡수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관계의 중심에서 존재를 외치다」중에서

관계를 맺거나 어딘가에 소속되는 여정은 새로운 성장의 시작일 뿐입니다. 골인 지점이 아니라 스타트 라인에 서게 된 겁니다. 소속 그 자체로만 완성될 수 없습니다. 이 사실을 깨달았다면, 가능한 한 이른 시일 내에 ‘어디에 다니는 누구’가 아닌, ‘무엇을 하는 누구’로 삶의 방향을 전환해야 합니다. ‘어디’보다 ‘무엇’을 ‘어떻게’가 더 중요한 법입니다.
---「대체 불가능한 사람이 될 것」중에서

당신이 좋아하는 순간이라면, 그 순간을 소중히 여겨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조금씩, 하루에 하나씩, 루틴으로 만드세요. 취향으로 채워나가는 하루가 누적되면 일상을 지켜낼 수 있습니다. 어쩌면 당신을 괴롭하는 일이 매일 일어날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꼭 우리가 사는 하루를 괴로움으로만 기억할 필요는 없습니다. ‘많은 것을 가진 사람’이 되기는 어렵지만,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하는 사람’이 되는 것은 생각보다 간단하거든요.
---「나, 이거 좋아하는 사람이었네」중에서

출판사 리뷰

단단한 나를 만드는 28가지 멘탈 관리법
멘탈 관리, 마인드셋, 삶의 처세술, 인간관계를 관리하는 방법까지!
왜 지금 이 책을 읽어야 하는가


이 책은 현실적인 고민 28가지에 관한 해답을 내놓는다. 마음이 무너졌을 때 필요한 질문은 무엇인지, 무너진 마음을 일으켜 세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유리 멘탈을 강철 멘탈로 만들기 위해 필요한 변화는 무엇인지 같은 것들이다. 실용적인 조언들은 당장 실천할 수 있으며, 멘탈 케어에도 즉각적인 효과를 드러낸다. 심플하게 명료한 변화를 도모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겉만 번지르르하다’. 지금 이 시대를 아우르는 가장 명확한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외면은 참 번듯하니 괜찮은데, 그에 가려진 내면은 다 무너진 집처럼 허름하고 구멍 나 있다. 약한 바람에도 흔들리고, 잠깐 내리는 소나기에도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젖고 만다. 회복탄력성과 자존감의 부족으로 생긴 현상이다. 만약 당신이 작은 난관에도 세상이 무너진 것 같다면, 그건 그만큼 당신의 회복이 더디다는 증거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자존감과 회복탄력성, 이 두 가지를 어떻게 높일 수 있을까? 간단하다.

첫째, 씻는다. 둘째, 먹는다. 셋째, 청소와 빨래를 한다. 넷째, 잔다. 다섯째, 아침을 맞는다. 오늘도 자신을 미워한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단지 이 다섯 가지다. 어제가 후회되고, 오늘이 지겹고, 내일이 기대되지 않는다면 저 다섯 가지를 지키는 것부터 시작해 보기를 바란다. 당신을 지켜주는 것은 온전히 지켜낸 당신의 일상이기 때문이다. 일상이 무너진 채 괜찮을 거라는 생각은 착각에 불과하다. 관계가 어려운 사람, 불안감이 큰 사람, 마음이 자주 무너지는 사람, 자신을 존중하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나를 사랑할 결심』을 읽어야 한다. 당신이 무너진 마음을 일으킬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