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한국근대사 연구 (독서)/3.일제식민지배

일제의 ‘내선일체’ 표방과 황민화 정책 (2024)

동방박사님 2025. 5. 23. 07:24
728x90

책소개
이 책은 내선일체 및 황민화 정책에 관해 중요한 주제인 내선일체의 구조와 개념, 신사참배, 창씨개명, 내선결혼을 고루고루 다루고 있다는 구성상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특징은, 전시체제기에 관한 기존의 연구성과가 쉽게 시도하지 못했던 것이다. 

왜냐하면 각각의 주제가 독립적으로 다루어져 통치의 맥락에서 ‘연결’되어 있다는 문제의식이 두드러진 적이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정체성(이름)-교육(신사)-가족(결혼)을 제도·경험·실태의 맥락으로 연결하고자 하는 시도는 그 자체로 연구사적 의의가 충분하다고 할 수 있다.


목차
제1장 총론: 조선인 동화정책의 구조와 황민화 정책_이정선

1. 머리말
2. 일제의 조선인 동화정책의 구조
3. 황민화 정책의 시행과 조선인의 대응
4. 맺음말

제2장 신사의 설립 운영과 신사참배 문제_김승태

1. 머리말
2. 근대 천황제 국가와 식민지 교육
3. 조선총독부의 신사정책과 신사행정
4. 조선총독부의 신사신앙 및 참배 강요와 한국인의 저항
5. 맺음말

제3장 창씨개명 정책과 조선인의 대응_이대화

1. 창씨개명에 관한 기초적 이해
2. 창씨개명의 발표에 이르기까지
3. 창씨개명의 추진과 실상
4. 창씨개명에 직면한 조선인들
5. 맺음말: 창씨개명의 여파

제4장 ‘내선결혼’ 정책과 조선인 동화 문제_이정선

1. 머리말
2. 일제의 조선인 동화정책과 ‘내선결혼’
3. ‘내선결혼’ 제도와 결혼의 실상들
4. ‘내선결혼’에 대한 기대와 배신
5. 맺음말

저자 소개
저 : 이정선 
서울대학교 국사학과에서 일제의 내선결혼 정책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한림대학교 한림과학원 HK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국 사회의 차이와 차별 문제를 고민하다 연구자의 길에 발을 들여놓은 후, 일제시기를 중심으로 민족·계급·젠더 등이 중층적으로 교차하며 빚어내는 역사상을 그려내는 데 주력하고 있다. 

「1910~23년 내선결혼 법제의 성립 과정과 그 의미」 등 내선결혼에 관한 연구 외, 「식민지 조선·대만에서...

저 : 김승태 
1955년 전남 해남에서 출생하였다. 전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소장. 홍익대학교 사범대학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국사학과를 거쳐 한국학대학원에서 한국근현대사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독립기념관 자료과장,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연구실장을 거쳐 소장을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 『중일전쟁 이후 전시체제와 수탈』(독립기념관, 2009), 『개화개혁의 선구자 서재필』(역사공간, 2011), 『식민권력과 종...


저 : 이대화 (李大和) 
한국학중앙연구원 민속학전공 교수. 중앙대학교 역사학과를 졸업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민속학전공으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중앙대학교 강사, 원광디지털대학교 강사, 일본 京都大學 人文科學硏究所 外國人共同硏究者, 중앙대학교 다빈치교양대학 교수를 거쳤다. 

번역서로 『한국 근대의 역사민족지: 경북 상주의 식민지 경험』(혜안, 2015, 공역), 논저로 『한국인 어떤 집에서 살았나』(한국학중앙연구원, 2017, 공저)...

* 출처 : 예스24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454256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