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카톨릭-천주교 (독서>책소개)/7.기독교고전총서

참된 목자 (리처드 백스터)

동방박사님 2022. 1. 1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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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참된 목자』는 정독할 만한 가치를 지닌 책이다.” ― 존 웨슬리

세계기독교고전 19번.
영국의 대표적 청교도 중 한 사람인 리처드 백스터의 『참된 목자』(The Reformed Pastor)는 실천신학 분야에서 역사상 최고의 고전이다. 이 책은 발간되었을 당시부터 지극히 높은 찬사를 받았다. 존 웨슬리의 아버지 사무엘 목사는 이런 글을 남겼다. "나는 다시 『참된 목자』를 읽고자 소망하였다. 목사들이 그들의 신도를 이끌어 나가는데 필요한 지침서가 되는 이 책을 나는 집이 불탔을 때 잃어버렸다. 그는 기이한 힘과 불을 지닌 인물이었다." 존 웨슬리 자신은 감리교 총회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순회하는 모든 설교자들은 집집마다 방문하면서 사람들을 가르쳐야만 한다. 그렇다면 백스터 목사가 책에서 제시하는 이 방법보다 더 좋은 방법이 있겠는가? 만일 더 이상의 방법이 없다면 지체말고 그 방법을 채택하기로 하자. 『참된 목자』는 정독할 만한 가치를 지닌 책이다."

그 때 이후로 『참된 목자』는 하나의 고전으로서 그 위치를 확보하게 되었다. 1810년 8월19일 미국의 감리교 주창자인 프란시스 애즈베리는 그의 일기에 이렇게 적어놓고 있다. "아, 이 얼마나 놀라운 상인가! 백스터의 『참된 목자』가 오늘 내 손에 들어오게 되었다." 버밍엄 카스레인의 목사였던 존 엔젤 제임스는 1859년 그가 죽기 몇 시간 전에 다음과 같은 글을 남겼다. "백스터의 『참된 목자』는 내게 있어서는 성경 다음으로 내가 목사의 임무를 수행하는 나의 법칙이 되었었다. 만일 이 책을 우리들 모든 목사들이 자주 읽게 된다면 아주 유익한 것이 될 것이다." 제임스 그 자신은 토요일 저녁에 일요일을 위해 자신을 준비하기 위해서 이 책을 자주 읽었다. 또한 ‘설교의 황태자’ 찰스 스펄전은 주일 설교를 끝낸 그날 저녁에 그의 아내로 하여금 이 책을 자주 읽어주도록 하였다.

1925년 당시 더럼의 주교(H.헨슬리 헨슨)는 다음과 같이 주장하였다. “『참된 목자』는 글로 쓰여질 수 있었던 목사의 의무에 관한 지침서 중에서 최고의 것이다. 왜냐하면 이 책은 읽는 독자의 마음 속에 영적인 목회의 숭고함과 장엄함에 대해 지울 수 없는 인상을 새겨놓기 때문이다.”

목차

추천의 글/필립 도드리지
소개의 글/J.I. 패커
편집자 서문/윌리엄 브라운
저자의 헌사
저자의 드리는 말씀

제1편 자아 성찰
제1장 자아 성창의 본질
제2장 자아 성찰의 이유들

제2편 양 떼를 돌봄
제1장 목양의 본질
제2장 목양의 자세
제3장 목양의 이유들

제3편 적용
제1장 겸손의 의무
제2장 개인별 교리문답 교육의 의무
-제1절 이 의무를 이행해야 하는 이유들
-제2절 이 의무 이행의 반론들
-제3절 이 의무 이행의 지침들
 

저자 소개

저 : 리처드 백스터 (Richard Baxter)
 
영국의 대표적인 청교도 목회자인 리처드 백스터는 1638년 영국 국교회 사제 서품을 받았으며, 1641년부터 키더민스터에서 목회를 시작했다. 그곳에서 백스터는 그 지역 전체가 변화될 정도로 놀라운 영향력을 끼쳤다. 청교도 혁명 때는 의회파에 속하여 크롬웰군의 군목으로 일했다. 왕정복고 후 찰스 2세가 궁정 사제로 선임하고 국교회 주교직을 제안했으나 이를 거절했다. 1662년 ‘통일령’의 공포와 함께 국교회를 떠나...

역자 : 고성대

역자는 경북대학교(철학과)와 서울대 대학원(철학 전공), 총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하였다. 졸업 후 목회에 전념했으며, 현재 번역에 힘쓰고 있다. 역서로 『스펄전 설교전집: 로마서』, 『스펄전 설교전집: 누가복음』, 존 번연의 『거룩한 전쟁』, 『악인 씨의 삶과 죽음』, 『죄인의 괴수에게 넘치는 은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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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크리스천다이제스트 ‘세계기독교고전’ 소개

크리스천의 영적 성숙과 진정한 신앙을 심어주기 위해서는 가치 있는 기독교 고전들이 많이 나와 후세에도 오래도록 전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 세계의 기독교 고전은 모든 기독교인들에게 영원한 보물이며, 신앙의 성숙과 영혼의 구원을 위하여 이보다 더 귀한 것은 없을 것입니다.
이러한 취지로 2천 년이 넘는 지금까지의 역사 속에 세계 각국에서 저술된 가장 뛰어난 신앙의 글과 영속적 가치가 있는 글만을 모아서 ‘세계기독교고전’ 시리즈로 출간하고자 합니다.

추천사

이 책은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서, 젊은 목회자들이라면 교인들을 대하는 목회사역을 시작하기 전에 모두가 꼭 읽어야 할 책이다. 그리고 이 책에서 언급되는 실천적인 부분은 적어도 삼사 년을 주기로 다시 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 책에 드러난 저자의 열정으로 인해 목회자의 영성이 다시 깨어나기 때문이다. 목회자의 영성을 깨우는데 있어서, 이 책에 나타난 저자의 열정보다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은 아마 없을 것이다. 이 책에는 그 어떤 것과도 비교될 수 없을 만큼 훌륭한 금언들과 방법들이 담겨져 있다. ―필립 도드리지 (Philip Doddri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