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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디아메이드 맥클로흐 교수의 『A History of Christianity』 7부를 번역한 책으로, 1492년부터 현재까지의 기독교 역사를 다룬 책이다. 저자는 서양의 기독교가 내부적으로는 계몽주의 시대부터 세속화 되며 정치적 특권과 사회적 영향력을 잃고 약회되어 갔지만 외부로는 해외 선교를 통해 확장되고 다양화 되어간 긴 역사를 폭 넓게 다룬다.
그는 기독교가 세계 각 나아의 정치와 사회, 전통 문화 가운데 어떻게 갈등하며 긍정적인 성과를 이루었는지, 문화로서 다양하게 변모한 기독교의 모습을 살펴본다. 특히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오세아니아 등 그동안 교회사 서술에서 밀려나 있던 지역의 기독교 역사를 관심있게 살펴보며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그 가운데 기독교의 확장을 이룬 사례로 꼽은 한국의 기독교사에 대한 내용도 함게 포함 되어 있다.
그는 기독교가 세계 각 나아의 정치와 사회, 전통 문화 가운데 어떻게 갈등하며 긍정적인 성과를 이루었는지, 문화로서 다양하게 변모한 기독교의 모습을 살펴본다. 특히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오세아니아 등 그동안 교회사 서술에서 밀려나 있던 지역의 기독교 역사를 관심있게 살펴보며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그 가운데 기독교의 확장을 이룬 사례로 꼽은 한국의 기독교사에 대한 내용도 함게 포함 되어 있다.
목차
추천사·저자 서문·역자 서문
지도 목록·그림 목록· 약어표
서론
제7부
피고석의 하나님(God in the Dock, 1492-현재)
제21장 계몽주의: 기독교의 동료인가 적인가?(1492-1815)
1. 자연철학과 형이상학: 1492-1700
2. 유대교, 회의주의, 이신론: 1492-1700
3. 네덜란드와 영국의 사회적 격동(1650-1750)
4. 계몽주의 시대의 성(性)역할론
5. 18세기 계몽주의
6. 프랑스대혁명: 1789-1815
7. 혁명의 여파: 민족국가로 재편된 유럽
제22장 유럽, 깨어났는가? 다시 잠들었는가?(1815-1914)
1. 가톨릭교의 재부상: 마리아의 승리와 자유주의의 도전
2. 19세기 개신교: 성경과 제1세대 페미니즘
3. 개신교 계몽주의: 슐라이에르마허와 헤겔, 그들의 유산
4. 영국 개신교와 옥스퍼드운동
5. 정교회: 러시아와 오스만제국의 쇠퇴
6. 의심의 대가들: 지질학, 성경비평, 무신론
제23장 개신교 세계 선교운동(1700-1914)
1. 노예제도와 그 폐지운동: 기독교인의 시대적 금기
2. 개신교 세계 선교: 호주와 오세아니아
3. 19세기 아프리카: 이슬람 선교 vs 개신교 선교
4, 인도: 대폭동과 식민주의 선교의 한계
5. 중국, 일본, 한국
6. 미국: 새로운 개신교 국가
제24장 평화가 아닌 폭력으로(1914-60)
1. 제1차 세계대전(1914-1918): 기독교를 죽인 전쟁
2. 영국: 기독교 왕국의 말년
3. 가톨릭교와 ‘그리스도의 왕권’: 가톨릭 선교의 제2막
4. 교회와 나치즘: 제2차 세계대전
5. 세계 기독교의 연합: 에큐메니칼운동의 시작
6. 새롭게 재편된 세계 기독교: 오순절주의와 새로운 교회들
제25장 문화전쟁(1960-현재)
1. 제2차 바티칸공의회: 절반의 혁명
2. 인권과 해방
3. 1960년대 이후의 문화혁명
4. 옛 종교의 재부상
5. 자유: 기대와 두려움
참고 문헌
색인
지도 목록·그림 목록· 약어표
서론
제7부
피고석의 하나님(God in the Dock, 1492-현재)
제21장 계몽주의: 기독교의 동료인가 적인가?(1492-1815)
1. 자연철학과 형이상학: 1492-1700
2. 유대교, 회의주의, 이신론: 1492-1700
3. 네덜란드와 영국의 사회적 격동(1650-1750)
4. 계몽주의 시대의 성(性)역할론
5. 18세기 계몽주의
6. 프랑스대혁명: 1789-1815
7. 혁명의 여파: 민족국가로 재편된 유럽
제22장 유럽, 깨어났는가? 다시 잠들었는가?(1815-1914)
1. 가톨릭교의 재부상: 마리아의 승리와 자유주의의 도전
2. 19세기 개신교: 성경과 제1세대 페미니즘
3. 개신교 계몽주의: 슐라이에르마허와 헤겔, 그들의 유산
4. 영국 개신교와 옥스퍼드운동
5. 정교회: 러시아와 오스만제국의 쇠퇴
6. 의심의 대가들: 지질학, 성경비평, 무신론
제23장 개신교 세계 선교운동(1700-1914)
1. 노예제도와 그 폐지운동: 기독교인의 시대적 금기
2. 개신교 세계 선교: 호주와 오세아니아
3. 19세기 아프리카: 이슬람 선교 vs 개신교 선교
4, 인도: 대폭동과 식민주의 선교의 한계
5. 중국, 일본, 한국
6. 미국: 새로운 개신교 국가
제24장 평화가 아닌 폭력으로(1914-60)
1. 제1차 세계대전(1914-1918): 기독교를 죽인 전쟁
2. 영국: 기독교 왕국의 말년
3. 가톨릭교와 ‘그리스도의 왕권’: 가톨릭 선교의 제2막
4. 교회와 나치즘: 제2차 세계대전
5. 세계 기독교의 연합: 에큐메니칼운동의 시작
6. 새롭게 재편된 세계 기독교: 오순절주의와 새로운 교회들
제25장 문화전쟁(1960-현재)
1. 제2차 바티칸공의회: 절반의 혁명
2. 인권과 해방
3. 1960년대 이후의 문화혁명
4. 옛 종교의 재부상
5. 자유: 기대와 두려움
참고 문헌
색인
책 속으로
1520년대 이러한 변화의 분위기 속에, 일부 인문주의자들은 내부적으로 추방되거나 출판금지 처분을 받기도 했다. 또 다른 학자들은 당시의 신학적 논쟁에 말려들지 않기 위해 고전 역사 같은 영역으로 그 연구 관심을 옮기기도 하였다. 따라서 마르텐 반 도르프(Maarten van Dorp), 베아투스 레나누스(Beatus Rhenanus), 빌리발트 피르크하이머(Willibald Pirckheimer)와 같은 뛰어난 학자들은 스스로 은둔적인 삶을 살았고, 이로 인해 이들의 명성은 이제 소수의 지성사 연구의 전문가들에게만 알려지게 되었다.2 이들은 비록 종교적인 논쟁점들에 침묵을 지키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마틴 루터나 가톨릭교회가 주로 다루고 있는 주제들과는 구별된 종교에 대한 또 다른 접근 방법을 보여주는 문서들이 있음을 상기시켜 주었다. 이러한 제3의 관점들은 여러 밀서들, 신플라톤주의 서적들, 유대교 신비주의를 반영한 카발라(Cabbala)와 같이 성경과는 별도로 은밀히 전해져온 고대 문서들로부터 유래된 것이다.--- p.62
이러한 중요한 질문은 초기 퀘이커교도들(Quakers)에게도 있었다. 퀘이커교도들은 성경의 권위보다는 그들 가운데 임하시는 성령의 조명에 더 큰 신적 권위가 있다고 여기며 자신들의 종교성을 추구하였기 때문에, 이러한 질문은 자연스럽게 제기될 수 있었다. 사실 마틴 루터는 이미 구약성경 가운데 외경이란 카테고리를 만들어 구별하기도 했었다. 이는 유대인들과 종교개혁 이전의 교회에선 적용하지 않았던 구분이다. 당시 퀘이커교도들은 여러 학자들이 성경과 연관된 기독교 외경들의 사본들을 재발견하는 것에 주목하고 있었다. 이들 중 상당수는 성경만큼이나 중요하게 다루어지던 것들도 있었다. 뛰어난 히브리어 학자이며 퀘이커교도였던 사무엘 피셔(Samuel Fisher)는 스피노자의 초기 논문들을 히브리어로 번역하여 사용하였고, 네덜란드의 유대인들을 개종시키기 위해 암스테르담의 회당들과도 접촉하고 있었다.--- p.81
17세기 중엽부터 얀센주의에 대한 논쟁은 프랑스 교회의 본질에 대한 문제로 심화되었고, 결국에는 프랑스 내의 개혁주의 개신교도들에 대한 억압이 다시 시작되는 계기가 되었다. 얀센주의는 특별히 파리에서 경건하고 존경받는 수녀원을 중심으로 확장되었다. 이 수녀원은 당시 새롭게 부상한 시토 수도회(Cistercian)에 그 기원이 있으며, 한적한 시골에 위치한 포르-르와얄(Port-Royal) 인근에 새로운 수도원 두 곳을 세울 때 사용했던 이름을 따랐으며, 자체적으로 독립적 자율권을 가지고 있었다. 포르-르와얄의 얀센주의 지지자들과 예수회와의 갈등은 곧 프랑스 법정 문제로 심화되었다. 이런 갈등 요인 중 일부는 가톨릭교회 자체의 미래에 대한 이견을 나타내고 있었다. 그것은 종교개혁의 폭풍 이전에 가톨릭교 안에서 부상했던 공의회주의자(Conciliarists)들이 제기했던 옛 질문들을 재점화하는 것이었다. 그들이 제기한 주요 질문들은 다음과 같다. 가톨릭교회는 로마에 있는 교황의 가르침을 따라야 하는가? 가톨릭 신학은 소르본느대학의 신학자들처럼 더 넓은 관점으로 교회론을 새롭게 재구성해야 하는가? 이런 논쟁이 발생했을 때 교회의 결정은 강력한 교황권을 따라야 하는가, 아니면 교회 주교들의 의견을 모아 협의 하에 이루어져야 하는가?
--- pp.106-107
또한 가톨릭교회와 마찬가지로 전 세계 개신교계에서도 기독교 페미니즘이 왕성하게 부상하였다. 이는 여성들의 신앙적 삶에 헌신하는 소명의식에서 기인하였다. 종교개혁 이후 개신교는 수도원을 발전시키지 않았다. 바로 이 점이 개신교 여성운동과 가톨릭교회와의 차이점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1845년 이후 많은 수의 열성적 여성들이 자신들의 수녀회를 창설하며, 잉글랜드국교회 안에서 남성 지도자들을 압도하고 있었다. 여성들은 이를 통해 감독의 권위를 고양하였기 때문에, 남성 감독들은 수도회 창립을 허가하였다. 이들 여성들은 많은 고난 가운데도 관조적 삶과 자선 행위에 전념했다.30 반면 신비주의적인 영성은 마리아 신앙에 근거한 가톨릭교회에 비해 개신교의 구조적 성격으로 인해 그다지 두드러지지 않았다. 개신교에서는 성모마리아처럼 자신들의 메시지를 중재해줄 대상이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개신교 신비주의자들은 구약성경의 선지자에게서 그들의 의미를 찾아가는 경향이 있었다. 이들 중 일부는 그 결과 국교회에서 출교당하는 경우도 있었다. --- pp.153-154
한국의 오순절주의자들은 새로운 국가 성장에 고무되었고, 그들의 철저한 반공산주의적 입장은 점차 미국의 보수주의 복음주의의 형체를 수용하였다. 그들은 또한 미국의 ‘믿음의 말씀’(Word of Faith) 운동의 물질적 축복의 메시지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였고, 한국의 과거 전통 안에 있는 ‘우상’ 문화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민중신학의 뿌리는 한국의 오랜 전통과 문화를 존중하며 탐구하는 장로교회에 있었다. 따라서 최근의 민중신학자들은 올바른 시민정신을 위한 적절한 방향을 위해 한국의 전통을 탐구하고 있다. 그들은 중국의 태평천국의 혁명과 같은 시기에 일어난 동학혁명과 같은 유산을 한국 상황에 종교와 변혁을 조화시키기 위해 관심있게 관찰한다.
이러한 중요한 질문은 초기 퀘이커교도들(Quakers)에게도 있었다. 퀘이커교도들은 성경의 권위보다는 그들 가운데 임하시는 성령의 조명에 더 큰 신적 권위가 있다고 여기며 자신들의 종교성을 추구하였기 때문에, 이러한 질문은 자연스럽게 제기될 수 있었다. 사실 마틴 루터는 이미 구약성경 가운데 외경이란 카테고리를 만들어 구별하기도 했었다. 이는 유대인들과 종교개혁 이전의 교회에선 적용하지 않았던 구분이다. 당시 퀘이커교도들은 여러 학자들이 성경과 연관된 기독교 외경들의 사본들을 재발견하는 것에 주목하고 있었다. 이들 중 상당수는 성경만큼이나 중요하게 다루어지던 것들도 있었다. 뛰어난 히브리어 학자이며 퀘이커교도였던 사무엘 피셔(Samuel Fisher)는 스피노자의 초기 논문들을 히브리어로 번역하여 사용하였고, 네덜란드의 유대인들을 개종시키기 위해 암스테르담의 회당들과도 접촉하고 있었다.--- p.81
17세기 중엽부터 얀센주의에 대한 논쟁은 프랑스 교회의 본질에 대한 문제로 심화되었고, 결국에는 프랑스 내의 개혁주의 개신교도들에 대한 억압이 다시 시작되는 계기가 되었다. 얀센주의는 특별히 파리에서 경건하고 존경받는 수녀원을 중심으로 확장되었다. 이 수녀원은 당시 새롭게 부상한 시토 수도회(Cistercian)에 그 기원이 있으며, 한적한 시골에 위치한 포르-르와얄(Port-Royal) 인근에 새로운 수도원 두 곳을 세울 때 사용했던 이름을 따랐으며, 자체적으로 독립적 자율권을 가지고 있었다. 포르-르와얄의 얀센주의 지지자들과 예수회와의 갈등은 곧 프랑스 법정 문제로 심화되었다. 이런 갈등 요인 중 일부는 가톨릭교회 자체의 미래에 대한 이견을 나타내고 있었다. 그것은 종교개혁의 폭풍 이전에 가톨릭교 안에서 부상했던 공의회주의자(Conciliarists)들이 제기했던 옛 질문들을 재점화하는 것이었다. 그들이 제기한 주요 질문들은 다음과 같다. 가톨릭교회는 로마에 있는 교황의 가르침을 따라야 하는가? 가톨릭 신학은 소르본느대학의 신학자들처럼 더 넓은 관점으로 교회론을 새롭게 재구성해야 하는가? 이런 논쟁이 발생했을 때 교회의 결정은 강력한 교황권을 따라야 하는가, 아니면 교회 주교들의 의견을 모아 협의 하에 이루어져야 하는가?
--- pp.106-107
또한 가톨릭교회와 마찬가지로 전 세계 개신교계에서도 기독교 페미니즘이 왕성하게 부상하였다. 이는 여성들의 신앙적 삶에 헌신하는 소명의식에서 기인하였다. 종교개혁 이후 개신교는 수도원을 발전시키지 않았다. 바로 이 점이 개신교 여성운동과 가톨릭교회와의 차이점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1845년 이후 많은 수의 열성적 여성들이 자신들의 수녀회를 창설하며, 잉글랜드국교회 안에서 남성 지도자들을 압도하고 있었다. 여성들은 이를 통해 감독의 권위를 고양하였기 때문에, 남성 감독들은 수도회 창립을 허가하였다. 이들 여성들은 많은 고난 가운데도 관조적 삶과 자선 행위에 전념했다.30 반면 신비주의적인 영성은 마리아 신앙에 근거한 가톨릭교회에 비해 개신교의 구조적 성격으로 인해 그다지 두드러지지 않았다. 개신교에서는 성모마리아처럼 자신들의 메시지를 중재해줄 대상이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개신교 신비주의자들은 구약성경의 선지자에게서 그들의 의미를 찾아가는 경향이 있었다. 이들 중 일부는 그 결과 국교회에서 출교당하는 경우도 있었다. --- pp.153-154
한국의 오순절주의자들은 새로운 국가 성장에 고무되었고, 그들의 철저한 반공산주의적 입장은 점차 미국의 보수주의 복음주의의 형체를 수용하였다. 그들은 또한 미국의 ‘믿음의 말씀’(Word of Faith) 운동의 물질적 축복의 메시지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였고, 한국의 과거 전통 안에 있는 ‘우상’ 문화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민중신학의 뿌리는 한국의 오랜 전통과 문화를 존중하며 탐구하는 장로교회에 있었다. 따라서 최근의 민중신학자들은 올바른 시민정신을 위한 적절한 방향을 위해 한국의 전통을 탐구하고 있다. 그들은 중국의 태평천국의 혁명과 같은 시기에 일어난 동학혁명과 같은 유산을 한국 상황에 종교와 변혁을 조화시키기 위해 관심있게 관찰한다.
--- p.403
출판사 리뷰
본서는 디아메이드 맥클로흐 교수의 A History of Christianity의 7부를 번역한 책으로서 1492년부터 현재까지의 기독교 역사를 다루고 있다. 저자는 서양의 기독교가 내부적으로는 계몽주의 시대부터 세속화되어 가며 정치적 특권을 잃고 사회적 영향력도 많이 약화되어갔지만 외부로는 해외 선교를 통해 확장되어가고 다양화되어 간 역사를 폭넓게 고찰한다. 구체적으로 그는 기독교가 세계 각 나라의 정치, 사회와 전통 문화 가운데서 어떻게 갈등하며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뿌리내리며 문화로서 다양하게 변모하고 성장해왔는지를 면밀하게 살펴보고 있다. 특히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오세아니아 등 그동안 교회사 서술에서 변방에 머물렀던 지역의 기독교 역사를 관심 있게 살펴보며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부분은 주목할 만하다. 그 가운데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기독교의 확장을 이룬 사례로 한국의 기독교사를 비중 있게 서술하는데, 이 부분은 우리에게 자긍심과 시사점을 아울러 전달해준다.
기독교는 현재 1900년의 통계 숫자와 비교하면 거의 4배에 달하는 엄청난 성장을 이루었다. 그러나 양적 외형적 성장의 이면에는 심각한 문제점이 도사리고 있음을 저자는 날카롭게 지적한다. 그러면서 그는 기독교가 세속주의도 하나의 갱신의 기회로 삼았듯 이 시대 “번영의 복음” 등으로 오염되었을지라도 “신비의 회복”을 통해 갱신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역설하며 현대 기독교인들을 독려한다.
[특징]
1. 본서의 “역자 서문” 중에서
- 본서는 기독교인과 비종교인 모두에게 균형 있는 시각을 통해 기독교 역사에 대한 가장 객관적인 이해를 도와주는 매우 유용한 자료이다.
- 객관적 시선을 견지하며 기독교뿐 아니라 세속주의 양자를 균형 있게 바라본다.
- 서구와 미국 중심의 교회사가 아니라 선교 운동으로 인해 생성된 전 세계 각 지역 기독교의 발자취를 폭넓게 소개하였다.
- 아시아, 남미,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 여러 지역의 수많은 현지 인물들과 그들의 행적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2. 68개의 칼라화보 수록
3. 방대한 참고 문헌과 주제 색인
[추천 독자]
- 교회사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학자
- 교회사에 관심 있는 모든 그리스도인
- 기독교와 그 역사에 대해 관심 있거나 비판하는 일반 독자
기독교는 현재 1900년의 통계 숫자와 비교하면 거의 4배에 달하는 엄청난 성장을 이루었다. 그러나 양적 외형적 성장의 이면에는 심각한 문제점이 도사리고 있음을 저자는 날카롭게 지적한다. 그러면서 그는 기독교가 세속주의도 하나의 갱신의 기회로 삼았듯 이 시대 “번영의 복음” 등으로 오염되었을지라도 “신비의 회복”을 통해 갱신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역설하며 현대 기독교인들을 독려한다.
[특징]
1. 본서의 “역자 서문” 중에서
- 본서는 기독교인과 비종교인 모두에게 균형 있는 시각을 통해 기독교 역사에 대한 가장 객관적인 이해를 도와주는 매우 유용한 자료이다.
- 객관적 시선을 견지하며 기독교뿐 아니라 세속주의 양자를 균형 있게 바라본다.
- 서구와 미국 중심의 교회사가 아니라 선교 운동으로 인해 생성된 전 세계 각 지역 기독교의 발자취를 폭넓게 소개하였다.
- 아시아, 남미,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등 여러 지역의 수많은 현지 인물들과 그들의 행적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2. 68개의 칼라화보 수록
3. 방대한 참고 문헌과 주제 색인
[추천 독자]
- 교회사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학자
- 교회사에 관심 있는 모든 그리스도인
- 기독교와 그 역사에 대해 관심 있거나 비판하는 일반 독자
추천평
지은이는 기독교의 역사와 (이 역사에 맞물려 진행된) 일반 역사를 균형 잡힌 관점에서 어느 한 편으로 기울지 않고 골고루 다양하게 서술했다. 인문학 지식의 바탕 위에서 기 독교의 역사를 서술한 본서는 기독교인만 아니라 기독교 바깥의 사람에게도 아주 흥미 를 끌 만한 역사서라고 본다.
임희국 (장로회신학대학교 교회사 교수)
임희국 (장로회신학대학교 교회사 교수)
이제 교회사 서술은 시험대에 올랐다. 그리고 본서는 그 시험대에 오른 한국에서 발간 된 최초의 실험적인 작품이다. 실험적이면서 풍성한 사료, 게다가 읽는 재미까지 곁들 인 이 책의 일독을 전공자뿐 아니라 기독교, 아니 서구의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모든 독자들에게 권한다.
이충범 (협성대학교 역사신학 교수)
이충범 (협성대학교 역사신학 교수)
본서는 탁월한 학문적 성취를 보여준다. 범위에서 놀라우며 읽을 수밖에 없고, 최고 전 문가들을 위한 통찰과 일반 독자들을 위한 설명이 가득하다. 영어로 쓰인 교회사책 중 본서에 필적할 만한 것은 없을 것이다.
로완 윌리암스 (Rowan Williams, 영국 캔터베리 대주교)
로완 윌리암스 (Rowan Williams, 영국 캔터베리 대주교)
본서는 방대하고 전율적인 일급 역사서이다. 저자 맥클로흐는 독자들로 하여금 위트와 탁월한 예화들에 계속 빠져들게 한다.
존 콘웰 (Financial Times)
존 콘웰 (Financial Times)
본서는 권위 있는 관점에서 서술된 교회사에 대한 전혀 다른 이야기이며 본서의 탁월 함은 세계적 측면에 관심을 집중하는 데 있다. 무엇보다 이것은 인간적인 이야기다.
피터 스탠포드 (Sunday Times)
피터 스탠포드 (Sunday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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