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김말봉 전집. 김말봉은 식민지 후반기 혜성과 같이 등장하여 밀림 찔레꽃 등을 히트시켰고, 일제 말기에는 절필로 저항하였으며 해방과 한국전쟁기에 30여 편에 가까운 대중소설을 집필하였다. 그녀는 한국 작가 중 이례적으로 단편소설보다 신문연재 장편소설을 많이 썼는데, 현재까지 편자가 확인한 김말봉의 단편소설은 동화 및 청소년 소설을 제외한 약 25편 남짓이고 장편소설은 신문연재 장편으로 31편이다. 이 작품들 중 식민지 시대 나온 단 두 편의 작품 밀림과 찔레꽃을 김말봉 전집 형태로 출간하였다. 1, 2권에 밀림, 3권에 찔레꽃을 실었다. 목차 머리말 밀림 전편 1 전장 해수욕장 이십 년 전 우러식 치자꽃 고민 금의환향 좁은 길 사라지는 꿈 재출발 잊어진 대답소리 선물 틈 선풍 동경행 카추샤 빈사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