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역사이야기 (관심>책소개) 393

김말봉 전집1

책소개 김말봉 전집. 김말봉은 식민지 후반기 혜성과 같이 등장하여 밀림 찔레꽃 등을 히트시켰고, 일제 말기에는 절필로 저항하였으며 해방과 한국전쟁기에 30여 편에 가까운 대중소설을 집필하였다. 그녀는 한국 작가 중 이례적으로 단편소설보다 신문연재 장편소설을 많이 썼는데, 현재까지 편자가 확인한 김말봉의 단편소설은 동화 및 청소년 소설을 제외한 약 25편 남짓이고 장편소설은 신문연재 장편으로 31편이다. 이 작품들 중 식민지 시대 나온 단 두 편의 작품 밀림과 찔레꽃을 김말봉 전집 형태로 출간하였다. 1, 2권에 밀림, 3권에 찔레꽃을 실었다. 목차 머리말 밀림 전편 1 전장 해수욕장 이십 년 전 우러식 치자꽃 고민 금의환향 좁은 길 사라지는 꿈 재출발 잊어진 대답소리 선물 틈 선풍 동경행 카추샤 빈사의 ..

죽산 조봉암 평전

책소개 권력욕의 제물이 된 비운의 정치인 조봉암 2009년 7월 31일은 죽산 조봉암 선생이 처형된 지 50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당시 여당과 야당은 이례적으로 한목소리를 내며 조봉암 선생의 명예회복을 촉구했고 언론 역시 그 어느 해보다 조봉암의 50주기를 관심 있게 보도했다. 조봉암 50주기를 떠나 한국현대사에서 서서히 잊히고 있는 조봉암이 재조명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죽산 조봉암은 한국현대사 비극의 시작점이었다. 당시 이승만과 여기에 기생하는 검찰·법조인 등 기득권 세력들은 용공좌경의 딱지를 붙여 조봉암의 목에 밧줄을 걸었다. 그리고 이러한 수법은 1950년대에서 끝나지 않고 박정희, 전두환 시대로 고스란히 이어졌다. 저자는 서문에서 “50년이 지난 지금 이 땅은 통일은커녕 평화가 심대한 위협에 직면..

이중섭 평전

책소개 “그는 산문이 아니라 시였다.”한 편의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삶을 살다 간 천재화가 이중섭. 고은의 이 책은 일제 식민지와 한국전쟁이라는 피폐한 시대를 오직 예술가로 살아낸 ‘숙명의 비극자’ 이중섭의 생애와 예술을 기록한 책이다.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나 사과를 주면 먹지 않고 그리기부터 했던 어린 시절, 오산중학에서 스승 임용련과의 만남, 일본 유학 시절과 일본 여성 마사코와의 운명적 만남과 결혼, 전쟁과 혹독한 가난으로 인한 가족과의 이별, 피난지에서의 고통스러운 생활, 동료 예술가들과의 교제, 가난과 병고 속에서도 놓지 않았던 그림에 대한 열정과 예술적 성취 등 이중섭의 파란만장한 40년 생애가 담겨 있다. 목차 고도 농가의 아들 어머니라는 원시적 경험 어린 시절의 평양 체험 눈부신 오산 ..

백년의 신화 이중섭 (1916~1956)

책소개 이중섭 탄생 100년 후 《백년의 신화 - 이중섭》은 이중섭의 탄생 100주년을 맞이해 근대인이자 민족의 화가이며 정직한 화공이었던 이중섭을 재조명하는 기회다. 국립현대미술관, 조선일보사. 서귀포 이중섭미술관이 공동 주최하며,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역사상 처음으로 열리는 이중섭 개인전이라는 점에서도 의의가 크다. 파란만장한 그의 생애 동안 불과 5년 안팎의 시기에 제작된 작품들이 대부분을 차지함에도 불구하고 그나마 작품이 이만큼 남아있다는 사실은 거의 기적에 가깝다. 전시는 이중섭의 삶의 궤적에 따라 전개된다. 일본 유학 시기 미술창작가협회에 출품한 소묘부터 해방공간 원산 시절의 연필화들이 몇 안 되는 초기 작품 세계를 보여준다. 제주도와 부산 피란 시절의 작품, 그리고 통영, 서울, 대구, 다시 서..

황소의 혼을 사로잡은 이중섭

책소개 『황소의 혼을 사로잡은 이중섭』을 열면 ‘노을을 등지고 울부짖는 소’의 그림이 보입니다. 소가 노을을 배경으로 입을 약간 벌려 울부짖고 있는 이 그림은 화가 이중섭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냅니다. 이중섭은 어떤 사람이기에 이런 그림을 그렸을까 하는 질문이 뒤따르게 되지요. 이 책은 황소의 혼을 사로잡은 그림을 비롯해 많은 걸작을 남긴 이중섭의 일생 이야기와 그림들을 돌아봅니다. 이중섭 이야기는 중학교 국어교과서(7차교육과정 중등 1-2)에 실렸을 만큼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풍부하며, 이중섭 그림들은 우리를 예술 세계로 인도해주는 정직한 창문입니다. 2001년에 발간된 아이세움판의 전면 개정증보판으로 새롭게 나온 이 책은 이중섭 그림 100여 점과 참고 도판 60여 점이 수록되는 등 글과 그림을 더 풍성..

문일평 : 조선심을 주장한 '민족사학자,

책소개 문일평은 일제강점기에 조국의 독립을 위해 여러 가지 방면에서 활동하였던 애국지사다. 여러 학교에서 한국사 교육을 통해서 학생들에게 민족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몇 년간은 신문사에서 역사 연구와 그 지식을 토대로 사화와 사론을 연재하던 논설위원 및 편집고문으로 활약하였다. 그는 일생동안 역사자료의 수집과 연구, 역사물의 집필에 매진하였다. 절망과 고통의 일제강점기하에서도 결코 독립의 희망을 버리지 않았던 호암 문일평. 그는 짓밟히고 뒤틀린 우리 민족의 문화혼을 되찾아 세계 인류문화의 진보에 이바지해야 한다는 원대한 과제를 대중에게 전달하고자 노력한 역사가였다. 『문일평』에서는 민족주의 사학자라고만 칭하는 종래의 평가에서 한발 더 나아가, 모든 역사학 방법론을 동원하여 식민사학에 맞섰던 ..

최서해를 읽다

책소개 하층민의 삶을 핍진하게 그려낸 ‘신경향파 문학’의 대표 작가 최서해! 최서해의 삶과 작품 세계, 그의 대표 단편들을 소개하는 책 하층민으로 태어나 궁핍한 삶 속에서도 1920년대 한국 문단에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 ‘신경향파 문학’의 대표 작가 최서해. 30여 년의 짧았던 그의 삶을 되돌아보고, 그가 남긴 문학사적 자취를 살펴보고, 그리고 그가 남긴 주요 작품들을 소개한다. 이 책에서는 최서해의 단편소설 가운데 「탈출기」, 「홍염」, 「해돋이」, 「무서운 인상」을 소개한다. 간도 이주민들의 비참한 생활상과 일제강점기의 사회적 모순을 편지 형식에 담아 비판한 「탈출기」, 지주의 착취와 만행으로 인해 한 가족이 파탄에 이르는 과정을 그린 「홍염」, 독립군 아들을 둔 어머니의 비극적 이야기를 통해 적..

박인환 문학전집1 (시)

책소개 1950년대의 대표적인 모더니즘 시인 박인환의 전집이 소명출판에서 새롭게 출간되었다. 먼저 내놓는 [박인환 문학전집 1-시](소명출판, 2015)이 그것이다. 근대서지총서 일곱 번째에 해당하는 이 전집은 1권 시와 2권 산문?번역으로 구성되었고 1권이 먼저 출간되었다. [박인환 문학전집]은 기존에 간행된 전집과는 근본적으로 작품 하나하나를 다시 찾아내고 기존 전집의 한계를 넘어선 한층 새로워진 전집이다. 작품 하나를 찾는데 1년이 걸리기도 했고, 특히 전후시기의 박인환과 관련된 연보는 동시대 작가들의 면모들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도록 거의 평전 수준으로 작성했다. 목차 {제1부 정본定本} 해방기(1946.6.20∼1950.5.16) 불행한 샹송 인천항 남풍 사랑의 Parabola 나의 생애에 흐르..

그 사람 이름 박인환

책소개 식민지 시대에 태어나 태평양 전쟁과 6·25 전쟁을 겪고, 시대의 파란에 맞서 온몸으로 시를 쓰며 31세의 짧은 생애를 불꽃처럼 살다 간 시인 박인환. 그의 삶의 궤적을 돌아보면 신성한 순교의 느낌마저 들어 마음이 숙연해진다. 그는 불우한 시대를 살았지만 예술과 낭만을 노래하며 시어에 파릇한 희망을 담았다. 전쟁으로 인해 죽어 가는 모든 것들에 대한 슬픔을 절제된 깊이의 언어로 표현하기도 했다. 서른하나,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난 시인은 풋풋한 젊음을 훈장처럼 달고 지금도 뭇 숙녀들의 연인이 되어 있다. 이 책은 '목마와 숙녀', '세월이 가면' 등으로 한국 현대문학의 모더니즘의 시인으로 평가받고 있는 시인 박인환의 생애와 주요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유가족의 도움으로 시인의 행적과 일대기를..

권진규 (조각가)

책소개 조각가 권진규(1922-1973)는 이중섭, 박수근과 함께 한국 근대 미술의 3대 거장으로 일컬어진다. 석고-브론즈-석조-목각-테라코타-건칠 등의 다양한 재질 및 기법을 사용하여 ‘자기류’를 추구하면서 완성도 높은 뛰어난 작품을 창작해 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생전 차가운 세파에 시달리고 무관심 속에 지쳐갔으며 결국 자결로 자신의 삶을 마감한 탓에 ‘비운의 천재 조각가’라는 수식어가 그를 따라다닌다. 그런 그가 2022년 4월 탄생 100주년을 맞는다. 그의 삶과 예술을 기리는 《권진규 탄생 100주년 기념 - 노실의 천사》전이 2022년 3월 24일부터 5월 22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에서 열린다. 이 책은 후사가 없는 그의 생애 마지막 4년을 함께 산 조카가 쓴 권진규의 삶과 예술에..

이인성 : 한국 근대미술의 천재 화가

책소개 “나는 이인성의 작품을 평가하는 데 있어서 비판적인 시각도 중요하지만, 그 이전에 작가의 고민하는 모습을 보다 생생하게 전해주고 싶었다. 작가가 자신만의 독자적인 세계를 만들기 위해 어떤 과정을 거치고, 얼마나 많은 고민을 하는지, 그 결과 이루어낸 성과가 무엇인지를 밝혀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지은이의 말」에서) 『한국 근대미술의 천재 화가 이인성』은 ‘디지털 세대를 위한 우리 미술가’ 시리즈 첫 번째 책으로, 화가 이인성의 삶과 예술세계를 다룬 평전이다. 저자는 이인성 전문가답게, 어린 시절부터 요절하기까지 이인성의 파란 많은 삶과 작품세계를 생생하게 복원한다. 유족 인터뷰, 주변 인물의 증언을 비롯해, 사진, 엽서, 신문기사, 유품 등의 수많은 자료를 참고하고, 꼼꼼한 작..

함세덕 (극작가)

책소개 한국극예술학회는 극예술 분야에 관한 지적 관심을 확대하고, 전문적 연구능력을 신장하는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노력하는 곳으로 이번에 출간 된「극작가총서」시리즈는 극작가와 작품을 읽는 방법과 관점들을 제시하고 그 만남을 통해 극예술의 세계로 독자들이 한발 더 깊이 들어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함세덕』은 작가 함세덕의 작품을 분석한 글을 담고 있다. 목차 머리말 자유를 향한 동경에서 닫힌 현실로 / 노제운 사실과 낭만의 조화 / 유민영 함세덕의 희곡에 나타난 외국작품의 영향문제 / 장혜전 「동승」의 행위소 모델 분석 / 김만수 「동승」의 공연텍스트적 분석 / 양승국 함세덕 「무의도기행」의 사회사 / 윤진현 함세덕과 일본연극 / 서연호 함세덕의 「어밀레 종」에 관한 일고찰 / 박영정 함세덕의 「..

한국 근대의학의 선구자 해관 오긍선

목차 발간사 1부 해관 오긍선의 삶 과거를 준비하다 서양 학문을 익히다 의료선교사로 돌아오다 세브란스의 첫 한국인 교수 '연세'의 초석을 놓다 교내 분규와 일본 침략 앞에서 좋은 이웃을 꿈꾸다 착한 양, 오 박사 2부 기록 속 오긍선 추모의 글 편지 신문·잡지 기사 에필로그 해관 연보 / 참고문헌 / 사진목록 / 찾아보기 저자 소개 저 : 해관 오긍선선생 기념사업회 『해관 오긍선』의 저자이다.

훈민정음을 사랑한 변호사 박승빈

책소개 역사는 발전한다. 정반합의 원리에 의해 새롭게 앞으로 나아가듯이 경쟁과 라이벌을 통해 한걸음씩 나아간다. 역사 앞에는 승리자도 패배자도 없다. 모두 역사의 한 걸음에 디딤돌을 놓은 공헌자이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역사에서는 기억되고 주목 받는 승리자와 함께, 잊혀지고 소외받는 패배자도 똑같은 무게의 가치를 인정해야 할 필요가 있다. 전문적인 국어 연구자가 없던 개화기 시절, 선각자들은 흐트러진 우리말과 글의 이론과 규범을 다시 세우기 위해 노력했다. 그 한 가운데에 주시경이 있었고 그 제자들이 중심이 된 조선어학회가 뒤를 이었다. 이들의 연구에 힘입어 오늘날 우리 국어문법과 어문규범의 전통은 주시경과 조선어학회에 뿌리를 두고 있다. 그러나 연구자 중에는 조선어학회와는 다른 시각으로 주시경의 문..

도산 안창호의 정치적 리더십

목차 제1장│들어가며 1. 안창호 리더십에 대한 연구의 필요성 2. 이 책의 개요 제2장│기존연구의 특징과 평가 1. 개관 2. 전기와 평전 3. 안창호 교육사상에 관한 연구 4. 독립운동가 안창호에 관한 연구 5. 안창호 정치사상에 관한 연구 6. 인물비교 연구 7. 흥사단에 관한 연구 8. 안창호 리더십에 관한 연구 제3장│새로운 ‘독립운동가 리더십’ 모델을 위하여 제1절 무장한 예언자와 비무장 예언자 제2절 카리스마의 원천 제3절 거래 리더십과 변환 리더십 제4장│안창호의 정치 비전 배경과 형성 제1절 근대화 실패와 왕조 몰락: 국내 배경 제2절 근대국가 일본의 침략 제국주의: 국제 배경 제3절 안창호의 정치인식 형성: 사명의 발견 제5장│안창호의 비전과 전략: 정치 리더십의 형성과 그 한계 제1절..

신흥 무관학교

책소개 신흥, 힘을 합쳐 새로운 나라를 일으키자 배달나라의 우리 청년들이여 두 팔 들고 고함쳐서 노래하여라 자유의 깃발이 떴다 -신흥무관학교 교가 中 신흥무관학교는 민족을 구할 인재를 기르고자 이회영의 6형제 일가, 이상룡 일가, 105인 사건으로 해체된 신민회 출신 민족운동가들이 주축이 되어 1910년 설립되었다. 학교 이름은 신민회의 ‘신(新)’자와 부흥을 의미하는 ‘흥(興)’을 합쳐 새로운 나라를 일으키자는 의미로 ‘신흥’이라 명명했다. 신흥무관학교는 만주, 간도 일대에서의 무장 항일투쟁의 초석이었으며, 신흥무관학교 출신 다수가 독립군의 일원이 되어 각지에서 활약했다.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였다 하더라도 목적의 달성을 위하여 노력하다가 그 자리에서 죽는다면 이 또한 행복인 것이다.” -우당 이회영 ..

신흥무관학교: 항일독립운동의 요람

책소개 신흥무관학교의 역사에서 길을 찾다 이 책은 우리 역사 속에 묻혀 있었던 항일독립운동기지 신흥무관학교에 대해 다룬 책이다. 신흥무관학교는 일제강점기에 서간도에 설립된 독립군 양성 학교로 1911년 6월 10일(음력 5월 14일) 서간도 유하현 삼원포 추가가 마을의 한 옥수수 창고에서 문을 연 ‘신흥강습소’에서 출발한다. 비록 시작은 초라했지만 신흥무관학교는 한민족의 독립 의지를 계승하고 무려 3천 5백 명이 넘는 항일 전사를 배출했다. 신흥무관학교의 역사를 따라가다 보면『아리랑』의 주인공 김산을 비롯해 석주 이상룡, 우당 이회영, 일송 김동삼 등 수많은 항일독립운동가를 만날 수 있다. 이는 한 학교의 역사일 뿐 아니라 일제강점기 당시 서간도 지역에서 펼쳐진 우리나라 항일독립운동의 역사이기도 하다. ..

독립군이 된 부자들

책소개 나라를 찾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진짜 부자들 이야기 자신들이 가진 부를 더 많은 부를 이루기 위해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빼앗긴 나라를 되찾을 생각으로 모든 것을 바친 독립군이 된 부자들 이야기입니다. 나라 밖으로 나가서 전 재산을 바쳐 신흥무관학교를 세우고 독립운동가를 길러낸 이회영과 이상룡 선생. 또 나라 안에서 백산상회를 세워 많은 돈을 벌어들여 대부분을 비밀리에 독립운동 자금으로 제공한 안희제와 최준 선생. 네 분 선생님들과 네 집안의 삶을 함께 살펴보면서 ‘높은 사회적 신분에 맞는 도덕적 의무와 책임(노블레스 오블리주)’을 배웁니다. 목차 머리말 나라 밖에서 독립군을 길러내다 우당 이회영 석주 이상룡 * 신흥무관학교 나라 안에서 독립운동 자금을 대다 백산 안희제 문파 최준 * 백산상회 ..

겨례의 큰 별들

책소개 45명의 독립운동가를 45명의 시인들이 기린 『겨레의 큰 별들』이 [독립운동가 기림 시선 2]로 출간되었다. 민족문제연구소 민족문학연구회에서 지난해의 『독립운동의 접두사』에 이어 두 번째로 간행한 시집이다. 일제강점기 우리 민족이 고통을 겪을 때 민족의 정신을 지키고 독립을 쟁취하기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들과 애국지사들은 일제의 잔재 청산과 남북 분단을 극복하는 데 큰 거울이 되고 있다. 독립운동가 기림 시선은 계속 간행될 예정이다. 목차 책머리에 가네코 후미코_유승도 강상호_원종태 강우규_윤석홍 곽낙원_김혜영 김 구_차옥혜 김알렉산드라_김미승 김창숙_배창환 김 철_최기종 나석주_ 정소슬 민영환_이영숙 박상진_김태수 박 열_김 림 박은식_김은정 박자혜_최종천 박희광_김윤현 서재필_임시현 송몽규_김..

독립운동의 접두사

독립운동가들에게 바치는 시인들의 헌시 50명의 독립운동가들에게 바치는 50명 시인들의 노래 『독립운동의 접두사』(민족문학연구회 엮음)가 민족문제연구소의 ‘독립운동가 기림 시선 1’로 출간되었다. 일제강점기 조국의 독립과 민족의 해방을 위해 생명을 바쳤던 독립운동가를 호명하며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그들의 귀한 행적과 정신을 되살린다. 일본의 경제전쟁과 각종 망언이 넘쳐나는 2019년 오늘, 이 시집의 메시지는 과거의 회고가 아니라 현재의 문제임을 인식시켜준다. 2019년 8월 15일 간행했다. 목차 ■ 책머리에 강주룡 _ 유순예 권동진 _ 봉윤숙 권오설 _ 임성용 김규식 _ 박정애 김동삼 _ 김명수 김마리아 _ 박선욱 김상옥 _ 조미희 김원봉 _ 김이하 김좌진 _ 정세훈 김향화 _ 김윤환 나운규 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