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독립을 향한 열망, 생사의 기로에서도 꺾지 않았던 신념, 잊혀진 영웅 이위종 열사를 찾아서 대한제국 외교관에서 러시아 혁명군 장교까지, 열사 이위종의 치열한 삶을 조명하다. 최연소 외교관으로 활약한 헤이그 특사부터 시베리아에서의 항일투쟁, 의문의 실종과 죽음까지. 엄혹한 시대의 한가운데서 한 인간이자 투사로서 맞닥뜨린 고뇌와 결단, 결코 흔들리지 않았던 의지, 치열했던 순간들. 조국의 광복을 위해 평생을 헌신한 독립운동가 이위종의 불꽃같은 생애가 지금, 우리 앞에 펼쳐진다. 목차 율리아 피스쿨로바 박사의 편지 프롤로그 1 한국적 서사시의 비극 상트페테르부르크, 1911년 1월 26일 정오 슬픈 한국적 서사시의 비극 | 풍찬노숙의 끝 | 블라디보스토크로 떠나다 낙동 염라대왕과 이범진 이범진의 독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