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영성이 추구하고 다다라야 할 지점은 몸이 되신 그리스도,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다!” 하나님을 몸과 삶으로 살아 내는 신앙으로. 영성이란 무엇일까? 사전상 ‘신령한 품성이나 성질’을 뜻하는 영성은 대체로 종교성을 띤 어떤 특성이나 기질을 의미할 때가 많다. 그럴 때 영성은 개인적인 신앙 훈련이나 종교 행위라는 틀에 갇히고 만다. 이 책에서 저자는 영성이란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알고, 그 하나님을 몸과 삶으로 살아 내는 것이라고 말한다. 영성이 아우르는 범위를 개인의 영역에서 공동체의 영역으로, 개인적인 신앙 행위나 훈련을 넘어 이웃, 공동체, 사회 속에서 그 훈련을 살아 내는 데까지 이르는 것으로 확장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길잡이 삼아서 개인을 넘어 공동체와 사회로 향하는 영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