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벤 슈타인 성의 무기고 루돌프폰 알트 (1812~1905년). 1850년
오스트리아에 위치한 제벤 슈타인 성의 무기고를 그린 그림으로, 갑옷과 깃발, 각종 무기들이 높은 벽에 빼곡하게 장식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제벤슈타인 성은 1824년 요한 1세 대공이 취득하여 리히텐슈타인 왕가의 소유가 되었고 오늘날에는 무기. 가구, 목재 조각등의 소장품이 보관되고 있다.
리히텐슈타인 왕가의 대공과 전쟁
리히텐슈타인의 역사는 왕가의 인물이 오스트리아와 보헤미아, 모라비아 등 주변왕가의 군대에 협조하고 전공을 세우면서 발전했다. 중세 시대부터 리히텐슈타인 가문은 용맹한 활약으로 명성을 얻었다. 하인리히 1세는 1246년 오스트리아 바벤베르크 왕조의 마지막 왕인 프리드리히 2세 군대에 소속되어 라이타 강 전투에 참전 하였다. 그는 전열의 선봉에 셨을 뿐 아니라. 프리드리히2세가 전사하자 오스트리아 군대를 이끌고 헝가리 군대와 싸워 크게 승리하였다. 근대기에도 리히텐 슈타인 왕가의 여러 인물이 합스부르크 황실 군대에서 활약하였다. 그 중에서도 요한1세 (1760~1836)는 왕가의 가장 위대한 군사적 인물로 평가된다. 그는 황실군대에 소속되어 백번이 넘는 전투에 참여하였고 '23마리의 말이 드의 발 아래 쓰러졌다."는 말이 생겨 날 정도로 많은 공을 세웠다.트레비아 강 전투에서 나폴레옹의 군대에 맞서 승리한 전공으로 당시 최고의 군사 훈장이었던 마리아 테레지아의 대십자 훈장을 받기도 하였다.
튀르크 군과의 전투 장면 (1658~1715년) -1688~1685년경
요한 아담 알드레아스 1세 대공이 주문함 부조로 추정된다. 유럽의 신성동맹과 오스만 제국간의 대 뒤르크 전쟁중 1887년 항가리에서 벌어진 모하치 전투를 묘사한 것으로 보인다. 신성동맹군이 전투에 승리 하면서 함스부르크 가문의 헝가리 왕의 세습이 공언되었고, 이슬람 교도들이 헝가리 슬로베니아. 트랑실바니아를 떠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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