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수많은 순교자들이 갑곶 진두에서 효수당하다.
1866년 병인박해로 강화도에서 수많은 신자들이 순교하였다. 1868년 프랑스 선교사를 입국시키는데 협력한 최인서, 장치선 회장과 박서방(박순집의 형), 조서방 등이 서울 포청에서 옥살이를 하다 강화 병영지 진무영으로 호송되어 효수당하게 된다. 1866년 대동강에서 통상을 요구하던 미국 상선 제너럴 셔먼호가 불에 타 침몰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이는 대원군이 천주교를 박해하는 빌미로 삼았고, 이후 미국은 1871년 강화도를 공격하였는데, 이를 신미양요라고 한다. 특히 갑곶 나루터는 당시 많은 신자들이 목을 베어 말뚝에 달아매는 효수터가 되었다 이 째 미국 함대에 왕래한 박상 손, 우윤집, 최순복 등이 첫 번째로 잡혀가 이곶 갑곶 진두에서 효수되었다.
'13.기독교 문화유산 (2016~) <답사지> > 13.천주교성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화도 갑곶순교성지 (0) | 2021.07.16 |
---|---|
순교자들의 행적 증거자 박순집 베드로 (0) | 2021.07.16 |
남한산성 순교성지 (0) | 2021.07.11 |
명동성당 (0) | 2020.11.04 |
이벽 요한세레자 진묘터와 생가터 (0) | 2020.04.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