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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리 설교의 모든 것 (2024) - 설교자를 위한

동방박사님 2024. 10. 19.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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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교리는 기독교와 설교의 근간이다
모든 현장 설교자들의 필독서!
교리 설교의 유익부터 작성 방법과 실례까지

“교리 설교의 모든 것을
이처럼 간명하고 알기 쉽게 설명한 책은 찾기 힘들다”

“내 설교의 교리적 알맹이가 충실한지

반성적으로 점검할 수 있었고,

교리 설교를 빨리 시도하고 싶은 강한 충동을 느꼈다”
- 권호, 박영돈, 이규현, 이정규, 이찬수, 조광현 추천

교리 설교는 성경의 핵심 가르침을 풀어내는 설교다. 그런 점에서 사실 모든 설교가 어떤 점에서는 교리 설교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교리 설교를 잘할 수 있는 실제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다년간 학생들의 설교를 들으면서 설교 준비에 약간만 변화를 주면 설교가 훨씬 개선되는 것을 체험했다. 그런 노하우들을 바탕으로 이 책을 구성했다. 교리 설교는 다른 설교, 가령 내러티브 설교나 강해 설교보다 준비하기가 비교적 쉽고 효과는 아주 크다는 강점이 있다. 교리 설교를 통하여 성경의 핵심 가르침을 알게 된 성도들은 성경을 읽을 때 더욱 깊이 있는 묵상을 할 수 있고, 신앙생활에서 중심을 잃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목회자가 항상 교리 설교만 할 수 있는 것은 아닐 것이다. 다양한 설교 형식 가운데 교리 설교를 시도해 보고자 하는 목회자들은 이 책에서 유용한 방법론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추천사
설교 작성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교리 설교란 무엇인가
좋은 교리 설교 vs. 안 좋은 교리 설교
교리 설교의 두 형식
그리스도 중심적 교리 설교
역사 속 교리 설교자 1: 아우구스티누스
역사 속 교리 설교자 2: 토머스 굿윈
역사 속 교리 설교자 3: 마르틴 루터
교리 설교 작성 1: 본문 정하기 ○ 교리 택하기 ○ 설교 개요 작성하기
교리 설교 작성 2: 효과적인 교리 설명법 ○ 예화 사용 ○ 삶에 적용하기
교리 설교 예시 1: 그 은혜에 의하여
교리 설교 예시 2: 그리스도의 한 몸, 한 교회


교리 설교자를 위한 추천 도서
더 나은 교리 설교를 위한 체크리스트

저자 소개
저 : 우병훈 
올바르게 교리를 배우면 성경을 이해하고 적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믿으며 대학에서 가르치고 강단에서 설교하는 목사이자 신학자다. 서울대학교에서 자원공학과 서양고전학을 공부하고, 고려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이후 미국 칼빈신학교에서 석사와 박사를 마치고, 현재 고신대학교 신학과에서 후학들을 양성하고 있다. 학생들과 성경과 기독교 고전을 헬라어, 라틴어, 영어, 독일어 원전으로 읽으면서 많은 대화들을 ...

책 속으로
교리 설교는 성경의 핵심 가르침을 풀어내는 설교다. 그런 점에서 사실 모든 설교가 어떤 점에서는 교리 설교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교리 설교를 잘할 수 있는 실제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다년간 학생들의 설교를 들으면서 설교 준비에 약간만 변화를 주면 설교가 훨씬 개선되는 것을 체험했다. 그런 노하우들을 바탕으로 이 책을 구성했다. 교리 설교는 다른 설교, 가령 내러티브 설교나 강해 설교보다 준비하기가 비교적 쉽고 효과는 아주 크다는 강점이 있다. 교리 설교를 통하여 성경의 핵심 가르침을 알게 된 성도들은 성경을 읽을 때 더욱 깊이 있는 묵상을 할 수 있고, 신앙생활에서 중심을 잃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목회자가 항상 교리 설교만 할 수 있는 것은 아닐 것이다. 다양한 설교 형식 가운데 교리 설교를 시도해 보고자 하는 목회자들은 이 책에서 유용한 방법론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 「서문」 중에서

이 서문만 읽고 책을 안 읽는 분들도 계실 것 같아 딱 한 마디만 조언하자면, ‘좋은 설교는 주해에 근거한 설교’임을 기억해 달라는 것이다. 주해는 본문 해석이다. 본문을 주해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적용까지 나아가는 설교를 구성한다면 스피치 면에서 좀 부족해도 좋은 설교가 된다. 그렇게 설교를 준비하는 설교자는 갈수록 발전한다.
--- p.12

‘교리’란 넓은 의미에서 성경의 가르침을 말한다. 그렇게 보자면, 사실 모든 참된 설교는 교리를 담고 있는 교리 설교라고 부를 수 있다. 그런데 교리를 좁은 의미에서 정의하자면 ‘성경이 가르치는 신앙의 핵심 가르침’이라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교리 설교’란 ‘성경의 핵심 가르침을 주의하여 풀어내는 설교’라고 간단히 정의할 수 있다.
--- p.19

한 사람의 설교를 오래 듣는 성도들 중에는 설교자의 설교가 좌충우돌한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가끔 있다. 왜 그럴까? 설교자가 교리를 잘 모르기 때문이다. 기독교의 핵심 교리를 전체적으로 이해하는 설교자의 설교는 일관성이 있고 신뢰를 준다.
--- p.26

‘시간은 늘 부족한데, 이렇게 많은 연구를 어떻게 한단 말인가?’라며 염려부터 될 것이다. 걱정할 필요 없다. 좋은 주석은 이 모든 것을 단번에 해결해 주기 때문이다. 교리 설교를 작성할 때 좋은 주석 한두 권 정도는 반드시 읽어야 하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 어떤 주석이 교리 설교를 위해 유익할까? ‘CCC’로 말할 수 있다. 첫 번째 C는 ‘Coherence’, 일관성이다. 교리 설교에 도움 되는, 일관성이 있는 주석은 주석가가 성경에 대한 건전한 관점과 탄탄한 교리적 이해를 바탕으로 저술한 것이다.
--- p.32

좋은 교리 설교자는 적용을 적용답게 제시한다. 그러기 위해서 청중을 분석할 것이다. 청중의 코드(code)와 니드(need)를 면밀하게 연구할 것이다. 청중의 삶에 들어가는 상상력 없이 좋은 적용은 절대 이뤄지지 않는다.
--- p.37

성경과 교리를 동시에 제시하는 형식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제1형식’은 성경을 강해하면서 교리를 삽입하는 형식이다. 이 경우는 성경 강해에 좀 더 많은 시간과 비중을 할애한다. ‘제2형식’은 교리의 항목을 설명하면서 관련 성경 구절을 제시하고 설명하는 방식이다.
--- p.43

모든 설교는 그리스도가 주인이 되시며, 그리스도를 증거하는 설교여야 한다.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와 그가 십자가에 못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했다고 고백할 정도였다(고전 2:2).
--- p.55

아우구스티누스의 설교는 형식과 상관없이 항상 성경의 핵심 교리들을 담고 있었다. 그는 여러 교리 설교들을 남겼는데, 그의 교리 설교들은 변증적 요소를 지녔다.
--- p.73

교리 설교를 위한 성경 본문을 선택할 때 주의할 사항이 하나 있다. 해당 교리가 제시하는 모든 성경 본문을 다 채택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가령, ‘제1형식’의 교리 설교에서 로마서를 본문으로 택했다고 가정해 보자.
--- p.104

교리 설교를 작성하는 것은 일종의 건축술과 같다. 같은 재료를 사용해도 어떻게 집을 짓느냐에 따라 멋있을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으며, 튼튼할 수도 있고 약할 수도 있다. 그 차이는 역시 설계도의 차이다. 설교의 설계도는 개요다. --- p.108

똑같은 내용이라도 쉽게 설명하는 사람이 있다. 그들의 공통점은 청중의 수준에 딱 맞추어 설명한다는 점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이 설명하려는 내용에 대한 분명한 지식이 있어야 한다. 교리도 마찬가지다. 교리를 어렵게 설명하는 사람의 특징은 그 교리를 자신도 정확하게 모른다는 것이다. 반대로 교리를 확실하게 아는 설교자는 쉽고 간단하게, 그러면서도 깊이 있게 그것을 설명한다.
--- p.114

다섯째, 청중들이 흔히 품게 되는 질문들을 다뤄 주면 좋다. 예정론은 많은 질문을 유발하는 교리다. 교리 설교자는 그중에 몇 가지를 뽑아서 다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청중의 의문은 여전히 마음속에서 해결되지 못한 채 남아 있을 것이며, 설교 후에 오히려 예정론에 오해가 더 쌓일 수 있다.
--- p.117

Q. 전하고자 하는 교리와 성경 본문이 잘 일치되는가? A. 주어진 교리와 관련된 본문을 3개 이상 찾고, 그 중에서 가장 적절한 본문 하나 혹은 두 개만을 택하면 좋습니다. 본문은 다섯 절에서 열다섯 절 사이가 적당합니다.
--- 「‘더 나은 교리 설교를 위한 체크리스트’」 중에서

출판사 리뷰
교리는 기독교와 설교의 근간이다
모든 현장 설교자들의 필독서!

교리 설교의 유익부터 작성 방법과 실례까지

“교리 설교의 모든 것을
이처럼 간명하고 알기 쉽게 설명한 책은 찾기 힘들다”

“내 설교의 교리적 알맹이가 충실한지
반성적으로 점검할 수 있었고,
교리 설교를 빨리 시도하고 싶은 강한 충동을 느꼈다”
― 권호, 박영돈, 이규현, 이정규, 이찬수, 조광현 추천

교리는 기독교와 설교의 근간이다. 교리가 없는 기독교는 생각할 수 없으며, 교회를 세워나가는 일에 필수적이다. 현장 설교자들도 교리 설교의 필요성에 공감한다. 하지만 청중에게 쉽게 전하는 교리 설교, 성도의 삶에 적용 가능한 교리 설교를 쓰고 말하는 일은 쉽지 않다. 대학에서 10년간 교리를 가르치고 강단에서 매주 설교하는 목사이자 신학자인 우병훈 교수는 오랫동안 교리 설교의 실제적인 쓰기를 고민했다. 신학생을 가르치며 설교 작성에 약간의 도움을 주면 그들의 설교가 훨씬 개선됨을 경험한 저자는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쉽고 적용 가능한 교리 설교 작성의 방법을 전하고자 이 책을 기획했다.

교리 설교는 성경의 핵심 가르침을 풀어낸 설교이다. 그렇기에 사실 모든 설교는 어떤 점에서 교리 설교로 볼 수 있다. 이 책에는 현장 설교자에게 필요한 교리 설교의 모든 것이 담겼다. 교리 설교의 정의와 유익부터 교리 설교의 두 형식을 이해하고, 설교의 대가 아우구스티누스, 토머스 굿윈, 마르틴 루터의 설교 특징을 살핀다. 무엇보다 교리 설교 작성의 여섯 과정(본문 정하기, 교리 택하기, 설교 개요 작성, 효과적인 교리 설명법, 예화 사용, 삶에 적용)을 간명하고 알기 쉽게 전한다. 마지막으로 저자가 작성한 교리 설교문 예시를 통해 교리 설교에 필요한 모든 것을 이해하게 된다. 이를 통해 교리 설교의 초보자에게는 중요한 방향성을, 교리 설교를 오랫동안 해 왔던 사람에게는 메시지 심화의 길을 제시할 것이다.

이 책은 교리 설교에 관한 실제적이고 적용 가능한 조언으로 가득하다. ‘좋은 설교는 주해에 근거한 설교이다’, ‘스피치 면에서 부족해도 본문을 주해하고 적용까지 나아간 설교라면 좋은 설교가 된다’, ‘설교 작성은 건축술과 같다. 그 차이는 설계도의 차이이며 설교의 설계도는 개요다’ 등 설교자 우병훈이 강단과 대학 현장에서 사용한 실용적인 조언이다. 또한 ‘더 나은 교리 설교 작성을 돕는 체크리스트‘와 핵심답변을 수록하여 현장 설교자와 신학생이 자신의 설교를 충실히 점검하도록 도왔다. 저자가 추천한 ’교리 설교자를 위한 추천도서‘도 설교의 깊은 이해를 도울 것이다. 많은 설교자가 이 책을 도구 삼아 교리에 충실한 설교를 쓰게 될 것이며, 교리적 알맹이가 있고, 성도의 삶에 적용 가능한 설교를 전하게 될 것이다.

추천평
교리 설교에 관심이 있다면 이 책을 탐독하라. 이 책은 교리 설교의 초보자에게는 중요한 방향을, 교리 설교를 오랫동안 해 왔던 사람에게는 메시지 심화의 길을 제시한다. 이 책을 통해 한국교회 강단에 깊고 풍성한 교리 설교가 살아나기를 기대해 본다.
- 권호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설교학 교수)


교리 설교의 유익이 무엇인지부터 좋은 교리 설교를 효과적으로 작성하는 요령과 비밀이 무엇인지를 차례로 공개하고, 그가 말한 노하우의 실례를 보고 배울 수 있도록 자신의 교리 설교 샘플을 선보인다. 교리 설교의 모든 것을 이처럼 간명하고 알기 쉽게 정리한 책은 찾기 힘들다.
- 박영돈 (고려신학대학원 교의학 명예교수)


교리가 빠진 설교는 뼈대가 없는 건축물과 같다. 그냥 은혜를 끼치기만 하면 된다는 다소 극단적 경건주의 경향이 한국교회 안에 자리 잡고 있는 때에 교리 설교에 관한 저자의 책은 모든 설교자에게 필독서가 되고도 남으리라 여겨진다.
- 이규현 (수영로교회 담임목사)


이 책의 맨 뒤에 있는 예시 설교 두 편을 먼저 읽어 보라. “어떻게 이런 설교를 작성할 수 있지?” 하는 궁금증으로 책의 처음부터 읽게 될 것이다. 저자의 글을 읽으면서 내 설교의 교리적 알맹이가 충실한지 반성적으로 점검할 수 있었고, 7-8주의 교리 설교를 빨리 시도하고 싶은 강한 충동을 느꼈다.
- 이정규 (시광교회 담임목사)


교리가 없는 기독교는 생각할 수 없다. 교리는 설교에 큰 도움이 되며, 교회를 세워나가는 일에 필수적이다. 그러다 보니 나는 신학생이나 젊은 설교자에게 할 수 있는 대로 교리 공부에 전념하라고 당부하곤 한다. 설교자는 교리를 잘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 이찬수 (분당우리교회 담임목사)


‘모든 것’을 말하기는 어려운 일이지만, ‘필요한 모든 것’을 말하기는 훨씬 어렵다. 무엇이 필요하고 필요하지 않은지 분별하는 지혜가 있어야만 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현장 설교자들에게 필요한 교리 설교의 모든 것을 말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조광현 (고려신학대학원 설교학 교수)

* 출처 : 예스24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29094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