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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단어 수업 (2024) - 삶을 변화시키는 기독교 언어의 풍성함을 찾아서

동방박사님 2024. 10. 27.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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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그 단어는 정말로 무엇을 의미하는가?

니제이 굽타의 친절하고 명쾌한 해설로
풍성히 되살아나는 신약의 단어들

“신약 열다섯 개 단어의 소중한 의미를
오늘 우리 삶의 현장으로 길어 올린다. 놀라운 책이다!”
김형국 목사, 하나님나라복음DNA네트워크 대표

성경 신학자 니제이 굽타가 신구약 본문과 역사적 맥락을 고려하여 기독교 핵심 단어들의 의미를 입체적으로 보여 준다. 의, 복음, 용서, 생명, 십자가, 믿음, 은혜, 교제, 소망, 구원, 평화, 종교, 거룩함, 사랑, 증인. 기독교의 본질을 품은 이 열다섯 단어는 교회에서 남용·오용되어 본래의 빛깔을 잃은 듯하다. 탁월한 신약학자 니제이 굽타는 1세기 그리스도인이 사용한 이 단어들의 참뜻을 시간과 공간의 한계를 뛰어넘어 오늘날의 언어로 번역한다. 이를 위해 마태복음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신약에서 단어별로 성경을 선정하여 본문에 근거하여 설명한다. 이와 더불어 단어의 토대를 제공하는 구약 배경(정경적 맥락)과 1세기 유대 및 그리스 로마 세계와의 연관성(역사적 맥락)도 살펴본다. 친절하고 명쾌한 해설을 통해 되살아난 단어들은 바로 지금, 이곳에서 문화적 통찰과 시사점을 제시하고 세계관을 형성함으로써 우리 신앙의 풍성한 변화를 촉구한다.

목차
서문 - 폴라 구더
들어가는 글

1장 의: 하나님 앞에서 그리고 세상에서의 진실함, 정의 그리고 긍휼│마태복음
2장 복음: 세상의 생명을 위한 하나님의 좋은 소식│마가복음
3장 용서: 온전하게 만들기 위해 풀어 주고 회복시키기│누가복음-사도행전
4장 생명: 건강, 성장 그리고 성취│요한복음
5장 십자가: 그리스도의 죽음에 참여함으로 누리는 새 생명│고린도전후서
6장 믿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을 알고 그분과 하나 되는 것│갈라디아서와 로마서
7장 은혜: 하나님의 호의로 변화되며 베푸는 자로 부름받은│에베소서
8장 교제: 하나님 그리고 다른 이들과 삶 나누기│빌립보서
9장 소망: 하나님이 구속하신 미래에 기대는 것│데살로니가전후서
10장 구원: 번영을 위해 구조되고 화해되고 세워짐│디모데전후서, 디도서
11장 평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의 온전함, 선함, 조화│히브리서
12장 종교: 이웃을 사랑함으로써 하나님을 경외하기│야고보서
13장 거룩함: 영광스러운 타자성│베드로전서
14장 사랑: 신성한 애정, 충성심, 관대함│요한1서
15장 증인: 예수님과 그분의 길을 옹호하는 공공의 대변자?무슨 일이 닥쳐도│요한계시록

저자 소개
저 : 니제이 굽타 (Nijay K. Gupta)
고든-콘웰신학교에서 목회학 석사와 신학 석사 과정을 마친 후, 영국 더럼대학교에서 신약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포틀랜드신학교 신약학 교수를 거쳐 지금은 노던신학교 신약학 교수로 있다. 저서로는 《신약학 강의노트》(감은사), 《바울과 믿음 언어》(이레서원) 외 다수의 저서와 공저가 있다.

역 : 박장훈 
캐나다 사이먼프레이저 대학교에서 철학을 공부하고, 리젠트 칼리지에서 신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영국 세인트앤드루스 대학교에서 신학 석사를 마친 후 톰 라이트의 지도 아래 바울신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백석대학교, 아신대학교, 숭실대학교에서 가르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마를린 바틀링의 『톰 라이트는 처음입니다만』, 스티븐 웨스터홈의 『칭의를 다시 생각하다』(이상 IVP), 톰 라이트의 『성경과 하나...

책 속으로
성경은 고대의 낯선 문서다. 영어로 번역을 해도 여전히 신약을 읽고 해석하는 것은 서로 다른 문화를 넘나드는 경험이다. 우리는 성경의 언어를 우리의 모국어로 ‘번역’하는 작업을 해야 할 뿐 아니라 성경의 중심에 있는 신학적 개념들을 전달하는 일도 해야 한다. 우리의 목표는 이 개념들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문화 어휘들 가운데 그 의미를 충분히 살려 자리잡게 하는 것이다.
--- 「들어가는 글」 중에서

누군가는 위의 묘사로부터 ‘의’는 결국 율법적으로 꼼꼼히 의무를 다하고 법과 규율을 준수하는 것이라는 인상을 받을지도 모른다. 법과 규율은 좋은 것이지만, 의는 그 이상의 개념이다. 의는 관계 속에서의 신실함과 충성(약속을 지켜 다른 이를 위해 ‘함께 있어 주는’)에 관한 것이고, 심지어 다른 이들에게 긍휼을 베푸는 것도 포함한다.
--- 「1장 의: 하나님 앞에서 그리고 세상에서의 진실함, 정의 그리고 긍휼│마태복음」 중에서

하나님의 용서를 생각할 때 나는 판사가 죄인을 풀어 주는 모습을 떠올리곤 했다. 하지만 누가의 견해를 반영한 더 나은 비유는 자기 자녀를 돌보는 아버지의 비유다. 용서받은 우리는 사회로 풀려나온 죄수가 아니다. 우리는 포옹하며 환대받은 아들과 딸이다.…용서는 단지 커다란 생명책에 아주 작은 글씨로 당신의 이름이 새겨지는 것이 아니다. 당신을 걱정하던 아버지의 눈에서 흐르는 기쁨의 눈물과 뒤섞여 버린 당신의 뺨에 맞닿는 그분의 입맞춤을 느끼는 것이다. 당신은 잃어버린 바 되었었고, 되찾아졌다. 집에 돌아온 것을 환영한다.
--- 「3장 용서: 온전하게 만들기 위해 풀어 주고 회복시키기│누가복음-사도행전 」 중에서

세상은 ‘승자’와 ‘패자’를 세상의 방식에 따라 정의하지만, 그리스도인들은 십자가라는 렌즈를 통해 다르게 바라본다. 사실 하나님은 소위 ‘패자’와 ‘보잘것없는 자’(nobodies)를 자신의 구속 계획의 일부로 택하셨다. 이는 우리가 사람과 소유물에 가치를 부여하는 관점을 바꾸시기 위한 것이다(고전 1:28). 예수님과 함께 그리고 예수님처럼 살고자 하는 이들은, 하나님 안에서의 더 깊은 생명을 위해 기꺼이 자신에 대해 죽고, 세상에 대해 죽어야 한다.
--- 「5장 십자가: 그리스도의 죽음에 참여함으로 누리는 새 생명│고린도전후서」 중에서

교제는 임의로 선택할 수 있는 믿음의 유익이 아니라 필수다. 재미가 아니라 복음의 임무다. 그리스도인이 서로에게 두는 거리는 하나님으로부터의 거리를 나타낸다.
--- 「8장 교제: 하나님 그리고 다른 이들과 삶 나누기│빌립보서」 중에서

구약에서 소망의 언어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조사하기 위해 책상에 앉았을 때, 나는 내가 발견한 사실에 놀랐다. 이전에 나는 성경이 주로 종말론, 곧 하나님 백성과 하나님 세계의 최종적 구속과 회복에 관해 이야기할 때 ‘소망’을 사용할 거라고 가정했다.…하지만 내가 예상하지 못한 것은 구약이 소망을 먼 미래에 있을 성취의 때에 관한 것으로만, 혹은 대부분 그런 것으로 묘사하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이스라엘은 종종 매우 ‘현재적’인 방식으로 소망을 고백했다.
--- 「9장 소망: 하나님이 구속하신 미래에 기대는 것│데살로니가전후서」 중에서

결국, 기독교적 평화가 곧 안식처는 아니다. 그것은 삶의 수많은 어려움과 도전에 회복 탄력성(resilience)과 불굴의 용기를 가지고 맞설 수 있도록 우리의 마음과 영혼을 감싸는 보호막과 같다.
--- 「11장 평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의 온전함, 선함, 조화│히브리서」 중에서

참된 종교는 외부를 향하며, 경건을 삶으로 구현한다는 개념에 기초하여 야고보는 수많은 사회 문제를 다루지만, 그중 경제 문제에 방점을 찍는다(1:9-10; 2:1-7; 5:1-6). 종교는 돈과 무슨 관련이 있을까? 야고보가 신약의 ‘아모스’라고 불린다는 사실을 안다면 이에 대한 답은 분명할 것이다. 아모스서에서 주님은 이스라엘의 언약적 불순종을 고발하고 심판으로 위협하신다(암 2:4-5). 이러한 부패는 주로 경제 영역에서 나타났다.…아모스는 참된 종교는 언약에 따라 모든 사람에게 선을 구하는 것이라고 상기시킨다(14절).
--- 「12장 종교: 이웃을 사랑함으로써 하나님을 경외하기│야고보서」 중에서

요한계시록은 휴거에 관한 책이 아니며, 종말의 때는 정말로 주된 관심사가 아니다. 그보다는 사면초가에 내몰린 온유한 그리스도인들을 도와 그들이 하나님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하는 것과, 세상이 그들을 거부하고 수치를 주고 고문하며 죽이더라도 그들의 공적 증거가 가치 있고 영광스러우며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알게 하는 것에 관한 책이다.
--- 「15장 증언: 예수님과 그분의 길을 옹호하는 공공의 대변자?무슨 일이 닥쳐도│요한계시록」 중에서


출판사 리뷰
우리가 오해하고 길들인 신약의 핵심 단어들을
오늘날의 언어로 번역해 내다!

“이 책을 읽으면 왜 아무도
이 작업을 할 생각을 못 했는지 궁금해질 것이다.
이 책은 잘 읽히고 도움이 되며
생각을 자극하고 영감을 불어넣어 준다.”
_폴라 구더의 ‘서문’에서

의, 복음, 용서, 생명, 십자가, 믿음, 은혜, 교제, 소망, 구원, 평화, 종교, 거룩함, 사랑, 증인. 교회에는 이 단어들을 쓰는 특정한 용법이 있다. 당신은 이 단어들이 무얼 의미하는지 알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이 단어들을 남발하면서도 서로에게 그게 무엇을 뜻하는지 묻지 않는다. 때로는 대화 중에 묘하게 의미가 어긋나고 있음을 느끼면서도 말이다. 그러나 이 용법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 나타나 그 상황에 서린 모종의 궁색함을 알아차리고, 돌연 그 단어의 뜻을 묻는다면 어떻게 될까어쩌면 기독교 신앙의 핵심을 품고 있는 이 단어들에 대해 우리가 서로에게 묻지 않았던 이유는, 그에 대한 우리의 이해가 너무도 빈약함을 서로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은 아닐까.

사실 신약 저자들이 사용한 단어의 의미를 명쾌하게 설명하기란 여간 까다롭지 않다. 우리와 그들 사이에는 시공간적 한계, 그리고 여기에서 발생한 지대한 문화적 차이가 놓여 있다. 우리가 읽는 신약성경은 그리스어에서 한글로 번역되었고 지금도 계속되는 이 작업은 무척이나 중요하다. 하지만 오랜 시간을 거쳐 축적된 이 단어들의 의미를 더 깊이 이해하기 위해 우리는 그 단어가 활용된 맥락을 폭넓게 이해해야 한다. 성경 신학자 니제이 굽타는 그리스도인들의 이러한 필요를 인식하고, 자신의 깊은 학문적 식견을 십분 활용하여 기독교 신앙의 핵심을 품은 열다섯 단어가 지닌 의미를 풍성히 되살리는 작업을 한다.

기독교 언어의 참 의미를 밝혀 줄
세 가지 핵심 맥락

“단어란 그저 단어에 불과하다.
단어를 맥락 안에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_‘들어가는 글’에서

『신약 단어 수업』에서 니제이 굽타는 위의 열다섯 단어를 설명하기 위해 그리스어의 사전적 정의를 참고하기도 하지만, 그의 방점은 이 단어들이 사용되는 ‘맥락’에 있다. 그가 주목하는 세 맥락은 단어를 둘러싼 세계를 촘촘하게 건설함으로써 그 의미를 입체적으로 파악하게 한다. 이를 위해 그는 각 단어에 한 장씩을 할애하는데, 먼저 단어의 토대가 되는 구약 배경을 조사한다(① 정경적 맥락). 예를 들어 ‘의’(righteousness)를 다루는 1장은 히브리어 ‘체데크’(tzedek)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유사한 여러 단어를 정의하고, 언약의 문맥에서 하나님 백성을 향해 의로우라고 하는 부르심까지 다룬다. 이후 굽타는 1세기 그리스 로마 세계에서 이 단어가 어떤 뜻으로 통용되었는지를 설명한다(② 역사적 맥락). 예를 들어 ‘복음’(gospel)을 다루는 2장에서는 ‘유앙겔리온’(euangelion, 좋은 소식)은 이교도들에게는 로마 제국의 안정과 평화를 암시하는 정치적 단어였음을 밝힌다.

이렇게 단어의 정경적·역사적 틀이 세워진 뒤에야 굽타는 신약 본문으로 들어간다(③ 문학적 맥락). ‘의’를 주제로 하는 신약의 주요 본문으로 마태복음을, ‘복음’을 다루는 주요 본문으로는 ‘마가복음’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신약 저자들이 어떤 의미로 그 단어를 사용하는지 살펴보는 것이다. 치밀한 굽타는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그는 독자의 이해가 한 책에만 갇히지 않도록 주요 본문을 보완해 줄 신약의 다른 본문들도 제시한다. 다시 1장을 예로 들면, ‘의’의 의미를 다층적으로 포착하기 위해 ‘마태복음’뿐 아니라 ‘로마서’도 함께 살핀다. 이 성실한 연구를 대중 독자도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압축한 『신약 단어 수업』은 “교회와 목회자들에게 놀라운 자원”이다.

신학을 삶으로 살아 낸다는 것

“굽타의 매혹적인 설명은 여전히 죄로 가득 찬 세상에서
희망찬 삶을 살아 낼 방법을 보여 준다.”
_데이비드 갈런드 조지 트루엇 신학교 기독교 성서학 교수

굽타가 선택한 열다섯 단어는 “신약 신학의 틀을 지탱하는 개념들”이다. 서문에서 폴라 구더(런던 세인트폴 대성당 학장)는 말한다. “이 책은 독자를 신약의 단어들과 그 단어들 이면의 신학에 대한 새로운 통찰로 무장시켜서, 신약성경 자체로 돌아가 본문을 새로이 읽게 한다.” 그렇다. 『신약 단어 수업』은 단지 단어의 의미를 규정하는 책이 아니다. 이 과정에서 신약 신학 전체를 조망하는 ‘건실한 관점’을 자연스레 형성해 주는 책이다. 그리고 독자는 이 관점으로 신약성경을 새롭게 만나게 된다.

니제이 굽타는 이 책에서 ‘신학’을 ‘학문적 연구 성과’로만 이해하지 않고, 나아가 ‘삶의 현장에서 살아 역동하는 내면화된 신념’으로 여긴다. 원서의 부제 “실제 삶을 위한 신약 신학”(New Testament Theology for Real Life)은 이러한 저자의 의도를 잘 반영한다. 그렇기에 그는 각 장 마지막에 신학 개념들을 오늘날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관한 확장된 성찰을 제공한다. 굽타의 그칠 줄 모르는 열정은 여기에 이르러서야 한 장의 마침표를 찍는다. 결국 굽타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이것이다. 기독교 언어를 유창하게 구사한다는 것은, 그 언어에 담긴 살아 숨 쉬는 생명력으로 우리의 삶이 변화되는 경험을 하는 것이다.

주요 독자

ㆍ기독교 핵심 단어들의 의미를 더 깊고 분명하게 이해하기 원하는 독자
ㆍ오늘날 구체적 현실과 연결하여 신약 신학을 공부하려는 그리스도인
ㆍ성경 신학적 사고와 방법론의 기틀을 마련하려는 신학 관심자
ㆍ적확한 기독교 언어와 메시지를 구사하고 싶은 목회자 및 교회 리더

이 책의 특징

ㆍ신구약 본문과 역사적 맥락을 통해 톺아보는 신약 핵심 단어들의 의미
ㆍ국내외에서 주목하는 성경 신학자 니제이 굽타의 친절하고 명쾌한 설명
ㆍ각 신학 개념을 독자의 삶에 적용하도록 돕는 확장된 성찰 제공
ㆍ더 전문적으로 공부하고 싶은 이를 위해 엄선된 ‘추천 도서’ 목록

추천평
성경은 하나님과 세상, 인간에 대하여 비교 불가능한 지혜를 제공하는, 인류 문명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책이다. 그런데도 성경이 지루하고 고리타분하다고 여겨지며 때때로 오용되고 오해받는 이유는, 성경 속 단어들이 우리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용법과 완전히 일치하지 않기 때문이다. 신약학자 니제이 굽타는 신약의 중요한 열다섯 개 단어를 구약의 세계관과 신학에 기초하여 살피고 또 신약 한 책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봄으로써, 그 소중한 의미를 오늘 우리 삶의 현장으로 길어 올린다. 놀라운 책이다! 이 책으로 공부한다면, 각 단어의 의미는 물론 성서신학적 방법론까지 자연스레 배울 수 있다. 성경을 진지하게 읽고 살아 내려는 성도는 물론, 말씀 사역을 하는 사역자들에게도 필독서다.
- 김형국 (하나님나라복음DNA네트워크 대표)


바울 신학과 바울 서신 주석들을 통해 한국 독자들에게도 익히 알려진 노던 신학교의 니제이 굽타 교수는 어려운 신약학을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왔다. 이 책 『신약 단어 수업』에서도 신약 신학에서 가장 핵심적인 어휘 열다섯 개를 신약의 각 초점 본문과 연결하여 톺아보고, 이를 통해 신약의 신학적 흐름을 보여 준다. 그리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이 개념을 오늘날 그리스도인의 생활에 적용시킴으로써 그리스도인의 삶을 위한 신약 신학을 제공한다. 신약성경 전체를 조망하게 해 주고, 그리스도인의 신앙생활에 실제적 도움을 주는 이 책을 모든 그리스도인과 목회자에게 강력히 추천한다.
- 이상일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신약학 교수)


신구약 66권은 삼위일체 하나님이 인류에게 주신 유일하고 완결된 구원의 계시다. 신약의 빛으로 구약을 해석하는 것은 성경 해석의 기본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증언하는 것이 신구약의 심장인데, 이에 관하여 신약이 더 명징하기 때문이다. 성경을 묵상하는 방법은 다양하다. 그중에서도 이 책은 열다섯 가지 기독교 핵심 주제에 따라 마태복음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신약을 공부하도록 안내하는데, 그 묵상법이 참 흥미롭다. 그리스도인이 걸어 볼 만한 멋진 길이다. 무엇보다 성경이 직접 말씀하게 하는 방식의 서술이 좋다.
- 지형은 (말씀삶공동체 성락성결교회 담임목사)


신약성경에서 한 단어를 가져와 그 주제를 자세히 탐구하는 니제이 굽타의 노력은 그의 솜씨를 보여 주며, 그 노력 덕분에 이해하기도 쉽다. 굽타는 하나님, 구원, 신앙생활에 관한 주제들을 탐구한다. 우리가 거의 만날 수 없었던 방식의 신약 신학으로, 매우 읽기 쉽고 재미있다.
- 마이클 버드 (호주 멜버른 리들리 칼리지 신학과 학장 및 교수)


니제이 굽타는 신약의 중요한 용어들을 정의하고 그것들이 오늘날에 가지는 의미를 설명할 뿐 아니라, 성경 독자들이 성경 사상을 탐구할 때 어떻게 접근할 수 있는지 그 전략을 분명하게 제시한다. 『신약 단어 수업』은 신약 신학 입문서로, 책과 설교만 아니라 일상 대화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핵심 개념들을 조사하면서 독자들이 성경을 공부할 수 있도록 초대한다. 굽타의 학식과 문화적 인식이 결합되어 이 책을 설교자, 교사 및 여타 모든 호기심 많은 성경 독자에게 꼭 필요한 자료로 만들었다. 내 학생들이 이 책을 읽기를 간절히 바란다.
- 데니스 에드워즈 (노스파크 신학교 신약학 부교수)


굽타는 신약의 중요한 신학적 주제를 담고 있고 구약과도 연결되는 열다섯 개의 단어에 집중하여 성경 신학을 창의적으로 풀어낸다. 이 단어들은 정의롭고 자비롭고 조화로운 세상에 대한 하나님의 비전을 전달함으로써 고대 세계의 거칠고 혼란스러운 삶에 큰 영향을 미쳤다. 굽타의 매혹적인 설명은 여전히 죄로 가득 찬 세상에서 희망찬 삶을 살아 낼 방법을 보여 준다. 이 책은 성경의 주요 맥락을 따라 설교 여정을 구성하고 가르치는 데 훌륭한 자료를 제공한다.
- 데이비드 E. 갈런드 (조지 트루엇 신학교 기독교 성서학 교수)


니제이 굽타는 교회와 목회자들에게 놀라운 자원을 제공한다. 그는 자신의 깊은 학문적 성취를 무겁지 않게 활용하여, 신약 저자들이 어떻게 구약을 활용해서 대단히 희망적이고 매우 실용적인 방식으로 신학을 다루었는지를 훌륭하게 묘사한다. 이 책은 오늘날 교회에 꼭 필요한 책으로, 점점 더 복잡해지는 세상에서 하나님 백성들의 삶에 생명의 말씀을 전하는 풍성한 성서학 연구가 담겨 있다.
- 티머시 곰비스 (『약한 자의 능력』 저자)


니제이는 선물이다. 그는 목회자의 마음을 가진 뛰어난 신약학자다. 그의 열망은 사람들이 복음으로 변화되어 현실 세계에서 그리스도의 삶을 구현하는 것을 보는 것이다. 이 책은 당신이 다른 사람들에게 선물하고, 자신을 위해서도 자주 다시 보는 책이 될 것이다.
- 더윈 그레이 (트랜스포메이션 교회 공동 창립자 겸 담임목사, How to Heal Our Racial Divide 저자)


기독교 신앙에 대해 당신이 듣고 있는 것, 그 이상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가? 굽타 박사는 관례적인 그리스도인의 대화가 진부하게 느껴지는 교인들에게 최고의 성경적 학식을 제공한다. 이 열다섯 가지 핵심 단어에 빛을 비춤으로써 그는 기독교 실천에 활력을 불어넣을 완전히 새로운 이해의 세계를 열어 준다. 진부함을 넘어서고 싶은 이에게 이 책은 풍성한 잔치로의 초대가 될 것이다.
- 카먼 조이 아임스 (바이올라 대학교 구약학 부교수, Bearing God’s Name 저자)


메마른 풍경 속에서 원기를 북돋아 주는 생명의 단어들을 니제이 굽타가 전한다. 각 단어에 대한 그의 아름다운 묵상은 성경에서 그리고 하나님과의 일상에서 중심이 되는 개념들을 재고해 보도록 우리를 초대한다. 우리 곁에 깊이 있는 그리스도인을 양성할 필요가 분명한 가운데, 굽타는 우리가 이 단어들을 더 충실하게 생각해 볼 뿐 아니라 그 단어의 의미를 따라 살도록 초대한다. 이 책은 수업, 교회, 세상의 선을 추구하면서 신앙이 자신의 삶을 형성하기를 원하는 모든 제자들의 삶에 폭넓게 활용될 것이다.

- 크리스틴 디디 존슨 (미시간주 홀랜드 웨스턴 신학교 학장 겸 교육지원처 부처장, 교육 사역 및 리더십 G. W. 헤이워스 및 에드나 헤이워스 석좌 교수)


신약은 깊고 복잡한 내용으로 가득하지만, 신약의 가장 중요한 사상들은 심오한 단순성을 지닌다. 이 단어 연구 모음집에서 니제이 굽타는 신약 신학의 기본 주제를 매우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탐구한다. 기독교 신앙에서 가장 핵심적인 개념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 팀 매키 (바이블 프로젝트(Bible Project) 공동 창립자)


이해하기 쉽고 매력적이면서도 엄밀한 『신약 단어 수업』은 독자들에게 성경의 신학을 배우고 실천할 방법을 제시한다. 일관된 형식은 용어들 사이를 대담하게 오갈 수 있게 하며, 더 나아가 굽타가 백과사전처럼 열거하지 않고서도 광범위한 성경적·역사적 본문들을 다룰 수 있게 해 준다. 나는 이 책을 내 학생들과 모든 교인에게 반드시 선물할 것이다.


- 에이미 필러 (휘튼 칼리지 신약학 부교수, 일리노이주 제네바의 성 마가 성공회 교회 부교구목사)니제이 굽타가 쓴 모든 글은 정확하고 명료하며 이해하기 쉽고 교회에 도움을 준다. 신약 신학의 핵심 주제를 가장 중요한 단어들을 통해 연구한 이 작은 보석도 예외는 아니다. 굽타는 각 주제를 신약성경의 메시지와 연결하여 어떻게 성경 신학을 연구해야 하는지, 그리고 오늘날의 실생활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본보기를 제시한다.
- 마크 스트라우스 (베델 신학교 신약학 교수)

* 출처 : 예스24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33874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