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폭력연구 (박사전공>책소개) 159

동북아의 제노사이드 : 학살의 기억, 상처의 추억

책소개 아픈 제노사이드 역사를 직면함으로 치유와 공존으로 이 책은 원광대학교 한중관계연구원 HK+동북아시아인문사회연구소에서 수행하고 있는 “동북아 공동번영을 위한 동북아시아다이멘션 NEAD 토대 구축”사업의 연구 성과를 담은 여섯 번째 연구총서다. 이번 총서는 “동북아의 제노사이드: 학살의 기억, 상처의 치유”라는 제목으로 제4차 국제학술대회 〈동북아 역사 문화의 상처와 치유: 제노사이드를 중심으로〉(2020.12.17.)등에 발표된 글을 모았다. 동아시아 국가 중 최초로 자본주의 체제 속에서 열강의 위치에 오른 일본은 한반도의 식민화와 중국을 침략하는 등 동아시아를 폭력을 시대로 물들였다. 이념 차이와 민족의 대립으로 특정 구성원을 대량학살한 제노사이드의 관점으로 동북아시아 역사를 다시 보아 ‘참변’과..

인종, 국민, 계급 모호한 정체성들

책소개 1988년 프랑스에서 초판이 출간된 이래로 여러 나라에서 번역되고 논의되어 온 학제간 연구의 고전 2018년 출간된 30주년 기념판의 첫 한국어 번역 전쟁과 혼란, 갈등이 증폭하는 시대 세 가지 키워드 ‘인종, 국민 계급’을 분석하고 탈구축하며 살펴보는 앞으로의 세계 모습과 이론의 향방 『인종, 국민, 계급 - 모호한 정체성들』은 마르크스주의의 쇄신을 시도하고 급진 정치철학 이론을 정력적으로 소개하고 있는 에티엔 발리바르와 세계체제론의 창시자 이매뉴얼 월러스틴이 몇 년간의 세미나를 통해 세 가지 키워드 ‘인종, 국민, 계급’의 역사적 개념과 아포리아를 각자의 이론적 견지에서 풀어낸 저작이다. 1988년 처음 출간된 이래 이 책은 여러 나라에서 번역되어 비단 마르크스주의 이론의 쇄신뿐만 아니라 민족..

자살 폭탄 테러

소개 전 세계는 왜 자살폭탄테러에 경악하는가? 인류학 석학이 던지는 테러와 전쟁, 인간과 문명에 대한 도발적인 질문 왜 사람들은 테러에 경악하는가? 무슬림의 자살폭탄테러가 미국이 전 세계에서 벌이는 전쟁과 다른 반응을 불러일으키는 까닭은 무엇인가? 『자살폭탄테러: 테러·전쟁·죽음에 관한 인류학자의 질문』(원제: On Suicide Bombing)은 2001년 9·11 세계무역센터 폭파 사건 이후 계속된 오늘날 ‘테러’를 둘러싼 언론과 대중의 반응, 좌·우 지식인의 담론을 비판적으로 통찰하는 책이다. 흔히 테러 사건이 벌어지면 테러의 동기가 무엇인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문명 간 충돌”(버나드 루이스)이라는 테제에서 알 수 있듯이 무슬림이 자행한 자살테러는 이슬람 문명(혹은 반反문명), 이슬람 종교 자체에..

테러

책소개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한복판에서 어느 날 갑자기 일어난 자살폭탄 테러는 젊고 유능한 외과의사인 팔레스타인계 이스라엘인 아민의 삶을 산산조각 내버린다. 분쟁의 양극단을 달리고 있는 두 민족(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간의 뿌리 깊은 갈등과 분노와는 거리를 둔 채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의사로서 충실한 삶을 살아온 주인공 아민. 누구보다 성실하게 살아가면서 사랑하는 아내와 행복한 생활을 가꾸어 가던 그에게 가해진 테러의 충격은 엄청나다. 어린아이들이 생일파티를 벌이던 패스트푸드점을 날려버린, 도저히 인간이 저지른 짓이라고 할 수 없는 끔찍한 사건의 자살폭탄 테러범이 바로 자신의 사랑스런 아내였던 것이다. 도대체 '왜' 그럴 수밖에 없었는지를 이해하기 위해 그 근원을 거슬러올라가는 주인공의 분노와 전율은 이 작..

테러의 핏빛 그림자, 테러 하는자, 파는자, 사는자

책소개 『자본의 핏빛 그림자 테러: 하는 자 파는 자 사는 자』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테러의 새로운 면을 보여준다. 저자는 수천 건의 문서와 폭넓은 인터뷰를 통해서 최대한 객관적인 태도를 유지하려고 노력한다. 이런 나폴레오니의 노력이 맺은 결실을 통해 우리는 서방과 이슬람의 과두 체제들이 돈과 권력과 지역에서의 패권 유지를 위해 얼마나 잔인하게 폭력을 사용하며 또한 그것을 어떻게 교묘하게 은폐하는지를 알 수 있다. 테러에 무조건 동의하거나 또는 테러를 완전히 타인의 일로 치부하는 태도를 버리고, 보다 균형적인 관점과 폭넓은 배경 지식을 가지고 테러와 현재의 국제 정세를 이해하는 데 이 책이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목차 지도 추천하는 글/ 들어가는 글/ 감사의 글/ 프롤로그 제1부 냉전 시..

테러시대의 생존전략 (생물.화학,핵, 방산,무기)

책소개 9·11은 미국의 시스템에 대해 비판적으로 재평가를 수행하도록 하였고, 위기의식을 고취시킨 시간이었다. 9월 11일 미국이 테러리스트의 공격과 우편체계를 이용한 탄저균 습격과정에서 어떻게 대응했는지 그 과정을 통해 미국의 강점과 약점을 분석한 책이다. 공중보건은 다양한 무기를 가지고 위협하는 테러리즘에 대항하여 영향을 예방하거나 감소시키기 위한 중요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 책은 테러리즘에 대응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예방을 위한 노력을 수행해 나가는데 필요한 여러 분야의 협력형태를 잘 보여준다. 의학분야 뿐만 아니라 공중보건 전문가, 무기시스템 전문가, 법률가, 사회과학자, 시민 자유주의자, 인권지도자들이 힘을 함쳐 협력을 해야 한다고 언급한다. 또한, 생물, 화학, 핵, 방사능 소형무기 등 ..

글로벌 테러와의 전쟁 : 지하디 테러리즘의 뿌리와 진화

소개 『글로벌 테러와의 전쟁』은 알 카이다를 비롯한 지하디 테러단체들에 의한 국제 테러리즘과 이에 대응해 미국이 주도하는 테러와의 전쟁에 대한 이해를 돕는 책이다. 이 책은 9/11 테러 사건과 인질 참수 장면을 담은 비디오 유포 등으로 세계적으로 공포를 불러일으킨 오늘날의 국제 테러리즘과 이에 대한 국제사회의 대응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있다. 지은이는 크게 보아 두 가지 주제에 초점을 맞추었다. 하나는 알 카이다를 비롯한 테러단체들의 활동이 글로벌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살라피-지하디 운동으로 진화한 배경이고, 다른 하나는 미국이 실행해온 테러와의 전쟁이 드러낸 한계와 새로운 대테러 전략의 필요성이다. 목차 머리말 이 책의 개요 1장 국제 테러리즘의 이념적 뿌리 수니 이슬람과 시아 이슬람 / 살라피즘과 지하..

테러리즘과 대테러리즘시스템의 재조명

소개 급변하는 국제질서 속에서 과거의 전쟁 또는 무력 충돌과 같은 전통적 안보위협과 함께 식량 안보, 환경 안보, 경제 안보, 인간 안보 등 다양한 형태의 비전통적 안보위협들이 국가안보를 크게 위협하고 있다. 이에 따른 인명 피해와 재산상의 손실도 대형화되었다. 우리나라는 수많은 국제행사들을 유치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으며, 앞으로 개최될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등 국제사회에서 더 많은 역할을 준비하고 위상이 날로 증대되는 가운데 테러위협에 대한 지속적인 대비가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이를 위해서는 테러 촉발(促發)의 기제(機制)가 되는 현상학적인 측면에서 접근하여 전체적인 관점에서 유기적으로 기능할 수 있는 대테러시스템을 탐구해야 한다. 더불어 기존의 경직적이고 개별적으로 운용되고 있는 대테러관..

테러를 프로파일링하다 : 테러에 맞서는 새로운 방법

책소개 대한민국은 앞으로도 테러 청정지대로 남아 있을까 미국 뉴욕 9·11, 중동 ISIS, 사우디아라비아 유전시설에서 발생한 드론 테러까지… 우리에게 테러는 먼 나라에서 벌어지는 뉴스의 이미지로 존재한다. 시리아인 제주 난민 사태와 ISIS 가입을 위해 출국했던 김 군, ISIS 가입 권유와 선동 혐의로 구속 기소된 재한 시리아인에 연세대 사제 폭발물 사건까지… 모두 우리 곁에서 발생한 일이었을 뿐만 아니라, 한국은 세계에 하나 남은 유일한 분단국가이기도 하다. 우리는 이렇게 테러에 태연해도 되는 것일까. 북한에서 날아온 무인정찰기가 폭발물을 싣고 있었다면 그것은 테러인가 아닌가. 미국과 유럽은 ‘테러와의 전쟁’을 벌이며, 테러와 관련한 연구를 진행해 나가고 있지만, ‘북한’이라는 반-국가단체와 국경을..

테러시대의 철학

책소개 ‘테러 시대’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을 가지고 하버마스와 데리다라는 우리 시대의 두 사상가가 머리를 맞대고 앉았다. 이 책은 9·11 테러 직후, 미국의 철학자 보라도리가 하버마스와 데리다를 각각 인터뷰하고, 그 대화에 대한 해제를 덧붙인 책이다. 하버마스와의 대화는 2001년 12월에, 데리다와의 대화는 2001년 10월에 각각 이루어졌다. ‘테러’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이 부재하기는 서양의 경우도 마찬가지여서, 이 책은 발간 직후 서구의 지성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원서가 발간된 것이 2003년 6월의 일이며, 2004년 1월에 불어·독일어·일어 번역판이 일제히 출간되었다. 불어 번역판은 “Le concept du 11 septembre”라는 제목으로 출판사 Galilee에서, 독어 번역판은 “..

스테이트 오브 테러 (스릴러소설)

책소개 힐러리 로댐 클린턴 스릴러 작가로 데뷔! 전 세계 30여 개국 출간 예정 뉴욕 타임스·아마존 베스트셀러 미국의 정치인 힐러리 로댐 클린턴과 캐나다를 대표하는 미스터리 작가 루이즈 페니가 혼란스러운 국제 정치를 무대로 한 스릴러를 발표했다. 유명 인사 두 사람의 공동 집필이라는 점만으로도 큰 주목을 받은 이 스릴러는 테러를 막고 그 배후를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드라마틱하게 펼쳐 보인다. 주인공은 50대 후반의 여성으로 취임한 지 얼마 안 된 미국 국무 장관이다. 이렇듯 클린턴을 닮은 주인공은 물론 트럼프, 푸틴, 호메이니 등을 연상시키는 등장인물들과 외교 현장의 생생한 디테일이 현실성을 높여 준다. 무자비한 테러 공격을 감행하는 바깥의 적과, 대중을 선동하고 음모를 꾸미는 내부..

양들의 테러리스트 (소설)

책소개 올림픽을 앞두고 벌어진 연쇄 폭발 사건 전 국민이 염원하는 올림픽을 방해하려는 한 청년의 이유 있는 반란 오쿠다 히데오의 장편소설 『올림픽의 몸값 1, 2』의 합본 개정판인 『양들의 테러리스트』가 은행나무에서 출간되었다. 2010년 첫 출간 이후 9년 만에 제목과 표지를 새롭게 단장한 『양들의 테러리스트』는 ‘작가 오쿠다 히데오의 완성’이라 해도 좋을 만큼, 우리가 알고 있는 그의 소설이 지닌 독특한 매력과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새로운 개성을 모두 느낄 수 있는 걸작이다. 이야기는 경시청 경시감의 자택 폭발 사고에서부터 시작된다. 대담무쌍하게 경찰에 협박장까지 보내는 테러범의 요구는 당돌하다. 올림픽을 무사히 치르고 싶으면 8000만 엔에 달하는 몸값을 지불하라는 것. 경찰은 외부에는 철저하게 비밀..

테러

책소개 정치학을 전공한 저자가 테러와 테러리즘의 개념과 형태, 변화 양상을 짚어보고 있는 책이다. 앞서 전작 『폭력』을 통해 '제국' 시대에 폭력/권력의 의미와 양상이 변화해가는 것에 관심을 표명했던 저자는 테러를 다른 사람들에게 심리적으로 영향을 끼칠 의도를 가지고 특정한 사물이나 사람에게 폭력을 사용하는 것이라 정의한다. 여기에 다른 여러 형태의 폭력과 다른, 테러라는 폭력의 특별한 차이가 존재하고, 이러한 테러가 정치적 목적으로 위해 무고한 사람들을 향한 수단으로서 사용될 때 그러한 폭력의 사용을 '테러리즘'이라고 일컫는다. 테러리즘은 정치적 의지를 관철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테러'라는 특수한 형태의 폭력을 사용하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테러와 정치가 결합하는 방식을 이해하는 것이다. 이 방식의 변..

9.11테러 : 테러는 끝나지 않았다

소개 " 9.11테러 " 세계평화를 이루고자 하는 인류의 헌신을 상징하던 세계무역센터가 2001년 9월 11일, 지상에서 완전히 사라졌다. 그곳에서 일하던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이 사건은 일본의 진주만 공습 이후 60년 만에 미국의 영토가 공격을 당했다고 해서, '제2의 진주만 사건'으로도 불린다. 그날 이후,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을 침공하고 이라크전쟁을 일으킴으로써 세계는 긴장과 고통의 시간을 보내야만 했다. 하루아침에 세상의 풍경을 바꿔 놓은 9.11테러! 그 의미를 파헤쳐 보자! 목차 01 제2의 진주만 사건 02 예사롭지 않은 전조 03 테러리스트가 된 중동의 부호 04 테러의 최전선에 선 알카에다 05 거대한 비극의 시작 06 흔들린 백악관 07 우리는 모두 미국인이다 08 허를 찔린 거인 09..

중동 테러리즘 : 중동의 새로운 질서와 IS탄생

소개 IS 테러리즘의 도래, IS는 왜 중동에서 등장하여 발호하는 것일까? 1948년 이스라엘 건국 후 오늘날까지 계속되는 아랍과 이스라엘의 분쟁. 전쟁과 테러로 점철된 현대 중동의 정세와 중동 테러리즘의 역사를 조명한다. — 알 카에다와 IS 2001년 9월 11일, 테러 집단 알 카에다는 미국 영토의 중심부를 공격했다. 2015년 현재 이슬람 국가(IS)는 서방 각국의 공공장소에서 무차별 테러를 감행하고 인질 납치, 참수 등 반인륜적인 범죄 행위를 자행하고 있다. 세계 곳곳에서 IS에 자원입대하는 젊은이들이 늘고 있으며, 특히 한국에서도 18세 소년이 IS에 가담하는 사건까지 발생했다. 왜 테러 집단들은 중동 지역에서 생겨나는 것일까? 이들은 어떤 이유로 전 세계를 대상으로 테러를 자행하는 것일까? ..

거룩한 테러

책소개 부시와 빈 라덴이 종교의 이름으로 무지막지한 전쟁과 끔찍한 테러를 어떻게 정당화했는지를 보여준다. 저자는 9.11 당시 비행기 납치범들이 소지했던 지령서, 부시와 빈 라덴의 연설, 미국 개신교 지도자들의 논평의 텍스트를 연구하면서, 서로를 적대시하는 두 세력이 얼마나 유사한 방식으로 폭력을 정당화했는지를 분석한다. 그리고 역사적 사례들을 검토하면서 종교와 정치, 종교와 폭력이 어떻게 상호 작용하는지 규명하고 있다. 9.11 테러와 이라크 전쟁 이후, 미국의 요구에 파병국이 된 우리에게 미국과 이슬람 세력의 갈등은 남의 일이 아닌 현실이 되어 버렸다. 이 책은 독자들이 9.11 테러의 근본 원인과 종교 세력의 갈등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부록으로 ‘9.11 비행기 납치범들에게 내려진 최..

국가의 배신 : 실미도에서 세월호까지 국민을 속인 국가의 거짓말

책소개 국가의 꼼수와 거짓말에서 벗어나기 사태1. 2013년 8월 8일 세법개정안 발표 사태2. 2014년 4월 16일 진도 앞 바다 ‘세월호’ 침몰 사태3. 2014년 9월 22일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 발표 세 사태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정부의 무능과 거짓으로 인해 국민들이 피해를 본 사례라는 점이다. 세월호 참사에서는 보고 오류와 늦장 대처와 부처 간 책임 떠넘기기가, 담뱃값 인상과 연말정산 논란에서는 ‘증세 없는 복지’라는 난센스 공약을 억지로 이행하기 위해 정부가 꼼수를 쓴 것이 문제였다. 이런 식의 논란이 계속되면서 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는 땅으로 떨어졌다. 신뢰를 상실한 국가의 피해자는 결국 국민이다. 정치인들은 선거 때마다 포퓰리즘 공약을 앞다투어 내놓는다. 이런 공약들은 지켜도 문제..

국민보도연맹 (부산 경남지역) : 끝나지 않은전쟁

책소개 국민보도연맹 학살에 관한 자료집. 학살현장을 돌며 유족이나 목격자들로부터 들은 증언, 1960년 국회 양민학살사건 진상조사특별위원회가 남긴 '증언청취 속기록', 5 · 16 군사쿠데타세력이 유족회를 탄압한 뒤 그 성과물로 제작한『혁명재판사』, 1949~1950년 보도연맹 결성 및 1960년 4 · 19 직후 유족회 활동에 관한 신문보도 등을 지역별로 구분하여 정리하였다. 목차 제1장 국민보도연맹 결성과 조직 1. 개념 2. 중앙본부 및 전국의 조직 3. 경남도 본부 결성 4. 경남도연맹의 하부조직 제2장 조직확대 1. 포섭공작 2. 자수, 전향자 속출 3. 가입강제 등 변칙가입과 부작용 4. 검거 5. 연맹 탈퇴 제3장 학살 1. 개요 2. 6.25 발발 직후 보도연맹원들의 대응 3. 예비검속 4..

한국에서의 학살

책소개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원회)에서 2006년 6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4년 6개월 동안 근무하면서 국가공권력에 의한 민간인 학살과 무자비한 고문과 인권침해의 적나라한 실상을 생생하게 들여다본 저자는 인터넷신문 [통일뉴스]에 38회에 걸쳐 “임영태의 한국현대사, 망각과의 투쟁”을 연재했다. 저자는 이를 토대로 한 권의 책으로 『한국에서의 학살 - 한국 현대사, 기억과의 투쟁』을 펴냈다. 일제치하로부터 해방후 첫 민간인 학살이랄 수 있는 1946년 10월 민중항쟁(대구폭동)부터 1953년 한국전쟁이 끝날 때까지의 기록이다. 46년 10월 민중항쟁, 여순사건, 제주4.3사건, 국민보도연맹 사건, 형무소 재소자 학살사건, 부역혐의 학살 사건, 후방지역 민간인 학살, 국민방위군 사..

히틀러에 저항한 사람들 : 반나치 시민의 용기와 관심

책소개 히틀러에 저항한 “시민의 용기” 이 책의 원서 제목은 『히틀러에 저항한 사람들』이며, 부제는 「반나치 ‘시민의 용기’란 무엇인가」이다. ‘시민의 용기’라는 말은 독일어 ‘Zivilcourage’(civil courage)에서 나온 말로, “자신에게 위험이 닥칠 수도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도덕적 이유에서 행동하는 용기”를 말한다. 저자는 책 속에서 불의가 횡행하는 히틀러 치하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하는 실존적 고민 끝에 양심에 따라 저항의 길을 선택한 시민들의 용기를 사실적으로 그리고 있다. 반나치 시민들은 자발적인 의사에 따라 유대인 구원에서부터 나치 체제 타도까지 각자 자신이 서 있는 자리에서 다양하게 활동했으며, 인간으로서 진실하게 살아가는 것이 어려웠던 비정상적인 시대에 진정한 인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