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안방에서 읽는 한중일 가옥문화열전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그래서 알아야 하는 가옥 문화이야기 『집, 인간이 만든 자연』이 새로운 모습으로 출간됐다. 2017년에 첫 출간된 데 이어 5년만에 개정증보판이 나온 것이다. 입소문을 타면서 독자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전문 연구가조차 모르는 한중일 세 나라의 가옥문화를 예리하게 파악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칭찬은 용기를 복돋우는 능력이 있다. 필자가 이 책을 수정·보완할 용기를 얻은 것은 독자의 간결한 서평이었다고 한다. “『집, 인간이 만든 자연』은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다. 한·중·일 세 나라의 가옥을 비교한 책은 지금까지 없었다. 저자의 꼼꼼한 문화비교 덕분에 같은 듯 다른 한·중·일 3국의 가옥 문화의 섬세한 부분까지 살필 수 있다. 삶을 보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