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불교의 이해 (독서) 221

붓다의 길을 따라 (2024)

책소개 2023년 인기 연재로 화제를 모은 「불교 인문학 살롱」, 단행본 출간 인문학은 인간이 바로 서는 데 기본이 되는 지침(指針)의 학문이다. 인간의 가치와 도덕성이 상실된 지금,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어떻게 물질주의를 극복하는가? 이 같은 과제를 앞에 두고 문학, 역사, 철학에 기반을 둔 스물네 분의 문자 반야(文字般若)가 모였다. 이 책의 1부에서는 백거이, 잭 케루악, 게리 스나이더,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 오노레 드 발자크 등 ‘불교로 물질주의에 경종을 울린 작가들’이 소개되고, 2부 ‘붓다와 서양 철학자’에서는 데이비드 흄과 카를 마르크스, 아르투어 쇼펜하우어, 질 들뢰즈,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의 견해를 경청한다. 3부 ‘지혜 반야의 길’에서는 역사적인 인물 스즈키 다이세쓰, 향곡선..

인문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불교수업 (2017) - 연기·공·유식·선은 어떻게 삶이 되는가!

책소개 인문정신의 최고봉에 이르게 하는 결정적인 선물! 『인문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위한 불교수업』의 저자 김사업 박사는 불교인들 사이에선 이미 유명인사다. 교수직을 버리고 전문 수행자의 길을 걷게 된 이력도 큰 화제가 되었지만, 정확하면서도 공감을 이끌어내는 최고의 불교 강의로 널리 정평이 나 있다. 그의 강의를 듣다보면, ‘불교가 이토록 친근하고 흥미로운 가르침이었나’ 싶을 만큼 깜짝 놀라게 된다. 한 번 들으면 단박에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그의 명강의를 고스란히 담아낸 것이 바로 이 책이다. 저자는 서울대 영문과를 졸업하고 대기업에서 직장 생활을 시작했다. 모두가 선망하는 엘리트 코스를 밟으며 시작한 사회생활,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삶에 대한 끝없는 의문’을 해결할 수 없다는 생각에 1년여 만에..

청년 붓다 (2023) - 바람과 사자와 연꽃의 노래

책소개 “‘붓다’가 번개라면 ‘청년’은 피뢰침이었다” 청년의 활기, 청년의 질문, 청년의 열정으로 이른 완벽한 자유와 해방을 만난다! 이름은 숱하게 들어봤지만 접근하기는 어려웠던, 혹은 접근할 엄두도 내지 못했던 고전들을 ‘지금, 여기’로 다시 불러내어 현재 삶에 생생한 내비게이션으로 삼게 하는 고전평론가 고미숙이 쓴 붓다 평전. 초기경전, 그중에서도 『숫타니파타』를 동반자로 삼아 청년 붓다의 여정과 사상을 기록한 이 책은 붓다의 깨달음에 ‘청춘’이라는 시점이 중요하다는 데서 출발했다. 지금으로부터 약 2,600년 전, 한 청년 구도자가 어떻게 자신을 얽어매고 있는 존재의 속박으로부터 탈출해서 바람처럼 사자처럼 연꽃처럼 살아갈 수 있게 되었는지, 그의 삶에서 우리는 어떻게 자유와 당당함, 청정함을 배울 ..

실천적 불교사상 (1988)

목차 001. 인간은 왜 종교를 찾는가 002. 종교를 통해 무엇을 얻는가 003. 불교란 무엇인가 004. 불교의 근본사상 005. 불교의 실천론 006. 불교의 인생론 007. 중생에서 부처로 008. 삼귀의 009. 올바른 삶의 가치기준 010. 오계, 불자의 기본덕목 011. 보살계, 불교지도자의 덕목 012. 개차법 013. 신앙이란 무엇이가 014. 중생의 길, 부처의 길 015. 참회와 기도 016. 불공과 보시 017. 수계 018. 신자의 의무와 권리 019. 사찰예식 저자 소개 저 : 법륜 (法輪) 법륜法輪 스님은 평화와 화해의 메시지를 전하는 평화 운동가이자 제3세계를 지원하는 활동가이며 인류의 문명 전환을 실현해 가는 사상가, 깨어있는 수행자이다. 1988년, 괴로움이 없고 자유로운..

불교는 왜 진실인가 (2021) - 진화심리학으로 보는 불교의 명상과 깨달음

책소개 인간이 괴로움을 겪는 근본 원인이 세계를 있는 그대로 명료하게 보지 못하는 미망 때문임을 진화심리학의 렌즈로 살핀 뒤, 미망을 걷고 괴로움을 줄이는 실제적 처방으로 불교의 마음챙김 명상에 주목한다. 그밖에 공과 무아, 열반과 깨달음 등 불교의 주요 주장에 담긴 진리성을 형이상학과 도덕, 인간 행복의 차원에서 살핀다. 이 책은 진화심리학에 관한 로버트 라이트의 기념비적 저작인 『도덕적 동물』(1994)에서 시작해 그 스스로 명상 수행을 실천하면서 세계의 명상가, 과학자와 교류해온 과학적?영적 여정의 정점에서 얻은 결과물이다. 불교를 종교적 신앙이 아닌 심리학과 철학, 과학 등 합리적 탐구의 대상으로 접근하려는 이, 명상이 어떻게 우리를 삶의 미망과 고통에서 구할 수 있는지, 또 어떻게 우리를 조금 ..

스토아철학과 서양불교 (2023) - 두 가지 철학적 삶의 방식에 대한 성찰

책소개 기본적으로 양립 불가능해 보이는 유신론적인 철학(스토아철학)과 무신론적인 종교철학(불교)이 어떻게 유사할 수 있고, 어떻게 상호 보완할 수 있는가? 이는 양자가 변화와 변용, 재해석과 재창조를 용인하는 철학적 토대를 가지고 있고, 그 연장선에서 현대 ‘서양’불교와 현대 스토아철학이 초기의 그것과 다르게 보일 만큼 많은 변화를 보였기 때문에 가능하다. 이 책은 이렇듯 삶의 철학으로서의 두 철학, 즉 현대 서양불교와 현대 스토아철학이 어떤 점에서 유사성을 보이고, 어떻게 상호 보완하며, 반대로 차이점은 무엇이고, 유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지 등을 성찰하였다. 목차 발간사·5 서문·7 ·들어가며 13 불교와 스토아철학의 현대적 부활·13 ‘서양’불교의 발전·15 스티븐 배철러와 세속 불교 논쟁·18 잭 ..

붓다의 일생 (2022) - 빠알리 경전에 의거하여 엮은

책소개 〈고요한소리〉에서 번역 출간한 『붓다의 일생 The Life of The Bhuddha』은 불교를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널리 읽히는 대표적 저서이다. 이 책은 비구 냐아나몰리가 직접 정리해두었던 유고에서 편집한 것이다. 이 책의 구성은 빠알리 경전의 풍부한 자료를 인용하고 독창적으로 편집하여 붓다의 일생을 여실하게 그려냄으로써 독보적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석가모니가 시현한 부처의 일생’을 그려내고 있다. 붓다의 탄생에서부터 열반 후 제1차 결집까지 다루는 이 책은 역사적 사건과 가르침을 엮어 연대기적으로 기술하고 있다. 그리하여 붓다의 완성된 모습 그 자체를 담아내고 있다. 『붓다의 일생』에 실린 붓다의 심오하고 간명한 가르침들은 후대에 제자들이 엮은 것이 아니라 붓다 당신이 몸소 체계..

삶이 고(苦)일 때 : 붓다, 직설과 미술 (2023) - 우리가 꼭 가야 할 성지 베스트 8

책소개 ‘존재의 고통’ 깨부순 붓다의 생애 추적기 8대 성지에 숨겨진 ‘진리의 발자국’을 쫓아라! 그럴 때가 있다. 선택의 연속이라는 인생에서 방향 잡기가 곤란할 때, 같은 길을 먼저 갔던 이들의 선택을 참고하면 술술 풀리는 경우가 있다. 수십 억의 사람들은 그 숫자만큼 저마다의 고민들을 안고 산다. 하지만 놀랍게도(?) 한 가지 고민은 똑같다. ‘(내) 인생은 왜 이렇게 고통스러울까?’ 세계종교를 탄생시킨 한 인물의 고민도 우리와 다를 게 없었다. 붓다 역시 인생이 고통스러운 이유를 고민하고 사유했다. 우리와 다른 점은 한 가지. 고민 끝에 답을 찾았고, 그 방향으로 인생을 살아갔다. 맞다. 붓다는 자기 자신의 인생을 통틀어 온 마음을 다해 ‘존재=고통’이라는 등호를 깨부순 인물이다. 붓다의 생애는 ‘..

죽음은 내 인생 최고의 작품 (2023) - 어떻게 사느냐가 어떻게 죽느냐를 결정한다

책소개 세계적인 영적 스승 페마 초드론이 전하는 아름다운 죽음을 완성하는 삶의 태도 이 책은 죽음의 두려움을 이야기하는 책이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다음과 같은 질문을 던진다. “모든 두려움 가운데 가장 근본적인 두려움, 즉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우리는 어떻게 대해야 할까?” 달라이 라마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영적 지도자 100인에 이름 올린 페마 초드론은 『죽음은 내 인생 최고의 작품(How We Live Is How We Die)』에서 독자와 함께 답을 찾아간다. 저자는 『티베트 사자(死者)의 서』의 바르도(bardo, 죽음과 환생 사이)를 주제로 끝남과 시작이 계속되는 삶의 흐름을 대하는 지혜를 독자들과 나눈다. 무엇보다 두려움이 아닌 호기심으로 죽음을 맞이하는 방법을 함께 배워보고, ..

마음아, 어디 있느냐 (2023) - 제월당 통광 대선사 유고집

책소개 입적 이후 10년, 비로소 세상에 공개되는 한국불교 대강백 제월 통광 스님의 마지막 문장 한암 중원, 탄허 택성 대종사로 이어지는 강맥을 이어 각성 스님, 무비 스님과 함께 ‘탄허 3걸’로 칭송받아 온 우리나라 불교 대표 강백, 제월 통광 스님. 오직 수행 정진과 후학 양성에 출가인으로서의 삶을 바친 스님은 또한 역사 속 큰스님들의 수행처로 알려졌으나 폐허가 된 지리산 칠불사를 복원하여 다시금 ‘동국제일선원’으로 일으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글을 물으러 찾아오는 이들에게 항상 환희심을 내어 친절하고 곡진하게 가르쳐 주셨다는 스님. 아쉽게도 더 이상 글을 물을 수도, 법문을 청할 수도 없지만, 다행스럽게도 스님이 생전 남기신 글들을 책으로 엮을 수 있게 되었다. 경전과 고승어록을 역해한 몇몇 서적만을..

붓다의 노래 (2023) - 삶의 지혜를 위한

책소개 방대한 팔만대장경에서 게송만을 가려서 엮은 한 권으로 읽는 게송집 중산향적 스님이 오랫동안 심혈을 기울여 발간한 “게송으로 읽는 경전 산책”이자 팔만대장경의 방대한 서술적 가르침을 압축한 “한 권으로 읽는 마음 경전”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함축적으로 일러 주는 “나를 성장시키는 지혜의 힘”을 보여 준다. 목차 들어가는 글 제1장 보시(布施) 제2장 지계(持戒) 제3장 인욕(忍辱) 제4장 정진(精進) 제5장 선정(禪定) 제6장 지혜(智慧) 제7장 사성제(四聖諦) 제8장 가려 뽑은 선시(禪詩) 저자 소개 편저 : 중산향적 (衆山香寂) 가야산 해인사에 출가하여 교(敎)를 배우고 선(禪)을 참구했다. 언론매체를 통한 포교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월간지 [해인(海印)]을 창간하고 초대 편집장을 지낸 후,..

붓다와 프로이트 (2017) - 무아의 심리치료

책소개 서양의 심리학과 붓다의 가르침은 양립할 수 있는가? 하버드 의대를 졸업하고, 뉴욕대학교에서 심리학을 가르치며 정신과 의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마크 엡스타인이, 자신이 공부해온 서양의 정신의학과 심리(치료)학을 동양이라는 렌즈로 비춰본, 특히 불교심리학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상호융합의 길을 찾아가는 책이다. 목차 서문?불교심리치료를 위하여 - 7 감사의 글 - 21 역자 서문 - 22 제1부 붓다_31 제1장 명상에 의한 자기애의 변형 37 1. 유아(Somebody) 또는 무아(Nobody) 38 2. 자아 이상 또는 이상적 자아 42 3. 집중수행과 통찰수행 48 4. 복잡한 문제들 57 제2장 자아의 해체 65 -불교 통찰명상에서 자아와 “무아” 1. 자아의 운명 66 2. 자아의 체계 68 3...

붓다의 철학 (2018) - 중도, 그 핵심과 사상체계

책소개 불교는 철학인가, 종교인가 한국 불교학의 살아있는 고전 『아함의 중도체계』, 27년 만에 『붓다의 철학』으로 새롭게 개정증보 발간! 한국을 대표하는 불교학자 이중표 교수(전남대 철학과)의 역작 『아함의 중도체계』가 27년 만에 개정증보 되어 『붓다의 철학』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혹자는 불교가 종교인가, 철학인가를 묻는다. 불교가 어떻게 철학의 여러 문제를 다룰 수 있느냐는 것이다. 불교의 종교성은 초월자에 대한 믿음이 아니라 진리성에 있다. 븟다가 남에게 의지하지 말고 법(진리)에 의지할 것을 강조하는 까닭이 여기에 있다. 이 책은 붓다가 깨닫고 증명한 진리 안에서 철학이 추구하는 제 문제, 인식론 · 존재론 · 가치론이 어떻게 논의되고 있는지, 그리고 그 문제에 대한 해답을 철학적으..

붓다의 영적 돌봄 (2021)

책소개 병과 죽음에 대한 알아차림 “2017 노틸러스 출판상(Nautilus Book Awards) 은상 수상작” 이 책은 병과 죽음이라는 문제에 대한 불교의 직접적인 해답이라고 할 수 있다. 병과 죽음은 부정할 수 없는 인간 삶의 한 부분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준비되지 않은 채 병과 죽음을 마주한다. 언젠가는 반드시 마주할 병과 죽음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슬기롭게 대처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이에 이 책은 질병과 죽음에 직면한 사람들이 부처님의 가르침의 영원한 지혜에 접근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실용적인 가르침을 소개한다. 모든 이들이 피할 수 없는 스트레스, 고통, 병, 죽음에 대해 어떻게 접근할지에 대한 붓다의 명확한 가르침을 이해하고 친숙해지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해보자. 우리 모두 그러..

사리뿟따 이야기 (2013)

책소개 스리랑카의 절에 가면 부처님 옆 상에 두 나한상이 모셔져 있다. 두 나한은 상수제자인 사리뿟따,마하목갈 라나이다. 심오한 지성과 숭고한 인간성을 지닌 사리 뿟따의 일생과 사상을 들려주는 책. 법을 찾아서,인간사리뿟따,법륜을 굴리는 이,피안을 향하여 등 5개 장. 목차 들어가는 말 6 Ⅰ 법을 찾아서 초년기 11 숙세의 서원 28 사리뿟따의 과거생 이야기 33 Ⅱ 인간 사리뿟따 상수제자 42 도움을 주는 이 53 성냄이 없는 이 61 친구와 친척들 73 명상수행자 85 Ⅲ 법륜을 굴리는 이 여러 가지 경 96 여러 가지 주석서 107 아비담마 111 Ⅳ 피안을 향하여 마지막 빚을 갚다 116 쭌다 경 133 욱까쩰라 경 139 Ⅴ 사리뿟따와 관련된 경 143 Ⅵ 《본생경》에 나타난 사리뿟따 161 ..

초기불교 94가지 주제로 풀다 (2013)

책소개 이 책은 초기불교의 경전(經典) 모음집인 니까야(Nik?ya)를 바탕으로 이것에 대한 답을 구하고 있다. 여기에서 채택된 94가지 주제는 바로 이 목적에 도달하기 위한 것으로, 달리 말하자면 초기불교를 효과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키워드에 해당한다. 이들 중에는 다소 전문적인 내용도 포함되지만 대체로는 초기불교의 기본 가르침에 속한다. 최근 국내의 초기불교에 대한 연구와 논의는 상당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4부 니까야가 완역되었고 『법구경』이라든가 『숫따니빠따』등의 소부니까야(Khuddaka-Nik?ya)도 속속들이 번역?출간되고 있다. 또한 어느 분야 못지않게 활발한 학술적 논의가 펼쳐지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사성제(四聖諦), 오온(五蘊), 십이연기(十二緣起), 중도(中道) 등을 자상하게 풀이하는..

불교를 꿰뚫다(2022) - 초기불교에서 선까지, 불교의 진수

책소개 불교의 진수를 만나게 하는 단 한 권의 책! 2,500년 불교사를 관통하는 ‘한 맛[一味]’, 드디어 이 책에서 모습을 드러내다! 아버지의 죽음을 체험한 어느 소년이 걸어간 길 등현 스님은 어린 나이에 아버지의 죽음을 체험하고 종교에 빠져들었다. 유가의 가르침과 도가의 가르침과 기독교의 가르침을 섭렵하다가 결국 출가를 결심하게 되었다. 출가한 후에도 스님은 여전히 풀리지 않는 많은 의문들과 씨름했다. 하지만 그럴수록 오히려 굳게 의지하고 있던 것들에 대한 믿음까지 흔들렸다. “나에게 세 가지 보배가 무너졌다. 계율에 대한 의식이 무너지고, 괴로움의 진리가 무너지고, 항상 고요와 평온 속에 머무는 무심삼매가 무너졌다. 나는 큰 어려움에 봉착했다.” 스님은 뭔가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싶었다. 특히 초..

붓다의 언어 (2023) - 명상의 지혜로 밝히는 초기불교의 깨달음

책소개 처음 만나는 붓다의 언어, 내 안에 들어와 깨달음의 노래가 되어 흐르다! 부처님의 진심에 다가가는 가장 바르고 쉬운 길 초기불교는 붓다께서 직접 말씀하신 원음이다. 이후 나타난 불교는 그 말씀을 시대와 지역에 따라 해석하고 표현한 가르침이다. 그러므로 불교의 원형이자 뼈대인 초기불교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야말로 불교 이해의 첫걸음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등현 스님의 오랜 불교 연구를 총망라한 저서 『불교를 꿰뚫다』에서 ‘초기불교’ 파트를 다듬어, 부드럽고 편안하게 읽히도록 운문 형식으로 엮은 것이다. 초기불교의 기초교리와 사마타·위빠사나 수행법을 정확히 이해하는 방법, 대승불교의 바라밀 수행과 함께 진정한 부처님의 가르침을 완성하는 바른길을 제시한다. 불법의 길에 들어선 이들이 더 이상 헤매..

붓다 1 (2010) - 세계적인 영적 스승 디팩 초프라가 쓴 붓다 일대기

책소개 붓다 역시 한 명의 인간이었다 2,500년 전 인도의 왕자로 태어나 붓다가 된 한 인간의 영적 여정이 어떻게 세상을 바꾸어놓았는지, 그의 가르침이 전세계 구석구석에 어떻게 여전히 영향을 미치는지를 인도 출신인 작가가 인도의 눈과 마음과 생각으로 생생하게 그린 감동적이고 충격적인 소설이다. 서양에서 동양철학을 가르치는 저명한 스승 디펙 초프라가 붓다의 영감어린 삶을 놀라운 통찰력으로 재구성한 이 소설은 초프라가 제공하는 또 다른 형태의 가르침이다. 이 책은 『사람의 아들 붓다』의 개정판으로, 사실과 허구를 기묘하게 조합시켜 감동적인 대서사시를 이끌어낸다. 출생에서 성장 그리고 출가, 열반에 이르는 과정은 분명 신화이면서 역사이고 사실이면서 신화이다. 인간이 느낄 수밖에 없는 고뇌와 그에 대한 해법 ..

붓다의 옛길 (2015)

책소개 “붓다의 가르침과 불교의 핵심을 가장 쉽고 정확하게 알려주는 책, 불교를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1964년에 처음 출간된 이 책은, 반세기가 지난 지금까지도 영어권 최고의 불교 명저로 꼽힌다. 1996년에 한국어판이 출간되었으나 곧 절판되었고, 많은 독자들의 요청에 의해 재출간되었다. 원전에 최대한 충실하게 새로 번역했고, 주요 게송과 말씀에 빠알리어 원문을 병기해 붓다의 원음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 책의 핵심내용은 불교의 중심개념인 사성제와 팔정도다. 이를 쉽지만 깊이 있게 해설한다. ‘바른 불교’가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알려주는 책으로, 불교의 출발점인 ‘괴로움’을 염세주의나 패배주의적인 철학이 아닌, 진취적이고 발전적인 관점에서 바라보았다. 저자는 1914년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