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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동양 대표 철학자 17인의
철학에 대한 조각들을 완성해 나가는 철학사”
철학을 처음 접하는 초심자들 입장에서는 철학을 고리타분하고 골치 아픈 학문, 현실과 동떨어진 학문이라고 생각하기가 쉽다. 하지만 철학은 몇몇 유별난 지식인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며 인간의 정신적 생활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에든 존재하는 것이다. 살아 있는 한 인간은 생각하도록 운명 지어져 있고, 또 생각하는 한, 철학하지 않을 수 없다. 인간은 숙명적으로 철학하는 존재다. 인간은 자연현상을 향해 항상 의문을 품는 존재였으며, 각 시대마다 무엇이 인간으로서 올바른 길인가에 대해 사유하고 참다운 앎을 추구하였다. 또한 인간은 절망에 빠질 때 그 절망을 극복하고자 수많은 가능성을 생각해내는 존재이기도 하다. 이처럼 철학이란 인간과 인간을 둘러싼 세계에 대한 근본원리와 삶의 본질 따위를 사유하는 것이며 언제나 우리의 현실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이 책은 철학에 대한 기본적 이해와 부담 없는 접근을 목표로 하는 청소년과 입문자들을 위해 쓰였다. 필자는 인류의 역사와 문화에 큰 영향을 준 주요 동양 철학자들을 선정하여 그들의 핵심 사상을 일목요연하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또한 그것을 철학사의 전체적 흐름 속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철학’하면 대부분, 독자들은 난해하고 고리타분한 강의를 떠올리지만, 필자는 유불도(儒佛道)를 중심으로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에 큰 영향을 준 동양 철학자 17인을 선정하여 그들의 삶과 사상을 일목요연하게 전달하려고 노력했다(이 책은 동양철학의 원조들과 한국의 주요 철학자들을 다루고 있으며, 이들은 정규 교육과정에서 등장하는 철학자들이기도 하다). 초심자들은 이 책을 통해 동양철학의 핵심 개념들을 무리 없이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철학에 대한 조각들을 완성해 나가는 철학사”
철학을 처음 접하는 초심자들 입장에서는 철학을 고리타분하고 골치 아픈 학문, 현실과 동떨어진 학문이라고 생각하기가 쉽다. 하지만 철학은 몇몇 유별난 지식인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며 인간의 정신적 생활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에든 존재하는 것이다. 살아 있는 한 인간은 생각하도록 운명 지어져 있고, 또 생각하는 한, 철학하지 않을 수 없다. 인간은 숙명적으로 철학하는 존재다. 인간은 자연현상을 향해 항상 의문을 품는 존재였으며, 각 시대마다 무엇이 인간으로서 올바른 길인가에 대해 사유하고 참다운 앎을 추구하였다. 또한 인간은 절망에 빠질 때 그 절망을 극복하고자 수많은 가능성을 생각해내는 존재이기도 하다. 이처럼 철학이란 인간과 인간을 둘러싼 세계에 대한 근본원리와 삶의 본질 따위를 사유하는 것이며 언제나 우리의 현실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이 책은 철학에 대한 기본적 이해와 부담 없는 접근을 목표로 하는 청소년과 입문자들을 위해 쓰였다. 필자는 인류의 역사와 문화에 큰 영향을 준 주요 동양 철학자들을 선정하여 그들의 핵심 사상을 일목요연하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또한 그것을 철학사의 전체적 흐름 속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철학’하면 대부분, 독자들은 난해하고 고리타분한 강의를 떠올리지만, 필자는 유불도(儒佛道)를 중심으로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에 큰 영향을 준 동양 철학자 17인을 선정하여 그들의 삶과 사상을 일목요연하게 전달하려고 노력했다(이 책은 동양철학의 원조들과 한국의 주요 철학자들을 다루고 있으며, 이들은 정규 교육과정에서 등장하는 철학자들이기도 하다). 초심자들은 이 책을 통해 동양철학의 핵심 개념들을 무리 없이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들어가는 말
논리보다 직관을 중시하는 동양철학
공자(孔子)
인(仁)이란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다
유가의 시조│인(仁) 사상│정명(正名)사상│교육 제일의 목표, 군자의 양성│공자와 장자│한국 사회와 유가│공자의 말
맹자(孟子)
인간의 본성은 선하다
유가의 집대성자│인간의 본성은 선하다│호연지기(浩然之氣)│왕도정치(王道政治)와 혁명론│맹자의 군자론│맹자의 말
순자(荀子)
선은 후천적으로 습득하는 것이다
유가의 이단아│선(善)은 후천적으로 습득하는 것│유가와 법가의 경계에 서다│과학적 사고에 입각한 사상│동방의 아리스토텔레스│순자의 말
노자(老子)
천하는 무위(無爲)로써 다스려진다
도가의 시조│노자와 공자의 만남│도(道)란 무엇인가?│도(道)를 도라고 부른다면, 그 도는 도가 아니다│천하는 무위(無爲)로써 다스려진다│작은 지식을 버림│통치철학의 지향점, 소국과민(小國寡民)│노자의 말
장자(莊子)
절대 자유의 경지
규제와 간섭이 없는 절대 자유│노자와 장자의 도(道)│이상과 신념을 비판하다│세상의 혼란은 피차의 시비에서 비롯된다│언어의 부정│죽음에 대한 초연함│장자의 말
한비자(韓非子)
엄정한 법치만이 부국강병한 나라를 만들 수 있다
법가 사상의 집대성자 │현실 속의 인간에서 희망을 찾다│군주의 필수적인 통치수단 : 법(法), 술(術), 세(勢)│순자, 노자 그리고 한비자│위험한 현자│한비자의 말
고타마 싯다르타 (Gautama Siddharta)
인간의 고통은 끝없는 욕망과 집착에서 비롯된다
불교의 창시자│사법인(四法印), 불교의 근본 교리│해탈(解脫)과 열반(涅槃)│사성제(四聖諦), 인생의 모든 문제와 그 해결방법│연기설(緣起)│12연기설(十二緣起說)│업보(業報)│모든 불교이론의 근본│붓다의 말
원효(元曉)
불교의 대중화에 앞장서다
해골물에서 깨달음을 얻다│정토사상과 불교의 대중화│화쟁(和爭)과 일심(一心)│대승기신론소(大乘起信論疏), 가장 빼어난 대승기신론의 해설서│열반에 이르면 자비의 마음이 생긴다│원효와 의상│원효의 말
지눌(知訥)
교종과 선종을 통합하다
교종과 선종의 대립│정혜쌍수(定慧雙修), 선종을 중심으로 교종을 통합하다│돈오점수(頓悟漸修), 깨달음을 얻었다고 끝난 것이 아니다│지눌의 말
주자(朱子)
사물의 이치를 탐구하여 자신의 선한 본성을 회복한다
성리학의 집대성자│이기론(理氣論)│서양 이원론과의 교차점│심성론(心性論)│거경궁리론(居敬窮理論)│주자의 말
왕양명(王陽明)
진리는 사람의 마음 밖에 있지 않다
대나무에서는 이치를 찾을 수 없었다│격물치지(格物致知)에 대한 주자와 왕양명의 해석│심즉리(心卽理)│왕수인의 말
이황(李滉)
이(理)는 귀하고 기(氣)는 천하다
정치적 혼란기 속에서 인간의 도덕성을 탐구하다│이(理)는 귀하고 기(氣)는 천하다│4단7정(四端七情)논쟁│성학십도(聖學十圖), 성군의 길을 제시한 10개의 그림과 해설│이황의 인품│이황의 말
조식(曺植)
안으로 밝히는 것은 경(敬)이요, 밖으로 결단케 하는 것은 의(義)이다
칼을 찬 선비│과단성 있는 행동가│이황과 조식│의병장들의 스승│조식의 말
이이(李珥)
이(理)를 떠난 기(氣)도 있을 수 없고 기(氣)를 떠난 이(理)도 있을 수 없다
구도장원공(九度壯元公)│이통기국론(理通氣局論)과 기발이승일도설(氣發理乘一途說)│경장론(更張論), 세상을 미리 내다보고 개혁을 주장하다│성학집요(聖學輯要)│이황과 이이│이이의 말
정약용(丁若鏞)
백성 돌보기를 아픈 사람 돌보듯 하라
유배지에서 실학을 집대성하다│원시 유학으로 돌아가다│애민(愛民)사상│국태민안(國泰民安)│선과 악은 자신의 선택에 달려있다│정약용의 말
최한기(崔漢綺)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학문만이 참된 학문이다
엄청난 독서광│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학문만이 참된 학문이다│기학(氣學), 동양학과 서양학의 생산적 만남│기측체의(氣測體義)│앎의 세 단계 : 관찰, 추측, 검증│성무선악설(性無善惡說)│최한기의 말
최제우(崔濟愚)
사람이 곧 하늘이다
동학의 창시자│동학의 등장 배경│동경대전(東經大全), 동학의 경전│동학의 전개 과정│동학, 동학농민운동의 불씨가 되다│최제우의 말
참고문헌
논리보다 직관을 중시하는 동양철학
공자(孔子)
인(仁)이란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다
유가의 시조│인(仁) 사상│정명(正名)사상│교육 제일의 목표, 군자의 양성│공자와 장자│한국 사회와 유가│공자의 말
맹자(孟子)
인간의 본성은 선하다
유가의 집대성자│인간의 본성은 선하다│호연지기(浩然之氣)│왕도정치(王道政治)와 혁명론│맹자의 군자론│맹자의 말
순자(荀子)
선은 후천적으로 습득하는 것이다
유가의 이단아│선(善)은 후천적으로 습득하는 것│유가와 법가의 경계에 서다│과학적 사고에 입각한 사상│동방의 아리스토텔레스│순자의 말
노자(老子)
천하는 무위(無爲)로써 다스려진다
도가의 시조│노자와 공자의 만남│도(道)란 무엇인가?│도(道)를 도라고 부른다면, 그 도는 도가 아니다│천하는 무위(無爲)로써 다스려진다│작은 지식을 버림│통치철학의 지향점, 소국과민(小國寡民)│노자의 말
장자(莊子)
절대 자유의 경지
규제와 간섭이 없는 절대 자유│노자와 장자의 도(道)│이상과 신념을 비판하다│세상의 혼란은 피차의 시비에서 비롯된다│언어의 부정│죽음에 대한 초연함│장자의 말
한비자(韓非子)
엄정한 법치만이 부국강병한 나라를 만들 수 있다
법가 사상의 집대성자 │현실 속의 인간에서 희망을 찾다│군주의 필수적인 통치수단 : 법(法), 술(術), 세(勢)│순자, 노자 그리고 한비자│위험한 현자│한비자의 말
고타마 싯다르타 (Gautama Siddharta)
인간의 고통은 끝없는 욕망과 집착에서 비롯된다
불교의 창시자│사법인(四法印), 불교의 근본 교리│해탈(解脫)과 열반(涅槃)│사성제(四聖諦), 인생의 모든 문제와 그 해결방법│연기설(緣起)│12연기설(十二緣起說)│업보(業報)│모든 불교이론의 근본│붓다의 말
원효(元曉)
불교의 대중화에 앞장서다
해골물에서 깨달음을 얻다│정토사상과 불교의 대중화│화쟁(和爭)과 일심(一心)│대승기신론소(大乘起信論疏), 가장 빼어난 대승기신론의 해설서│열반에 이르면 자비의 마음이 생긴다│원효와 의상│원효의 말
지눌(知訥)
교종과 선종을 통합하다
교종과 선종의 대립│정혜쌍수(定慧雙修), 선종을 중심으로 교종을 통합하다│돈오점수(頓悟漸修), 깨달음을 얻었다고 끝난 것이 아니다│지눌의 말
주자(朱子)
사물의 이치를 탐구하여 자신의 선한 본성을 회복한다
성리학의 집대성자│이기론(理氣論)│서양 이원론과의 교차점│심성론(心性論)│거경궁리론(居敬窮理論)│주자의 말
왕양명(王陽明)
진리는 사람의 마음 밖에 있지 않다
대나무에서는 이치를 찾을 수 없었다│격물치지(格物致知)에 대한 주자와 왕양명의 해석│심즉리(心卽理)│왕수인의 말
이황(李滉)
이(理)는 귀하고 기(氣)는 천하다
정치적 혼란기 속에서 인간의 도덕성을 탐구하다│이(理)는 귀하고 기(氣)는 천하다│4단7정(四端七情)논쟁│성학십도(聖學十圖), 성군의 길을 제시한 10개의 그림과 해설│이황의 인품│이황의 말
조식(曺植)
안으로 밝히는 것은 경(敬)이요, 밖으로 결단케 하는 것은 의(義)이다
칼을 찬 선비│과단성 있는 행동가│이황과 조식│의병장들의 스승│조식의 말
이이(李珥)
이(理)를 떠난 기(氣)도 있을 수 없고 기(氣)를 떠난 이(理)도 있을 수 없다
구도장원공(九度壯元公)│이통기국론(理通氣局論)과 기발이승일도설(氣發理乘一途說)│경장론(更張論), 세상을 미리 내다보고 개혁을 주장하다│성학집요(聖學輯要)│이황과 이이│이이의 말
정약용(丁若鏞)
백성 돌보기를 아픈 사람 돌보듯 하라
유배지에서 실학을 집대성하다│원시 유학으로 돌아가다│애민(愛民)사상│국태민안(國泰民安)│선과 악은 자신의 선택에 달려있다│정약용의 말
최한기(崔漢綺)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학문만이 참된 학문이다
엄청난 독서광│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학문만이 참된 학문이다│기학(氣學), 동양학과 서양학의 생산적 만남│기측체의(氣測體義)│앎의 세 단계 : 관찰, 추측, 검증│성무선악설(性無善惡說)│최한기의 말
최제우(崔濟愚)
사람이 곧 하늘이다
동학의 창시자│동학의 등장 배경│동경대전(東經大全), 동학의 경전│동학의 전개 과정│동학, 동학농민운동의 불씨가 되다│최제우의 말
참고문헌
'52.동양철학의 이해 (독서>책소개) > 7.동양철학이해'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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