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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개척 사용 설명서 (2024) - 맨땅에 헤딩하지 않는 교회 개척 노하우

동방박사님 2024. 9. 15.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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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세움북스 〈동네 교회 이야기 시리즈〉의 일곱 번째 책인 본서는, 부산의 한 목사가 ‘교회 개척’을 준비하고, 시작하고, 진행하며 겪은 좌충우돌 리얼 스토리의 기록입니다. 교회 개척의 현장에서 저자가 실제로 경험하고 실행한 내용을 바탕으로 기록된 책이기에, 본서는 교회 개척을 준비하는 목사와 성도들에게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유익을 가져다줍니다. 교회 개척 행정 절차와 교회 장소 구하기부터 교회 고유번호증 발급, 교회 명의 통장 개설, 교회 차량 등록, 기부금 영수증 발급, 종합 소득세 신고, 인테리어 등 교회 개척에 필요한 핵심적이고 필수적인 정보를 담고 있습니다. ‘맨땅에 헤딩하지 않는 교회 개척 노하우’라는 부제처럼, 개척 교회가 세워지는 험난한 여정에 본서는 훌륭한 안내자가 되어 줄 것입니다.

목차

추천사 · 5
프롤로그 · 9

1부 개척 교회 - 준비

01장 _ 개척을 꿈꾸다 · 16
02장 _ 나는 어떤 교회를 꿈꾸는가? · 19
03장 _ 모델을 찾아 나서다 · 22
04장 _ 교회 이름에 정체성과 가치를 담다 · 28
05장 _ 교회 CI로 말하다 · 30

2부 개척 교회 - 시작

01장 _ 개척의 동기와 방법 · 36
02장 _ 사임 및 개척 행정 절차 · 40
03장 _ 교회 개척의 첫발, 동역자 모집 · 50
04장 _ 사택 구하기, 교회 장소 구하기 (교회는, 목사는 안 됩니다) · 63
05장 _ 교회 고유번호증 발급받기 · 70
06장 _ 교회 명의 통장 만들기 (모든 것은 삼세판) · 74
07장 _ 교회 차량 등록하기 · 80
08장 _ 기부금 영수증 발급하기 · 85
09장 _ 종합 소득세 신고하기 · 88
10장 _ 셀프 인테리어 (무식하면 용감하다) · 91
11장 _ 아내와 친해지기 · 107
12장 _ 목회는 멘토가 필요해 · 110

3부 개척 교회 - 이야기

01장 _ 송구영신, 농구영신 · 116
02장 _ 수술대에 오른 부부 · 119
03장 _ 나도 성도하고 싶다 · 129
04장 _ 축복하며 성도를 떠나보낸다고? (떠나는 성도 대하기) · 131
05장 _ 관계의 지경 넓히기 (전도) · 134
06장 _ 미라클 헌금 · 138
07장 _ 예배 순서는 어떻게 하지? · 141
08장 _ 성찬식은 어떻게 하는 거지? · 148
09장 _ 세례는 어떻게 주는 거지? · 159
10장 _ 유아 세례는 어떻게 주는 거지? · 170
11장 _ 주일학교는 어떻게 할까? · 178
12장 _ 교세 보고서가 뭐야? · 180

에필로그 · 183

저자 소개

저 : 원지현
태어나면서부터 선천성 심장병이 있던 아이, 집과 병원을 계속해서 오가던 아이, 이 아이가 한 날은 병원 창밖을 보며 엄마에게 “엄마! 나는 영혼을 치유하는 의사가 되고 싶어”라고 이야기했다. 하나님께서 그 작은 목소리를 들으셨나 보다. 그렇게 어려서부터 목회자에 대한 마음을 품고 자라게 하셔서 고신대학교와 고려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고신 교회 목사가 되게 하셨다. 그러면서 개척에 대한 마음을 주셔서 2018년 개척...

출판사 리뷰

“개척 필망”이라 부르는 시대이다. 열 개의 교회가 개척하면 열한 개의 교회가 문을 닫는다고 한다. 개척을 한다고 하면 축하하고, 격려하기보다는 왜 그 어려운 길을 선택하냐며 걱정부터 한다. 우리 주위에서 들려오는 이야기는 대부분 부정적인 내용들이다. 이런 소리는 개척 교회 목회자들을 더욱 절망하게 만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위에서 개척을 하겠다고 말하는 목회자들을 본다. 마치 불나방이 개척이라는 불 속으로 뛰어드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이들의 불타는 교회 개척의 열정은 하나님께서 목회자들의 마음에 심어 주신 사명임이 틀림없다.

사실 교회가 넘쳐 나는 시대에 또 하나의 교회를 개척할 필요가 있냐고 반문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또 하나의 교회가 아니라 하나님의 소원을 품고 그 소원을 이루어 가는 교회가 세워지는 것이다. 나는 개척에 대한 전문가도 아니고 신학적 지식이 뛰어난 사람도 아니다. 단지 한 걸음 먼저 가본 사람이 뒤따라오는 사람들에게 먼저 걸어간 한 걸음에 대해서 말할 뿐이다. 그래서 내가 좌충우돌하며 걸어온 발걸음이 그들이 내딛는 첫걸음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나는 좌충우돌하면서 한 걸음 한 걸음 걸을 때 “지금 나는 바르게 가고 있을까?”, “이 걸음이 맞을까?” 하는 생각이 들 때면 두렵기도 했다. 나는 열심만 가지고 하나님이 원하시지도 않는 일을 하고 있지는 않을까 불안하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 이 질문들에 하나님께서는 잘 가고 있다고 말씀하시는 것 같다. 위로하시고 격려하시는 것 같다. 지금까지 엄청나게 크고 위대한 일을 이루지는 못했지만, 하루하루 나의 일상을 순종하며 걸어왔고, 내일의 일상도 순종할 마음을 가지고 걸어갈 것이다. 나의 개척이 앞으로 개척을 시작하려는 분들의 길라잡이가 되고 개척의 길을 함께 가고 있는 동역자들의 힘과 위로가 되길 소망한다.

끝까지 지치지 말고 함께 갑시다.
우리가 교회를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교회를 세우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삶을 통해서 하나님 나라를 살아 내는 중입니다.
우리를 통해서 하나님 나라가 증거되고 있습니다.
삶으로 살아 내는 모든 동역자들 힘냅시다.

추천평

이 책은 개척자가 개척을 준비하고, 개척하고서 좌충우돌 몸과 마음으로 부딪히고 느끼며 고민하면서 교회를 세워 가는 준비와 절차를 잘 정리하여 기록해 놓은 책입니다. 실은 저도 개척하려는 후배들에게 늘 조언하고 같이 고민했던 내용들이라 반가웠습니다. 저자가 개척하면서 당했던 많은 고민과 갈등과 고생의 발자취를 엿볼 수 있고, 뒤를 이을 개척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따뜻하고 간절한 마음을 느끼게 됩니다. 저자에게 고마움과 감사의 마음을 표합니다.
- 유연수 (목사, 학교법인 고려학원 이사장)
저자는 개척하고서 교회를 세워 가는 중 좌충우돌했습니다. 그러나 수많은 경험은 개척하는 독자, 창업하는 독자, 새로운 무엇인가를 하는 독자에게 다양한 인사이트를 주고 있습니다. 처음 책을 읽을 때는 교회 개척 ‘설명서’인 줄 알았는데, 읽으면 읽을수록 목회와 나그네 인생길의 가이드북 같았습니다. 개척을 하려는 목회자에게도 필요한 책이지만, 하나님을 바라보면서 어떻게 목회해야 하고, 혹 참된 공동체를 꾸려 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배우고자 하는 독자에게 이 책의 일독을 권합니다.
- 김영한 (품는교회 담임목사, Next 세대 Ministry 대표)
본서는 개척을 시작하는 목회자에게 필요한 모든 것들을 다 담아낸 책입니다. 이 책은 신학교에서도 다루어져야 할 내용들이 많습니다. 개척 현장에서 좌충우돌하면서 몸소 깨닫고 체험한 내용이기에 필독서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개척을 준비하거나 개척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목회자라면, 꼭 읽어 보시기를 당부드립니다. 그동안 옆에서 지켜보고 배운 사람으로서 강력히 추천하는 바입니다.
- 정민교 (흰여울교회 담임목사, AL-MINISTRY 대표, 《빛 가운데로 걸어가면》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