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7 30

모략학 (2023) - 인류 지혜의 결정체를 집대성한 넓고도 깊은 종합과학

책소개시공을 초월한 지혜의 불꽃, 인류 발전사는 모략의 창조사이자 실천사!자연과 싸우고 생존하는 것으로부터 국가 통치와 민족중흥에 이르기까지, 군사작전에서의 승리와 경제발전에 이르기까지, 인간 교제와 외교 활동에서부터 통제술과 스포츠 경기에 이르기까지, 차원 높은 모략의 작용과 그것이 가져다주는 영향은 이루 헤아릴 수 없다.인류 사유의 큰 흐름은 한 번도 끊긴 적이 없다. 인간은 실천 속에서 사유를 발전시키고 다듬어 각종 기모묘계奇謀妙計를 창조해냈다. 뒷사람들은 앞사람의 사유 성과를 몸소 실천하고 운용하여 앞사람들이 남긴 모략의 이론과 실천을 총결했다. 역사를 관통해 걸러진 모략들은 다음의 8가지 특징을 갖는다독창성(Creativity)은 모략의 가장 큰 특징이다. 평범하거나 상투적이어서는 실제 상황에 ..

모략고 (2024) - 고금동서, 인류가 창조해낸 7갈래 지혜의 보물창고

책소개정치·통치·군사·외교·언변·경제·간사, 7갈래 446편의 지략을 망라하다!‘모략’은 영어로 하면 ‘Strategy’로 ‘계획’ 또는 ‘전략’에 가깝다. 대체로 부정적인 뜻으로 쓰는 한국에서와 달리, 중국에서는 계획, 전략, 방법, 방안, 심지어 지혜의 뜻까지 포함하는 아주 긍정적인 단어다. ‘모략’의 작용성은 무궁무진하다. 정치, 외교, 군사, 경제 등 각 분야의 리더들에게 ‘모략’은 정확한 시세 판단과 최선의 의사결정을 위한 핵심 원칙을 제시한다. 또한 보통 사람도 일상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처세의 방법과 기술을 얻을 수 있다.『모략고』는 수천 년 중국사의 풍부한 경험을 통해 쌓이고 쌓인 지혜를 ‘모략’으로 이론화하고 체계적으로 정립하여 현대 감각에 맞게 재가공한 것이다. 중국뿐 아니라..

에도 감옥 창살 너머의 역사: 근세 일본 죄와 벌의 기록 (2024)

책소개“근세 일본 죄와 벌, 그리고 ‘교화’의 기록,창살 너머 가려져 있던 ‘삶’을 석방하다”『에도 감옥 창살 너머의 역사: 근세 일본 죄와 벌의 기록』은 에도 시대의 감옥 구조, 감옥에 입감되는 과정, 감옥 내 죄수들 간의 ‘법도’, 죄수에 대한 사정 등을 상세하게 기록한 문서 『뇌옥비록』을 해설한 책이다. 이는 현재의 근대적 감옥 및 행형 제도의 초석으로서 에도 시대 일본의 형사 및 교화 시설이 어떻게 작동했는지를 기술해 당대의 행형 업무 전반을 가늠해볼 수 있게 하는 실용적 ‘실무서’이자, 창살 너머 죄수와 간수들의 삶을 엿보게 하여 당시의 혼란한 사회상과 그 속에서 이루어진 개선에의 의지를 느끼게 해주는 훌륭한 한 편의 실록이다.근세 시대 감옥의 어두운 면모를 암시로서, 옥사에 수용된 사람이 너무..

전봉준 평전 (2024)

책소개50년간의 스테디셀러이자 동학혁명 연구자들의 필독서한국인이라면 ‘전봉준’이란 이름만 떠올려도 가슴이 먹먹해질 것이다. 거기에 이 『전봉준 평전』을 읽으면 더욱 처연한 심정이 든다. 동학 연구의 권위자인 저자가 1982년에 처음 출간한 이래 판을 거듭하면서 독자의 사랑을 받았던 이 책이 이번에 개정 4판으로 새롭게 나왔다. 지금까지 60여 권의 저서를 펴낸 저자는 자신이 ‘이 책의 저자’로 기억되고 싶다고 말한다. 일찍이 동학 연구를 시작해, 이 책에는 다른 전봉준 연구에서는 볼 수 없는 희귀 자료가 들어있다. 저자는 자신이 “시대적으로 갑오동학농민혁명을 몸소 겪었거나 전봉준을 만났던 인물의 증언을 들은 마지막 세대”라며, 1961년부터 동학을 연구하기 시작했을 때 호남과 충남지역에는 동학군에 참여한..

부다페스트 (2024) - 화려한 영광과 찬란한 시련의 헝가리 역사

책소개문명의 교차로에서 찬란하게 빛난 도시격동과 파란, 열정과 좌절이 뒤섞인 부다페스트의 2,000년이 펼쳐진다부다페스트는 유럽의 작은 도시이지만, 세계사의 흐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동양과 서양을 넘나드는 지리적 관문인 이 도시는 수많은 침략과 점령을 겪었고, 그때마다 새로운 문화와 지식을 흡수하며 독특한 역사를 형성해왔다.『부다페스트』는 부다페스트의 역사를 전체적으로 살피며 이곳에서 살았던 수많은 사람들의 복잡한 역사를 생생하게 되살려낸다. 국가로서의 헝가리보다 더 오래된 부다페스트의 역사는 고대 로마에서부터 시작되며, 몽골과 튀르크, 합스부르크, 나치 독일과 소련의 점령을 지난 뒤에야 진정한 해방을 맞는다. 그 과정에서 다뉴브 강을 사이에 두고 부다와 페스트로 나뉘어 있었던 도시는 하나로 합쳐..

세계사에 균열을 낸 결정적 사건들 (2024)

책소개“약자가 강자를 이길 때 역사는 새로 쓰인다!”역사를 바꾼 언더독들의 처절하고 놀라운 재발견역사를 들여다보면 ‘역사는 승자의 역사일 뿐이다’ 혹은 ‘강한 자만 살아남는다’라는 말이 통용되는 편이다. 살아남아 후세에 이야기를 전하고 역사를 기록하는 이들이 주로 강한 승자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역사의 방향성을 더욱 확고히 하는 한편 자신들의 정체성을 공고히 했다. 강해서 살아남았기에 자신들이 ‘옳다’는 논리의 일환이었다.이 책 『세계사에 균열을 낸 결정적 사건들』은 강한 이의 위세와 승자의 기세가 역사를 움직이는 와중에도 굴하지 않은 이들의 이야기를 건넨다. 강한 승자가 반드시 옳진 않다는 걸 증명하고자 자기 한 몸을 내던지길 마다하지 않았다. 또는 강한 승자의 압도적인 힘에 굴복하지 않고자 전략적으로..

소설 류성룡의 왜란극복기 (2019) - 장르: 역사

책소개류성룡은 그의 저서 『징비록』 말미에 일본은 반드시 다시 쳐들어온다고 예언하였다. 일제강점기에 대한 올바른 반성 없이 다시 한국을 경제적으로 옥죄려 하는 지금 우리가 다시 류성룡의 리더십을 생각해야 하는 이유다. 이 소설은 초유의 국난을 극복해내는 류성룡의 눈부신 활약상뿐만 아니라 이순신과 나눈 각별한 우정, 임진왜란 당시 백성들이 겪은 처참한 고난상, 행주대첩·명량대첩 등의 전투 장면, 조선과 일본, 명나라 사이에 벌어진 치열한 외교 전쟁 등을 팩션 스타일로 생생하게 보여준다.목차머리말1 애절한 마음을 다하여 큰 은혜에 사은하고2 양진당의 천재 소년3 마른내의 소년 영웅들4 버들처럼 푸르고 푸른 청년5 붕당과 유림의 거목들6 싸우려면 나와 싸우고 싸우지 않으려면 길을 비켜라7 배꽃을 닮은 여인 향..

코레아의 신부 (2022) - 장편소설

책소개유럽, 예술의 고장 비엔나에서 5년 장기공연한인기 발레극 소설로 탄생하다!일본의 『나비부인』, 중국의 『투란도트』가 있다면 한국에는 『코레아의 신부』가 있다. 동양을 배경으로 하는 두 소설은 애잔한 사랑 이야기로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진 문학작품이다. 더 놀라운 건 이 두 작품보다 이미 130년 전 유럽 문화의 중심지인 베를린 하우스에서 5년간 장기 상영된 발레극이 있었다는 사실이다. 통상 1년의 장기공연이 어려운 실정에서 5년 동안 장기공연을 했다는 사실을 통해 그 인기를 짐직할 수 있다. 실제 발레극도 동양의 왕자와 궁녀의 비극적 사랑을 다뤘다고 한다. 130년 만에 소설로 탄생한 『코레아의 신부』는 진정한 사랑의 가치를 되묻고 있다.목차머리말_ 유럽을 감동시킨 조선 왕자와 평민 소녀의 사랑이야기..

소현세자 독살사건 (2022) - 조선이 숨긴 마지막 진실을 파헤치다 (역사소설)

책소개미르북컴퍼니에서 베스트셀러 역사소설가 이수광의 『소현세자 독살사건』을 펴냈다. 조선 인조 시대, 권력 때문에 아들과 손자를 죽이는 비정한 국왕 인조, 남편과 자식을 잃고 통곡하는 세자빈 강씨, 권력의 화신 조소용과 김자점 등 실존 인물들과 절묘하게 어우러져 소설을 더욱 다채롭고 생동감 있게 장식한다. 현재까지도 전대미문의 미스터리로 남아 있는 우리의 역사, 소현세자 독살사건. 숨은 진실을 추적하는 강호들의 이야기 속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임금이 수라를 들면 시종하던 궁녀들은 독이 있는지 살피기 위해 은채로 먼저 음식을 조심스럽게 찔러본다. 그날도 마찬가지였다. 그런데 전복구이를 찌른 상궁의 얼굴이 하얗게 질렸다. 은채가 검게 변한 것이다.- 본문 중에서조선 역사의 기록과 달리 소현세자가 독살되었다는..

조선국왕 연산군 (2015) - 88편의 시로 살피는 미친 사랑의 노래(

책소개연산군의 광기와 고독 그리고 사랑을 그린 팩션 역사서!!88편의 시로 살피는 미친 사랑의 노래!!연산군은 시를 쓰는 폭군이었다. 사화를 일으켜 수많은 사람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었다. 연산군이 살육한 인물은 최소 150명을 헤아린다. 또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여자를 품에 안았다. 당시 권력의 핵심에 서 있던 임사흥, 임승재 부자는 채홍사가 되어 여자 1만 여명을 모아 연산군과 함께 향락과 사치에 빠졌다.이 책은 어머니 폐비 윤씨의 죽음, 연산군의 고독하고 우울했던 어린 시절, 사림파와 훈구파의 권력 싸움, 연산군과 대신들 간의 갈등, 연산군의 끝없는 폭력과 음행, 그리고 무오사화, 갑자사화 등을 연산군이 남긴 어제시와 함께 재구성하고 팩션 형식의 글로 풀어내어 연산군과 그의 간신들이 만들어간 광기와..

연산군 (2010) -그 인간과 시대의 내면

책소개연산군, 그는 누구인가연산군만큼이나 한 인물에 대한 평가가 극과 극으로 갈리는 사람도 드물다. 연산군의 쇄국정책 때문에 조선이 망했다고 연산군을 비난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왕권 강화와 외세에 저항한 자주적인 자세는 마땅히 본받아야 한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연산군』은 연산군 뿐만 아니라 연산군이 조선을 움직인 시대 전반을 조명하려는 책이다.연산군이 집권했던 시대는 조선시대를 통틀어 가장 극렬한 갈등과 대립, 살육으로 얼룩져 있다. 전환기에 해당하는 이 시기는 학자들에 따라 천양지차로 서술의 태도가 갈렸다. 조선 중기의 정치사를 꾸준히 천착해온 김범 국사편찬위원회 연구원은 연산군에 관련된 1·2차 사료를 빠짐없이 검토한 뒤, 기존의 연산군 시대 이해에서 부족한 점을 지적하고 그 시대의 역사상을..

[웹북] 조선 10대 국왕 (연산군)

연산군 燕山君제10대 조선 국왕재위 1494년 12월 29일 ~ 1506년 9월 2일 (음력) / 즉위식 창덕궁 인정전 / 전임 성종 / 후임 중종 / 조선국 왕세자 / 재위 1483년 2월 6일 ~ 1494년 12월 29일 (음력) / 전임 왕세자 황 (예종) / 후임 폐세자 황이름휘 이융(李漋) / 존호 헌천홍도경문위무대왕 (憲天弘道經文緯武大王)신상정보출생일 1476년 11월 7일 (음력) / 출생지 조선 한성부 경복궁 강녕전 / 사망일 1506년 11월 6일(29세) (음력) / 사망지 조선 강화부 교동 / 부친 성종 / 모친 폐비 윤씨 / 배우자 폐비 신씨 / 자녀 10남 9녀 (성별 미상 자녀 포함하면 총 20명) / 능묘 연산군묘(燕山君墓) /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연산군(燕山君, 1476년..

[웹북] 조선 9대 국왕 (성종)

성종 成宗제9대 조선 국왕재위 1469년 11월 28일 ~ 1494년 12월 24일 (음력)  / 즉위식 경복궁 근정문 / 전임 예종 / 후임 연산군이름휘 이혈(李娎) / 묘호 성종(成宗) / 시호 강정인문헌무흠성공효대왕 (康靖仁文憲武欽聖恭孝大王)능호 선릉(宣陵)서울특별시 강남구 선릉로100길 1 / 작호 잘산군(乽山君) · 자을산군(者乙山君)신상정보출생일 1457년 7월 30일 (음력) / 출생지 조선 한성부 세자궁 / 사망일 1494년 12월 24일(37세) (음력) / 사망지 조선 한성부 창덕궁 대조전 / 부친 덕종 / 모친 소혜왕후 한씨 / 배우자 공혜왕후 한씨 · 폐비 윤씨 · 정현왕후 윤씨 자녀 16남 12녀 (19남 15녀)성종(成宗, 1457년 8월 28일(음력 7월 30일) ~ 1495년..

[웹북] 조선 8대 국왕 (예종)

예종 (조선) /  예종 睿宗제8대 조선 국왕재위 1468년 9월 7일 ~ 1469년 11월 28일 (음력) / 즉위식 수강궁 중문 / 전임 세조 / 후임 성종 / 조선국 왕세자 / 재위 1457년 12월 15일 ~ 1468년 9월 7일 (음력) / 즉위식 경복궁 근정전 / 전임 의경세자 (덕종) / 후임 왕세자 융 (연산군)이름휘 이황(李晄) / 별호 해양대군(海陽大君) / 묘호 예종(睿宗) / 시호 양도흠문성무의인소효대왕 (襄悼欽文聖武懿仁昭孝大王)능호 창릉(昌陵)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동산동 300-91신상정보출생일 1450년 1월 1일 (음력) / 출생지 조선 한성부 수양대군 저택 / 사망일 1469년 11월 28일(19세) (음력) / 사망지 조선 한성부 경복궁 자미당 / 부친 세조 / 모친 정희왕..

[이코모스한국위원회] 산업유산학술소위원회 2차 집담회(특별강연) 개최 안내

안녕하세요. 이코모스한국위원회입니다. 이코모스 한국위원회 산업유산학술소위 2차 집담회(특별강연)를 2024년 9월 28일(토)에 개최하려 합니다. 독일 프라이베르크 광업아카데미 공과대학교 헬무트 알브레히트 (Helmuth Albrecht) 교수의 특별강연으로 집담회를 진행하려 합니다.강연은 영어로 진행되며 한글 번역본이 사전에 배포될 예정입니다. 질문 과정에서는 통역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산업유산학술소위원회 2차 집담회(특별강연)일시 : 2024년 9월 28일(토) 오후 2시~4시 (한국시간) / On-Line 강연 제목 : 세계유산 문화경관 독일 에르츠 산맥 광업 지역 내 제련 유적지 '물덴 제련소' 개발 "Die Entwicklung des historisc..

[이코모스한국위원회] 2024년 제4차 이코모스 포럼 안내

2024년 9월 10일 (화) 오전 10:01인쇄번역안녕하세요. 이코모스한국위원회 입니다.2024년 제4차 이코모스포럼 개최를 안내드립니다.(재)세계유산 한국의 서원 통합관리센터와 이코모스한국위원회가 함께 주최하는 이번 포럼은올해 11월부터 시행되는 세계유산법(유산영향평가)에 대한 이해와 현장 실무적용을 위해세계유산 전문가들과 서원 관리자들의 소통의 장으로 마련하였습니다. 여러 선생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2024년 제4차 이코모스포럼]"세계유산영향평가 제도의 이해" - 주관: (재)세계유산 한국의 서원 통합관리센터, (사)이코모스한국위원회 공동 주관- 일시: 2024년 9월 26일 목요일 오후 3시~6시- 장소: 유네스코회관 11층 유네스코홀 (서울시 중구 명동길 26) / ..

영국과 이슬람 (2024) - 이슬람 원년부터 현재까지의 역사

책소개십자군 전쟁에서부터 오늘날까지 영국과 이슬람은 현재의 관점에서 생각하는 것보다 역사적으로 오랫동안 가까웠고, 상호관계를 맺어 왔다. 이 책은 이슬람 예언자인 모하메드의 ‘헤지라’ 즉 이슬람 원년에서부터 현재까지의 역사적 흐름 속에서 기독교와 이슬람 문명의 관계를 정치 역학의 관점에서, 나아가 역사·문화·사회통합적 관점에서 조망한다.특히 주도적으로 국제질서 개편에 참여해 온 영국과 이슬람 세력 사이의 협력과 갈등 및 이해관계의 변화를 탐구하여 이슬람 세계의 재편과 영국의 영향력에 대한 비판적 분석을 제공한다. 이 책이 담고 있는 이슬람 세계, 세계 도처의 무슬림에 대한 서술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하마스 간 전쟁에서 중동의 위기로 번져가고 있는 현재 갈등과 협력, 이해와 포용의 미래상에 중요한 시사점을..

가자란 무엇인가 (2024) - 팔레스타인 문제의 역사적 맥락과 집단학살의 본질

책소개“요르단강에서 지중해까지 팔레스타인이 해방된다면…”세계를 비추는 등불, 팔레스타인 문제를 알아 가는 최상의 안내서역사적 맥락과 비판적 시각을 바탕으로침묵하지 않고, 연대를 통해 가자지구에서 벌어지는참혹한 집단학살을 막고자 하는 모든 이들이 읽어야 할 책!2023년 10월 7일, 가자지구의 하마스가 주도한 이스라엘에 대한 기습 공격과 그에 대한 무차별적 보복으로 시작된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사이의 전쟁(을 빙자한 일방적 공격)이 이어진 지 어느덧 1년에 가까워지고 있다. 국제사법재판소의 ‘학살 방지 명령’과 “이스라엘의 점령이 불법”이라는 유엔 결의안을 비롯하여 전 세계에서 이스라엘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와 전쟁 중지의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도 아랑곳없이, 팔레스타인 사람들에 대한 집단학살(genoci..

조선은 어딘가? (2024) - 진(震), 예맥만융(濊貊蠻戎)이 만들어 간 동북아 역사 둘러보기

책소개진(進) 조선은 어딘가? 표(表)김삿갓이 조부(祖父)를 모르고 문장으로 욕한 것을 부끄러워하여 하늘을 볼 수 없다고 삿갓을 썼다. 조상이 어디에 있는지, 누군지 모르는 국가가 있다면 전 국민이 삿갓을 써야 한다. 전 국민이 삿갓 쓰고 다닐 수는 없기에. [내 이랄 爲윙ㅎㆍ야 어엿비 너겨]고구려사 초(抄), 대청광여도, 구글 지도, 검색을 통해 이미 발간한 조선주사(朝鮮主史)를 일부 수정 보충하여 예맥만융(濊貊蠻戎) 위주로, 마한, 고구려, 신라, 백제, 왜, 임나일본부, 한사군, 진(秦) 장성, 고려 천리장성, 살수, 삼국의 전장(戰場) 등 위치를 지도에 나타내어,동북아 역사를 알 수 있도록 편찬하니, [사람마다 하여 수비 니겨 날로쑤메 便뼌安안킈 하고져 핧 따라 미니라]목차책머리에총론1권 맥(貊)..

승리의 비결 (2024) - 미국 민주당의 역사

책소개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대중정당,미국 민주당 200년 역사를 추적하다노예제와 백인 남성의 정당으로 출발해최초의 흑인 대통령 버락 오바마와최초의 여성 하원의장 낸시 펠로시까지 이어지는민주당의 정치적 성장 드라마미국 정치사는 수많은 역설과 반전으로 가득한 역동적 드라마다. 그 드라마의 중심에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대중정당, 미국 민주당이 있다. 따라서 오늘날 미국 정치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민주당의 탄생과 성장, 실패와 성공, 그리고 진화의 과정을 관찰해야 한다. 마이클 케이진의 책 『승리의 비결』은 민주당 200년 역사를 조망하면서 그들이 창당 이래 일관적으로 지켜왔던 근본이념으로 “도덕적 자본주의”를 제시한다.도덕적 자본주의란 사유재산과 기업의 자유를 옹호하면서도 그러한 자본주의적 경제가 소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