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자유테마여행 (2006~) <여행지> 392

이봉창의 역사 울림관

이봉창 의사 (1901~1932) 효령대군 후손으로 1901년 8월 10일 서울 용산구 원효로 2가에서 전주 이 씨와 모친 밀양 손 씨의 아들로 출생하여 용산 문창 소학교를 졸업하였다. 1931년 1월 중순 상해로 건너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김구 선생을 만나 독립투쟁에 투신할 것을 맹약하고 한인애국단에 가입하여 일본 국왕 폭살을 계획하였다. 1932년 일본에 도착한 뒤 상품은 일본에 꼭 팔아 버리겠으니 안심하소서 라는 안착 신호를 보내고, 1월 8일 도쿄 사쿠라다몬에서 관병식을 마치고 돌아오는 히로히토를 저격하였으나 폭발시키지 못했지만 일본인에게 조선인에 대한 두려움을 갖게 하였다. 거사현장에서 체포되어 10월 10일 오전 9시 2분 일본 이치가야 형부 소에서 32세의 나이로 순국하였다. 1946년 7월..

백범 기념관

백범기념관 건립자 : 백범기념관 건립위원회 소재지 : 서울특별시 용산고 효창동 255번지 백범 (白凡) 김구(金九) 선생 (1876~1949)은 그 생애를 오직 조국과 민족의 독립과 통일을 바치신 우리 겨레의 영원한 스승이시고 위대한 민족의 지도자이시다. 백범기념관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답고 높은 문화를 가진 자주. 민주. 통일 조국을 건설하기 위하여 일생을 분투하신 겨레의 큰 스승 백범 김구 선생의 삶과 사상을 널리 알리고 계승 발전시키기 위하여 2000년 6월에 기공하여 2002년 10월 22일 개관하였다. 근. 현대사 전문 역사박물관인 백범 기념관은 격동의 한국. 근현대사와 함께 한 백범 김구 선생의 삶과 사상을 통해 대한민구 임시정부의 역사와 한국 근. 현대사를 이해하고 조국의 자주. 민주평화 통일..

우당 이회영 기념관 방문

이회영 기념관 남산 기슭은 우당 이회영 가문과는 인연과 내력이 깊은 곳이다. 경주 이 씨 백사 공파 으뜸이 되는 백사 이항복이 남산 북쪽에 살았다. 백사 9대손 귤산 이유원은 백사사에 살던 집터를 수습하여 당시 쌍희정으로 희복 하였다. 이곳에서 우당과 6형제 등 가솔들은 시련에 처한 나라를 구하고자 뜻을 모모 하였다. 쌍희정에서 몇 백 걸음에 이를 수 있는 곳에 상동교회를 세운 것도 우연이 아니다. 남산자락이 북쪽으로 이어지면서 작은 능선을 이루는 곳에 종현 성당(명동성당)이 있고 그 앞쪽 일대를 저동이라고 한다. 갑신정변 이후 청나라에서 온 위안스카이는 이곳에 있는 거대한 저택을 숙소로 정했다. 이희영네 집이었다. 이희영 가문이 남산자락에 남긴 흔적과 기록은 여럿이다. 그들이 독립운동을 위해 국경을 넘..

남한산성 만해 한용운 기념관

만해 한용운은 누구인가? 만해 한용운 선생 (1879~1944)은 충청남도 홍성에서 태어나 27세에 설악산 백담사에서 승려가 되었다. 불교계 의 개혁과 재중 화를 위해 조선불교 유신론 (1913)과 불교 대전(1914)을 차례로 저술하였으며, 불교잡지유심을 창간하여 언론 활동을 통한 불교 대중화에 앞장섰다. 만해 선생은 민족대표 33인으로 3.1 운동을 주도하였다. 특히 옥중에서 쓴 조선독립에 대한 감상의 개요에서 인간의 기본정신인 자유. 평등. 평화사상에 입각한 독립은 당연한 민족의 자존심이라며 끝까지 변절하지 않은 민족적 지도자로 평가받는다. 또한 1926년에 발표한 시집 님의 침묵은 일제 치하의 암울한 시기에 우리들의 염원을 "님"이라는 동양적 정신과 한글의 운율로 표현하여 시문학사, 사상사에 있어..

양평 물소리길 4코스B (흑천->양평)

원덕역에서 흑천을 걸어 30분 정도 걸어서 도착한 곳은 현덕교이다. 남한강과 마주 보며 현석교 위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아름답다. 양평의 작은 두물머리라고나 할까 산책하며 사색하기 (제목: 나의 좌우명) 세상에는 좋은 말들이 많다. 위인들의 명언이다. 동양에서의 사자성어가 그렇다. 나의 20대의 좌우명은 '있는 사람은 누릴 수 있는 자유가 있고, 없는 사람은 굶어 죽을 수 있는 자유가 있다, 는 말이 좌우명이라기 보다는 마음에 새겨진 글이었다. 60대에 와서 이제 나는 누릴 수 있는 자유를 조금 얻게 되었다. 누릴 수 있다는 것은 시간에서의 자유와 경제적 자유라고 말할 수 있겠다. 우리나라 현실에서 은퇴자의 입장에서 볼 때 감사하기가 이를 때 없다. 60대 이후 은퇴자의 빈곤율이 49%에 달하는 뉴스를 접..

양평 물소리길 4코스 A (경의중앙선:원덕->양평)

7월 5일 화요일 날씨는 흐려있다. 이제 방학이 되어 늦깎이 대학원생이 된 나에게 처음 맞이하는 방학이다. 지난 첫 학기 오랜만에 대학원 수업에 적응하느냐고 약간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함께하는 원우님과 교수님 덕분에 무사히 마치게 되어 기쁘다. 겨우 첫 학기를 마쳤으니 앞으로 갈길이 험난한 여정이다. 마음을 다지고 체력을 키우기 위해 나의 유일한 팔로우 핵심(별칭)과 함께 승용차를 타고 지난번 마음에 두었던 양평역 다음 역 원덕역부터 시작해서 흑천을 따라 양평까지 가는 길을 선택하였다. 서울 태능에서 승용차로 약 1시간 소요되는 거리다. 서울에 중랑천도 좋지만 주변도로의 차 소리 때문에 걷기 운동을 해도 소음이 거슬려 그다지 유쾌하지 않다. 그래서 방학기간인 7월, 8월에는 경기도 주변의 산림 숲길 등을 ..

양평 물소리길 1코스 B

양평군이 전원주택지로 인기 있는 이유를 알 것 같다. 서울서도 가까운 거리에 있으며 복잡하지 않고 자연과 어울리는 농촌 풍경과 산과 물, 마음에 든다. 시간 날 때 건강 걷기에는 최고인 것 같다. 내일이면 몸무게가 1kg 빠질 것 같은데 ~ 오늘도 즐거운 하루가 되었다. 블로그 운영하면 좋은점 1. 여행의 기록을 하여 시간이 지나도 잊힌 여행 추억을 살려낼 수 있다. 우리 인생은 여행의 연속이다. 여행을 떠날 때의 동기부여는 "호기심''이다.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이 여행의 시작이고, 인간이 발전해왔던 원동력이다. 탐험가들이 여행가의 원조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블로그를 하면 나의 기록유산으로 남을 것이고. 자녀나 손주에게 말로서 못다 한 이야기를 블로그 사진과 글로 남겨 추억으로 간직할 것이다. ..

경기도 양평 물소리길 1코스 A(경의중앙선: 양수역->신원역)

아침에 비가 조금씩 내리는 토요일 아침이다. 평소에 늘 염두에 두고 있던 양평 물소리길을 비도 오고 햇볕도 없으니 걷기에 딱 좋은 날씨 간단한 배낭을 메고 여행 팔로워 "핵심"과 함께 상봉역에서 양수역으로 go go ~ 3시간 코스로 가는 처음 길이었지만 오랜만에 물소리 들으며 걷기를 시작했다. 목가적인 자연풍경이 나를 반겨주는구나, 물소리길이라 옆 개천에 역시 물소리가 들렸다. 어린 시절 외갓집 (영종도)에 서 놀던 어린 시절의 추억을 생각하며 발걸음도 가볍게 걷기 ~

경기도 구리시 동구릉 (양묘장숲길, 왕릉숲 쉼터)

동구릉이 그동안 오픈되지 않았던 숲길을 개방한다 하여, 이때가 기회가 싶어 얼른 달려 갔다. 역시 양묘장 숲길을 지나 넓게 펼쳐지는 정원 모습은 자연스럽고 예전에 우리시골의 자연스런 풍경이 편안한 느낌으로 다가와 오늘 도 힐링을 하는 추억있는 하루가 되었다. 왕릉숲 쉼터

경기도 구리시 동구릉 (숲길산책)

동구릉은 '동쪽에 있는 아홉 기의 능' 이라는 뜻으로 조선 왕실 최대 규모의 왕릉군이다. 1408년 조선을 건국한 태조의 건원릉이 처음 조성되었으며 이후 조선역대의 여러 왕과 왕후의 능을 포함해 모두 9기의 능이 조성되어 있다. 조선 전기부터 후기까지 다양한 형식의 능이 조성되었는데 왕이나 왕후의 본분을 단독으로 조성한 단릉, 왕과 왕후의 봉분을 나란히 조성한 쌍릉, 하나의 정자각을 두고 서로 다른 언덕에 왕과 왕비의 능을 각각 조성한 동원이강릉과 왕과왕후를 하나의 봉분에 조성한 합장릉, 왕과 두 왕후의 봉분을 나란히 조성한 삼연릉이 한자리에서 다양한 형태의 왕릉을 볼 수 있다.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호명산 정상 (호명호수)

호명호수 우리나라 최초의 양수발전소인 청평 양수발전소의 상부저수지로서, 발전에 필요한 물을 청평호로부터 양수 (펌핑)하여 저장하기 위해 1980년 4월 인공적으로 조성한 것으로 경기고 가평군에 소재한 호명산 해발 538m 지점에 있으며 가평 8경 중에 제2경으로 선정되어 있다. 수려한 산세와 드넓은 호수의 아름다운 경관을 내방객들의 휴식처로 제공하고자 한국 수력원자력(주)와 가평군 간의 업무협약을 통해 2008.7.1부터 개방하여 "호명호수공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총저수량: 267만톤 댐 수심 : 55m 댐 높이 : 62m 댐 길이 290m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 호명산 둘레길

호명산은 그동안 가고 싶은 산 중에 하나였다, 이유는 산정상에 호수가 있다는것이 특이 하지 않은가 백두산 천지도 아닌것이 왠 호수란 말인가? 오늘 시간이 되어 서울서 승용차로 50분정도 소요되는 거리인걸 맘먹고 오기가 쉽지않았다. 호명산 주차장 도착후 셔틀버스가 운행하는게 일반적인데 코로나로 운행을 안한다고 한다 걸어서 정상까지 걸어가는데 1시간 소요 왕복 2시간이 걸린다고 한다. 운동삼아 또 걷기 시작 하였다 제일먼저 보여지는 저멀리 산은 경관이 좋아보이는데 아마도 칼봉산(909m) 아닌가 싶다. 걸어서 하늘끝가지 그래야 1시간거리 공기도 좋고 오르는 사람들도 연자 한분과 부부한커플 정도 한적하니 좋구나, 이것이 힐링이다.

경기도 양평읍 남한강변

양평답사가 이번 세번째가 된다. 그동안 기차로 양평역에 내려서 양평시장 둘러보고 가긴했어도 좀더 양평을 알아보기위해 양평읍시내에서 걸어서 10분정도 나오면 양평의 남한강 뷰가 펼쳐진다. 2023년 까지 양평읍내에 아파트 단지가 7개정도 들어오다고 하여 공사가 한창이다 아마도 서울의 은퇴자들이 전원생활을 누리러 오는듯한 느낌! 나또한 그러한 부류의 한사람으로 양평이 어떤 곳인가 하여 여기 저기 돌아보고 있는중이다.

경기도 양평읍 물소리길

양평의 물소리길! 이름도 잘 지은것 같다. 요즘은 여기저기 지자체 마다 둘레길이 참으로 많구나. 오늘 위사진에서 보는바와 같이 아름답고 강과 바로 옆에 있는 물소리길은 초록색자연과 어울려저 걷기좋은길이다. 매일 집앞에 이런 곳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인생의 고단함을 뒤로하고 노후 여유를 산책하며 보내고 싶은 마음으로 걸어보았다.

경기도 양평읍 갈산공원

갈산공원 입구에 들어드는 순간 양평의 참 모습을 보여준다. 양평에 오시는분들은 반드시 추천하고싶은 공원이다. 남한강변을끼고 뚝방길로 자전거도로가 있어 싸이클하는 분들도 많이오고 양평의 여러군민들도 오는곳이다. 운동시설도 있고 자연과 함께 뚝방길을 걷다보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국립수목원 광릉 숲길

조선 7대 임금인 세조의 무덤인 광릉 주변은 1468년 능림으로 지정되면서 일반인 들의 출입이 제한적으로 허용되던 그야말로 '왕의 숲"이다. 이곳은 조선시대는 능림 지정 이후부터 일반인의 출입이 철저히 통제되었고 일제강점기인 1913년부터 현재까지 줄곳 임업 시험림 역할을 해온 데다 유네스코의 생물권 보전지역으로도 지정되었다. 국립수목원 통해 포천-남양주 연결 3km 구간 유네스코 생물보전. 지역발전 공존 "일석이조" '광릉 정원 벨트 조성사업"으로 2019년 5월 25일 개통되었다

2021년 첫눈 내리는 날

눈이 내리네 (Salvatore Atamo) : 눈이 내리네 당신이 가버린 지금, 눈이 내리네 외로워지는 내 마음, 꿈에 그리던 따뜻한 미소가, 흰 눈 속에 가려져 보이지 않네, 하얀 눈을 맞으며 걸어가는 그 모습, 애처로이 불러도 하얀 눈만 내리네. 눈이 내리는 외로운 이밤을, 눈물로 지새우는 나는 외로운 소녀, 하얀 눈을 맞으며 떠나버린 이 길에, 하얀 눈만 내리네 소복소복 쌓이네, 하얀 눈만 내리네 소복소복 쌓이네.

춘천 의암호 둘레길2

춘천은 호수의 도시로 알려져 있지만 50여 년 전만 해도 강의 도시였다. 북한강과 소양강이 만나는 자리에 있었기 때문이다. 1910년도 지도를 살펴보면 춘천에는 20여 개의 나루가 있었고 그 중심으로 마을이 형성되어 있었다. 나루를 통해 목재를 비롯한 다양한 물건들이 춘천에 모여 서울로 향했다. 당시 육로를 통해 가는 길에는 벼랑이 많아 물길이 더 익숙했을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춘천 의암호 둘레길

1960년대 군사정부는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을 추진하면서 춘천 수력발전소를 우선 진행했다. 우리 기술 중심의 첫 시공이라 국민들 시선이 더욱 집중됐다.. 1965년 홍수 조절과 전력생산을 위해 지어진 춘천댐을 시작으로 1967년 의암댐, 1973년 소양강댐이 차례로 들어서면서 활발하던 물길이 막혔다. 한 도시 안에 몇 년 사이 세 개의 댐이 한꺼번에 들어선 것도 이례적인 일이었다. 강은 거대한 호수가 되어 춘천으로 둘러쌌다. 90km에 이르는 내수면적은 국내 최대였다. 의암호는 당시 춘성군을 제외한 춘천시 면적의 3분의 1에 이르렀다고 한다. 특히 소양강 댐은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했다. 그 과정에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인공호수인 소양호가 만들어졌다. 그때부터 춘천은 호반의 도시라는 새로운..

오페라 개선행진곡

오페라 개선행진곡 작곡자 : 베르디. 이탈리아의 작곡자 악곡 해설 : 이집트의 왕 이스마일 파샤가 수에즈 운하의 개통을 축하 하기 위해 국립극장을 세운다음, 개장식 공연을 위해 베르디에게 의뢰하여 작곡된 곡이다. '아이다' 중 가장 화려한 2막의 개선장면이 불린다. 이집트 왕 이디어 피아의 전쟁 중에 피어나는 라다메스 장군과, 아이다 공주의 비극적인 사랑으로 소재한다. 등장인물; 아이다공주, 라마 메스 장군 에티오피아. 이 오페라의 아이다는 이집트공주 압 네리스 밑에서 노예생활을 하는 에티오피 왕국의 공주다. 그녀는 그녀의 아버지가 이끄는 에티오피아 군대와 싸워서 큰 승리를 거둔체 그녀의 아버지를 포함한 에티오피아 군대를 노예로 잡아오는 이집트 장군. 라마메스와 서로 사랑하는 사이이다. 그런데 그녀의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