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대한민국명소 (2006~) (여행지)/2.부산시 관광

부산 세관 1911년 엣청사

동방박사님 2019. 6. 25.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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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세관 엣청사  (1911~1979)


부산세관은 부산항개항 (1876년)무렵 일본가옥 (현재: 부산데파트)에 처음 개관하였다가 1911년 8월 모형과 같은 모습으로 부산광역시 중국 중앙동 세관삼거리 인근으로 이전하였다.

우리나라 근대화는 부산항의 개항으로 시작되었고, 부산세관은 부산항의 관문으로 우리나라 경제발전을 견인해왔다. 특히 엣청사는 근대화 초기부터 오랜기간 부산항을 지켜온 지역의 대표적인 건축물로 시민들에게 기억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철근콘크리트 공법으로 건축된 엣청사는 러시아에서 한 개씩 종이에 싸서 운반된 것으로 전해지는 붉은벽돌이 사용되었으며, 르네상스풍의 조화롭고 우아한 건물로 당시 부산우체국, 부산역과 함께 부산을 대표하는 3대건축물중 하나로 손꼽혔다.

엣청사는 이러한 역사적인 의미와 뛰어난 건축미를 인정받아 1973년 부산시 지방문화재 제22호로 지정되었으나, 도시근대화 게획에 따른 도로 확장공사로 1979년 6월2일 안타깝게도 철거되었다.

다행히도 본  모형 제작의 기초가된 설게도와 옛청사 맨 위에 위치했던 종탑(현 부산세관 남측 주차장소대> 스테인글라스(부산세관소장)원형이 보존되어 있어 복원을 기다리고 있다.











부산항 전경 [1964년]


부산항 (북항) 전경 2000년 김수진촬영


초량왜관도 (국립중앙박물관소장)


동래출신으로, 통신사 공식 수행화가 이기도 했던 변박이 1783년에 용두산을 중심으로 세워진 초량왜관을 그림 담채화. 아랫쪽 낮은 산이 매립에 사용된 용미산이며, 그 너머에 선창이 보인다. 위쪽 해안에는 밀무역을 방지 하기위해 1710년에 설치한 설문(設門), 안쪽 경사면에는 일본 사절이 부산포로 오면 먼저들러 조선왕조 역대 국왕의 전패에 숙향숙배하던 초량객사가 그려져 있다.


17세기 중엽 부산항

1981년 1월 일본에서 공개된 작자 미상의 일본인이 그린 부산포. 오늘날의 부산항 북항전경을 그린 채색화이다. 


동래부지도 (국립중앙박물관소장)


1872년 조정에서 전국의 군사시설 등을 파악하기 위하여 제작한 군현지도 중에서 부산지역을 묘사한 지도. 당시 동래부에대한 간단한 기록과 함께 읍성이 매우 과장되어 나타나 있다. 좌수영성, 부산진성, 다대포성을 비롯하여 초령왜관드에 당시 부산포 주변의 모습을 볼수 있다.




개항을 강요하기 위하여 부산항에서 시위하는 일본 군함 


강화도 연무대에서 강화조약 체결장면




1900년경의 부산항


해운대 해수욕장(1900)


중앙동 앞바다 매립(1903)


동래 온천장 (1910)


광동 1.2가 (1917)


영도다리 개통(1934)


법원앞 3거리 (1934)


동광동 해변 (1897)


해관 선류장 (1910)


남항전경 (1910)





해관공사가 완공된 부산항 (1911)


공사 평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