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한반도평화 연구 (박사전공>책소개)/2.북한탐구 140

어쩌다 북한학

책소개 가깝고도 먼 나라 북한 북한을 연구한다는 것은 어떤 일인가? ‘가깝고도 먼 나라’는 흔히 일본을 지칭하는 말이지만, 사실 이는 북한에 더 적합하다. 국경을 맞대고 있는 유일한 나라가 북한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사회에서 북한에 대해 공부하는 일은 여전히 예사롭지 않게 여겨진다. 더욱이 분단 이후 70년 지난 지금 통일이 점점 멀게만 느껴지는 상황에서 ‘북한학이 과연 쓸모가 있는가’ 반문이 나오기도 한다. 하지만 북한학이 과연 통일만을 위한 연구라고 할 수 있을까? 대학원에서 북한학을 전공한 두 명의 저자, 오주연과 이나영은 북한학을 가르치거나 배운 선후배를 찾아가 “북한학은 무엇입니까?” “북한학은 학문이 될 수 있나요?”라고 직설적으로 묻는다. 일선에서 북한학을 이끌어 온 사람들과 북한학을 현장에 ..

백두산을 팔아먹은 김일성

책소개 저자는 이 책을 통하여 300년에 걸친 국경분쟁의 역사를 살펴보고, 민족의 재산마저 사물화하여 민족에 대한 배신행위를 태연하게 자행한 김일성·김정일 부자의 죄를 고발하고 있다. 김일성은 민족의 성스러운 영토마저도 아무런 거리낌없이 팔아넘겼다는 측면에서도 엄격히 지탄받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으며, 자신이 조총련에 몸담아 김일성 부자를 위해 활동했던 일들을 후회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목차 들어가는 말/ 작은 기사/ 300년에 걸친 국경선 분쟁/ 민족을 배신한 행위 제1장 민족의 성스러운 산 제2장 백두산 비석과 국경선 문제 제3장 김일성·김정일의 범죄 제4장 국경 마을을 방문하다 저자 소개 역자 : 정유진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를 졸업하였으며, 현재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저자 : 김기찬 193..

북한의 역사2

소개 한때 소련 및 사회주의권의 원조와 전국민의 자기희생적 노력경쟁을 토대로 비약적인 경제발전을 거듭하던 북한사회는 어느 시점엔가 침체와 비효율로 가득한 역사공간에 도달하고 말았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유일체제, 극단적 개인숭배 담론들, 주관주의적 자주 성 테제, 정치 우선 사고 등을 이유로 꼽을 수 있다. 북한 역사 전개의 기둥이었던, 그러나 위기의 북한사회를 초래한 주범이기도 한 주체사상과 유일체제의 형성을 살펴보면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역사의 또 다른 가능성을 모색해본다. 목차 발간사 '20세기 한국사'를 펴내며 책머리에 위기의 북한사회, 역사와 현실을 돌아본다 01 주체 노선의 고창과 유일체제의 대두 김일성 권력의 공고화와 사회주의 제도의 확립 중소분쟁과 주체 노선의 고창 유격대 국가로의..

북한의 역사 1

책소개 1950년대 말까지 북한은 정치·사회적으로는 사회주의 세력을 중심르ㅗ 사되 다양한 세력이 공존하는 통일전선의 권력 형태를 취했고, 경제적으로는 국영기업·협동조합·사영기업과 개인 소유가 공존하는 혼합경제 형태를 갖추고 있었다. 이처럼 통일전선과 혼합경제를 기본으로 하는 사회를 '인민민주주의사회'라고 한다. 획일화보다 다원화에 방점이 찍혀 있었던 초기 북한의 인민민주주의사회는. 그러나 이후 급속도로 경직되고 획일화의 길을 걷고 말았다. 오늘날의 북한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인민민주주의 단계의 역사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을 수 없다. 목차 1. 건국과 인민 민주주의의 경험1945~1960 01 해방, 인민위원회, 소련군의 주둔 해방의 기쁨 속에 인민위원회를 세우다 / 소련군의 진주와 인민위원회 개편 ..

북한과 미국은 친구가 될 수 있을까

책소개 남북 정상회담에 이어 북미 정상회담이 이루어지는 등 한반도에 평화의 바람이 불면서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남북 대화는 물론 북미 대화마저 폄하하거나 심지어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그 중심에 있는 것이 바로 ‘북핵’과 ‘한미동맹’이 있다. 관습처럼 굳어진 오해 혹은 반발을 이겨내고 한반도의 평화는 이루어질 수 있을까? 『북한과 미국은 친구가 될 수 있을까』(북미친구)는 바로 이런 의구심과 질문에 대한 답이다. 목차 책을 펴내며 평화의 시대에 한미동맹의 길을 묻는 이유 … 4 추천사 오늘의 시대가 놓치지 말고 반드시 읽어야 할 책 … 8 장창준, 한미동맹의 길을 묻다 … 12 Ⅰ. 북한 ICBM, 미국을 흔들다 1. 북한 ICBM, 세 번 날다 … 20 대륙간탄도미사일, IC..

김정은 대해부 : 그가 꿈꾸는 권력과 미래에 대한 심층 고발

목차 저자서문 추천의 글 그르이 틀과 읽는 방법 제1부 들어가면서 김정은의 운명 분석틀 제2부 김정은 권력의 제도적 기반 1장 후계자 선정 과정 김정일의 후계 복안 후계 변수와 경과 주요 조치 함의 2장 권력 장악과 공고화 관련 핵심조치 권력 핵심포스트 조기 취임 국가안전보위부 역할 제고 당 우위체계 복원 당규약·헌법 수정 유일사상체계 확립 10대원칙 개정 형법의 반체제행위 처벌수위 상향 조정 본보기식 숙청 군부통제 강화 세대교체 가속화 3장 소결(Ⅰ) 마키아벨리의 군주 전형(model)과 유사 집권초기 다소 불안정, 현재 안정단계에 진입 제3부 김정은에 대한 상징조작 4장 지도자 이미지 메이킹. 1 -전통적 수단- 배경: 3대 부자세습의 극장국가 찬양노래 보급 대장·최고령도자로 호칭 백두혈통·사상이론가..

북한의 정치와 사회

책소개 이 책은 기존에 출간된 『북한의 정치와 사회 & 통일』(2006)과 『북한의 이해와 통일』(2011)을 토대로, 오늘날 변화된 북한사회 현실을 고찰하여 개정?증보한 책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오늘날의 북한 사회를 정확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 문제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것은 먼저 ‘주체사상’과 ‘자력갱생’에 입각한 정치·경제 환경의 이면, 특히 그동안의 심각한 식량난과 외화 부족 등이 중첩되어 탈북자들이 속출된 배경을 살펴보는 것이다. 다음으로는 ‘북핵 문제’인데, 오늘날의 북한 정치와 외교 등을 포괄적으로 이해하는 데 중요한 요소로 보고 있다.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됐다. 1부 ‘북한 연구 방법론’ 편에서는 북한을 객관적이고 체계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북한 연구에 관한 이론적 ..

연극과 영화로 본 북한사회

소개 우리의 예상과는 달리 북한에서도 연극이나 영화 제작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데, 다만 그 제작의 지향점이 보통의 경우와 많이 다르다. 북한의 예술은 사회현실을 반영하고 사람들을 사상 정서적으로 교양하는 사회적 이데올로기로 작용하며, 고(2)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혁명적이며 사회주의적인 내용을 담고 있으므로 하여 사람들을 주체의 혁명 세계관으로 튼튼히 무장시키며, 우리 시대의 인간 전형을 내세워 사람들로 하여금 어떻게 살고 일하며 투쟁해야 하는가를 가르쳐줌으로써 당원들과 근로자들의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되는 투쟁의 무기, 생활의 교과서가 되어야 한다."는 말에서 북한 예술의 지향점을 찾을 수 있다. 결국 북한의 모든 대중문화에는 북한의 정치이념이 스며들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책 연극과 영..

북한 정권 붕괴 가능성과 대비

소개 2011년 12월, 북한 김정일 위원장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한반도 정세가 또 한 번 요동치고 있다. 남북 관계를 포함해 국제사회가 맞이한 파장은 차후 어디로 퍼져나갈 지 예측하기 힘들다는 점에서 더욱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는데, 이러한 위기감으로 인해 최근 ‘북한 급변사태’에 관한 논의 또한 그 어느 때보다 열기를 띠고 진행 중이다. 하지만 좀처럼 종잡을 수 없는 혼란 속에 북한의 미래가 향하게 될 방향을 예측하기란 갈수록 어려운 일이 되어가고 있고, 다만 가능성 있는 시나리오들을 중심으로 조심스러운 전망이 제시될 뿐이다. 이 책 ‘북한 정권 붕괴 가능성과 대비’는 일종의 전략서에 가깝다. 또 한반도의 미래를 바꿀 수 있는 발화점에 대한 총체적 예측이기도 하다. 게다가 이 전략서는 단순히 우리 한..

북한을 움직이는 힘, 군부의 패권전쟁

소개 김정은 체제의 새로운 등장으로 북한 권력의 핵심인 군부가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려있다. 김일성에서 김정일로의 권력 이양 당시만큼 충분한 준비 기간도 갖지 못했고, 군부 내부의 김정은 견제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 상황이라 이를 지켜보는 시각에 더욱 긴장감이 흐른다. 하지만 김정일 사망 이후 북한 군부는 보란 듯이 김정은 우상화 작업을 시작으로 새로운 선군정치의 문을 열었다. 이 책은 북한 군부의 핵심 부서인 국방위원회, 총정치국, 총참모부, 인민무력부, 보위사령부 등의 구조를 살펴봄으로써 북한의 권력 구도를 설명한다. 북한이 군사제일주의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선군정치를 지속하는 한 주도세력이 어떻게 변화하든 비핵화와 개혁·개방의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하지만 향후 통일..

북한대남침투도발사

소개 "북한은 정전 이후 지금까지 한반도 적화통일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수단 방법으로 대남 침투도발을 다음과 같은 양상으로 전개하였다. 첫째,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았다. 둘째, 수단과 방법과 대상을 가리지 않았다. 셋째, 형태가 다양해지고 도발 강도와 위협 수준이 점증되었다. 넷째, 도발을 은폐하고 효과를 극대화기 위해 위장평화공세와 긴장조성 등기 위해 대화공세를 병행하는 이른바 ‘화전양면전술’을 전개하였다. 북한의 침투도발은 향후에도 침투도발 시점과 전개 양상을 예측하기가 대단히 어렵다. 왜냐하면 북한의 침투도발은 앞서 살펴보았듯이 침투도발을 통해 얻고자 하는 목적이 복합적이라는 특성과 생존 전략의 일환으로 편성된 내부의 시나리오에 따라 추진되고 있기 때문이다." 목차 "들어가며 6·25 전쟁..

개방과 패쇄의 딜레마, 북한의 이중적 경제

소개 국제 사회에서 고립되어 있는 북한의 경제는 악화 일로에 빠져 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생전에 경기 침체로 인한 주민들의 생필품 부족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경공업이나 산업 시설 정비, 경제 운영의 정상화, 첨단 정보통신 분야의 집중 육성을 통한 경제발전을 모색하였다. 그 가운데 정보통신 분야는 사상적 기반과 군사적 역량은 갖추었으니, 경제적으로 강성한 국가를 이루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선택한 핵개발 이외에 또 다른 카드였다. 부분적인 개방경제를 경험한 북한은 계급의 차이에 따라 개인 소유를 인정해 주고 있으며 장마당을 통해 자본주의 경제 체제를 일정 부분 수용하고 있다. 그러나 북한은 경제 개방보다는 핵개발을 선택함으로써 다시 경제 침체의 위기로 치닫고 있으며 중국, 러시아와의 경제 협..

북한 현대사 산책 1~5권

[도서] 북한 현대사 산책 5 : 김정은과 북핵 위기 | 저 | 인물과사상사 사실과 기록을 바탕으로 집필한 가장 객관적인 북한 현대사! 전북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안문석 교수가 원고지 5,500매 분량으로 북한 현대사를 전5권으로 집필했다. 국내 최초로 북한 현대사를 사건과 사실과 기록을 바탕으로 가장 객관적으로 집필한 것이다. 수많은 자료에서 사실(史實)을 찾아내서 기자의 눈과 학자의 눈으로 북한 현대사를 꿰뚫고 있다. [도서] 북한 현대사 산책 4 : 김정일과 고난의 행군 | 저 | 인물과사상사 『북한 현대사 산책』 제4권은 1980년부터 1999년까지의 김정일과 고난의 행군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국내 최초로 북한 현대사를 사건과 사실과 기록을 바탕으로 가장 객관적으로 집필한 책으로 북한의 대표적인 ..

지금 김정은과 북한

긴박하게 전개되는 북한 내부의 변화를 읽다! 강력하고 막강한 독재자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김정은, 그의 광기와 고독은 어디에서 왔는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절대 권력자 ‘김정은’이라는 존재의 역사와 성장 과정에 대한 모든 것! 어린 시절 대부분을 아버지의 특각(별장)과 관저에서 지낸 소년. 그는 다소 거친 면도 있지만, 남을 배려할 줄 알고 주변 국가에 관심이 많은 소년이었다. 그리고 조국의 앞날에 신경을 쓰고 있었다. “사람의 피는 유전되어도 사상은 유전되지 않는다” 북한 김씨 일가의 뿌리에서 독재자 김정은이 형성되기까지 김일성-김정일-김정은 3대에 걸친 권력의 세습을 가능케 한 비밀 주체사상은 김일성이 독자적으로 엮어낸 국가 이념으로 인간중심주의를 외치면서 정치의 자주, 경제의 자립, 국방의 자..

서울 평양 스마트시티 :

마지막으로 사회주의 건설계획의 대표적인 도시인 평양의 리모델링 제안은 북한 전문가이기 이전에 건축학도였던 저자의 오랜 꿈을 담고 있다. 대동강이 유유히 흐르는 전원도시이자 생태도시, 역사 유적지가 잘 보존되면서도 첨단 스마트시티로서의 기능을 모두 갖춘 세계적인 명품 도시로 재탄생하게 될 미래 평양의 도시모델 제안은 그 자체로 매우 흥미롭다동북아를 넘어, 세계의 중심으로. 첨단 스마트시티가 만드는 한반도의 미래 “북한, 왜 4차 산업혁명의 최적지인가?” 남북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개성공단 재개 이슈가 뜨겁다. 하지만 우리가 북한에 10개의 개성공단을 건설한다고 해서 한반도 경제에 봄이 올까? 언제까지 북한의 저임금에 기댄 남북 경협에 매달릴 것인가? ‘서울-평양 스마트시티’라는 한반도 광역 경제권의 구상을 ..

북중 머니 커넥션

“구찌(GUCCI)는 왜 북한 1호점을 오픈했을까?” 2년 여간 북중 접경 지역에서 밀착 취재한 생생한 경제현장 스토리 2019년 여름, 국제부 기자인 저자는 중국에서 북한 무역상들을 만났다. 그들은 ‘북한이 각종 규제에 발이 묶여 있지만 실상은 별다른 타격을 입지 않았다’면서 오히려 최근에 사업이 더 바빠졌다며 우쭐대기까지 한 모습을 보였다. 당황하지 않고 자신만만한 모습에 놀란 저자는 북한의 경제상황을 더욱 심도 깊게 취재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실제로 2016년부터 시작된 초강도 대북 제재를 4년 가까이 버티고 있는 북한의 경제 현실은 과연 무엇일까? 왜 그들은 여전히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듯 국제사회에서 수수께끼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일까? 『북중 머니 커넥션』은 이에 대한 진실을 경제적 관점..

북한 정체성의 두 얼굴

북한은 '우리식'이라는 용어를 자주 사용한다. 우리식 사회주의는 북한의 통치원리이기도 하다. 또한 현재의 '유훈통치'나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재독 철학자 송두율 교수가 주장한 북한 체제에 대한 '내재적 접근법'의 기초가 되기도 했다. 이 책은 북한의 정체성에 확립 과정과 전개 그리고 복잡한 세계정세 속에서 변화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북한의 정체성에 대해 논하고 있다. 저자가 파악한 북한의 국가 정체성은 '동일시'와 '구별짓기'다. 그러나 저자는 그것이 국가의 일체감과 독립성을 유지하는 데 기여하고 있지만, 그것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의문을 던지고 있기도 하다. 그것은 세계화의 도래, 즉 우리는 너희와 다르다는 구별짓기가 더 이상 인위적 틀로써 막아질 수 없다는 데 원인이 있다. 다시 말해 외부와의 갈등..

선을 넘어 생각한다

세계적인 북한 전문가 박한식, 시대의 질문에 답하다 북한은 과연 붕괴할 것인가? 한반도 비핵화는 실현 가능한가? 북한의 인권 문제는 어떻게 봐야 하는가? 김정은과 트럼프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가? 중국과 북한은 서로 어떤 계산을 하고 있는가? 대북 지원은 정말 북한의 핵 개발을 도운 퍼 주기 정책이었는가? 통일을 해야 하는가? 아니, 통일 자체가 가능하기는 한가? 세계적인 평화학자이자 지미 카터와 빌 클린턴의 방북을 중재했던 북한 전문가 박한식이 북한과 남북관계에 대한 질문들에 답한다. 이 책은 분단 70년 동안 쌓인 무지와 편견이 남북대화를 방해하고 잘못된 대북정책으로 이어진다는 문제의식 아래에서 북한과 남북관계의 실상을 전달한다. 북한 붕괴론, 김정은과 조선노동당, 주체사상과 선군정치, 북핵 문제,..

평양 자본주의 백과사전

“지금까지 듣고 본 북한 이야기는 다 잊어라!” 통념과 편견을 깨는 평양 현지인들의 생생한 증언 김일성종합대학 출신 북한 전문 기자의 평양 탐사 리포트 억눌린 욕망이 분출하는 평양에서 북한의 미래를 보라 남북 관계가 사상 가장 극적인 터닝포인트를 맞은 지금, 평양과 서울에서 다채로운 삶을 체험한 주성하 기자가 북한의 중심 평양의 속살을 있는 그대로, 또 파격적으로 드러내 우리의 통념과 편견을 깨뜨린다. 김일성종합대학 출신 ‘탈북 기자’인 저자는 이 책을 쓰기 위해 현재 평양에 거주하는 주요 인사들과 긴밀하게 연락했고, 최근까지 평양에 살다 온 탈북 청년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현지인들이 말하는 평양을, 역시 평양에 살다 온 기자가 글로 옮긴 것. 덕분에 독자는 돈주(신흥 자본가)들의 호화 일상부터 랭천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