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제는 성경 한 구절도 그냥 지나치거나 건너뛰지 못할 것이다! 성경은 정말 놀라운 책이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인류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의 구속 이야기와 장구한 세월 악과 맞서는 치열한 전쟁의 대서사가 드러난다. 또한 성경은 우리에게 낯선 것들로 가득하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를 ‘위해’ 기록된 것은 맞지만, 우리를 ‘향해’ 직접적으로 쓰인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고대 이스라엘이 종교적으로 문화적으로 주변 민족들과 중대한 차이가 있음은 분명하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볼 때 차이점보다는 유사점이 더 많았다. 그런 이유로, 나는 초기 교회, 프로테스탄트 종교개혁, 청교도 운동 또는 현대 복음주의가 성경 이해를 위한 올바른 해석적 맥락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우리에겐 익숙할 그와 같은 역사적 맥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