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음악과 종교 모차르트-바그너-브루크너 우리 시대 종교계 최고 지성이 전하는 음악과 종교의 성찰. 음악과 종교는 태곳적부터 존재한 인류의 보편적 현상으로, 종교 ‘텍스트들’은 문자로 기록되기 훨씬 전부터 노래로 불렸고 종교 행위 역시 비록 형식과 용법은 서로 크게 다르지만 거의 모든 종교 전통에서 음악을 통해 표현되었다. 인간은 음악에서 신의 목소리뿐 아니라 악마의 목소리까지 들었다! _ 현존 종교계 최고 지성으로 꼽히는 신학자이자 열렬한 음악 애호가인 한스 큉이 인간에게 지극히 기본적이면서도 대단히 다층적인 현상인 음악과 종교를 모차르트, 바그너, 브루크너의 작품을 살피며 탐구한다. 이는 모차르트의 미사곡, 바그너의 오페라, 브루크너의 기악곡을 통해 음악과 종교에 관한 각기 다른 주제들을 제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