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3 26

당신의 어린 시절이 울고 있다 (2021) - 몸에 밴 상처에서 벗어나는 치유의 심리학

책소개뇌는 기억하지 못해도몸은 나의 과거를 기억한다!독일 아마존 심리 1위‘몸의 심리학’으로 생각, 감정, 인생을 바꾸는 방법마흔이 넘었는데 아직도 부모를 원망하는 사람, 환갑이 넘었는데도 초등학생 때의 습관을 버리지 못하는 사람. 인간은 왜 이렇게 질기도록 어린 시절의 기억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할까? 어린 시절의 상처에서 벗어나 새로운 사람으로 다시 태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정말 나를 바꾸는 건 불가능한 일일까? 32년 동안 트라우마 치료 전문가로 활동한 독일의 심리치료사, 다미 샤르프는 평생 동안 이 질문에 대한 임상 치료와 연구를 한 사람이다. 다미 샤르프는 자신의 첫 책 『당신의 어린 시절이 울고 있다』(원제 : 오래된 상처도 치유될 수 있다Auch alte Wunden konnen heil..

몸에 밴 어린 시절 (2020)

책소개어린 시절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담은15년간 심리학 분야 스테디셀러한때 우리가 거쳐 온 어린 시절은 까마득한 옛날의 일이 아니라 어른이 된 지금도 생활 습관이나 직장 생활, 대인 관계, 결혼 생활 등 모든 면에 영향을 끼친다. 하지만 우리는 언제나 ‘어른스러워지려고’ 노력하면서 어린 시절을 쉽게 무시하거나 잊어버린다. 바로 여기서 많은 어른들의 고민과 불행이 시작되곤 한다. 도서출판 일므디에서는 과거에 거쳐 온 어린 시절에 대한 새로운 시선을 담은 『몸에 밴 어린 시절』을 개정하여 출간했다.이 책은 초판 출간 이래로 약 15년간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스테디셀러다. 그만큼 내용 면에서는 만족도가 높았으나 번역 투가 남아 있어 아쉽다는 평이 있었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자연스럽게 읽히는 데 중점을 두고 ..

가족의 두 얼굴 (2021) - 사랑하지만 상처도 주고받는 나와 가족의 심리테라피

책소개[도서] 가족의 발견 : 가족에게 더 이상 상처받고 싶지 않은 나를 위한 심리학왜 우리는 가장 사랑하는 가족에게 상처받고 힘들어할까? 심리학의 눈으로 바라본 가족의 모습에서 나의 진짜 행복을 찾다 『가족의 발견』은 수많은 가족의 상처를 어루만지며 수년째 인문 분야 베스트셀러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가족의 두 얼굴』의 저자, 가족심리치유 전문가 최광현 교수가 펴낸 두 번째 가족 이야기다. 이 책은 ‘왜 우리는 가족에게 상처받고 힘들어할까?’ ‘가족으로부터 받은 상처는 우리에게 어떤 고통을 주고,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까?’ ‘그 상처를 어떻게 치유할 수 있을까?’ ‘더 이상 가족에게 상처받지 않고 나와 가족을 보듬을 수 있을까?’에 대한 시원한 답을 주고, 그것을 통해 나 자신과 가족을 다시 돌아..

가족을 다 안다는 착각 (2024) - 가족상담 전문가 최광현 교수의 우리 가족을 지키는 관계 공부 (가족)

책소개『가족의 두 얼굴』, 『가족의 발견』, 『가족 공부』……다수의 베스트셀러를 펴낸 최광현 교수의 신간!소중한 관계를 망치고 싶지 않은 당신에게 손 내밀어 줄심도 깊은 가족관계 처방전부모님, 형제자매, 배우자, 자녀 등 가족에게 깊은 속마음을 털어놓은 적이 있는가? 가족들에게 상처받은 경험, 최근의 고민들, 앞으로는 어떻게 살 것인지……. 가족은 누구보다도 가까운 관계지만, 이러한 속내를 털어놓기에는 한없이 멀게 느껴진다. 대부분 가정이 그러하다. 때문에 우리는 가족의 진짜 마음을 잘 알지 못하며, 가정 내에 문제가 닥쳤을 때 그것을 제때 해결하는 데 문제를 겪는다. 한 사람의 문제가 오직 그 사람만의 문제인 경우는 드물다. 가령 반항적이고 폭력적인 아이, 식사를 거부하는 아이, 말을 하지 않으려는 아..

가족을 끊어내기로 했다 (2024) - 내 발목을 잡는 가족에게서 벗어나 죄책감과 수치심에 맞서는 심리학 (가족)

책소개★★★출간 즉시 베스트셀러★★★★★★국내 9개 언론사에서 극찬한 책★★★“누가 가족에서 자유로울 수 있겠는가? 이 책은 모든 이들의 필독서다.”정희진 여성학 박사, 《가장 친밀한 폭력》 저자해로운 가족과 관계를 끊고 정서적 안정을 확보하는 기술부터2차 가해에서 나를 지키는 방법까지가족과 단절한 심리학자가 안내하는 심리치료 16단계《가족을 끊어내기로 했다》는 가족과 단절한 심리학자가 해로운 가족과 관계를 끊고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과 죄책감과 수치심에서 벗어나 정서적 안정을 되찾는 법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심리 안내서다. 저자는 학대 생존자로서 본인이 겪은 경험과 심리 상담사로서 만난 생존자들의 다양한 사례에 정신의학 지식을 결합해, 해로운 가족으로부터 살아남은 이들이 상처를 치유하고 2차 가해로부터 자..

삶이 불안할 땐 주역 공부를 시작합니다 (2024) - 국내 최고 역학자 강기진의 주역 입문

책소개“『주역』을 통해 세상의 결을 익히면삶이라는 파도를 두려워하지 않고 그 결을 즐길 수 있게 된다.”인생의 오르막에서 주저앉지 않을 삶의 지혜가 담겨 있다!『오십에 읽는 주역』 강기진 저자의 현대인을 위한 『주역』 입문사람들은 『주역』을 어려워한다. 팔괘, 64괘, 건곤감리, 태극 등 당장 ‘주역’으로 검색해 나오는 결과만 봐도 왠지 쉽게 접근할 수 없는 책인 듯 보인다. 이는 실제로 『주역』이 『논어』나 『맹자』 같은 다른 고전들과 성격이 다르기 때문이다. 공자나 맹자 등 한 사람의 언행을 기록한 책들과 달리, 『주역』은 점친 내용을 오랜 시간 축적해 완성된 책인 것이다.국내 최고 역학자 강기진은 『삶이 불안할 땐 주역 공부를 시작합니다』에서 최고의 경전으로 손꼽히는 『주역』이 현대인에게 어렵게 느..

오십에 읽는 주역 (2023) - 팔자, 운세, 인생을 바꾸는 3,000년의 지혜

책소개★ 주역 분야 1위 ★★ 오십 대가 선택한 최고의 동양철학서 ★★ 예스24 단독 청룡 에디션 특별 한정판 ★과거를 바꿔야 미래가 바뀐다!팔자, 운세, 인생을 바꾸는 3,000년의 지혜오십 이후 대운을 부르는 최고의 경전 《주역》 25수운이 좋아지고 싶은가? 팔자를 펴고 싶은가? 인생을 바꾸고 싶은가?“과거를 바꿔야 미래가 바뀐다!”예스24에서 《오십에 읽는 주역》 특별판 ‘청룡 에디션’을 선보인다. 용의 굳센 에너지를 받으며 한 줄 한 줄 읽을 때마다 통찰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멋스러운 양장으로 소장하기 좋고, 소중한 사람에게 대운이 깃들길 바라는 마음을 책으로 선물할 수도 있을 것이다.최고의 경전 《주역》은 사람의 나이 ‘오십’을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나이라고 전한다. “양 기운이 다섯에 이..

[제25차 평화학포럼]< 아프간 난민과 함께한 울산의 1년 - 김영화 시사IN 기자 > 6월 26일(수) 17:00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에서 [평화로운 공존: 탈분단과 다문화]라는 대주제 하에 김영화 시사IN 기자를 모시고   > 이라는 주제로 [제25차 평화학포럼]을 개최합니다.- 일시: 2024년 6월 26일 수요일 17:00~18:30- 장소: 온라인 화상회의 (ZOOM)- 발표: 김영화(시사IN 기자)- 좌장: 김부열(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 주제: 아프간 난민과 함께한 울산의 1년한국은 체류 외국인 비율이 4.89%에 이르며 다문화 사회로의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주와 이민은 여전히 갈등의 중심이 되고 있으며, 공존의 노하우는 아직 충분히 기록되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이번 평화학포럼에서는 울산 동구의 이주민 지역 통합 사례를 살펴보며, 특히 아프간 특별기여자와 함께 보낸..

이코모스한국위원회] 2024 OWHC-AP Experts’ Workshop 개최 안내

안녕하세요. 이코모스한국위원회입니다. 경주시에서 주최하고, OWHC-AP와 이코모스한국위원회에서 주관하는2024 OWHC-AP Experts’ Workshop의 개최를 안내드립니다.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2024 OWHC-AP Experts’ Workshop: Linking with the Quebec RoadmapWorkshop: 14:00-18:00 (KST) July 3, 2024Place: UNESCO House, Seoul + Zoom Hybrid MeetingProgram: (동시통역 진행)14:00-14:20Opening (Moderator: Ji Eun LEE, Cultural Heritage Advisor, OWHC-AP)Opening remark: Nak-young J..

이제서야 이해되는 불교 (2023) - 단숨에 읽어지고 즐겁게 깨치는 원영 스님의 불교 수업

책소개“인생이 덧없고 허무하게 느껴진다면불교 공부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때!”불교 공부를 어려워하는 사람들을 위한세상에서 가장 친절하고 재미있는 불교 입문서살아가다 보면 누구나 슬픈 상황이나 나 혼자의 힘으로는 이겨내기 어려운 힘든 상황을 맞닥뜨리기 마련이다. 대부분의 경우에는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면 다시 평상시의 상태로 돌아오게 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사랑하는 가족이나 친구에게 갑자기 큰일이 생겼을 때나 오랜 시간 열심히 노력해온 일이 좌절되었을 때, 큰 병이 났을 때 등…. 이런 일을 맞딱드리게 되었을 때, 우리는 의지할 무언가를 찾는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에게 위안을 주는 대표적인 것이 바로 불교다. 즐겁고 행복한 마음이 가득할 때는 아무리 좋은 가르침이라고 강조해도, 귀에 들어오..

이제서야 이해되는 반야심경 (2004) - 단숨에 읽히고 즐겁게 깨치는 원영 스님의 반야심경

책소개갑자기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면『반야심경』 공부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때전 세계 불자들에게 있어 가장 자주 접하고 익숙한 경전을 꼽아보라고 한다면 대부분의 사람이 『반야심경(般若心經)』을 대답할 것이다. 어느 나라에서나 법회 때마다, 혹는 불교식 행사가 있을 때마다 빠지지 않고 독송할 뿐만 아니라 54구 260자의 한자로 이루어진 짧은 경전이기 때문에 전문을 암기하는 사람도 흔히 볼 수 있다. 그렇지만 경전의 내용이 익숙하다고 해서 그 안에 담긴 가르침이 쉬운 것은 아니다. 불교 사상 가운데에서도 가장 오해하기 쉬운 ‘공(空)’의 가르침을 담고 있는 것이 바로 『반야심경』이기 때문이다. ‘공’의 시각으로 ‘나’와 이 세상의 실상을 파헤쳐 보여주고, 이를 통해 이분법적 사고에 물든 우리의 ..

정화 스님의 반야심경 (2024) - 강의 생명계 그 자체인 ‘나’들의 이야기

책소개큰 지혜를 완성하기 위한 핵심적인 가르침『반야심경』에 대한 정화 스님의 특별한 강의!과학의 언어로 불교의 교리를 설파해 온 정화 스님의 『반야심경』 강의책. 대승불교의 깊은 교리를 한자 260자 정도로 압축적으로 풀어 낸 『반야심경』을 관자재보살, 색즉시공 공즉시색, 제법공상, 반야바라밀다 등을 키워드로 삼아 총 6개의 부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반야심경』은 대승불교 초기에 성립된 불교 경전인 『반야경』에 속하는데, 여기에서는 보살과 육바라밀, 그리고 공(空) 개념이 중요하게 다루어지며, 이전의 소승불교에 대해 획기전인 전환을 가져오게 되었다.‘반야’는 지혜로, 이 지혜가 충만하게 되면 모든 불만족이 사라지게 된다. “지금 여기에서 일어나고 있는 인연생기와 온전히 계합할” 수 있는 빈 마음 상태..

담마빠다 (법구경 : 깨달음의 노래) - 2023

책소개전 세계에서 가장 널리 읽히는 불교 고전깨달음의 노래, 『담마빠다(Dhammapada, 법구경)』한국불교계를 대표하는 석학이중표 교수의 첫 완역으로 만나는우리말 『담마빠다』의 새로운 표준!붓다의 순수한 가르침이 알고 싶다면 ‘담마빠다’를 읽어라!원전을 가장 바르고 정확하게 알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라!시대와 국적과 신분을 뛰어넘어 널리 읽는 책. 인류의 보편적인 가르침을 담고 있어서 깊은 울림을 선사하는 그런 책을 일컬어 고전(古典)이라고 한다. 불교 텍스트 중에도 고전이 있다. 2,600여 년 전 석가모니 붓다의 가르침을 오롯이 담고 있는 ‘담마빠다’! 전 세계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읽은 불교 경전이자 국내 독자들에게도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책이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불교 경전이면서 동시에 붓다..

숫따니빠따 (2023) - 피안으로 가는 길

책소개“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처럼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진흙탕에 물들지 않는 연꽃처럼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히고 사랑받는 경전, 『숫따니빠따』에 대한가장 완벽한 번역서시대와 국적과 신분을 뛰어넘어 널리 읽는 책, 인류 모두에게 통용 가능한 보편적인 가르침을 담고 있어서 깊은 울림을 선사하는 책을 일컬어 우리는 ‘고전(古典)’이라고 부른다. 불교 텍스트 중에도 고전이 있다. 종교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적용 가능한 붓다의 가르침을 담은 경전이자 전 세계인이 가장 많이 읽는 경전, 『담마빠다』와 『숫따니빠따』가 바로 그것이다. 『숫따니빠따』는 우리에게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등, 주옥 같은 경구의 출처로 알려져 있는 경전이다. 하지만..

정선 앙굿따라 니까야 (2023)

책소개30년간 우리말 불경 번역에 매진해온석학 이중표 명예교수의‘정선(精選) 니까야 시리즈’ 완결편 출간붓다의 다르마(Dharma, 法)를 ‘숫자’로 결집한『앙굿따라 니까야』의 정수를 가려 뽑고 풀이하다한국 불교학계를 대표하는 이중표 명예교수(전남대 철학과)의 『니까야』 번역 시리즈의 네 번째이자 완결작인 『정선 앙굿따라 니까야』가 출간됐다. 2019년 시리즈 제1권 『정선 디가 니까야』의 출간 이후, 제2권 『정선 맛지마 니까야』(2020년), 제3권 『정선 쌍윳따 니까야』(2021년)까지, ‘정선 니까야 시리즈’는 방대한 니까야 가운데 핵심만을 가려뽑아 현재의 우리가 체계적으로 경전을 읽고 불교를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시리즈 제3권 이후 2년여 만에 출간된 이 책은, 4부 니까야 가운데 ..

니까야로 읽는 금강경 (2022)

책소개붓다의 원음이 담긴 『니까야』를 바탕으로산스크리트 원전 『금강경』을 해석하다『금강경』은 우리나라 불자들이 가장 사랑하고, 가장 많이 독송하는 불경(佛經)이지만 그만큼 어렵게 느끼는 경전이다. 이는 우리나라에 ??금강경??에 대한 해설서가 다종다양하게 출간된 까닭이기도 하다. 그러나 수많은 해설서 가운데에서도 그 원전을 찾아, 쉽게 풀이해 놓은 책은 그리 많지 않기도 하다.이 책은 『금강경』이 설하는 언어의 세계와 보살의 길을 바르게 이해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초기불교와 대승불교의 접점을 연구해온 한국불교계 석학 이중표 명예교수는 초기경전 『니까야』를 통해 대승경전 『금강경』의 핵심을 꿰뚫는다. 『금강경』의 탄생 배경, 『니까야』와의 연관성을 산스크리트어, 빨리어, 한문 원전의 꼼꼼한 해석을 바탕으로..

근본불교 (2021) - 붓다의 원음

책소개붓다의 원음,모든 불교의 뿌리,‘근본불교’를 말하다저자 이중표 명예교수는 ‘근본불교(Fundamental Buddhism)’와 대승불교의 연결고리를 연구해 온 한국 불교학계의 석학이다. 대승불교 전통인 한국에서 『아함경(阿含經)』, 『니까야(Nik?ya)』가 소승, 남방불교 경전으로 치부되어 주목받지 못하던 시기부터 그는 이 분야 연구에 매진해 왔다. 이유는 명쾌하다. 『아함경』과 『니까야』를 모든 불교의 뿌리인 ‘근본불교’라고 확신하기 때문이다. 불교 최초기, 붓다의 원음이 가장 잘 간직된 근본경전 『아함경』, 『니까야』의 바른 이해는 곧 대승불교의 바른 이해로 이어진다. 대승불교 전통인 한국에서 이 분야가 더욱 연구되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한때 ‘원시불교’, 또는 ‘초기불교’라고도 불렸던 ..

현대와 불교사상 (2024) - 불교에서 본 인간 자연 생명

책소개‘현대 과학문명은 나를 지켜줄 수 있는가?’나와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문제의 해답은 불교에 있다!과학문명은 우리 삶을 더욱 편리하고 풍요롭게 만들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과학문명을 바탕으로 성립된, 근본적으로 잘못된 세계관은 자연과 인간성의 파괴라는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문제의 원인이 되었다. “과학 자체에 오류가 있는 것이 아니라 과학에 대해 말하는 철학에 오류가 있다. 우리의 병은 형이상학적인 것이므로, 치료법도 형이상학적일 수밖에 없다.”라는 슈마허의 지적과 같이, 현대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자연과 인간 그리고 생명에 대한 우리의 철학적 관점을 재고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리고 많은 미래학자들 사이에서 ‘과학’의 대안으로 떠오르는 것이 바로 ‘불교’다.이 책은 한국불교계를 대표..

인간 붓다 (2024) - 신화와 설화를 걷어낸 율장 속 붓다의 참모습

책소개지금 이 시대, 왜 인간 붓다인가고타마 싯다르타가 겪은 고뇌와 갈등은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고통과 다르지 않다그가 체득한 괴로움의 치유법과 삶의 지혜는혼란으로 가득 찬 현대 사회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신격화된 붓다의 베일을 걷어낼 때 비로소 인간 붓다는 모습을 드러낸다. 경전 속 붓다의 삶은 신비로운 만능의 존재가 아닌, 우리처럼 괴로움과 고군분투하면서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붓다의 가르침은 우리에게 내면의 평화를 찾고, 자연과 조화로운 삶을 살고, 타인을 이해하며 자비를 베푸는 방법을 알려준다. 붓다의 인간적인 면모는 현대인들이 삶의 길을 찾는 데 큰 이정표가 될 것이다. 지금 '인간 붓다'를 읽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붓다는 신격화된 붓다가 아니라, ..

오리엔트 문명과 예수 신화 (2024) - 신의 죽음과 부활을 체험하여 죽음에서 해방되는 이야기

책소개산 자에게나 죽은 자에게나 죽음은 아무것도 아니다.산 자에게는 죽음이 오지 않았고,죽은 자는 이미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에피쿠로스캠벨은 구약에서 여호와신의 천지창조, 인간창조, 노아의 홍수, 바벨탑까지를 신화의 시대라고 보았다. 런던대학 종교학교수를 역임한 후크는 신약에서 예수의 탄생, 그리고 죽음과 부활을 신화라고 보았다. 신화(神話)는 말 그대로 초자연적 존재인 신과 관련된 인간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그러한 관점에 따르면 부활과 천국을 꿈꾸는 기독교인은 지금도 신화 속에서 살고 있는 셈이다. 하지만 죽음을 피할 수 없는 것이 인간의 운명이다. 불이 꺼지듯이 살아 있는 것은 반드시 죽어서 자연으로 돌아간다. 지금도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치열하게 전쟁을 벌이면서 인간을 살육하고 있다. 이 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