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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우역사문화공원 (만해 한용훈 대선사 제80주기 추모식) 2024-06-29

한용운(龍雲)1937년 당시의 한용운 / 법명 용운(龍雲) / 출생 1879년 8월 29일 /조선 충청도 결성현 현내면 박철리 잠방골 / 입적 1944년 6월 29일(64세) / 일제강점기 경성부 동대문구 성북정 심우장 /입적원인 중풍 /거주지 일제강점기 경성부 동대문구 성북정 심우장 / 국적 대한민국 /속명 한정옥(韓貞玉) /경력 신간회 중앙위원장 /종파 조계종 /칭호 아명 한유천(韓裕天)·한봉완(韓奉玩) /호 만해(萬海·卍海) /직업 승려, 시인, 독립운동가 /배우자 유숙원(재혼), 전정숙(이혼) /자녀 한보국(아들), 한영숙(딸) /부모 한응준(부), 방숙영(모) /친척 한윤경(형) / 웹사이트 만해 기념관한용운(韓龍雲, 1879년 8월 29일 (음력 7월 12일) ~ 1944년 6월 29일)은 일..

망우역사문화공원 (전시: 망우동 이야기) 2024-06-29

들어가는 말2024년 중랑망우공간 첫번째 기획전시로 '망우동 이야기'를 개최합니다. 서울역사 박물관에서 개최한 서울반세기 종합전 '낙이망우-망우동이야기'의 순회전시로, 콘텐츠의를 재구성하여 선보입니다. 망우동은 태조 이성계가 자신이 죽어서 묻힐 무덤위치를 정하고 돌아오는 길에 '근심이 사라졌다' 고 하여 동에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조선시대에는 한양을 나와 경기도와 강원도를 잇는 길복이면서 왕이 조상의 무덤을 향하는 교통로 였고,일제강범기 이후로는 공동묘지가 조성되어 영혼의 안식처가 되었던 곳이 이제는 역사와 문화를 품은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는 망우동이 가진 긴 역사와 과거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18세기에 제작된 망우동지에서 한양 인근에서 망우리보다 더 아름다운 곳은 없다고 하였으니, ..

죽음, 이토록 눈부시고 황홀한 (2024) - 삶이 끝나는 순간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

책소개★ 세계 최초 임사 체험 보고서★ 전 세계 1,300만 밀리언셀러★ 40주년 기념 특별판★ 〈나는 천국을 보았다〉 이븐 알렉산더 서문 수록삶이 끝나는 순간 우리는 어디로 가는가?‘임사 체험(NDE)’이라는 개념을 처음으로 세상에 알리며 죽음과 임사 체험 연구에 초석이 된 이 책은 전 세계적으로 1,300만 밀리언셀러라는 놀라운 기록과 함께 ‘죽음 너머의 삶’에 대한 인식에 큰 파장을 일으켰다. 잭 캔필드,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등 세계적 석학들의 끊이지 않는 극찬과 함께 아마존 최장기 베스트셀러로 굳건히 자리매김한 이 책은 ‘40주년 특별판’으로 새로 출간되며 이븐 알렉산더의 추천 서문과 새로 쓴 저자의 후기가 담겨 있다. 또한 자살의 경우에도 같은 경험을 하는지 등 임사 체험 연구에 대해 사람들..

우치무라 간조, 신 뒤에 숨지 않은 기독교인 2021 - [ EPUB ]

소개우치무라 간조는 일본 기독교계를 대표하는 종교 사상가로 우리나라 기독교계와 사상계에도 많은 영향을 끼친 인물이다. 이 책은 농업 문명에서 서구의 근대적 자본주의 문명으로 전환되어가는 역사적 격변기에 우치무라 간조가 흔들리던 자신의 정체성과 세계의 작동 원리를 기독교 신앙에 입각해 새롭게 구성해나간 발자취를 담고 있다. 그의 탄생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 평생에 걸친 삶의 모습과 사상, 사회적 활동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생애사 성격을 지닌 연구서이다.우치무라가 살았던 메이지 시대는 장래에 일본이 어떠한 국가가 될 것인가를 모색하며 그 길을 열어가던 변화의 시기였다. 이 시기의 사람들은 다양한 사회·문화적 변혁 속에서 자신이 누구이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세계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를 새롭게 인식할 필요..

근대 한일 관계사 속의 기독교 (2018) - 이화학술총서 [pdf]

소개근대 한일 관계사 속에서 한국 기독교가 담당한 사회적 역할과 그 논리 구조를 사상사적으로 분석한 연구서이다. 이 책에서는 기독교가 가지는 이러한 특성이 종교와 국가라는 차원에서 어떻게 전개되고 있는지 자세하게 밝히고 있다. 특히 일제 강점기라는 구체적인 역사 상황 속에서 한일 양국 기독교의 역사 인식을 비교.검토함으로써 기독교의 특성을 분석한다.저자의 논리를 요약하자면, 1884년에 전래된 한국 개신교가 근대 국민 국가를 향한 변혁과 좌절, 그리고 식민지 시기와 민족 분단 시대를 경험한 한국 근.현대사와 교착하면서 두 가지 유형의 역사 인식을 유산으로 남겼다고 보았다.하나는 자본주의적 약육강식의 질서를 수용하고 그 질서 안의 모순을 약자에게 이전할 수 있는 강자의 특권을 욕망하는 역사 인식이며, 다른..

김교신의 철학 (2013) - 사랑과 여흥

책소개이 책은 암울했던 일제 강점기에 기독교 사상가이자 교육자 그리고 사회평론가로서 활동했던 김교신의 철학과 삶을 다룬 연구서이다. 그는 민족의 역사와 정서를 기반으로 성서를 읽고 해석해야 한다는 주체적인 기독교 신앙을 강조했으며, 교회라는 형식적 울타리를 벗어나 오직 성서를 근거로 한 신앙생활을 추구해야 한다는 무교회주의를 설파했다. 이 책은 이러한 그의 주체적이고 실천적인 기독교 사상과 삶이 잘 드러나 있는 일종의 평전이라고도 볼 수 있으며, 우리 민족에게 주어진 종교적 사명이 무엇인지를 한국의 뼈아픈 역사를 바탕으로 찾아내려 했던 그의 인생 여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그의 종교관과 철학은 민족적 정체성이 무너질 위기에 처했던 식민지 시대는 물론이고, 서구에 대한 뿌리 깊은 ..

윤치호와 김교신 (2009) - 근대 조선의 민족적 아이덴티티와 기독교

책소개윤치호에게 기독교의 신은 근대 산업 문명이라는 지고의 가치를 수호하는 신이고 세계의 역사는 ‘적자생존의 원리’에 따라서 신적 목표를 실현해가는 무대였다. 따라서 그의 신앙은 산업사회의 ‘향상주의적 금욕’의 에토스를 자기 강제하는 윤리이고, 동시에 ‘부정된 존재’인 자신을 보호하는 ‘신의 사랑’에 합일함에 의해서 자기의 안태(安泰)와 휴식을 얻으려는 정서였다.한편 김교신이 생각했던 역사에 대한 기독교인의 자세는 불의에서 오는 고난을 스스로 짊어지는 ‘(창조적인) 자기 수고’의 자세를 통해 불의를 정화함으로써 신의 윤리를 역사에 구현하는 것이었다. 이러한 ‘조선산 기독교’는 불의에 의해 잃어버린 민족의 역사를 창조적으로 형성하고 신이라는 절대적 시점에서 민족을 상대화하는 민족적 아이덴티티의 표명이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