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한국역사의 이해 (독서)/1.고대.삼국.신라 52

다시 찾는 한국고대사 해외유적 (신형식)

책소개 이 책은 ‘해외유적을 통해서 보는’ 한국 고대사이며, 그 속에서 기록이 별로 없는 우리 고대사의 진면목을 찾아보려는 작업의 결과물이다. 고구려의 진정한 모습은 고구려의 수도(오녀산성과 국내성)을 통해서 파악할 수 있었고, 화려한 고구려의 고분벽화 속에서 고구려의 멋을 찾아본다. 나아가 중국이 만리장성이라고 우기는 천리장성의 험한 현장을 실제로 밟아보면서 고구려인의 아픔과 그들의 시련을 체험하며, 다 쓰러져 가는 부경을 통해서 고구려인들의 삶의 모습을 새삼 느낄 수 있다. 목차 제1장 한국 고대사의 모습과 전개과정 1. 한국 고대사는 어떤 모습이었나 더 알아보기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의 차이점은? 2. 한국 고대사는 어떻게 전개 되었는가 더 알아보기 남북한 역사 해석의 차이점은? 제2장 고구려의..

처음 읽는 부여사 - 한국고대국가의 원류 부여사 700년

책소개 우리 역사상 두 번째 국가, 부여 그 기원과 역사에 관한 가장 객관적이고 충실한 연구 부여는 중국 동북 지방의 쑹화강 유역을 중심으로 예맥이 세운 고대국가로, 수준 높은 문화를 영위하면서 고조선에 이어 우리 역사상 두 번째로 국가 체제를 마련했다. 그 지배 세력의 일부가 이동해 고구려와 백제와 발해를 건국했고, 나아가 가야와 신라의 문화에까지 영향을 주었다는 점에서 부여는 우리나라 고대국가 발전의 중요한 연원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지금껏 부여의 역사는 한국 고대사의 중심에서 밀려나 있었다. 대부분의 역사서에서 중앙집권적인 고대국가가 성립하기 전의 초기 국가로 간략히 언급될 뿐이고, 학계의 연구도 활발하지 못했다. 『처음 읽는 부여사』는 ‘국내 1호 고조선 박사’인 한국교원대학교 송호정 교수가..

한국 고대사 속의 고조선사

책소개 1980년대 이후 지금까지도 고조선사 하면 많은 사람들은 단군신화로 표현된 단군조선을 떠올리고, 고조선사 연구 성과도 고조선의 건국 시기나 영토 문제 등에 머물러 있다. 재야사학자들처럼 환단고기 등을 사료료 이용한다면 아주 풍부한 이야기들을 할 수 있겠지만 질제 고조선 관련사료로 이용할 수 있는 내용은 그렇게 많지가 않다. 고조선사는 실제로 문헌사료의 부족과 인식 차이에서 오해들이 생겨났다. 단군신화의 실재성을 믿는 재야사학자들은 고조선의 성립 시기나 영역을 다르게 설정했기 때문에 다소 비상식적인 주장이 있다. 이러한 주장의 근본적인 문제는 단군신화를 포함한 후대의 고조선 사료와 남만주 관련 중국 사료에 대한 종합적이고 비판적인 이해가 결여되어 있기 때문이다. 고조선사의 새로운 시각을 위하여 철저..

다시 쓴 한국고대사 - 중국과 일본의 역사 왜곡을 바로잡을, 한국역사의 뿌리를 찾아서

책소개 중국과 일본의 역사 왜곡을 바로잡았다! 새롭게 알아보는 다시 쓴 한국 고대사 한국 고대사, 우리 고유의 역사서를 망실함으로 인해 축소·왜곡되어 중국 사서에 의존해 왔었다. 게다가 일본 제국주의에 의한 사료 비판학, 실증주의 역사관이라는 미명하에 자행된 식민사학에 의해 더욱 축소·왜곡되어 좌절된 민족의식으로 오늘날까지 내려오고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축소·왜곡된 사관과 시각에서 벗어나 종합적이고 보편타당성 있는 역사관을 바탕으로 바라본 한민족의 고대 역사는 중국보다 앞선 문명을 구가하였을 뿐 아니라 동북아, 나아가 세계 문명의 중심으로 평가될 만큼의 역사로 평가될 수 있다. 이는 최근 알려진 홍산문화를 포함한 발해연안문명이 이러한 우수성을 증명한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 민족 국가의 원형인 단군조선을..

한국 고대사, 바꿔 써야 할 세 가지 문제

책소개 한국 고대사의 핵심 오류를 간명하게 정리, 교과서의 수정 방향까지 제시한 의미 있는 지침서 고대조선은 한국사에 처음으로 등장한 국가로서 실질적인 한국사의 출발점이다. 한민족의 정체성 또한 고대조선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그럼에도 2천여 년 가까이 존속했던 고대조선 역사를 제대로 복원하지 않고 한국사의 기원을 고구려나 신라에서 찾아 한국 사회와 문화의 시발점으로 잡는 오류가 우리 역사학계에서 묵인되고 있다. 이는 한국 사회가 2천여 년간 발달한 후 다시 처음 국가 사회가 출현했던 고조선 성립 시기와 같은 낮은 수준의 사회로 되돌아가는 기이한 역사가 되는 것이다. 오늘날 고대조선사는 마치 남의 나라 이야기처럼 회자되면서 우리로부터 점점 더 멀어지고 있다. 더욱이 우리 민족의 기원과 사상, 문화의 원..

한국고대사와 역적들 - 고조선연구와 상식의 몰락 그리고 역사의 진실

책소개 한국 고대사의 진실을 파헤치다 엉터리 사학자들이 만들어낸 한국 고대사의 일그러진 진실을 추적하는 토혈이자 보고서다. 비상식과 공상으로 뒤덮인 한국 고대사의 맨얼굴을 윤내현의 상식과 과학을 바탕으로 철저하게 고발하고 있다. 저자는 전작 《엉터리 사학자 가짜 고대사》에서 보여준 학문적 상식과 과학의 틀을 그대로 가져와 진보·재야사학계를 대표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중국 동북공정에 복무하는지, 윤내현 교수의 주요 논문을 통해 그 진실을 추적하고자 하였다. 놀랍게도 이들은 하나같이 윤내현 교수에 의해 무참히 깨진 논쟁들을 다시 살려와 반복하는가 하면 아예 침묵으로 일관한다. 왜 강단사학은 중국의 ‘동북공정’ 이야기만 나오면 꿀 먹은 벙어리가 되는가? 왜 진보사학은 식민사학을 극복하자면서 ‘고대사’만큼은 식민..

한국고대사 산책

책소개 우리 역사의 고대사에 관해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44개 항으로 나뉘었고, 옛 사진들도 수록되어 있다. 목차 1. 선사 우리 조상은 언제부터 한반도에 살기 시작했을까 모계사회에서는 여성이 남성을 지배하였나 선사시대 사람들은 무엇을 먹고 살았을까 2. 고조선 「환단고기」 믿을 수 있나 단군신화는 사실인가 고조선은 과연 만주에 있었는가 기자조선은 실재했는가 위만은 중국 사람이었나 3. 고구려 주몽은 하늘의 아들인가 광개토왕릉비는 변조되었는가 바보 온달과 평강공주의 사랑은 사실인가 을지문덕은 고구려 사람이 아니라던데 4. 백제 온조와 비류는 형제인가 일본 천황가의 기원은 백제라던데 백제영토, 중국 대륙에도 있었나 동과 선화공주의 결혼,사실일까 5. 가야 수로왕비 허황옥은 인도에서 왔나 가야는 왜 삼..

한국고대사회 경제사

책소개 고대사회에서 지배체제나 정치체제의 변천에 대응하여 부세제도도 함께 변화되었고, 나말여초에 농민들의 항쟁으로 말미암아 인신적 수취에 기초한 고대사회가 붕괴되고 전조 수취를 기초로 하는 중세사회가 성립되었음을 밝히는 데 중점을 두고 한국 고대사회의 경제사를 분석하고 있다. 신라 초기의 농경의례와 공납의 수취, 고조선ㆍ부여의 지배체제를 정리한 1부, 삼국시대 농업생산력의 발달 양상 및 그에 따른 지배체제의 변천과정, 그리고 부세제도에 관한 내용을 담은 2부, 통일신라의 세제와 녹읍제를 천착한 내용을 정리한 3부, 그리고 마지막으로 신라 하대 농민항쟁을 다룬 4부로 구성되어 있다. 목차 머리말 서론 제1부 부체제와 공납제적 수취구조 1장 고조선ㆍ부여의 지배구조 2장 신라 초기 농경의례와 공납의 수취 제2..

식민사학이 지배하는 한국 고대사

책소개 건국 70년이 다 되도록 한국 고대사 연구에서 식민사관이 청산되지 못하고 오히려 뿌리를 더 깊이 박고 가지를 쳐서 학계에서 큰소리를 치는 주류로 성장하였다. 식민사관이란 태생부터 어떤 실체가 있는 역사관이 아니라, 철저히 권력에 복종하고 현실과 야합하는 반역사적 태도를 학문의 이름으로 포장한 것에 불과하다고 저자는 역설한다. 고대사 학계에 남아 있는 식민사관을 드러내면서, 식민사관을 넘어서기 위한 해석들을 찾아볼 수 있다. 목차 들어가기 전에 들어가면서 제1장 식민사학 왜 문제인가? 1. 역사학과 식민사학 역사학, 왜 필요했나? 영원한 이율배반 억압구조와 권력 야누스의 얼굴 - 역사학 메멘토 식민사학의 뿌리, 황국사관 2. 식민사학이란 무엇인가? 어디까지가 식민사학인가? 식민사학의 갈래 진전좌우길..

한국 고대사 (윤내현) : 국가이전시대부터 열국시대 까지

책소개 한국 고대사 연구에 커다란 족적을 남긴 윤내현 교수의 쉽게 읽는 한국 고대사 『한국 고대사』는 윤내현 교수가 학자로서 평생 공부했던 정수를 한 권에 요약한 책이다. 1천여 쪽이 훌쩍 넘는 『고조선 연구』(상·하)와 900여 쪽에 가까운 『한국 열국사 연구』의 방대한 내용이 불과 250여 쪽의 분량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고조선 연구』와 『한국 열국사 연구』의 방대성은 윤내현 교수가 그만큼 이 분야에 할 말이 많았음을 의미하는데, 이 방대한 내용에 새로운 연구 성과를 담아 특유의 유려한 필체로 서술한 책이다. 이 책은 복잡한 한국 고대사를 일관된 흐름으로 서술하고 있는데, 이는 쉬운 일이 아니다. 시기도 길고 나라도 많은 이 시대를 일관되게, 그것도 압축해서 설명하려면 그 기나긴 기간 동안 우리 ..

한국 고대사 신론

책소개 열국시대와 사국시대의 어머니, 잠들어 있던 고대왕국 고조선을 현대로 소환한 역작! 『고조선 연구』『한국 열국사 연구』에 이은 고대사 완결판, 이제 우리는 온전한 고대사를 갖게 되었다! 이제 대한민국은 온전한 고대사 체계를 갖게 되었다. 2,000년의 역사, 지도자 ‘단군’, 범금 8조, 네 번의 천도……. 우리 역사의 시원, 고대왕국 고조선이 도읍에서 강역까지 완벽하게 되살리며 고대사 논쟁에 학문적 종지부를 찍은 윤내현의 고대사 3부작의 마지막 권인 『한국 고대사 신론』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고조선 연구』와 『한국 열국사 연구』에 이은 세 번째 역작의 복원이자 완결판이다. 1986년 초판 출간으로부터 31년 만이다. 『한국 고대사 신론』은 고조선에 관한 저자의 초기 저작이므로 이후 각론에서 소소..

한국 고대사

책소개 한국고대사에 관한 이해는 지난 30여 년간 활발한 연구를 통해 크게 진전되었다. 새로운 금석문과 목간 등 적지 않은 문자자료가 알려졌고, 국내외에서 행한 발굴을 통해 많은 고고자료가 확보되었다. 이들 새로운 자료와 기존 문헌자료를 활용한 연구는 고대사회의 국가와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다양한 시각을 담은 주장이 개진되고 새로운 측면이 밝혀지는 등 논의가 활발히 전개되었고, 많은 연구 논저가 간행되었다.이런 그간의 연구 성과를 수렴하여 체계화하는 작업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이에 본서를 간행하게 되었다. 이 책을 서술하는데 몇 가지 기준을 설정하였다. 한국고대사의 시간적, 공간적 범위는 다음과 같다. 이 책이 포괄하는 고대의 하한을 신라와 발해가 멸망한 10세기 초까지로 상정하였다. 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