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우리가 상식처럼 알고 있는 근대 역사 속의 장소, 사람, 사건 등에 대한 오류들을 바로잡고, 잘 알려지지 않은 역사적 사실들을 발굴해내 31장의 작은 주제들로 꾸민 새로운 역사 이야기 책. '조선화관' '평양지모'라고 불리던 백합과의 꽃이 초대 조선총독인 테라우치 마사다케의 이름을 따서 '사내초'란 이름이 붙은 사연부터 우리의 많은 사찰들 경내에 버젓이 자리잡고 있는 일본풍 석등에 이르기까지 지금이라도 바로잡아야 할 근대역사의 결과물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목차 1. 뒤틀린 근대 역사의 자취 산사를 신사로 만들 참이오? "독립문 편액은 '매국노' 이완용의 글씨" 제야의 종은 꼭 울려야 하나? 박물관으로 옮겨야 할 청와대의 '미남부처' 남산의 이승만 동상은 아직 남아있다 2. 낯익은 거리, 어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