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알렌은 1884년 가을에 입국하였던 미국 최초의 한국 파견 의료 선교사였다. 그런데 그는 한말 격동기의 위기를 건너가며 그 때마다 묘한 인연으로 궁궐의 신임을 얻게 되어, 우리 나라 최초의 근대 병원인 광혜원을 설림하고 기독교 선교의 길을 터 놓았다. 또한 고종의 신뢰로 최초의 주미 한국 공사관의 참찬관으로 활동하고, 곧 이어서 미국 주한 공사관의 외교관으로 있다가 특명전권공사로까지 승진하였다. 이 책은 알렌이 한국 근대사에 미친 업적과 공헌을 발굴하여 분석하고, 재조명하고 있다. 선교사이면서도 외교관으로 활동한 알렌의 업적을 통해 근대 한국의 모습과 한미관계를 보다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을 것이다. 목차 머리말 Ⅰ. 알렌 입국시의 한국 Ⅱ. 한미회교관계형성과 한국의 미국이미지 Ⅲ. 알렌의 입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