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한국근대사 연구 (독서>책소개) 461

근대 한국의 개혁구상과 유길준 (최덕수) - 고려대학교 출판 문화원

책소개 근대로의 전환기 제일선에서 활동하던 개혁가 유길준에 대한 새로운 연구 방법론의 모색이 이 책의 모티프다. 기존 연구에서 크게 주목하지 않았던 갑오개혁 이전 시기의 저작과 국가재정 문제에 대한 유길준의 구상 등을 면밀하게 살핀 점은 특기할 만하다. 유길준의 『世界大勢論』과 후쿠자와 유키치의 『西洋事情』, 『世界盡』과의 비교 검토하여 유길준의 현실적 문제의식과 사상을 조망하고, 또 다른 저작 『地制議』를 세밀하게 분석하여 구제도의 개선과 신제도의 도입을 어떠한 논리로 풀어가고 있는지를 짚어내고 있다. 또한 국가 재정적 관점에 입각한 유길준의 재정개혁론의 성격을 직접세와 간접세, 국채모집 등 전통적 재정관을 탈피한 혁신적 방법을 추구하였음을 밝히고 있다. 목차 1부 유길준 연구의 현황과 과제 최덕수 해..

유길준의 知-人, 상상과 경험의 근대 (최덕수)

책소개 『兪吉濬全書』에 수록되어 있지 않은 새 자료를 적극 활용하여 그가 저술활동을 하면서 참고했던 지식의 전거와 연원 및 유길준의 인적 네트워크를 비롯하여 토지 경영과 사회적 자본을 활용한 경제활동, 융희학교의 학사운영을 통한 교육활동 등을 다각도로 규명하였다. 또한 그가 소장하고 있는 도서 가운데 검정청원을 했던 교과서를 통해 통감부 시기부터 조선총독부 초창기에 이르기까지 이루어졌던 검열 활동의 구체적인 양상도 살펴볼 수 있었다. 이 책에 수록된 글들은 기존 연구가 《西遊見聞》에 집중되었던 것과 달리 일기와 비망록 등을 이용하여 생애 전반으로 연구를 확대하고 있다. 목차 책머리에 1부 근대 상상의 지적 토대 유길준의 해외체험과 〈중립론〉에 보이는 열강 인식 _ 허동현 兪吉濬의 〈中立論〉에 대한 국제법..

못생긴 엄상궁의 천하 - 마지막 황태자1

책소개 2010년은 대한제국의 주권과 인권을 일제엑 빼앗긴 경술국치로부터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그래서인지 지나간 아픔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시대의 청산을 위한 학술적 노력이 활발히 일어난 한 해이기도 하였다. 「마지막 황태자」시리즈는 시대적인 소용돌이의 중심부에서 망국의 고통을 온몸으로 겪어낸 대한제국의 황실의 이야기이다. 저자는 풍부한 자료 섭렵과 빈틈없는 고증으로 대한제국과 더불어 지금껏 주목받지 못했던 마지막 황태자 '이은李垠'의 생애를 완벽하게 재현해내고 있다. 1권 『못생긴 엄상궁의 천하』에서는 이은의 생모인 '엄상궁'이 궁중에서 권력을 장악하고 영친왕으로 책봉된 열 살 소년 이은의 왕비를 간택하는 초간택이 치러진 때까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엄상궁은 '대한제국'을 말하기 위해 핵심적인..

황태자의 동경 인질살이 - 마지막황태자2

책소개 2010년은 대한제국의 주권과 인권을 일제에 빼앗긴 경술국치로부터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그래서인지 지나간 아픔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시대의 청산을 위한 학술적 노력이 활발히 일어난 한 해이기도 하였다. 「마지막 황태자」시리즈는 시대적인 소용돌이의 중심부에서 망국의 고통을 온몸으로 겪어낸 대한제국의 황실의 이야기이다. 저자는 풍부한 자료 섭렵과 빈틈없는 고증으로 대한제국과 더불어 지금껏 주목받지 못했던 마지막 황태자 '이은李垠'의 생애를 완벽하게 재현해내고 있다. 1907년 7월 고종이 태황제로 물러나고 순종이 새 황제로 등극하자, 영친왕 이은은 황태자로 책봉된다. 2권에서는 이러한 정치적 격변의 시기에 초대 한국 통감이었던 이등박문이 황태자 이은을 이용해 대한제국을 일본에 병합시키려 한 술수..

왕세자 혼혈결혼의 비밀 - 마지막 황태자3

소개 2010년은 대한제국의 주권과 인권을 일제엑 빼앗긴 경술국치로부터 100주년이 되는 해이다. 그래서인지 지나간 아픔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시대의 청산을 위한 학술적 노력이 활발히 일어난 한 해이기도 하였다. 「마지막 황태자」시리즈는 시대적인 소용돌이의 중심부에서 망국의 고통을 온몸으로 겪어낸 대한제국의 황실의 이야기이다. 저자는 풍부한 자료 섭렵과 빈틈없는 고증으로 대한제국과 더불어 지금껏 주목받지 못했던 마지막 황태자 '이은李垠'의 생애를 완벽하게 재현해내고 있다. 3권 『왕세자 혼혈결혼의 비밀』은 대한제국이 멸망하고 명치천황이 이은에 대한 대우를 180도 바꾸는 시점에서 시작된다. 대한제국의 멸망과 함께 이은은 망국의 왕세자가 된 것이다. 그는 이전과 달리 특별귀족학교에서 일본 학생들과 경쟁해야..

평민이 된 왕 이은의 전하 - 마지막 황태자4

책소개 부친 고종의 붕어로 미뤄졌던 이은과 이방자의 결혼식으로 시작한다. 1920년 4월 28일 일본식도 조선식도 아닌 서양식 예복을 입은 혼혈결혼식이 거행된다. 이들의 애매한 복장은 조선인들의 반발을 감안한 조치였다. 이 결혼을 계기로 완벽한 일본인 ‘이은’으로서의 삶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평생 일본제국의 군인으로 만족하며 살아왔던 이은. 집 안에서도 늘 군복을 입을 정도로 그는 제국의 한 충실한 군인이었다. 그런 그에게 일본의 패전과 제국의 멸망은 이은 자신의 몰락과 동의가 된다. 목차 작가의 말 화려한 약혼시절 아름다운 봄날의 결혼 조선 민중의 매서운 반발 아기 전하의 이름은 ‘진'? 3인의 조선행 숭인원의 깊은 슬픔 조선의 어린 왕공족들이 가는 길 관동대진재와 왕족의 천막 살이 순종의 쓸쓸한 승..

일본군의 한반도 침략과 일본의 제국운영

책소개 한반도를 장악한 일본군은 식민지 조선에서 치안을 유지하기 위한 최후의 버팀목이자 국방군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했다. 특히 일본이 대륙을 침략할 때마다 한반도에 있던 일본군도 언제나 관여하였다. 따라서 조선에 주둔했던 일본군의 움직임을 정확히 정리하는 일은 일본의 침략사를 해명하여 조선 통치의 실상을 파악하고, 일본의 제국주의적 특징을 이해하는 데 유용한 접근이 되었다. 이 책은 1880년경부터 1945년까지 한반도에 주둔했던 일본군의 전체적인 움직임을 군사사의 측면에서 정리하였다. 또한 한반도의 일본군을 통해 일본이 식민지 조선을 어떻게 통치하려 했는지 지배정책이란 측면에서도 시기마다 주목할 만한 군사적 움직임을 설명하면서 분석하였다. 목차 발간사 4 편찬사 7 머리말 한반도에서 일본군, 침략의 선봉..

한국의 황제

책소개 절대권력을 움켜쥐고 부귀영화를 누리는 '황제' 에 대한 일반적인 생각이 우리나라의 황제들에게도 해당되는가. 우리 역사상 황제에 등극했던 인물은 대한제국의 고종과 순종 뿐임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나라를 잘못 통치한다는 국민의 비난 속, 재위 기간 내내 내우외환에 시달렸고 한 많은 생을 마감했던 비운의 황제 이야기를 소개한다. 19세기 말, 불과 백년 전의 일이지만 기억에서조차 희미해진 존재 한국의 황제. 사진과 자료를 통해 그들을 중심으로 한 우리의 100년사를 돌아본다. 목차 1. 황제란 무엇인가 2. 한국의 황제들 3. 황제의 권력과 시책 4. 대한제국의 몰락과 황제의 죽음 5. 황제시대의 의례와 기념물 6. 새로운 문물의 등장 7. 황궁과 황실 저자 소개 저 : 이민원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

고종평전 (2021) - 문명전환의 길목에서

책소개 “문명 전환의 길목에서 고종은 과연 어떠한 유형의 군주인가” 이 책은 고종의 생애를 군주로서의 역할에 초점을 두어 살펴본 것이다. 전반부는 고종의 출생과 왕실의 가계, 고종의 즉위와 제왕 수업기의 학습내용, 청년기 국왕 고종의 국가 정책 추진 방향과 그가 직면했던 내외의 난관 그리고 조선의 붕괴를 불러온 청일전쟁 당시의 정황 등 한제국 선포, 황제 고종의 국가 운영 구상과 정책, 러일전쟁 전후의 상황과 고종의 대응을 다루었고, 헤이그 특사에 반영된 고종의 의도와 결과, 퇴위 이후 덕수궁 이태왕으로서의 존재 그리고 그의 최후와 삼일운동의 연계성 등을 다루었다. 고종을 평전 형식으로 다루기에는 연구가 부족한 부분이 너무 많다. 국가의 인적, 물적 자원에 관한 통계 자료의 비교나 국내 각 집단의 동향이..

고종과 대한제국 (2022) - 왕국과 민국사이

책소개 근대 국가체제를 세운 초대 황제 고종과 관료들의 국가주권 확립과 서구 문명 도입을 위한 노력 대한제국기에는 개인의 주권확립까지 이루지는 못했지만, 고종과 관료들의 국가주권 확립과 서구 문명 도입을 위한 노력은 일방적 비판과 매도 보다는 오히려 높이 평가할 만하다. 대한제국기에 도입한 각 분야의 신문명은 유가 이념의 농업국가의 능력으로 단기간에 소화하여 꽃피우기에는 너무도 벅찬 과잉 수용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문명은 일제하의 식민통치와 6·25전쟁의 비극을 딛고 오늘의 한국에서 새싹을 틔웠다. 그 바탕에 대한제국기와 일제하의 시련 속에서도 ‘한국혼’을 되새기며 실력을 쌓아온 근현대의 주요 리더와 전국민의 피와 땀이 깊이 배어 있다. 이 책을 통해 대한민국의 전신인 대한제국기 역사를 제대로 알..

데라우치 총독, 조선의 꽃이 되다

책소개 우리가 상식처럼 알고 있는 근대 역사 속의 장소, 사람, 사건 등에 대한 오류들을 바로잡고, 잘 알려지지 않은 역사적 사실들을 발굴해내 31장의 작은 주제들로 꾸민 새로운 역사 이야기 책. '조선화관' '평양지모'라고 불리던 백합과의 꽃이 초대 조선총독인 테라우치 마사다케의 이름을 따서 '사내초'란 이름이 붙은 사연부터 우리의 많은 사찰들 경내에 버젓이 자리잡고 있는 일본풍 석등에 이르기까지 지금이라도 바로잡아야 할 근대역사의 결과물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목차 1. 뒤틀린 근대 역사의 자취 산사를 신사로 만들 참이오? "독립문 편액은 '매국노' 이완용의 글씨" 제야의 종은 꼭 울려야 하나? 박물관으로 옮겨야 할 청와대의 '미남부처' 남산의 이승만 동상은 아직 남아있다 2. 낯익은 거리, 어색..

그들은 조선을 사랑 했을까?

책소개 우리가 상식처럼 알고 있는 근대 역사 속의 장소, 사람, 사건 등에 대한 오류들을 바로 잡고 잘 알려지지 않은 역사적 사실들을 소개한다. 저자는 잘못된 잔재의 진정한 청산을 위해서 우리가 ‘일제잔재’라고 생각해 왔던 것들의 오류를 지적하고 몇 가지 사실들의 잘못된 연원을 밝히고 있다. 예를들어 종로 鐘路의 잘못된 표기인 鍾路는 일제가 만들어 낸 것이 아니라 조선시대 때부터 잘못된 표현이 으레 사용되었으며, '그린피스'의 『은자의 나라 한국』에 ‘고려장’이라는 표현이 등장하는 것을 이유로 고려장이라는 말이 일제 때 만들어졌다는 주장은 과장된 것임을 지적한다. 저자는 ‘뭔가를 기록하고 확인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사실관계와 근거자료에 충실히 바탕을 두어 이뤄져야 하는 것’이라는 생각에 모든 페이지에 걸쳐..

통감관저, 잊혀진 경술국치의 현장

책소개 일그러진 근대사 바로 보기 1910년, 대한제국은 사라졌다. 일본의 강제에 의해 병합된 대한제국은 국권을 상실하고 35년의 긴 세월 동안 일본의 식민지로 전락한다. 경술국치의 현장은 어디일까. 을사조약의 현장이 그럭저럭 관심과 보존의 혜택을 누리고 있는 데 반해 경술국치의 현장에는 아무런 흔적도 남아 있지 않다. 암울했던 역사의 흔적을 기억하는 것이 달가운 일은 아니지만 경술국치의 현장이며 역대 통감과 총독의 소굴이었던 곳에 표지석 하나 정도를 남기자는 게 저자의 주장이다. 『통감관저, 잊혀진 경술국치의 현장』에는 통감관저 외에도 식민 통치 권력의 본거지였던 남산 왜성대의 조선총독부가 소개된다. 또한 을사조약의 현장인 수옥헌과 한국주차일본군사령관저였던 대관정과 같이 역사적 내력을 간직한 공간도 다..

빼앗긴 이방인들의 땅 1 .2 (2022민족문제연구소)

책소개 『용산, 빼앗긴 이방인들의 땅』(전2권)은 일본군 병영지와 용산역 일대에 관한 것을 1권으로 하고, 효창원과 옛 용산 지역에 관한 것을 2권으로 하고 있다. 경부선 철길과 만초천 물길을 기준으로 그 동쪽 일대가 1권이고, 서쪽 일대가 2권에 해당한다. 1권에서는 일제가 침략전쟁 때마다 대규모 병력의 ‘출정’과 ‘귀환’을 반복했던 곳, 무수히 많은 조선인 청년들이 징병·징용으로 머나먼 이역에 끌려가야 했던 강제동원의 출발지인 용산역에 관한 내용도 본격적으로 다룬다. 또한 용산역 일대에 흩어진 철도관련 시설로서 용산철도병원, 철도순직자조혼비의 소재지인 용산철도공원, 철도구락부로 옮겨진 개성 연복사탑중창비의 내력, 한강철교와 인도교, 삼각지의 유래, 한때 군수공업의 원료공급처로 활용됐던 용산와사제조소,..

한국인의 탄생

책소개 망국 조선, 지옥의 불구덩이에서 우리 한국인은 태어났다. 해방 한국, 한국인은 그 무엇과도 싸울 준비가 되어 있었다. 『오월의 사회과학』을 통해 1980년 5.18광주민중항쟁을 확고부동한 학적 언어로 정립했던 최정운 교수가 연구의 지평을 확장하여 근현대 한국과 한국인을 주제로 진행해온 오랜 연구를 15년 만에 일단락 지었다. 20세기 초에 최초로 근대 한국인의 모습이 나타난 이래 일제 식민지 시기를 거쳐 많은 변화가 있었다. 일제 시대는 일부에서 말하듯 우리 민족과 수많은 지식인이 일제에 협력하고 굴욕을 운명으로 받아들이던 그런 시대가 아니었다. 그들은 일제 시대 내내 한시도 쉬지 않고 우리를 찾아 헤매고, 우리의 새로운 모습을 모색하며 그려가고 있었다. 특히 3.1운동 이후는 우리 민족의 본질을..

동아시아 근대와 기독교

책소개 동아시아에서 근대와 기독교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였다. 근대는 기독교의 모습을 하고 전파되었으며, 기독교 역시 근대의 종교로서 전파되었다. 이 과정에서 때로는 제국주의의 모습으로, 때로는 민중과 밀착한 종교의 모습으로 등장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어쨌건 기독교는 동아시아 전통과의 대척점에서 서구 문명의 대표로 자리하였고, 격동의 근대화를 겪으며 동아시아 각국에서 다른 모습으로 토착화했다. 한국 기독교, 중국 기독교, 일본 기독교가 서로 비슷하지만 다른 모습으로 변해 간 것이다. 한국에서 기독교는 자유 민주주의로 대표되는 공산주의의 대척점이자 국가주의에 대한 저항축으로 자리하는 한편, 중국에서는 비기독교 운동을 거쳐 삼자교회로 대표되는 애국적 기독교로 자리하였고, 일본에서는 제국주의적 모습을 띠..

100년 전 영국 언론은 조선을 어떻게 봤을까?

소개 부끄럽지만 마주봐야 할 우리의 참된 역사 영국 정론지 [이코노미스트]가 본 개화기 조선의 모습 “조선은 차라리 외국으로부터 현대적 행정 시스템의 도움을 받는 것이 조선 국민들의 이익에 도움이 될 것이다.” - [이코노미스트] 1909년 10월 30일자 기사 책이 묘사하는 개화기 조선의 모습은 한국인의 입장에서는 읽기에 불편한 내용으로 가득하다. 행정은 부패하고 권력층은 정권 다툼에만 몰두하며 민중은 살아갈 희망을 잃어버린 나라. 스스로는 아무것도 결정하지 못하고 주변국들의 정세에 휘말려 운명이 결정되고야 말 허약한 나라가 바로 조선의 모습이었다. 개항 이후 조선의 경제는 일본에 크게 의존하고 있고, 일본은 가망 없는 조선의 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해 손해 보는 투자를 한다고도 했다. 심지어 지배층에 착..

조선의 비극

소개 『조선의 비극(The tragedy of korea)』은 영국 기자의 눈으로 과거 우리나라 발자취의 여러 단면 중에서 한일합병 전후의 역사적 실증을 기록한 것으로, 생생하고 예리하게 중국에서 조선에 이르기까지 겪었던 증인들의 기록을 적은 역사기행서이다. 열강들 속 치욕스런 과거의 저항과 대립, 반목의 정치, 사회의 비화 사건, 증언 등을 전반적 이면을 날카롭게 파헤치고 있으며 수십 장의 사진과 함께 기록하고 있다. 그가 촬영한 27장 사진도 함께 수록하고 있는데 일부만을 포함하였다. 1908년 뉴욕 Dutton출판본을 참고하였으며 모두 21부 중에서 12부까지를 완역하였다. 목차 작가소개 사진해설 프롤로그 제1장 은둔 왕국 제2장 왕비와 섭정(攝政) 제3장 외국인의 도래 제4장 중일전쟁 제5장 왕비..

여명기의 조선

소개 『여명기의 조선』은 우리나라 초창기 동아시아와의 역사적인 정치·외교적 대외관계 진실을 인류학자의 고증을 통해 낱낱이 밝힌 책으로, 우리 외교사의 숨겨진 진실을 확인하고 과거의 부족했던 실증적 비사(秘史)를 드물게 동남아외교사를 재조명한 흥미진진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목차 저자소개 서문 제1부 아라비아의 Si-la(신라) 제2부 포르투갈의 Corea와 고려의 문제 제3부 몽골군을 격퇴시킨 화산군(花山君) 이용상의 사적 제4부 안남국 사신 창화문답록(昌和問答錄) 제5부 레지 신부의 조선왕국기 제6부 고대의 만주와 조선 제7부 임진왜란 유일(遺日) 사절 제8부 콕스의 서한에 나타난 조선의 대외무역 제9부 제주도민의 안남표류기 발문(跋文) 저자 소개 저자 : 김영건 *김영건(金永鍵)(1910~?) 서울..

우리나라 개화기 이야기

소개 『우리나라 개화기 이야기』는 (원제: 조선개화비담(朝鮮開化秘譚))으로 저자는 19세기 조선의 역사적 소용돌이에서 초창기 우리의 모습과 현실, 정치·외교적 역사, 문화적 지각과 상실을 통해서 과거의 개관적 역사를 보고 듣고 정리한 평론서이다. 새롭게 대부분은 객관적 자료에 기초한 것으로 사료적(史料的) 가치뿐 아니라 우리 외교사의 일면들을 그대로 들여다볼 수 있는 조선 근대사 기록으로 우리나라의 역사적 판국을 그대로 정리하여 서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목차 저자소개 책머리에 1. 해외와 조선인 2. 근세조선과 외국과의 교섭 3. 시베리아와 조선의 이민 4. 해외에 소개된 ‘춘향전’ 5. 유럽 학계에 소개된 ‘직성행년편람(直星行年便覽)’ 6. 프랑스에 소개된 ‘심청전’ 7. 조선외교사의 일면 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