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기독교역사 (연구>책소개)/7.한국교회재조명 65

팀 켈러의 탈기독교시대 전도 (2022)

책소개 세속화시대, 그리스도인의 고민과 희망을 말하다 기독교 신앙에 점점 더 적대감을 보이는 세대에게 복음을 어떻게 전할 것인가. 초대 교회에서 발견한 복음 전략을 현대판으로 재현하다 이 책에서 저자가 던지는 화두는 간명하다. ‘어떻게 하면 우리가 전하는 복음이 세상에 닿을 수 있을 것인가.’ 이토록 짧지만 긴급한 물음에 답하기 위해 저자는 교회사를 되짚어 보는 데서 걸음을 멈추지 않고 현시대를 복음으로 분석하는 자리까지 나아간다. 그렇기에 여기서 소개하는 통찰은 단지 과거를 운운하는 교훈조의 충고가 아니라 오늘의 현장을 꿰뚫는 적실성 있는 조언으로 다가온다. 이 책은 바로 그 복음 전략을 나누는 자리에 당신을 초대하는 안내서다. 목차 들어가며 기독교의 영향력이 감소하는 세상 속에서 1부 탈기독교시대, ..

개혁자들 (2019) - 자유롭고 진실하게 살았던 일곱 사람

책소개 이사야, 예레미야에서 루터, 링컨, 우치무라 간조까지 야나이하라 다다오가 말하는 “진리의 무게만큼이나 그 존재가 무거웠던 사람들” ★★★이만열, 박상익, 양현혜 교수 추천! 강연원고 「무교회주의란 무엇인가」 수록 일본의 양심적 지성이자 대표적 무교회주의자 야나이하라 다다오가 남긴 방대한 저작 중 가장 대중적인 책이면서, 야나이하라 다다오라는 인물을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책. 구약의 대표적 예언자인 이사야와 예레미야를 필두로, 사도 바울, 마르틴 루터, 올리버 크롬웰, 에이브러햄 링컨, 그리고 우치무라 간조까지, 하나님 말고는 그 누구에게도 매이지 않았던 일곱 명 단독자들의 생애와 성격을 소개하면서 그들이 바꾼 역사와 새로운 신앙의 돌파구를 보여준다. 우치무라 간조에게 직접 사사한 2세대 무교회..

교회 해체와 젠더 이데올로기 (2018)

책소개 이정훈 교수는 보기 드문 창조적 소수 중의 소수다. 그는 날선 이성의 검을 가지고 이 시대 교회를 해체시키려고 하는 젠더 이데올로기의 실체와 음모, 전략을 낱낱이 해부한다. 좌우사상을 관통하는 깊고 폭넓은 지식과 통찰, 직관을 가지고 머리가 아닌 몸으로 부딪치고 박살나고 깨지면서 체득한 광야의 영성, 그 모든 사상과 투혼의 영성을 집약하여 『교회 해체와 젠더 이데올로기』를 출간하였다. 패륜의 사상사, 한국 좌파의 계보와 사상, 올바른 정교분리 이론의 확립, 국가인권위원회와 인권의 역설: 민주주의의 훼손과 인권인플레이션, 혐오 표현과 표현의 자유를 둘러싼 딜레마와 법, 한국 교회를 향한 호소문 등 한 장, 한 장을 넘길 때마다 반기독교 사상의 실체를 벗겨내는 비서(?書)를 읽는 듯한 가슴 서늘한 스..

가나안 성도에게 보내는 편지

책소개 필자는 유원상 선생의 복음 이해의 큰 줄기를 동의한다. 그리고 유선생이 말씀하시는 양심의 자유 추구는 필자가 속한 장로교회의 성립 원리 중 하나로서 필자 역시 유선생의 입장에 동의한다. 그러나 유원상 선생(그리고 무교회주의자 일반)에게 느끼는 아쉬운 점은 역시나 ‘제도는 악할 수밖에 없는가?’라는 것이다. 분명 성경에서는 ‘직분’을 말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직분은 얼굴과 얼굴을 맞대는 공동체가 성립되어 있음을 전제한다. 말씀을 가르치는 자를 세우는 것조차 ‘악한 제도’에 속한 일이며, 또, 그렇게 세움 받는 직분자는 자동적으로 양심에 속박을 받게 된다고 필자는 생각하지 않는다. 필자는 그간의 세월동안 교회가 영적일 뿐 아니라 물리적 ‘공동체’로 모이고 존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속적으로 느끼고..

교회 안나가는 그리스도인

책소개 오늘날 한국 교회가 직면한 핵심 문제에 대한 종교 사회학의 응답! 가나안 성도란 누구인가? 가나안 성도는 왜 교회를 떠났는가? 가나안 성도 현상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한국 교회는 어떻게 응답할 것인가? 1백만 가나안 성도 시대, 교회는 어떻게 이들을 이해하며 응답할 것인가? 이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 꼭 필요한 기초 연구를 수행해 온 종교 사회학자 정재영 교수가 그동안 축적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이 책에서 특히 주목해야 할 부분은 지금까지 발표되지 않았던 가나안 성도에 대한 상세한 심층 면접 조사 결과들, 그리고 해외의 종교 사회학 연구들 중 우리나라의 가나안 성도 현상과 유사한 사례를 분석한 여러 연구와 이론들을 소개하는 내용이다. 이 책은 가나안 성도 현상에 대한 피상적 반응을 넘어서 이..

가나안 성도, 교회 밖 신앙

책소개 교회에 ‘안 나가’는 ‘가나안 성도’가 급증하고 있다. 이들은 누구이며, 왜 교회 밖으로 나가는 선택을 했는가? 복음주의운동가인 청어람아카데미의 양희송 대표가 신뢰할 만한 데이터와 인터뷰, 신학적·사회학적 성찰을 통해 가나안 성도 현상의 실상을 그려내고, 더 넓고 깊은 교회론을 위한 묵직한 화두를 던진다. 『가나안 성도, 교회 밖 신앙』은 비판과 부정에 그치지 않고 대안을 찾는 이들을 위한 든든한 가이드북이다. 한국 교회에서 부인할 수 없는 흐름으로 자리 잡은 가나안 성도 현상을 본격적으로 들여다보는 책이다. 선행 연구들과 저자 자신의 이론적 탐구, 우리보다 앞서 가나안 현상을 경험한 영국과 미국의 사례, 그리고 실제 저자 자신이 만난 수많은 가나안 성도들의 목소리를 담아 가나안 성도에 관한 신뢰..

김교신의 신앙과 저항

책소개 이 책은 일본 도쿄 YMCA 원장인 니이호리 구니지가 일제하의 한국인 김교신의 신앙과 저항의 일생을 전기의 형식으로 쓴 것으로 일본의 신교출판사에서 지난 2004년 발간되었다. 당초 니이호리 구니지는 일본의 신앙잡지 「미루토스」에 우치무라 간조가 한국에 영향을 준 인물을 연구하며 김교신의 생애를 추적하다가, 점차 김교신에 대한 깊은 이해와 흥미를 가지게 되어 예정과는 달리 20여 회에 걸쳐 장기간 연재하게 되었다. 그사이 한국에 다녀와 김교신의 생가터와 양정고보가 있던 곳을 방문하는 등 김교신과 깊은 인연을 맺게 되었다. 이 책의 존재를 한국에서 알게 된 김교신 선생의 넷째 딸인 김정옥은 81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과거의 기억을 더듬으며 몸소 일본어 사전을 찾아가며 이 책을 번역했다. 한국 기독..

무교회주의란 무엇인가

소개 우치무라 간조의 제자, 2세대 무교회주의자 야나이하라 다다오의 강연 원고 무교회주의의 역사적 근거, 교회와의 논쟁점, 원리와 실제를 두루 아우르는 글 야나이하라 다다오의 무교회 사상에 관심을 가진 독자를 위해 《개혁자들》의 부록으로 수록된 〈무교회주의란 무엇인가〉을 별도의 전자책으로 펴낸다. 이 글은 《개혁자들》의 원서에는 없는 꽤 긴 강연원고로서, 야나이하라가 매월 발행하던 〈가신嘉信〉지에 1956년(6, 7, 8월)에 게재된 글이다. 그의 완숙한 무교회 사상이 정리된 글이라 보아도 좋을 것이다. 여기서 그는 예레미야에서 예수, 바울, 루터, 우치무라 간조로 이어지는 종교개혁자들의 계보를 정리하면서 신앙 개혁의 종점에 무교회주의가 있음을 주장한다. 또한 구원론과 성사(sacrament)에 대한 교..

죽은 교회를 부검하다 (톰레이너)

책소개 교회가 죽는 것은 아무도 원치 않는다. 그럼에도 너무도 많은 교회가 죽어 가고 있다. 목회 컨설팅 전문가인 톰 레이너 박사는 25년 넘게 개교회 성장들을 도우며 그 교회들을 진단하고 그에 따른 처방으로 교회들을 돕고 있다. 특히 그는 수많은 교회들이 문을 닫는 것을 보며, 그 원인을 찾기 위해 죽은 교회들을 부검했다. 그 결과 그는 죽은 교회들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문제점들을 발견했다. 하지만 암울하지만은 않다. 그 문제점들에서 교회의 활력을 계속해서 유지시킬 방안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활력이 넘치는 교회든 죽어 가는 교회든, 목사든 평신도든 상관없이 모두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목차 프롤로그 수많은 교회들의 죽음의 이유를 찾아서 Part 1 죽은 교회들의 특징들 사라지는 교회들 1...

권력과 맘몬에 물든 한국교회 (2016)

책소개 기독연구원 느헤미야는 김재환 감독의 영화 「쿼바디스」(2014)에서 제기된 문제에 나름대로 응답하고자 작년 한 해 동안 “쿼바디스에 답하다”는 제목으로 네 번의 포럼을 진행하였다. “목사란 무엇인가?”, “한국교회 설교 무엇이 문제인가?”, “성전과 예배당”에 이어 지난 해 12월 7일 네 번째 포럼으로 “한국 교회 보수화”를 다루었다. 이 책에 실린 네 편의 글들은 네 번째 포럼에서 발표되었던 것들이며, 우리네 교회의 보수화 경향에 대한 필자들 나름의 진단과 분석을 담고 있다. 우리네 보수화된 현실이 적절히 분석되고, 그러한 보수화의 원인들이 잘 다루어졌으며, 그 가운데 어떻게 앞으로 나아가야 할 지 제시한다. 목차 머리말 경험과 신학에서 비롯된 한국 교회의 보수성 _ 김근주 한국 개신교회와 근..

민중신학, 고통의 시대를 읽다

책소개 『민중신학, 고통의 시대를 읽다』는 국내 가톨릭 출판계에서는 처음 펴내는 민중신학 책이다. 본서는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었다. 1부는 ‘민중을 말하다’라는 주제 아래 오늘날 특별하게 부각되는 민중 현상에 대해 다루었고, ‘시대를 말하다’라는 제목을 단 2부는 오늘의 사회적 쟁점에 대한 민중신학적 문화비평이다. 3부에서는 민중신학의 중요 개념들을 현대적으로 풀이했다. 민중신학은 민중의 한恨과 고통을 발견하면서 탄생한 한국의 신학이다. 그래서 이 신학은 언제나 “이 땅에서 벌어지고 있는 고통과 탄식의 증언자로, 감시자로, 그리고 고발자로” 남을 수밖에 없는 운명에 처해 있으며 바로 거기에서 생명력을 얻는다. 목차 프롤로그 21세기 민중신학의 동시대성을 향한 말걸기 1부 민중을 말하다 1 우리에게 보..

교회 민주주의

책소개 ‘민주적 교회’를 향한 20년 분투의 감동! 세상이 교회에 기대하는 바는 무엇일까? 비상식과 폐쇄성, 독선과 권위주의가 여전한 교회 모습에서 세상 사람들은 교회를 향한 기대를 접고, 상처 입은 성도는 교회를 등진다. 한겨울에 ‘교회 난민’들이 문화센터 강의실에 모여 시작된 예인교회는 지난 20년간 상식과 투명성, 민주적 운영과 의사결정을 실험해왔다. 스무 해에 걸친 ‘실험’ 과정에는 당연하게도 실패와 좌절의 쓰디쓴 경험이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저자는 결단코 예인교회를 이상적인 교회 모델로 소개하거나 언급하지 않는다. 여전히 크고 작은 위기가 도사린 흠이 있고 불완전한 교회로서, 가톨릭 신학자 한스 큉의 표현을 빌리자면, “최후의 완성인 종말의 하느님 나라를 향하여” 오늘도 부단히 순례의 길을 걸..

한국교회 설교, 무엇이 문제인가

책소개 대장간 이슈북 시리즈의 네 번째 책이다. 신학적 깊이와 영적 권위가 부족한 설교가 범람하는 한국교회의 현실을 신약학자, 교회사가, 윤리학자, 그리고 기자의 눈으로 관찰 분석하고, 신학적, 목회적 해법을 제시하려는 학문적 노력이 담겨 있다. 목차 머리말 1하나님의 능력인 복음, 그리고 설교 _ 권연경 2 한국교회 설교, 그일탈의 역사 _ 배덕만 3 설교 표절, 교계는 어떤 목소리를 내고 있는가 _ 표성중 4 설교의 위기, 목사의 문제인가 성도의 문제인가? _ 김형원 5 그러면 어떻게 준비하고 설교할 것인가? _ 조석민 저자 소개 저 자 소 개 권연경 미국 풀러신학대학원 (M.Div.) 미국 예일대학교 (S.T.M.) 영국 킹스칼리지 런던 (Ph.D.) 현)숭실대학교 기독교학 교수 배덕만 서울신학대학..

한국교회 일곱 가지 죄악

책소개 대형화, 권위주의로 얼룩진 한국교회의 문제점을 조명하는 책. 기독교 본래의 가치와 정신을 잃어 가고 있는 오늘날 한국 교회와 교회 지도자들의 비본질적인 행위를 해부하고, 그 문제들의 사회학적 배경을 살펴봄으로써 한국 교회가 기독교 정신에서 어떻게 멀어졌는지를 파헤치고 있다. 특히 목사(영혼을 지배하는 권력자), 교회(이념의 성전), 설교(소비되는 권위), 복음(유니폼 크리스천의 액세서리), 전도(제국주의자의 타자화 전략), 영성(싸구려 유행 상품), 헌금(윤리를 망각한 영혼의 환각) 등 한국교회의 문제로 손꼽히는 일곱 자화상을 중심으로 오늘날의 한국교회를 되돌아본다. 목차 프롤로그 ― 네 촛대를 옮기리라 목사, 영혼을 지배하는 권력자 교회, 이념의 성전 설교, 소비되는 권위 복음, 유니폼 크리스천..

탈기독교 시대 전도

책소개 세속화시대, 그리스도인의 고민과 희망을 말하다 기독교 신앙에 점점 더 적대감을 보이는 세대에게 복음을 어떻게 전할 것인가. 초대 교회에서 발견한 복음 전략을 현대판으로 재현하다 이 책에서 저자가 던지는 화두는 간명하다. ‘어떻게 하면 우리가 전하는 복음이 세상에 닿을 수 있을 것인가.’ 이토록 짧지만 긴급한 물음에 답하기 위해 저자는 교회사를 되짚어 보는 데서 걸음을 멈추지 않고 현시대를 복음으로 분석하는 자리까지 나아간다. 그렇기에 여기서 소개하는 통찰은 단지 과거를 운운하는 교훈조의 충고가 아니라 오늘의 현장을 꿰뚫는 적실성 있는 조언으로 다가온다. 이 책은 바로 그 복음 전략을 나누는 자리에 당신을 초대하는 안내서다. 목차 들어가며 기독교의 영향력이 감소하는 세상 속에서 1부 탈기독교시대, ..

가나안 성도에게 보내는 편지

책소개 필자는 유원상 선생의 복음 이해의 큰 줄기를 동의한다. 그리고 유선생이 말씀하시는 양심의 자유 추구는 필자가 속한 장로교회의 성립 원리 중 하나로서 필자 역시 유선생의 입장에 동의한다. 그러나 유원상 선생(그리고 무교회주의자 일반)에게 느끼는 아쉬운 점은 역시나 ‘제도는 악할 수밖에 없는가?’라는 것이다. 분명 성경에서는 ‘직분’을 말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직분은 얼굴과 얼굴을 맞대는 공동체가 성립되어 있음을 전제한다. 말씀을 가르치는 자를 세우는 것조차 ‘악한 제도’에 속한 일이며, 또, 그렇게 세움 받는 직분자는 자동적으로 양심에 속박을 받게 된다고 필자는 생각하지 않는다. 필자는 그간의 세월동안 교회가 영적일 뿐 아니라 물리적 ‘공동체’로 모이고 존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속적으로 느끼고..

교회에 안나가는 그리스도인

책소개 오늘날 한국 교회가 직면한 핵심 문제에 대한 종교 사회학의 응답! 가나안 성도란 누구인가? 가나안 성도는 왜 교회를 떠났는가? 가나안 성도 현상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한국 교회는 어떻게 응답할 것인가? 1백만 가나안 성도 시대, 교회는 어떻게 이들을 이해하며 응답할 것인가? 이 질문에 대답하기 위해 꼭 필요한 기초 연구를 수행해 온 종교 사회학자 정재영 교수가 그동안 축적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이 책에서 특히 주목해야 할 부분은 지금까지 발표되지 않았던 가나안 성도에 대한 상세한 심층 면접 조사 결과들, 그리고 해외의 종교 사회학 연구들 중 우리나라의 가나안 성도 현상과 유사한 사례를 분석한 여러 연구와 이론들을 소개하는 내용이다. 이 책은 가나안 성도 현상에 대한 피상적 반응을 넘어서 이..

세속성자

책소개 대형교회들의 세습, 성추문, 비리 등으로 한국 기독교의 위상이 갈수록 추락하는 지금, 우리 시대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새로운 담론으로 모색한 책이다. 이 책에서 양희송 청어람아카데미 대표는 성과 속의 이원론을 넘어 과감하게 성벽 밖의 신앙을 모색하는 성도들을 ‘세속성자’로 정의함으로써 그리스도인들의 신앙을 새롭게 상상하는 귀한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세속성자』는 저자가 지난 2014년 출간해 한국 기독교계에 거센 파문을 일으킨 『가나안 성도, 교회 밖 신앙』에 대한 실천적 대안 모색의 성격을 띤다. 『가나안 성도』가 교회론의 입장에서 교회란 무엇이며 왜 성도들이 교회 밖으로 나가는지를 물었다면, 이 책은 저자가 ‘세속성자 수요모임’을 기획해 성도들과 함께하며 우리 시대 세속성자들이 찾아 나서게 될..

가나안성도 교회 밖 신앙

책소개 교회에 ‘안 나가’는 ‘가나안 성도’가 급증하고 있다. 이들은 누구이며, 왜 교회 밖으로 나가는 선택을 했는가? 복음주의운동가인 청어람아카데미의 양희송 대표가 신뢰할 만한 데이터와 인터뷰, 신학적·사회학적 성찰을 통해 가나안 성도 현상의 실상을 그려내고, 더 넓고 깊은 교회론을 위한 묵직한 화두를 던진다. 『가나안 성도, 교회 밖 신앙』은 비판과 부정에 그치지 않고 대안을 찾는 이들을 위한 든든한 가이드북이다. 한국 교회에서 부인할 수 없는 흐름으로 자리 잡은 가나안 성도 현상을 본격적으로 들여다보는 책이다. 선행 연구들과 저자 자신의 이론적 탐구, 우리보다 앞서 가나안 현상을 경험한 영국과 미국의 사례, 그리고 실제 저자 자신이 만난 수많은 가나안 성도들의 목소리를 담아 가나안 성도에 관한 신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