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한반도평화 연구 (박사전공>책소개)/2.북한탐구 140

Nothing to Envy (2010): Ordinary Lives in North Korea Ordinary Lives in North Korea 부러울 게 없다(2010): 북한의 평범한 삶 북한의 평범한 삶

책소개 gripping, astounding view into North Korea through the lives of six ordinary citizens?-an important story that has never been told before. 여섯 명의 평범한 시민의 삶을 통해 북한을 바라보는 감동적이고 경이로운 시선? 지금까지 한 번도 들려 주지 안았던 중요한 이야기.

Dear Leader(2015): My Escape from North Korea My Escape from North 친애하는 지도자(2015): 나의 탈북 나의 탈북

책소개 THE STORY THEY COULDN'T HACK: In this international bestseller, a high-ranking counterintelligence agent describes his life as a former poet laureate to Kim Jong-il and his breathtaking escape to freedom. As North Korea's State Poet Laureate, Jang Jin-sung led a charmed life. With food provisions (even as the country suffered through its great famine), a travel pass, access to strictly censo..

북에서 온 이웃 (2022)

책소개 탈북민 기자가 쓴 21명의 탈북민 이야기 이 책은 탈북 기자가 쓴 탈북자들의 이야기다. 이 책의 지은이 주성하는 북한에서 출생하여 김일성종합대학 외국어문학부 영문과를 졸업했다. 탈북하여 2002년 한국에 정착했고 공채 시험을 거쳐 동아일보 기자가 되었다. 2002년 무렵 대한민국에 입국한 탈북민은 약 2,000명이었다. 2022년 현재 한국에 거주하는 탈북민은 약 3만 5천 명이다. 이들은 한국이라는 새로운 터에 정착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희망과 좌절, 성공 등을 이 땅 위에 값진 땀방울로 쓰고 있다. 종편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탈북민의 사연이 보도가 됐지만, 시청률을 의식한 신변잡기에 머물기 일쑤였다. 누구보다 탈북민을 잘 알고 있는 주성하 기자는 겉핥기에 그치는 탈북민의 이야기에 안..

남과 북, 좌와 우의 경계에서 (2023) - 울에서 띄우는 평양 소식

책소개 언론인이자 경계인 주성하가 들려주는 ‘진짜’ 북한 이야기 그리고 분리할 수 없는 샴쌍둥이 같은 남한 이야기 “여전히 나는 한국에서 탈북 기자로 불린다. 해외에서 태어나 현지 대학까지 마치고 한국에서 기자가 돼도 미국 출신 기자, 중국 출신 기자라고 부르진 않는다. 하지만 내게 붙은 출신의 꼬리표는 죽을 때까지 떨어질 것 같지 않다.” 이 책은 북한 출신 언론인이자 경계인 주성하가 들려주는 북한의 진짜 이야기들이다. 남과 북의 관계에서 화제가 되었던 사건, 한국에 알려지지 않은 북한의 비화, 발굴하고 취재한 사건들을 주제로 다루고 있다. 책의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최근 남북 관계의 흐름과 북한의 사정을 속속들이 들여다볼 수 있다. 책에는 2017년부터 2023년까지 〈동아일보〉에 격주로 써왔던 15..

리얼리티와 유니티 (2023) - 북한이탈주민의 이슈와 비전에 관한 보고서

책소개 이 책은 청년 세대의 관점으로 북한이탈주민의 이슈와 비전을 이야기하면서 북한에 고향을 둔 청년 세대의 현실을 정리하면서 통일을 향한 꿈을 말하는 책이다. 먼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탈북 청년 3명을 인터뷰하면서 북한이탈주민의 대한민국 적응기를 생생하게 전한다. ‘평범할 수 있다는 것’이야말로 대한민국에서 인생을 다시 쓰는 그들의 현실적이며 소박한 꿈이다. 2부에서는 북한이탈주민의 존재론적 의미를 살펴본다. 흔히 북한이탈주민을 일컬어 ‘먼저 온 통일’이라고 말한다. 이런 표현은 과연 어떤 의미일까를 다루면서 ‘북향민’이라는 담론을 펼쳐낸다. 3부에서는 대한민국에서 산다는 것의 빛과 그림자를 다룬다. 그리고 4부에서는 통일(Unitification)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다룬다. 리얼리티와 유..

북한은 어떻게 1인 지배체제가 되었는가? (2023) - 법과 사법제도로 체계화된 지배구조

책소개 북한에도 ‘헌법’이 있고 ‘법령’이 있고 ‘규정’ 등 법의 위계가 있지만 모든 법 위에 ‘당규약’이 있고 ‘당규약’ 위에는 ‘유일사상 10대 원칙’이 있다. 그리고 그보다 더 높은 위치에 지도자의 ‘지시’가 있다. 따라서 북한은 법이 아닌 지도자가 법 위에서 군림하는 체제이고 법치가 아닌 인치이며 모든 법과 법의 해석은 지도자에 의해서 사유화되었다고 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을 제정하고 지도자의 유일지배체제를 법으로 체계화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는 법을 통한 통치를 강화하고자 하는 것이라기보다는 유일지배체제의 영역을 법과 사법제도에까지도 확대하고 체계화함으로 오히려 법치가 아닌 인치를 확립하는 방편이라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북한의 법과 사법제도에 대한 연구는 북한의 법체계 내에 자리잡은 유..

우주에서 본 한반도(2024) - 북녘을 향한 물음에 인공위성이 답하다

책소개 지구를 향한 우주기술, 군사 정찰을 넘어 한반도의 일상으로 한반도를 보는 또 하나의 눈, 인공위성 원격탐사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과 21세기북스가 공동 기획·제작한 본 시리즈는 기존의 주입식 통일 교육을 탈피하고, 통일과 평화 문제를 독자 스스로 숙고하도록 이끄는 데 초점을 두고 기획된 문고 시리즈이다. 전문적인 내용을 친숙한 도서 형태로 담아 국민들 누구나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우주에서 본 한반도』는 인공위성으로 본 북한의 모습을 말해준다. 우리가 가볼 수 없거나 눈으로 확인하기 힘든 남과 북의 모습을, 첨단 시설로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재미있게 설명한다. “북녘을 향한 물음에 인공위성이 답하다”라는 부제에서 보듯, 북녘의 속사정을 낱낱이 드러내어 알려주고 있다. 한반도의 모..

구석구석 북녘 탐방 (2022) - 북녘의 산하와 역사 그리고 사람들

책소개 최초로 시도되는 북녘땅 인문지리지 외세에 의해 갈라진 우리 땅, 우리 동포. 가볼 수 없고 만날 수 없어서 더욱 그리운 곳 북녘땅. 지난 10여 년간 북녘을 제집처럼 드나들었던 김이경 남북역사문화교류협회 상임이사가 그곳 동무들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 북녘땅 구석구석을 소개한다. 단순한 지역 안내를 넘어 그곳에 얽힌 이야기와 전설, 인민의 사랑을 듬뿍 받은 지도자들의 행적과 일화, 잊혀져 가고 있는 우리 역사까지 두루 소개하는 종합 가이드북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대한민국 역사상 최초의 북녘 관련 인문지리지인 셈이다. 직접 배낭 메고 북녘 구석구석을 누비지 못한 대신 방대한 자료 검색과 분석으로 최대한 그 틈을 메웠다. 남북 모두에 걸쳐 있는 유일한 지역인 강원도를 시작으로 해발 2,000m의 고..

전략국가, 조선 (2023) : 민주주의인민공화국 유폐幽閉된 북北의 참모습을 마주하다

책소개 이 책을 처음 구상하면서 내가 얻은 영감은 역설적이게도 그리스-로마 신화였고, 그것은 다름 아닌 ‘프로쿠르스테스의 침대’였다. 알다시피 이 신화 내용은 프로크루스테스라는 이 거인 악당이 좀, 아니 매우 엽기적인 취미(?)를 갖고 있다는 데서부터 출발한다. 지나가는 행인을 붙잡아 자신의 쇠침대에 눕힌 뒤 행인의 키가 침대 길이보다 짧으면 행인의 몸을 잡아 늘려 죽이고, 행인의 키가 침대 길이보다 길면 다리를 잘라 죽인다는 이야기이다. 똑같다. 우리가 북을 바라보는 시선이 꼭 이 프로쿠르스테스의 행동과 너무나도 닮아있다. 자유주의적 질서, 좀 더 좁히면 반북·반공·혐북의 시각에 맞게만 바라보려 하는 것이다. 장점은 단점으로, 단점은 더 나쁜 단점으로, 그렇게 이 지구상 거의 유일하게 우리 입맛에 맞게..

북한은 왜 경제개혁에 실패하는가? (2023) - 북한의 경제개혁과 관료정치

책소개 북한의 경제개혁, 엄밀히 표현하자면 경제관리방식 개선 문제는 외부 관찰자들이 크게 주목하지 않는 주제이다. 북한의 변화가 미미하고 핵·미사일 위협, 수령체제, 주민 인권 등 더 중요한 문제가 당면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필자의 판단으로는 북한의 경제개혁, 나아가 개혁·개방 문제는 모든 북한 문제를 포괄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결정적인 이슈라고 생각한다. 북한이 개혁·개방을 해야 수령 독재의 이완, 북한 주민의 인권 개선과 북한 사회의 다원화 길이 열리고, 핵 문제의 해결도 가능하다. 그렇다고 북한의 세습 정권이 저절로 개혁·개방을 할 리는 만무하다. 북한 내부에 변화의 동력을 제공해 주어야 한다. 그리고 새로운 레짐이 구성되어 다시 변화를 추구할 때 과거의 시행착오가 반복되지 않고 제대로 된 길을..

북한 정권과 북한군 (2024)

책소개 북한은 국가가 아니다. 정권이다. 대한민국과 대등한 위치에서 통일해야 할 대상이 아니다. 북한 주민과 분리하여 솎아 내 제거해야 할 대상이다. 북한 정권을 관통하는 단어는 〈허위(虛僞)〉이다. 모든 것을 거짓으로 꾸민 체제다. 이 ‘허위’는, 허업(虛業), 허망(虛妄), 망망(亡望)이라는 말을 낳았다. 북한 여군은 수시로 성폭행당하고 있다. 임신하면 불법 의료시설에서 잘못된 낙태 시술로 목숨을 잃기도 한다. 북한 인구는 2,500만여 명이다. 이 중, 900만 명에 가까운 수가 북한군이다. GOP 지역에 4개 군단 70만여 명이 전진 배치돼 있다 목차 제1장 일반사항 1. 지형 및 기상 /2. 행정구역 /3. 인구 /4. 법적 지위 제2장 북한 정권 탄생 1. 소련 군정 /2. 김일성 등장 /3...

수령, 독재의 정석 (2023) - 비교정치로 알아채는 수령제의 내구성

소개 북한이라는 정치 현상에 대한 비교정치의 해부학 세계에서 가장 폐쇄적인 나라, 그렇기에 가장 많은 호기심을 끌어당기는 나라, 세계에서 가장 가난하고 따라서 가장 위태로운 나라, 하지만 어느 나라보다 튼튼하고 안정적인 지배 체제를 구축한 나라. 바로 북한이다. 이런 북한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어떤 방법을 써야 할까? 이 책의 저자인 정치학자 한병진은 북한이라는 정치 체제를 단일 행위자로 간주한 것에 기존 북한 연구의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새로운 접근 방법을 제시한다. 즉 북한을 수령과 엘리트로 분해해 비교정치적 도구를 사용하여 바라보는 것이다. 북한을 이해하려면 변동성에 주목할 것이 아니라 변하지 않는 것, 특유의 “수령 체제”에 주목해야 한다. 그리고 그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저자가 선택한 무기는 ..

김정은 시대 연구 2 (2023) - 김정은식 정치는 어디까지 왔는가?

책소개 김정은 시대 연구2 김정은식 정치는 어디까지 왔나? ‘김정은 시대 연구’를 출간한 지 일 년이 지났다. 원래 김정은 시대 연구를 한 권의 책으로 출간할 생각이었다. 그런데 분량이 너무 많아져 불가피하게 2015년까지밖에 다루지 못했다. 출간 이후 독자들로부터 김정은 시대 연구 Ⅱ 출간에 대해 문의가 많이 들어왔다. 처음에는 김정은 시대 연구Ⅰ이 1990년대 중반에서 2015년까지 다루었으므로, 2016년부터 2022년 말까지 다루는 김정은 시대 연구 Ⅱ는 그다지 분량이 많아지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그것은 오산이었다. 책을 써 가면 써 갈수록 원고가 늘어나고, 집필 기간이 길어졌다. 그만큼 지난 7년 동안 북의 변화는 우리의 상상을 초월했다. 그러한 북의 변화를 최대한 담아내려다 보니 ..

북핵 앞에 선 우리의 선택 (2019) - 핵확산의 60년 역사와 실천적 해법

책소개 지난 60년간 요동쳐온 국제사회의 핵질서! 북한은 미국과 합의하여 비핵화에 성공할 수 있을까? 만약 북한이 ‘사실상 핵보유국’이 된다면, 한국에게 남은 옵션은 무엇인가? 1960년 프랑스와 이스라엘의 공동 핵개발 이후 핵확산의 역사는 어느덧 60년이 다 되었다. 미국, 영국, 러시아, 프랑스, 중국 5개국을 제외한 대부분의 나라들은 ‘비핵무기국’의 지위를 수용해왔지만 이스라엘, 인도, 파키스탄 그리고 북한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결국 핵개발에 성공했다. 요동치는 국제사회의 핵질서 속에서 국제법 전문가인 시립대 이창위 교수가 펴낸 『북핵 앞에 선 우리의 선택』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 이 책이 다른 핵 관련 도서들과 차별화되는 부분은 무엇인가? 『북핵 앞에 선 우리의 선택』은 핵무기 개발이라는 국가..

북한 : 전체주의 국가의 내부관점 (2020)

책소개 “북한은 존재할 수 없는 나라다. 그런데도 그 나라가 여전히 존재한다.“ 세계적인 북한 전문가 뤼디거 프랑크 교수가 내부자의 시선으로 파헤친 북한 세계적인 북한 전문가 뤼디거 프랑크 교수가 30여 년의 경험과 연구를 종합한 『북한: 전체주의 국가의 내부관점』 한국어판이 출간되었다. 저자는 외부인이면서 내부인의 시선으로, 사회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핵심적인 원리부터 일상생활의 풍경까지 북한체제의 핵심적인 속성을 설명한다. 2014~2016년과 2017~2019년에 북한에서 있었던 변화를 개괄한 두 편의 후기를 더함으로써, 북한에 관한 가장 종합적이고 새로운 지식을 독자에게 전달한다. 미국의 소위 북한 전문가들은 북한이 머지않아 무너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북한은 1990년대 중반 대규모 기아 사..

북한, 비정상의 정상국가 (2018)

책소개 북한은 수많은 모순과 이중성을 지니고 있는 나라이다. 외부인의 시각에서 볼 때 북한은 마치도 “거울 속의 나라”로 여행을 떠난 앨리스가 느꼈을 것과 같은 수많은 혼돈과 모순으로 가득차 있다. 남북분단 이전까지 오랜 시기 동안 하나의 민족으로 살아왔던 한국인에게도 북한은 친밀감과 적대감, 이성과 비이성, 공격성과 취약성을 동시에 보여주는 매우 이상한 나라이다. 오공단과 랄프 해식의 『북한, 비정상의 정상국가(North Korea Through the Looking Glass)』는 북한이라는 거울 속 이상한 나라로 여행을 떠나는 독자에게 훌륭한 가이드가 되어 준다. 그리고 이 여행을 통해 앨리스는 거울 속 왕국이 지닌 수많은 혼돈과 모순이 어디에서 기인하였고, 외부에서 바라본 비정상적인 것들이 그 속..

수령, 독재의 정석 (2023) - 비교정치로 알아채는 수령제의 내구성

책소개 북한이라는 정치 현상에 대한 비교정치의 해부학 세계에서 가장 폐쇄적인 나라, 그렇기에 가장 많은 호기심을 끌어당기는 나라, 세계에서 가장 가난하고 따라서 가장 위태로운 나라, 하지만 어느 나라보다 튼튼하고 안정적인 지배 체제를 구축한 나라. 바로 북한이다. 이런 북한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어떤 방법을 써야 할까? 이 책의 저자인 정치학자 한병진은 북한이라는 정치 체제를 단일 행위자로 간주한 것에 기존 북한 연구의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새로운 접근 방법을 제시한다. 즉 북한을 수령과 엘리트로 분해해 비교정치적 도구를 사용하여 바라보는 것이다. 북한을 이해하려면 변동성에 주목할 것이 아니라 변하지 않는 것, 특유의 “수령 체제”에 주목해야 한다. 그리고 그 비밀을 파헤치기 위해 저자가 선택한 무기는..

남북한의 삶, 만남, 평화 이야기 (2023) 남북한 출신 학자들이 함께 쓴

책소개 이 책은 청소년들과 대학생들이 북한이라는 큰 산의 윤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물론 7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2500만 명이 살고 있는 북한을 이 책 한 권으로 모두 소개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북한 사람들의 삶의 방식과 관점에 대해 조금이나마 이해하게 되고, 통일의 필요성을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다. 지금의 남북 관계는 겨울 날씨만큼이나 차갑게 얼어붙어 있다. 하지만 추위가 지나면 봄이 오듯이 언젠가 이 긴장 관계가 녹으면서 생각보다 빨리 통일이 우리 곁으로 다가올 수도 있을 것이다. 가을에 풍성한 수확을 맞으려면 겨울이 그만큼 추워야 하고, 농부는 추운 겨울에 따뜻한 봄을 부지런히 준비해야 한다. 통일은 어렵고 힘든 여정이 될 것이다..

북한 왜 이럴까? (2023) - 도표로 정리한 북한 이슈

책소개 남북관계 위기 앞에서 다시 쓴 신(新)북한체제론 북한체제를 알면 군사국가 북한의 본질이 보인다 해방 이후 북한체제의 성립 과정을 다룬『북한 왜 이럴까?』가 출간되었다. 북한이라는 국가를 작동시키는 통치체제 전반을 정치, 경제, 군사 등의 분야로 나누어 살펴본 북한체제론의 결정판이다. 20여 년간 북한 전문 기자로 일한 안희창은 동시대 남북외교의 생생한 현장을 누구보다도 가까이서 지켜보았던 경험을 토대로, 1945년 해방 이후 북한이 지금의 독특한 정치 · 사회제도를 강구해야 했던 배경을 탐색한다. 기자로서의 이력을 발휘하여 객관적이고 치밀한 필치로 남북외교사와 북한의 대남정책, 기업소를 중심으로 한 경제제도, 조선노동당과 국가기구 간의 관계, 핵개발과 군사 중시 노선 등 북한을 둘러싼 7가지 주요..

살아남은 여자들은 세계를 만든다 (2023 /사회학) - 북조선여성 재조명

책소개 “떠나온 여자들은 뒤돌아보지 않고 각자의 세계를 만들어간다” 전쟁과 분단의 격랑 속에서 여성들은 어떻게 살아남았는가 남북이 분단된 지 어느덧 78년이 되었다. 분단 이전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 이들도 생을 다할 때가 되었으며, 한국 현대사에 깊게 드리워져 있던 북에 대한 적대감보다 북에 대한 거리감이 훨씬 더 압도적인 감정이 된 지도 오래되었다. 이북의 사람들이 누구인지, 어떠한 삶을 살아왔는지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미래를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갖는 것은 어려워질 수밖에 없다. ‘마음’이라는 키워드로 분단의 문제를 탐구해온 김성경(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은 북에 대한 무관심은 남한사회의 역사적 중층성에 대한 무지로 이어진다며 그들이 사실은 우리의 거울상이라는 것을 역설한다. 『살아남은 여자들은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