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기독교역사 (연구>책소개)/3.종교개혁의시대 69

우리는 종교개혁을 오해했다 (2018) - 교회가 500년간 외면해온 종교개혁의 진실

책소개 ‘종교’만 보는 종교개혁은 가라!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하여 많은 책이 출간되었지만, 99%는 비슷한 내용을 강조점만 달리해서 소개한 정도에 불과하다. 대부분 신앙과 교리의 변화, 혹은 루터나 칼빈과 같은 역사적인 인물과 그들의 활약과 성과, 한계점 등을 다루면서 우리가 배워야 할 교훈을 복기해보는 방식이다. 특히 그때 종교개혁이 일어나지 않았더라면 우리는 지금도 ‘중세 암흑기’와 비견되는 어두움 속에 살고 있을 것이라고 위안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 모든 사회적 현상에 밝음과 어두움이 공존하듯이, 개신교가 촉발했다고 알려진 많은 성취에는 신화적인 부분이 있고, 상당히 불운한 결과도 있다. 모든 일을 ‘신앙 수호’라는 관점으로만 설명할 수도 없다. 당시 왕들과 제국들의 정치적 입장, 경제적 이해..

루터의 재발견 (2017) - 질문, 저항, 소통, 새로운 공동체

책소개 “우리의 루터 이해는 여기가 최전선이다!” ― 강영안, 김기석, 다니엘 린데만, 박영돈, 박일영, 양희송, 이만열, 지형은 추천 ― 종교개혁 500주년 기념판 “종교개혁 500주년, 질문과 소통 없는 우리 시대에 개혁의 의제를 던진다!” 마르틴 루터(Martin Luther, 1483-1546)는 종교개혁자다. 이는 정당한 평가다. 루터는 교회를 넘어 역사와 문화의 근대적 변곡점을 마련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세계사적 관점에서 본다면, 거의 모든 영역에서 영향력을 확인할 수 있는 개혁자이자 중심인물 가운데 하나로 우뚝 서 있다.그러나 오늘날 한국에서 루터는 여전히 미지의 인물로 남아 있다. 그의 신학은 한국에서 이미 오래전에 극복되었고, 무덤에 들어간 시체인 양 취급되어 왔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성도들이 일으킨 혁명 (2022) -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급진주의 정치

책소개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의 확장! 급진주의 정치는 어떻게 청교도의 양심과 내적 경험에서 발생했는가. 이 책은 베버의 자본주의 설명을 급진주의 정치에 적용하는 시도이다. 베버가 시도한 종교와 경제의 연결을 정치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다. 베버가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에서 프로테스탄트 윤리를 근대의 경제활동의 인과적 분석이나 기술로 규명하고 있다면, 왈저는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급진주의 정치』에서 프로테스탄티즘 또는 청교도 신앙을 정치적 급진주의와 연결해서 창의적으로 설명한다. … 바로 이 점이 이 책의 가장 뛰어난 강점이자 탁월성이다. 베버가 정치 영역에서 하지 못한 청교도주의와 정치의 연결 관계에 대한 역사적·사회적 분석이 베버의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이 출..

1517 종교개혁 (2017) - 루터의 고요한 개혁은 어떻게 세상을 바꿨는가

책소개 1517년 그날 이후, 근대라는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 『슈피겔』이 분석한 종교개혁의 가장 입체적 진실 1517년 독일의 이름 없는 수도사였던 마르틴 루터가 로마 가톨릭에 대항하여 제시한 95개 논제, 오늘날 서양 역사상 가장 위대한 사건으로 불리는 종교개혁(Reformation)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그리고 500년이 지난 2017년, 종교개혁의 진실과 의미를 재조명하려는 시도가 세계 여기저기에서 이어지고 특히 독일은 이날을 국경일로 지정할 만큼 국가적 관심을 쏟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유럽 최고의 권위지 『슈피겔』 시리즈의 국내 첫 번역서인 이번 책은 큰 메시지를 갖는다. 이 책은 종교개혁의 출발지인 독일의 ‘『슈피겔』 특별판’을 엮은 것으로, 종교개혁이 세계사에 가져온 변화의 흐름을 다각적으..

마틴 루터, 교회의 바빌론 유수 (2021)

책소개 종교개혁 당시, 마틴 루터(Martin Luther, 1483-1546)가 허울만 남은 중세 가톨릭교회의 일곱 성례전을 비판하며, 로마교회의 타락을 지적한 대표적인 논문이다. 루터는 이 논문을 통해, 믿음 안에서만 하나님의 거룩한 약속인 성례전에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루터는 1520년 8월부터 11월까지 세 편의 기념비적인 논문을 통해 종교개혁의 진심을 잘 담아 내었다. 그 중 하나인 [교회의 바빌론 유수]는 이스라엘 민족의 바빌론 유수를 상기시키듯 교회의 바빌론 포로 상황을 이야기하면서 가톨릭교회의 성례전을 주로 다루었다. 루터는 교회의 전통적인 7가지 성례전에 도전하면서 세례와 성만찬만이 성경적이라고 주장했다. 일곱 성례의 축소보다 더 중요한 것은 세례를 받고 성찬에 기계적이고 수동적으로..

존 웨슬리의 생애 (2014)

목차 머리말 / 4 약어표 / 7 1부_ 엡웟에서 옥스퍼드까지(1703~1735) 1. 영원한 고향 엡웟 ? 어린시절(1703~1711) / 14 2. 세상에 나온 어린 성자 - 차터하우스 학교에서(1711~1720) / 23 3. 유령에 대한 신비한 경험(1716~1725) / 28 4. 학문과 경건과 낭만의 옥스퍼드 학생 시절(1720~1725) / 33 5. 생애 전체를 바치는 회심(1725) / 43 6. 여자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존 웨슬리(1725~1727) / 53 7. 내 아들은 링컨 대학 교수다(1726~1735) / 61 8. 규칙이 없이는 좋은 그리스도인이 될 수 없다 - 신성회 이야기(1729~1735) / 67 2부_ 옥스퍼드에서 올더스게이트까지(1735~1738) 1. 에덴동산의..

세상을 바꾼 기독교 혁명가 존 웨슬리 (2022)

책소개 아무도 가지 않으려고 하는 곳에 그는 갔습니다. 살을 에는 추위, 영혼을 집어 삼키는 더위를 견디고 비바람 폭풍우를 몸으로 받으며 지구를 일곱 바퀴 반에서 열 바퀴 도는 거리 때로는 말을 타고 때로는 걸어서 구타하고 강물에 집어던지며 저주하는 사람들에게로 참혹하게 당하면서도 꺾이지 않았던 불굴(不屈)의 세월이 쌓여 하늘에서 불이 내리고 세상이 바뀌었습니다. 복음을 재발견하여 교회를 새롭게 하고 버림받은 이들과 과부, 고아를 위한 집을 지으며 날카로운 붓을 들어 논쟁하고 타오르는 열정으로 설교하며 민중의 벗이요 노예해방을 위해서 투쟁했던 그는 삶에 대한 낭만적인 애호가였습니다. 설교할 때는 설교를 좋아하고 말을 탈 때는 말 타기를 좋아하고 사람들과 어울릴 때는 사람들을 좋아했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

장 칼뱅의 생애와 사상 (2019) - 서구 문화 형성에 칼뱅이 미친 영향

책소개 서구 문화와 유럽 역사에 큰 흔적을 남긴 비범한 인물, 장 칼뱅의 생애와 그가 남긴 문화적 유산! - 역사적 서술과 신학적 해설을 훌륭하게 결합한 책! 칼뱅의 밀도 있는 삶과, 그를 둘러싼 종교적·사회적·문화적 쟁점들을 살펴보고, 서구 문화에 미친 흔적은 추적한 알리스터 맥그래스의 역작. 이미 증명되었듯이, 칼뱅이 전개한 이론과 관점과 체계는 그의 역사적 위치와 개인적 특성이라는 한계를 초월하여 하나의 커다란 흐름과 운동을 만들어 내었고, 그것을 지탱하고 유지할 만한 힘을 갖추게 되었다. 칼뱅은 종교 사상가이자 신학자다. 그러나 칼뱅이 전개한 종교 사상의 독창성과 힘과 영향력을 고려하면, 그를 그냥 ‘종교 사상가’나 ‘신학자’라고 부를 수만은 없다. 그는 언어와 매체, 사상을 통달하는 비범한 능력..

공의회 역사를 걷다

책소개 교회는 우리 시대의 질문과 도전에 어떻게 답할 것인가? 공의회 소집 배경과 의제, 결과에 배어 있는 사회적, 정치적 함의를 읽다! 2천 년의 역사에서 진리의 수호자 역할을 자처해 온 교회는 각 시대마다 당대의 중요한 문제들과 씨름할 수밖에 없었다. 신권이 세속 권력과 치열하게 경쟁하던 중세 시대, 새로운 기술과 사상이 교회의 지위를 위협하던 르네상스 시대, 새로운 사상 앞에서 절대 권력이 해체되어 가는 근대 시기에 교회는 무엇을 지키려 했고, 이를 위해 어떤 선택을 했는가? 이 책에서는 지금까지 열린 총 21차례 공의회 중 14차례의 공의회를 사회사 관점에서 다루고 있다. 타협할 수 없는 ‘교리의 형성 과정’이 아니라 사회와 상호작용의 결과로 뿌리내리게 된 교회 전통의 형성 과정을 보여 주는 한편..

스코틀랜드 종교개혁사 - 존 녹스에서 웨스트 민스터 총회까지 (김중락)

책소개 한국 교회가 아프다. 교회의 부끄러움과 불편함은 이제 더 이상 ‘일부’의 문제가 아니라 전 교회적 현상이 되었다. 교회 회복의 길은 무엇인가. 그것은 결국 본질의 회복에 바탕한다. 본질의 회복을 위해서 교회는 그 뿌리를 살피는 일을 우선해야 한다. 그렇다면 특히 한국 교회의 절대 다수를 점하고 있는 장로교회가 그 일에 앞장설 필요가 있다. 한국 장로교회의 뿌리는 어떻게 형성되었나? 출발점을 모르고 내달릴 수는 없다. 자신의 뿌리를 돌아보고, 그 가치를 재점검할 때, 교회가 나아갈 길이 비로소 보일 것이다. 이 책은 바로 그 일을 위해 태어났다. 지금껏 허상과 거품에 눈 돌리느라 정작 우리 모두가 간과했던 장로교회의 뿌리, 바로 ‘스코틀랜드 장로교회가 어떻게 탄생하고 성립했는가’에 대해, 한 중견 ..

칼뱅

책소개 프랑스 르네상스라는 영광스러웠던 시기에 젊은 장 칼뱅(1509-1564)은 종교개혁 신앙을 통한 심오한 회심을 경험했고, 남은 평생 그 변화의 의미를 몸으로 구현하는 삶을 살았다. 망명자이자 영감 넘치는 종교개혁자로서 그는 사실상 국경을 넘어 유럽 전체의 프로테스탄트 종교개혁을 주도하는 인물이었다. 칼뱅이 꿈꾼 기독교에 대한 비전은 많은 학자들을 자극해 지금까지 엄청난 양의 분석서가 나왔다. 그러나 이 세밀한 평전은 칼뱅의 삶을 다시 한번 두드러지게 주조해 낸다. 브루스 고든이 이 책에서 펼쳐 보여 주는 칼뱅의 생애를 통해 탁월하지만 오만하고, 카리스마 넘치지만 가차 없고, 관대하지만 기민하기 이를 데 없는 한 인간을 생생하게 만나는 기쁨을 누릴 것이다. 목차 1. 프랑스 청년 2. 법학의 왕자들..

마르틴 루터 : 새시대를 펼친 개혁자

책소개 일평생 루터와 종교개혁 연구에 매진해 온 스콧 헨드릭스가 오랜 학문 경력을 마무리하며 심혈을 기울여 쓴 루터 전기다. 헨드릭스는 어느 한 사건이나 특정 시기에 치우치지 않고 루터의 삶 전체를 통찰하며, 루터의 신학뿐 아니라 그의 생애 전체에 초점을 맞추어 루터에 대한 과감하고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루터를 둘러싼 영웅 신화를 타파하고, 수많은 사람들에 둘러싸여 살아간 그 시대의 인물 루터에 대한 세밀화를 그려 낸다. 또한 가장 최신의 연구를 바탕으로, 특별히 루터가 직접 쓴 수많은 편지들을 인용하여 루터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려준다. 그러면서도 난해하거나 사변적이지 않다. 세밀한 역사적 재구성과 생생한 현장 묘사를 통해 루터와 그의 시대를 소환하는, 이 시대의 ‘루터들’을 위한 최상의 교재다. 목..

독일민족의 그리스도인 귀족에게 고함

책소개 루터 사상의 핵심을 보여주는 3대 논문, 정본 역할을 하는 바이마르 판으로 번역하다 마르틴 루터(Martin Luther, 1483~1546)는 중세 후기 부패한 로마 가톨릭 교회에 대한 철저한 비판을 통해 본래의 그리스도교 정신을 강조하면서 오직 성서와 믿음에 바탕을 둔 일대 혁신을 불러일으켜 서양사 전체에 엄청난 영향을 끼쳤다. 1883년 이후 그의 전 저작과 글을 모아 편집, 출간해오고 있는 바이마르 판 『루터 전집』(D. Martin Luhters Werke: Kritische Gesamtausgabe)은 물경 60,000여 쪽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으로, 이것은 그가 단순히 종교개혁을 촉발한 운동가가 아니라 서양 근대의 시원을 연 위대한 사상가였음을 증명해준다. 사실상 그렇게 많은 문헌들은..

독일 프로테스탄트 교회의 역사

책소개 사회사의 관점으로 낯설게 보는 독일 프로테스탄트 교회의 역사 독일은 루터로 인해 촉발된 종교개혁으로 개신교를 태동한 국가이다. 루터는 단순히 종교 영역에서 독일에 영향을 주었을 뿐 아니라 독일 사회 영역에 자신의 족적을 뚜렷하게 남겼다. 이 책은 루터에서 시작된 독일 개신교회가 독일 사회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를 중점적으로 다룬다. 교리와 신앙에 국한된 기존 교회사적 관점에서 벗어나 독일 사회에 끼친 독일 개신교회의 영향력을 기술한 이 책은 그 영향력의 명암을 기탄없이 밝혔다. 농민전쟁, 뮌스터시 재침례파 운동, 국가교회, 세계대전, 민족주의, 나치 등 독일의 굵직한 역사적 주제마다 독일 개신교회는 사회를 향해 무엇을 말했고 어떻게 움직였는지 이 책은 가감없이 말하고 있다. 저자는 종교가 그저 신..

종교개혁, 길 위에서 묻다 : 열흘 간의 다크투어리즘

책소개 종교개혁의 공간과 그곳의 역사에서 지혜를 구하는 다크 투어리즘 2017년이면 종교개혁이 500주년을 맞는다. 이를 기념해 축제 차원에서 많은 볼거리를 제시하는 여행서가 여러 권 출간되었으나, 정작 종교개혁의 의미를 묻거나 그 의미를 성찰하고자 하는 책은 찾아보기 어렵다. 500년이라는 간극이 그때의 암울함이나 치열함을 모두 거둬낸 느낌이다. 그러나 종교개혁의 면면을 살펴본다면 ‘축제’만 내세우는 지금의 현상이 얼마나 위험하고 부족한 생각인지를 깨닫게 된다. 이 책은 여타의 여행 안내서와는 성격이 전혀 다르다. ‘개혁’이라는 이름 아래 첨예하게 대립하던 신앙의 장소를 찾아가 역사를 되짚어보고 진실을 물으며, 그 속에서 지혜를 구하는 다크 투어리즘의 여정을 담았다. 루터의 심문 장소인 보름스에서 시작..

종교개혁 길을 걷다.

책소개 국민일보가 기획하고 전문 학자와 목회자가 직접 취재한 종교개혁 현장의 역사와 오늘의 이야기를 담아낸 생생한 기록!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직접 보고 듣고 걸으며 느낀 생생한 감동과 은혜의 현장을 경험하다 목회자와 신학자로 구성된 다섯 명의 필자 김성영 목사, 고성삼 목사, 박용규 교수, 서대천 목사, 주도홍 교수가 종교개혁 현장을 직접 취재하여 기록한 책이다. 종교개혁 발상지인 독일과 스위스, 프랑스와 영국, 미국과 한국 땅 곳곳을 답사하여 종교개혁의 불길이 한국교회에 이르기까지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역사의 흔적을 묵묵히 따라간다. 그것은 때로 깊은 감동으로, 전율로, 도전으로 다가온다. 특히 역사적 장소에서 오늘날 한국교회의 현실을 냉철하게 평가하고 가야 할 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이 책은 ..

처음으로 시작하는 루터와 츠빙글리

책소개 루터파와 개혁파를 대표하는 두 거장의 신학과 사상 탐구 - 성도들의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체 형식의 탁월한 묘사 - 1차 자료와 현장사진으로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 책 - 독서모임과 교회 소그룹 나눔을 위한 질문 수록 16세기 종교개혁 시대가 낳은 두 명의 걸출한 하나님의 사람들, 루터와 츠빙글리의 진면목을 알고 싶다면 반드시 이 책을 손에 잡으시길 바란다. 노련한 역사신학자인 저자는 루터와 츠빙글리라는 두 인물과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술술 넘어가는 이야기체로 소개하고 있다. 탁월한 묘사와 높은 가독성, 소박한 문장들과 감동적 내용들, 눈에 확 들어오는 사진들과 역사적 자료들은 이 책의 소장 가치를 한층 더 높인다. 기존의 복잡하고 전문적인 학술서가 아니라 독자 친화적 역사 이야기이기에 신학생, 목..

개혁신학의 뿌리 츠빙글리를 읽다

책소개 이 책은 개혁신학의 뿌리인 츠빙글리의 1차 자료를 중심으로 츠빙글리의 신학을 한국 독자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츠빙글리의 원전으로 읽고, 그것들을 학문적 용어가 아니라 대중의 용어로 전달하고 있다. 츠빙글리는 개신교 신학의 교리적 주춧돌을 놓았을 뿐 아니라, 시민 공동체의 정치적 책임 의식과 공동체적 의식을 고양하는 사회, 경제 윤리적 관점에서도 개신교 신학 윤리의 토대를 놓은 귀중한 신학자이다. 츠빙글리의 신학은 공공의 신학이다. 하나님의 주권이 우리의 삶의 전 영역에 실현되기를 바라는 공공신학을 실천하는 삶을 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은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목차 추천의 글 5 머리말 23 서문 31 1520 _ 페스트 찬송 49 1522 _ 음식으로부터의 자유 53 1522 _ 하나..

쯔빙글리의 종교개혁 얼마나 알고 계셨나요?

책소개 『울리히 츠빙글리: 개혁교회의 예언자, 이단자, 선구자』의 저자인 스위스 취리히 대학 교회사 교수이지 신학부 학장인 페터 오피츠 박사는 16세기 스위스 종교개혁의 역사적, 신학적 맥락과 내용에 대하여 가장 책임 있고 알찬 내용을 전해 줄 수 있는 전 세계적으로 가 장 권위 있는 학자이다. 스위스 종교개혁의 핵심적 내용을 아주 간략하게 해설함으로써 일반인들도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전문적인 각 주나 학문적 설명을 절제하면서도 잘못된 선입견이나 오해를 해소하게 하며 본질적 의미와 내용을 소개해 주는 오피츠 박사의 또 다른 책이 번역되어 발간되었다. 이 책은 오피츠의 글을 포함하여 취리히 종교개혁을 조금 더 알리기 위한 의도로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교수인 역자가 몇 가지 내용을 추가하여 편집하였다...

종교개혁지 탐방가이드

책소개 『종교개혁지 탐방 가이드』는 종교개혁과 관련하여 아주 중요한 장소(도시) 20개를 선정하고 그 장소에 왜(WHY) 가는지, 가서 무엇을(WHAT) 보고 무슨 생각을 할 것인지, 마지막으로 어떻게(HOW) 접근하고 돌아보면 좋을지를 소개합니다. 이 책의 목적은 종교개혁지 탐방을 떠나려는 분들께 최종적이고 완벽한 해답을 주려는 것이 아닙니다. 여행을 통해 종교개혁의 가치와 역사를 간접 체험하는 일에 집중합니다. 그래서 종교개혁을 소중히 여기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의미가 깊지만, 일반적인 여행사 가이드는 그다지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곳도 향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과거-현재-미래를 초월하여 역사의 현장을 한눈에 내려다보시는 분의 ‘존재’와 ‘손길’을 발견하길 기대합니다. 목차 일러두기 · 4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