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한반도평화 연구 (박사전공>책소개)/3.통일문제 81

조선인민군과 정전협정 (2023)

책소개1부에서는 북한 군대의 역대 최고사령관인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북한군을 어떻게 이끌고 발전시켰는지를 살펴보고 북한군만이 가진 세 가지 특징을 살펴보았다. 2부에서는 정전협정 체결 과정과 무력화 과정, 평화협정 논의와 유엔사령부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짚어보았다. 이런 작업은 강대국 틈바구니에서 매번 혼란과 고통을 겪어야 하는 우리 처지에서도 매우 절박한 일이다. 우리의 미래는 결국 통일에 있기에 더욱 중요하기도 하다.목차머리말1부. 조선인민군1장. 김일성 주석과 조선인민군1절. 조선인민혁명군 창건2절. 국내 언론의 조선인민혁명군 보도3절. 한국전쟁에서 나타난 조선인민군의 모습2장.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조선인민군1절. 첫 인민군 현지지도2절. 인민군 최고사령관 추대3절...

통일을 대비한 북한도시 개발 구상 (2024)

책소개통일을 대비한 준비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통일에 대한 여러 시나리오가 제기되고 있다. 평화적 흡수통일 방안, 1국 2체제의 연방제, 무력통일 방안 등이 회자하고 있다. 하지만 통일은 도둑고양이처럼 조용히 찾아올 수 있다. 우리가 통일을 준비해야 하는 이유이다. 만약 준비 없이 갑작스러운 통일이 찾아온다면 우리는 독일보다 더욱 큰 혼란을 겪을 것이며 통일은 축복이 아닌 재앙이 될 것이다.이 책은 통일을 대비한 북한 도시개발 구상과 사전준비 사항을 담고 있다. 제1장은 북한도시의 과거와 현재 및 발전 역사, 제2장은 주택과 도시 개발 구상과 지속 가능한 도시, 스마트시티 개발을 위한 방안이 인공지능인 GPT-4와 DALL-4를 활용해 제시되고 있다. 제3장은 통일시 긴급한 해결을 요하는 토지..

통일을 대비한 북한도시 개발 구상 (2024)

책소개통일을 대비한 준비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통일에 대한 여러 시나리오가 제기되고 있다. 평화적 흡수통일 방안, 1국 2체제의 연방제, 무력통일 방안 등이 회자하고 있다. 하지만 통일은 도둑고양이처럼 조용히 찾아올 수 있다. 우리가 통일을 준비해야 하는 이유이다. 만약 준비 없이 갑작스러운 통일이 찾아온다면 우리는 독일보다 더욱 큰 혼란을 겪을 것이며 통일은 축복이 아닌 재앙이 될 것이다.이 책은 통일을 대비한 북한 도시개발 구상과 사전준비 사항을 담고 있다. 제1장은 북한도시의 과거와 현재 및 발전 역사, 제2장은 주택과 도시 개발 구상과 지속 가능한 도시, 스마트시티 개발을 위한 방안이 인공지능인 GPT-4와 DALL-4를 활용해 제시되고 있다. 제3장은 통일시 긴급한 해결을 요하는 토지..

우리시대를 위한 통일과 평화 1 (2022) - 김정은시대 북한의 이해

책소개북한은 어떤 나라일까? 북한 사회는 우리와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른가? 우리에게 통일은 꼭 필요한 것일까? 한반도의 평화는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가?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에 살면서 우리는 평화나 통일이라는 주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할 기회가 없었다. ‘평화’는 필요하지만 막연하고, ‘통일’은 해야 하지만 구체적인 방법이나 시기에서는 의견이 갈린다. ‘북한’을 바라보는 시선도 매우 다양하다. 남과 북이 신뢰하기 위해서는 먼저 서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이유이다.목차서론 북한은 어떤 나라인가![북한의 정치, 사회, 문화]제1장 북한의 정치제2장 북한의 사회주의 계획경제(북한경제 기초)제3장 북한의 경제 김일한제4장 북한의 과학기술정책과 핵무기 개발 동향제5장 김정은 시대 북한의 군대: 위상, 역할,..

우리시대를 위한 통일과 평화 2 (2022) - 남북관계와 통일 그리고 평화

책소개북한은 어떤 나라일까? 북한 사회는 우리와 무엇이 같고, 무엇이 다른가? 우리에게 통일은 꼭 필요한 것일까? 한반도의 평화는 어떻게 만들어야 하는가?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에 살면서 우리는 평화나 통일이라는 주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할 기회가 없었다. ‘평화’는 필요하지만 막연하고, ‘통일’은 해야 하지만 구체적인 방법이나 시기에서는 의견이 갈린다. ‘북한’을 바라보는 시선도 매우 다양하다. 남과 북이 신뢰하기 위해서는 먼저 서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이유이다.목차서론 한반도의 통일이란 무엇인가 진희관[남북관계와 한반도 정세]제1장 70년의 대화 1: 냉전 시대(1953~1970년대)제2장 70년의 대화 2: 탈냉전 시대(1980년대 이후)제3장 분단질서 70년: 국제 질서의 법칙성과 핵문제[남북..

통일과 평화 그리고 북한 (2024) - 12개 주제로 생각하는

책소개국제정세 또한 녹록지 않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해서 많은 피해를 야기하고 있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전쟁이 또 다른 중동의 긴장을 불러오고 있다. 또한 최근 대만 총통 선거 이후 동북아에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지만, 미중 간 대만문제로 인한 갈등의 불씨가 여전히 남아 있다.이렇듯 남북관계와 북미관계 그리고 동북아와 국제정세가 매우 긴장되고 있어, 한반도 문제를 평화롭게 풀어나가는 게 수월해 보일 수 없는 여건에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지난 반세기 넘게 대립해온 남북의 역사를 보면 더디 가고 있지만, 대립과 대결에서 화해와 협력의 시대로 조금씩 이동해 왔다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대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는 세계질서도 매우 복잡성을 띠고 있지만 하나의..

통일교육의 이해 (2024)

책소개남북통일은 갈라진 민족을 다시 온전한 하나의 민족으로 되돌리는 일이며 한반도의 불안정을 해소할 수 있는 유일무이(唯一無二)한 방법으로 당연시되어 왔다. 그러나 이제 남북통일은 당연하거나 무조건적이지 않다. 동북아에서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지속되고 있으며, 북한의 핵무장은 한반도의 안보를 불안하게 만들고 남북의 갈등을 고착화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 여전히 통일은 우리 헌법과 법률, 그리고 수많은 교과서와 책자 속에서 다루어지고 있지만, 우리 국민의 통일에 대한 인식은 점차 악화되고 있으며 통일이 정말 필요한가에 대한 회의감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과연 우리는 통일환경과 우리 내부의 인식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고 있는가?이 책은 점차 당연하지 않은 소원, 목표가 되어가고 있는 통일을 우리의 통일교육을 중..

어젯날 철천지원수의 땅에서 자유를 노래하다 (2020) 주성하와 탈북 청년들의 아메리카 방랑기

책소개 탈북 청년 3인방이 가슴속에 묻어두었던 진짜 속내 미국에서 돌아본 북한과 한국, 인생과 공부 이야기 탈북 이후 북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주성하 기자(동아일보)가, 자신처럼 탈북해서 살아가는 후배 2명과 함께 미국을 횡단 여행하며 나눈 경험과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과거에 북한에서 철천지원수라고 세뇌받았던 ‘미제’의 나라에 간 세 탈북 청년들은 초원과 사막과 숲속을 자동차로 달리며 음악을 듣고 수다를 떨고 자신들의 생각을 나눈다. 광활한 땅을 가로지르며, 탈북 이후 정착해서 살아오며 느끼고 겪은 고달팠던 이야기, 안타까운 이야기, 즐거운 이야기를 쉼 없이 풀어놓는다. 새로운 환경에서 친근한 형과 동생들이 나누는 이야기는 그 어디서도 들어볼 수 없었던 그들의 속내를 꾸밈없이 드러내고, 목숨까지도 ..

정세현의 통찰 (2023) - 국제질서에서 시대의 해답을 찾다

책소개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이 “50년 가까이 학문적으로 그리고 직업적으로 천착했던 국제정치 속 남북관계가 나아가야 할 길, 그리고 대한민국 외교의 자국 중심성에 대한” 생각과 경험을 담은 신간이 출간됐다. 국제정치학을 공부하고 반평생 현장에서 통일문제를 다뤄온 저자는 삼국시대부터 현재까지 국제정치의 역학관계 속에서 우리가 취한 길들을 되짚는다. 이를 통해 외교사적 관점에서 자국 중심성, 자기 목표를 지향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그러려면 어떤 길로, 어떻게 나아가야 하는지 진심을 다해 모색한다. 오랫동안 국제질서의 안팎에서 일해온 정세현 장관이 시대를 꿰뚫는 통찰력으로 격변하는 지금의 시대를 지혜롭게 돌파해 나갈 방법을 알려줄 것이다. 목차 저자의말 1부 국제정치의 세계 1장 국제정치란무엇인가? : 우..

한국지성과의 통일대담 (2020)

소개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만큼 수많은 ‘한국 지성’들이 있었다. 이때 분단의 질곡을 극복하려는 이 땅의 지성들이 보여준 사상적 분투는 우리에게 새 로운 이론적, 실천적 전망을 자극한다. 물론 이 말은 모든 한국 지성들이 분단극복과 통일을 이야기해왔고 해야만 한다는 것을 뜻하진 않는다. 그 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지성들에게 주어진 공통된 책무가 있다면, 인간다 움의 조건이 상실되고 보편가치들이 거부되며 사회구성원들의 고통이 여 전히 유지되고 있는, ‘바로 지금’ 그리고 ‘이곳’이 요구하는 문제들에 대한 절실한 고민일 것이다. 이런 점에서 한반도의 통일은 곧 ‘未來’가 아닌 ‘美來’를 의미한다. 그렇다고 해서 이 책, 『한국지성과의 통일대담』이 아름다 운 미래를 단순히 희망적으로 전망하는 것은 아니다. ..

통일한반도의 헌법적 이념과 구현방안 (2019)

소개 평화는 통일의 시작, 통일헌법 논의를 본격화해야 하는 시점 ‘법’은 주권자인 시민들이 만든 것임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은 오히려 법을 숭배의 대상으로 신격화(神格化) 한다. 대한민국의 헌정 질서에서 헌법은 9차례나 개정되었으며 지금의 헌법은 1987년 6.10민주항쟁 이후, 수정된 헌법이다. 문제는 이들 헌법이 모두 분단체제 하에서 만들고 개정된 것으로, 주로 권력 구조를 개편하는 데에만 초점을 두고 있다는 점이다. ‘둘’이 서로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을 때, ‘둘’은 서로를 부정함으로써 폭력을 생산한다. 따라서 평화는 ‘둘’ 사이의 존재를 인정함으로써 상호 간의 폭력을 제거하고 대화와 타협을 통한 공존의 길을 만들어감으로써 시작될 수 있다. 하지만 한반도에서의 평화는 결코 ‘둘의 논리’..

통일한반도의 녹색비전 : 생태 평화철학과 녹색협력 생태 - 평화철학과 녹색협 (2021)

소개 제1부, “분단폭력의 해체와 평화 구현의 통일”은 ‘생명-평화’ 중 ‘평화’에 초점을 맞춘 글들로, 한반도의 분단 및 통일과 관련하여 평화의 가치 및 원칙들을 다루고 있다. 제2부, “포스트 통일과 생태주의적 통일”은 ‘생명-평화’ 중 ‘생명’에 초점을 맞춘 연구 성과들로, 한반도의 분단 및 통일과 관련하여 ‘생태주의적인 관점에서 생명’의 가치 및 원칙들을 다루고 있다. 제3부, “생명평화 구현 전략으로서 남북교류협력”에서는 ‘생명-평화’라는 기본적인 원칙과 가치를 구현할 수 있는 남북교류협력 사례를 다루고 있다. 이 책에서도 볼 수 있듯이 여전히 인문학과 자연과학, 인문학과 사회과학, 사회과학과 자연과학 사이에는 상인한 관점과 연구방법이 존재할 뿐만 아니라 때론 상호 충돌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하..

남북의 가치·정서·문화 충돌과 포스트 통일 연구의 방향 (2022)

소개 남북의 사회문화적 통합을 위한 세 번째 연구성과 남북은 서로 다른 체제와 제도 및 가치를 지향하면서 경쟁을 벌여온 분단국가이다. 남북은 분단이라는 특수한 지형 위에서 각각 자본주의와 사회주의라는 상이한 체제를 국가 정체성의 한 축으로 삼고 그에 걸맞는 생활방식과 인식체계를 각각의 주민들에게 요구하면서 가치와 정서, 생활문화 면에서 상당한 차이를 형성해왔다. 더욱이 두 분단국가는 체제경쟁을 벌이면서 서로 다른 가치와 생활문화들을 민족적인 대표성을 지닌 것으로 내세워왔다. 따라서 이와 같은 가치지향성과 행동 양식의 차이는 남북 구성원들의 상호 충돌과 갈등으로 나타날 수밖에 없다. 일을 통해서 마음의 장벽을 허무는 과제는 단순히 체제 중심의 통일 논리로만 해결할 수 없다. 여기에 통일인문학 연구의 중요성..

12개 렌즈로 보는 남북관계 (2021)

책소개 한미, 북미, 북중 관계 등 다양한 양자관계와 남북미 등 삼자관계도 작동하고 있다. 그러나 남북관계가 그 중심에 있고 또 있어야 한다는 공감대는 대중과 전문가를 불문하고 형성되어 있다고 본다. 이를 통시적이되 체계적으로, 그리고 분야별로 분석하되 종합하는 연구서는 찾아보기 어렵다. 이 책이 북한·통일연구를 활성화하고 이 문제에 관심 있는 독자들의 교양을 늘리는데 보탬이 되길 기대해본다. 목차 서문 왜 이론으로 보는 남북관계인가? 1 서보혁 Ⅰ. 문제의 제기와 연구목적 1 Ⅱ. 연구의 범위와 구성 4 제1부 평화와 안보 11장 권력정치론으로 본 남북관계 11 이승열 Ⅰ. 문제의 제기 11 Ⅱ. 권력정치론에 관한 이론적 논의와 선행연구 13 1. 이론적 논의 13 2. 선행연구 15 Ⅲ. 남북한 권력..

통일과 평화 그리고 북한 (2022)

책소개 책이 처음 만들어지던 2017년 가을 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4년여의 기간 동안 한반도와 남북관계는 많은 변화를 겪었다. 초판 원고를 쓰던 당시에는 북한의 연이은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실험발사를 보면서 한반도의 앞날을 예측하기 어려웠으나,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한반도는 ‘따뜻한 봄날’을 맞이하기도 했다. 세 차례의 남북정상회담과 역사상 최초의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면서 한반도는 대전환을 맞이할 것이라는 기대를 갖게 했다. 그러나 2019년 2월 하노이 북미정상회담이 결렬되면서 남북관계는 교착국면에 빠져들었다. 또한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활로를 찾기 어려웠던 2020년에는 ‘대북전단살포’ 사건으로 인해 개성공동연락사무소가 폭파되는 일촉즉발의 위기를 맞이하기도 했다. 여전히 ..

멋진 통일운동 신나는 평화운동 (2022 김창수)

책소개 우리는 다가오는 통일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는가? 오랫동안 통일운동에 몸담아온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이론과 실천을 아우르며 독자들에게 딱딱하거나 관념적이지 않은, 멋지고 신나는 통일.평화운동을 함께 하자고 권유한다. 그리고 이를 위해서는 체제 경쟁이나 이데올로기적인 대립에만 매몰되었던 지난 시간을 반성하고 일상에서부터의 실천을 통해 진정한 평화와 통일을 한반도에 정착시키는 방안을 모색해나가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을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어져 한국의 통일운동과 평화운동을 이야기하고, 미래지향적인 관점에서 평화운동의 과제를 제시하는 흐름으로 구성되어 있다. '통일운동'에 대해서는 기존의 통일 개념을 '과정으로서의 통일'이라는 관점으로 재정립하고 무엇보다 '관용과 공존'이라는 원칙에 입각하여 통일 ..

알을 깨고 나온 새는 철책 위로 날아가고 (2022 최진섭) - 평화책방 통일회귀선에서

책소개 한강하구 너머로 북녘 개풍군이 바라다보이는 강화도 송해면에 평화책방을 낸 필자는 서점을 연 내면적 이유에 대해 곰곰이 생각하다 헤세의 『데미안』 때문이라 결론지었다. 책꽂이에 꽂힌 『데미안』을 보는 순간 문득 “새는 알을 깨고 신에게로 날아간다.”라는 구절이 떠올랐고, 저자 역시 『데미안』의 주인공 싱클레어처럼 알을 깨고 어디론가 날아올랐다 이제 이곳 한강하구 해안철책 근처 책방에 둥지를 튼 것이라 여겼다. 새는 어떻게 알을 깨고 나왔고, 또 어느 숲과 하늘과 강을 날아다녔을까. 저자는 이런 의문을 인생의 중요한 시기에 영향을 준 수십 권의 책을 통해 풀어본다. 그런 과정에서 니체의 영원회귀에서 통일회귀를 떠올리고, 알을 깨고 나온 자신의 새는 국가보안법으로 촘촘히 짜여진 철책, 분단과 평화가 교..

평화의 길, 통일의 꿈

책소개 한반도 대전환의 시대를 관통하는 화두, “통일은 왜, 어떻게 해야 하는가?” 냉전의 굴레에 갇혀 있던 한반도에 평화의 역사를 써 내려갈 기회의 창이 열렸다. 73년간 이어진 분단체제가 무너지고, 70년간 이어진 적대적 북미관계가 변화하며, 65년간 이어진 휴전·정전체제가 허물어지고, 25년간 이어진 북핵 문제가 풀리는, 바야흐로 한반도 대전환의 시대다. 이런 절호의 기회를 맞아 우리는 한민족의 가장 큰 염원인 평화와 통일에 더욱 큰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준비할 필요가 있다. 이런 취지로 통일교육원에서는 원광대학교와 함께 2019년 1학기에 [옴니버스 특강]을 열어 통일의 필요성을 재확인하고 바람직한 통일의 방법을 제대로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졌고, 그 내용을 책으로 고스란히 옮겼다. 『평화의 길..

종교와 평화 -평화통일을 위한 종교의 역할

책소개 저자는 통일부 지원으로 원광대학교에 2019년 1학기 [명사초청 통일대담]이라는 교양 과목을 신설했다. “역사와 문학과 예술을 통해 생각해 보는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역사학자, 문인, 예술가 등을 초청해 얘기를 나누었다. 이전부터 일방적 강의보다 토론식 수업이 더 효율적이고, 혼자 강의하는 것보다 둘이 대담하며 진행하는 수업의 호응도가 훨씬 크다는 것을 실감했다. 2020년 정년 퇴임을 하고서도 더 멋진 대담 수업을 진행해보고 싶었다. 다행히 통일부 지원을 다시 받아 똑같은 이름의 교양 과목을 2021년 1학기에도 개설할 수 있었다. 주제를 “평화와 통일을 위한 여성과 종교의 역할”로 잡았다. 여성계와 종교계 명사들을 초청해 얘기를 주고받았다. 이 책엔 종교 분야만 담기로 하고, 종교 내의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