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테마여행 (2006~) (여행)/9.미술관투어 39

서초동 흰물결 갤러리 / 인생은 아름다워 / 데스브로피 초대전 2024-02-19

데스브로피 초대전 / 인생은 아름다워 일반 전시회와는 달리 고령사회를 맞이하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며 현재 베이비부머 세대가 공감 할수는 풍자와 해학이 담아있는 그림들이다 (그림 한 점에 2~3백만원 정도한다) 우리생활이 고달픔이 있다 하더라도 잠시 웃음을 선사 할 것이다. 삶을 즐기는 우스꽝스러운 모습들을 보며 사람들이 긴장을 풀고, 기쁨을 느끼고 거친바다를 헤쳐 나가는 배를 바라보며 에너지를 느끼면 좋겠어요. 딱 두 단어, 기쁨과 에너지! 그게 제가 표현하고자 하는 전부예요. 인사말 2020년 흰물결갤러리 전시후 해외 전시가 무척 많아져 바쁘게 지냈어요. 작년에는 미국에서 제 작품이 많은 사랑을 받아 기뻤죠. 제 작품을 사 간 사람들 중 유난히 의사가 많아요. 병원 대기실에 걸어두면 아픈 환자들..

서울 종로 구립 박노수 미술관 (박노수가옥)

박노수(朴魯壽,1927년 2월 17일~2013년 2월 25일) 대한민국의 동양화가 겸 한국화가이며 대학 교수이다 본관은밀양(密陽)이며아호(雅號)는 남정(藍丁), 심영실(心影室), 간원(艮園)인 그는충청남도 연기출생이다. 생애 1952년서울대학교미술대학 회화과를 나왔는데 참고로 그의 서울대 미대 회화과 1년 재학(1948년) 시절 은사 가운데 박문원(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객원교수 역임)는 월북 동양화가 겸 미술평론가이다. 남정 박노수 그는 서울대 미대 회화과를 나온지 2년 후 1954년부터 중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기 시작하여서울 상명여자고등학교등의 교사를 지냈고, 1956년이화여자대학교강사, 1962년 이후에는서울대학교미술대학 교수로 재직하였다. 1953년부터국전에 출품하기 시작하여 제2회 국전..

인사동 백악미술관 - 제15회 (사)한국갤러리그라피디자인협회 정기회원전

백악미술관 백악미술관은 1983년에 개관한 한국 서예와 문인화 전문 전시 미술관으로 서예가 일중 김충현 선생님께서 후학을 위해 설립했다. 2007년 일중기념사업회가 발촉된 이후 글 서예를 선도하신 일중 선생님의 업적을 기리고자 관 내에 일중서예기념관을 마련해 일중 선생님의 대표작들을 상시 전시하고 있다.

양주시립 장욱진미술관 (2023. 1.24)

양주시립장욱진박물관 양주시립장욱진박물관은 한국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장욱진의 업적과 정신을 기리며, 한국현대미술의 발전에 이바지하는 미술작품과 자료를 전시, 연구, 교육하는 기관으로 2014년 4월28일에 개관하였습니다. 순수한 이상의 내면세계를 추구한 화가 장욱진의 예술세계는 몰론 국내외의 근 현대미술에 대한 다양한 전시를 통해 시민의 문화 수요에 부흥하고자 합니다. 또한 시민들이 공감할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문화행사. 공공미술 프로젝트, 미술창작 스튜디오 등의 운영을 통하여 지역사회 및 대중과 호흡하고자 합니다. 화가 장욱진 (張旭鎭1917~1990)은 박수근, 이중섭과 함께 우리나라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서양화의 거장입니다. 1917년 충남연기군에서 태어난 그는 1939년 동경제국미술학교..

양주시립 민복진미술관 (2023.1.23)

민복진 (閔福鎭, 1927 ~2016) 1927년 경기도 양주 장흥에서 태어난 민복진은 1952년 홍익대학교 미술학부에 입학하여 1953년부터 본격적으로 윤효중에게 조각을 배우기 시작하여 조각에 입문하였다. 홍익대 재학시절 제2회 대한민국미술전람회에 를 출품해 입선하며 민복진은 일찍이 조각가로서 그 실력을 인정 받았다 졸업 후에는 전업 작각로 녹우회, 한국 구상조각회, 신상회 등 여러 미술단체에서 활동하며 한국조각 미술 발전에 힘썼다.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로 1979년 프랑스 파리에 있는 그랑팔레에서 열린 에 을 출품해 금상을 수상하며 국내를 넘어 해외 전시에 다수 초청되었다. 민복진은 어머니, 가족, 인간에 대한 사랑을 주제로 추상과 구상을 절충한 자신만의 독자적인 조형 세계를 구축한 한국 현대조각의 ..

양주 민복진미술관 (기획전시: 무브망-조각의 선) 2022.11.29 ~2023.5.28

은 조각가 민복진 (1927~2016) 의 드로잉을 통해 그이 조형관을 살펴보려는 기획전으로, 민복진 사후, 기증된 스케치북 책자 등의 자료를 목록화하는 과정에서 발견한 선(線)과 드로잉에서 시작되었다. 민복진은 조형에서 무었보다 '무브망mouvement'을 중요시 했다. '무브망,은 근대 조각사에서 인체의 움직임을 3차원의 공간에 재현한 동세의 인식을 설명하는 개념 이었지만, 오늘날에는 시간과 흔적을 다루는 다양한 예술매체에서 사용된다. 과거부터 오늘날까지 많은 에술가들이 시간의 흐름, 찰나의 순간과 같은 재현 불가능한 것을 재현하고자 여러 방법을 시도했다 민복진에게는 '무브망을 향하는 선의 움직임'이 불가능한 재현을 가능하데 하는 방법이었다. 그것을 알 수 있는 것이 바로 그의 드로잉이다. 드로잉은 ..

석파정 서울 미술관 : 연애의 온도

2016월 3월에 개최해 5개월 동안 9만명에 이르는 기록적인 관람객을 동원한 전작 는 당시 청춘들의 마음을 전시라는 형태로 잘 대변했다는 평가와 대중음악과 예술의 흥미로운 컬래 버레이션으로 이전에는 없었던 새로운 유형의 전시였습니다. 2021년, 다시 돌아온 는 플레이 리스트 라는 독특한 기법으로 새로운 형태의 전시법을 제안합니다. 출품하는 작가들의 나열로만 이루어지는 기존의 단체 기획전을 넘어 주제에 맞게 작품들이 '셔플' 되는 플레이 리스트존 이 바로 그것입니다. 감상자의 심상 멜로디에 맞춰 감정선을 따라 관람하는 이 방식은 어렵게만 느껴지던 미술관의 벽을 허물고 마치 영화를 보듯 소설을 읽듯 작가가 그려내는 마음의 온도를 따라 전시를 감상할 수 있게 합니다.

석파정 서울 미술관 : 연애의 온도. 사랑의 온도.

2016월 3월에 개최해 5개월 동안 9만명에 이르는 기록적인 관람객을 동원한 전작 는 당시 청춘들의 마음을 전시라는 형태로 잘 대변했다는 평가와 대중음악과 예술의 흥미로운 컬래 버레이션으로 이전에는 없었던 새로운 유형의 전시였습니다. 2021년, 다시 돌아온 는 플레이 리스트 라는 독특한 기법으로 새로운 형태의 전시법을 제안합니다. 출품하는 작가들의 나열로만 이루어지는 기존의 단체 기획전을 넘어 주제에 맞게 작품들이 '셔플' 되는 플레이 리스트존 이 바로 그것입니다. 감상자의 심상 멜로디에 맞춰 감정선을 따라 관람하는 이 방식은 어렵게만 느껴지던 미술관의 벽을 허물고 마치 영화를 보듯 소설을 읽듯 작가가 그려내는 마음의 온도를 따라 전시를 감상할 수 있게 합니다.

석파정 서울 미술관 : 서울 종로구 부암동 (연애의 온도 전시)

연애의 온도 사람의 감정을 온도로 표현 할수 있을까? 큰 감정과 기복 없는 조금은 평범하기 그지없는 일상생활과 무언가에 의해 가슴 벅참이 시작된 설렘의 순간, 그리고 마음이 가득 차 터져버릴 것 만 같은 놀라운 시간을 지나 그 마법이 하나라도 남김 없이 사라져 바닥 저 끝까지 떨어져 버리는 절망의 순간까지. 서울미술고나 2021년 하반기 기획전 에서 사람의 마음을 온도로 다라가는 흥미로운 실험을 시도하고자 합니다. 이 전시가 다시없을 전 지구적인 재난을 맞아 한껏 움츠러진 우리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펴게 할 따듯한 위로가 기억될길 희망 합니다. - 석파정 서울 미술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