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전쟁연구 (책 소개)/3.국방군사안보 81

긴급 프로젝트 한반도 핵균형론 (2023) - 북한의 핵보유국화와 미중 패권경쟁

책소개서울 상공에서 핵폭탄이 터지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지난 30년간 북한 핵문제에 천착하면서 힘들었던 것은 한국인들의 이중성이었다. 북한의 비밀 핵개발을 기필코 저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은근히 핵무기를 동경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았다. 심지어 “통일되면 우리의 자산이 될 텐데”하는 반응도 있었다.그런데 북한은 2023년 봄 서울상공 800m에서 핵폭탄을 터뜨리는 것과 같은 무시무시한 도발을 감행하고 말았다. 비밀리에 핵개발을 착수한지 30여년만에 세계에서 9번째 핵무장국가가 됐고, 한반도 남쪽을 향해 노골적인 핵위협을 가하고 나선 것이다. 미국이 핵우산을 펼쳐주고 있지만 “서울이 핵공격을 받을 경우 뉴욕의 희생을 감수하면서까지 북한을 응징할 수 있을까”이제 한반도..

군사주의 폭력의 이데올로기와 작동방식 (2024)

목차여는 말 iii감사의 말씀 vi추천의 글 viii서장 11. 문제의 제기 12. 연구 동향 검토 93. 책의 구성 19제Ⅰ부군사주의의 개념화 231. 군사화 정의와 유형 251) 정의 252) 유형 302. 군사주의 정의와 유형 411) 정의 412) 유형 493. 군사화와 군사주의의 관계 621) 군사화 개념 비평 622) 군사주의 개념 비평 713) 군사화와 군사주의의 관계 75제Ⅱ부군사주의의 변천 791. 군사주의 변천의 개괄 811) 선사시대 군사주의 812) 전쟁과 군사주의 823) 경찰과 군사주의 864) 식민주의와 군사주의 922. 세계대전 시기 군사주의 971) 국민국가 형성기 군사주의 972) 제1차 세계대전기 군사주의 1003) 제2차 세계대전기 군사주의 1043. 냉전 ..

주한미군 허브 (2024) - 평택의 캠프 험프리스와 오산 에어 베이스 주한미군 평택시대 평택 인근 대한민국 군사 기지 제대로 알기

책소개 주한미군 허브 안보 중심지 평택과 이를 통해 일깨우는 안보 의식 2004년부터 시작된 한미연합사령부의 캠프 험프리스 평택 이전이 2022년에 마무리되었다. 평택과 마주하는 오산에는 미 공군기지(에어베이스)가 있다. 이뿐만 아니라 평택과 인근에는 대한민국 육해공을 망라하는 주요 기지와 부대가 있다. 이처럼 평택은 이제 대한민국 안보 중심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주한미군 평택시대를 맞이하고 평택이 한국의 안보 핵심이 된 현실에서 저자는 평택이 무너지면 대한민국이 무너진다고 말한다. 그런 저자는 평택에 자리한 주한미군 캠프 험프리스와 오산 에어 베이스의 현황, 역사, 역할, 가치 등을 살펴보고, 평택 인근 부대의 개황과 임무를 알아봄으로써 안보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이 책을 펴냈다고 밝힌다. 목차 책..

강한 국방 구현을 위한 군사법령의 쟁점 이해 (2024)

책소개 국방부 송무팀장을 지낸 송광석 변호사(53·연수원 36기, 법무법인 율촌)가 국방 분야 법률체계의 주요 쟁점들을 설명한 《강한 국방 구현을 위한 군사법령의 쟁점 이해》 (법률신문사 펴냄)를 출간했다. 이 책은 저자가 19년 동안 군법무관으로 재직하면서 국방 관련 법률지원업무와 수사 등을 수행하던 중 현장에서 맞닥뜨렸던 군사법령의 핵심 쟁점들에 대한 연구성과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책이다. 저자는 “군사법령의 핵심 쟁점의 경험을 공유하는 것은 전체 국방 법률체계의 윤곽을 이해하고, 동시에 분야별로 문제점을 인식하고 제도와 법령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데 유용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집필 취지를 설명했다. 목차 PART 1 _ 작전법 분야의 쟁점 군사작전과 연계한 작전법의 이해 I. 서 론 Ⅱ.본 론 1..

현대 중국의 군사전략 적극방어에서 핵전략까지 (2024)

책소개 미·중 전략 경쟁 시대의 필독서! 미·중 전략경쟁의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이웃한 주요 강대국인 중국에 대한 이해, 특히 중국의 군사전략에 대한 이해는 매우 필요하며 중요하다. 이 책은 1949년부터 현재까지 중국의 모든 군사전략에 대한 완전한 설명을 처음으로 제공한다. 저자는 중국의 군사전략이 전쟁 수행의 변화와 당의 통일성이라는 두 요인이 작용할 때 새로운 전략으로 변화한다고 주장한다. 전쟁 수행의 중대한 변화를 인식하고 그러한 상황에서 당이 단합되어 있다면 군사전략도 크게 변화한다. 전쟁 수행이 크게 변화했지만 이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한다면 당이 단합을 유지하더라도 군사전략의 변화는 크지 않다. 또한 변화의 인식 여부와 관계없이 당이 분열되어 있다면 군사전략의 변화는 발생하지 않는다. 1949..

방산안보와 국가정보연구 (2024)

책소개 남해안 득량도에서 군 생활을 시작하여 30여 년간 무기체계를 접할 수 있었으며, 8사단 장갑수색중대장으로 선봉섬멸작전 화력전투시범 준비를 하면서 육군과 공군 무기의 위력을 실감하였고, 합참정보본부 군정위단에서 유엔사/중감위협조담당으로 6.25 참전 유엔군 연락장교단 겸 유엔사측 군사정전위원회 고문단 및 중립국감독위원회 대표단 대상 방위산업 시찰을 협조하면서 방위산업체의 역할을 이해할 수 있었다. 1·3·8군단 정보대대에서 지상감시/전자전/공중정찰(TOD/GSR/ES/EA/UAV) 무기체계 야전시험평가·운영·감독과 인사·군수지원, 1군단 전출처정보센터(ASIC)와 1·3군사령부에서 정보분석업무를 수행하였으며, 국방정보본부에서 정보전력체계정책담당으로 군사정보통합처리체계(MIMS) 개발관리와 해·공군·..

모병제 해야 나라가 산다 (2024)

책소개 “징병제는 군대도, 안보도, 경제도, 문화도 무너뜨리고 있다.” 21세기 한국 징병제의 실상과 한국군의 내부 부조리를 단 한 문장으로 정리한다면, 이렇게 정리할 수 있을 것이다. 인구 감소와 함께 징집률이 상승하면서 징병제는 더 이상 유지될 수 없고, 유지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점점 드러나고 있다. 모병제추진시민연대(이하 본 단체)는 병역 제도 개편의 필요성이 갈수록 증대되고 있는 시점에 여성 징병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결코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커지고 있다는 현상 자체를 우리 사회의 위기라고 인식해야만 한다는 것을, 그리고 징병제라는 개념 자체에서 하루 빨리 벗어나야 한다는 것을 알리고자 해당 도서를 제작하였다. 우선 이 책은 본 단체 차원에서 서술되었기 때문에 모병제추진시민연대라는 단체가 ..

방산논객의 K방산 바로보기 (2024) - 한국형전투기(KF-21)부터 구축함(KDDX)까지

책소개 “한국형 구축함 KDDX 제안서평가는 보안 감점이 아니라 유관 부서의 분위기가 어디로 향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가 결정될 것이다.” “민간의 신기술을 활용해 무기체계를 신속히 전력화하겠다는 신속시범사업은 안타깝게도 신속하지 않고, 신기술이라고 할 것도 없다.” 최근 방위사업과 관련한 내용은 국산 무기의 우월성과 방산수출에 대한 장밋빛 환상 일색이다. 방위사업의 정확한 실상을 다루기보다는 수치를 부풀리거나 성과를 과대 포장하고 희망적인 기대만을 전달한다. 하지만 실상과 다소 동떨어진 내용으로 여론이 형성되는 것은 위험하다. 무조건 질타만 해도 안 되지만 맹목적인 칭송 또한 마찬가지다. 거품에 가로막혀 실상을 제대로 보지 못하면 포퓰리즘적 정책과 제도가 남발될 수 있고 결국 방산 기반이 무너지기 때문이..

국경 전쟁 (2022) - 국가의 미래를 좌우하는 새로운 지정학 전투

책소개 세계적인 지정학 전문가가 말하는 국경의 미래 심해와 우주를 넘어 디지털 영역에까지 이어지는 치열한 “땅 따먹기” 전쟁 국경은 이동하고, 사라지고, 다시 만들어진다. 강대국들의 점유와 그들만의 협의로 그어버린 세계 곳곳의 국경선은 현재의 긴장과 분쟁을 몰고 왔다. 산맥과 강, 바다로 이루어진 천연 국경도 지구 온난화와 기후 변화로 인한 빙하의 감소, 물의 범람, 해수면 상승 등의 이유로 현재의 국경을 재설정하도록 압박한다. 국경을 맞대고 으르렁거리는 나라들은 땅을 벗어나 바다에서도 경계를 긋기에 바쁘며, 지구의 외계 공간에서도 영토 싸움을 벌이고 있다. 세계적인 지정학자가 들려주는 ‘국경 전쟁’의 양상은 국경이라는 주제로 현재의 세계를 둘러보게 만들며 현재 우리의 국경에 대해서도 숙고하는 기회를 준..

미래전과 동북아 군사전략 (2022)

책소개 차세대 리더의 미래전략 구상을 위한 필독서! 과거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기술들이 전쟁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전쟁의 승패와 지속기간 등에 영향을 미쳐 기존의 미래전략을 무효화 또는 진부화시키고 있다. 지금과 같은 신기술의 지속적인 대두는 우리가 예측할 수 있는 미래의 최대 기간을 30년이 아닌 수년으로 단축할 수도 있을 것이며, 종국에는 미래전을 준비하는 미래전략의 필요성에 의구심을 가질 정도로 수명을 짧아지게 할 것이다. 그렇다면 미래 합동전쟁을 연구하는 우리는 미래전에 대비하기 위한 군사전략을 어떻게 수립해야 할까? 미래전략을 수립하는 과정을 난해하게 만드는 변수들을 종합해보면, ① 미래전략 목표 연도 설정의 정확성, ② 전쟁 발발을 기점으로 달성될 수 있는 과학기술 수준 예측의 적절성, ③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