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대한민국사 이해 (책 소개)/4.한국경제사 25

한국 경제의 설계자들 (2023) - 국가 주도 산업화 정책과 경제개발계획의 탄생

소개 국가 주도 산업화 정책과 경제개발계획의 탄생 “최근까지 한국의 경제정책은 주로 ‘미국에 대한 종속’이라는 관점에서 해석되어왔다. 이 경우, 미국에 대한 비판에 철저할 수는 있을지 모르지만, 한국 자본주의 국가건설론의 다양한 계보와 사상구조를 이해하지 못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 경제를 설계했던 다양한 주체들의 역동성을 비가시화할 위험성이 있다. 과연 이들은 어떤 존재이며 어떤 시대적 문제의식을 담지하면서 한국의 경제정책을 만들어 나갔는가, 이들의 경제정책론이 가진 체제적·계급적 성격은 무엇인가, 이들은 어떠한 방식으로 미국의 요구를 내면화했는가, 이들의 구상과 설계를 통해 대한민국의 경제정책이 어떻게 정초되었는가를 밝히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지금까지 국가 주도 산업화 정책과 경제개발계획..

지속 불가능 대한민국 (2022) - 고도성장의 기적 이후, 무엇이 경제 혁신을 가로막는가

책소개 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 ‘서가명강’ 한국 경제, 위기를 읽고 개혁을 그리다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강의를 책으로 만난다! 현직 서울대 교수진의 강의를 엄선한 ‘서가명강(서울대 가지 않아도 들을 수 있는 명강의)’ 시리즈의 스물여섯 번째 책이 출간됐다. 역사, 철학, 과학, 의학, 예술 등 각 분야 최고의 서울대 교수진들의 명강의를 책으로 옮긴 서가명강 시리즈는 독자들에게 지식의 확장과 배움의 기쁨을 선사하고 있다. 『서가명강26-지속 불가능 대한민국』은 서울대 행정대학원 박상인 교수가 한국 경제의 흐름을 살피고, 이후 우리 경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까지 제시한 책이다. 한국전쟁 이후, 시장과 자본의 형성이 전무하고 국가 신임이 낮았던 시대적 배경 때문에 지금껏 한국은 정부 주도­재..

대한민국 부동산 부의 역사 (2022) - 한반도 부의 흐름을 한눈에 살피는 부동산 입지 변천사

책소개 “시대가 바뀌어도 절대 변하지 않는 돈과 사람이 몰리는 부의 거점을 파헤치다” 입지 스페셜리스트 이상우, 역사 저술가 유성운 5개의 입지 키워드로 밝힌 돈 버는 땅의 발자취 탐구 『대한민국 부동산 부의 역사』는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역사 속에 나타난 다양한 사건을 중심으로 부동산의 가치를 결정짓는 요인과 이것이 현대에는 어떤 방식으로 작동하는지를 낱낱이 분석하여 기술하고 있다. ‘서울은 왜 백제, 조선, 한국의 수도로 낙점되었을까?’, ‘한양의 상권은 왜 종로에서 발달했을까?’, ‘고대에는 신도시 개발을 어떻게 했을까?’를 비롯해 ‘공공기관 지방 이전은 실제로 지방 도시의 집값에 어떤 영향을 끼쳤나?’, ‘유수지·매립지·산지의 가치는 어떻게 변화했나?’, ‘기피 지역이었던 공장지대와 역(驛) ..

우리는 무엇으로 먹고 사는가 (2023)

책소개 이 책은 2022. 11. 15. 차세대미래전략연구원 주최 세미나 에서 발표한 내용과 그 후 정부의 법인세인하법안에 관하여 “초부자감세”라면서 법인세인하를 극력 반대하는 야당의 주 장을 검토하는 내용을 보완하여 하나의 소책자로 만든 것이다. 문재인 정부의 국민연금, 건강보험 등 사회보장시스템 개 혁의 방치로 인한 사회적 안전망의 붕괴위험, 반기업정서의 활성화로 인한 일자리 창출정책 실패, 코로나 팬데믹과 이로 인한 과도한 재정지출, 무분별한 재정지출과 자산가격폭등 에 대한 어설픈 대책의 남발로 우리의 경제시스템은 이른바 대사적 활성화를 보이는 면이 적지 않을 것이다. 대표적인 징후가 한 해 30조원 이상 규모의 우리 기업의 해외순유출이다. 여기에 저출산의 문제도 전혀 해결하지 못한 5년이었다. 이..

한국경제 지금 2023

책소개 2023년, 윤석열 정부의 경제정책은 어떻게 분석할 수 있을까? 과연 한국경제가 나아가야 할 길은 어떤 길일까? 그 모든 해답을 제시하다! “불합리한 정책과 제도는 어서 빨리 고쳐야 한다. 개혁과 혁신은 구악의 정상화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 2023년, 대한민국의 경제는 인플레이션, 디플레이션을 논하던 단계를 넘어 스태그플레이션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 대한민국만 위기에 빠져 있는 것이 아니다. 세계 각국의 경제가 진퇴양난의 상황이다. 밀접하게 세계 각국이 연관되어 살아가야 하는 세계화의 시대, 이렇게 전 세계가 불황에 빠져 있다면 갈수록 경제는 혼란스러워 지고 난국은 더욱 타개하기 어렵게 될 것이다. 하지만 타개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해서 그저 위기가 지나가기만 바랄 수는 없다. 전국퇴직금융협회..

불쌍한 경제, 눈감은 정치 (2020)

책소개 10가지 분야로 나눠 위기의 원인을 진단하고 모든 경제주체가 경제 살리기에 나설 것을 호소하는 경제 전문가 권의종 교수의 2020 한국 경제 안전진단 보고서 2020년 최대의 화두가 ‘경제’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IMF 때보다 더 힘들다는 불황 속에 너나 할 것 없이 먹고살기 힘들다고 아우성이다. 4월 총선을 앞두고 제 밥그릇 지키기에 혈안인 정국은 믿음직하지 않고, 심화되는 수출 감소 문제와 경직된 내수 경기에 걱정거리는 늘었다. 일본의 수출규제, 미·중 간 무역 갈등 등 불안한 글로벌 경제 여건에 갈팡질팡하는 기업인들도 부지기수다. 정부는 복지 예산을 대폭 증액하고, 악재 속에서도 우리나라는 괜찮은 수준이라며 장밋빛 미래를 꿈꾸는 발언을 쏟아내고 있지만, 어째 국민들의 반응은 떨..

경제 고칠 거 진짜 많다 (2022)

책소개 세계 10대 강국이라는 화려한 성적표 이면에 고질적인 저성장과 비효율로 일그러진 한국 경제 낡은 개발도상국 모델을 버리고 선진국 모드로 패러다임을 바꿔라! 저성장의 늪에 빠진 한국 경제를 살리기 위한 경제 전문가 권의종 교수의 55가지 비책 지금 한국 경제의 겉모습은 화려하다. OECD 일원의 반열에 어엿이 올라 있고, 국민소득 3만 5,000달러 수준의 부강한 나라다. 하지만 저자는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그 이면의 현실을 지적한다. 4차 산업혁명과 글로벌화 급진전 등 빠른 환경 변화에 발맞추지 못하고, 비효율과 비능률, 불공정과 무원칙이 넘쳐나고 있다. 정책과 제도 면에서 실패를 겪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 뿐만 아니다. 저출산·고령화, 부동산 문제, 국민연금·고용보험·건강보험 등 사회 보장성..

최초의 질문 (2022 / 한국경제전망) - 기술 선진국의 조건

책소개 기술 주권에 대한 이정동 교수의 통찰 문제 해결자의 프레임에서 벗어나 질문하라 · 설계하라 · 게임의 규칙을 만들라 문제 해결자의 관행에서 벗어나 질문을 제시하라 화이트 스페이스에서 찾은, 진정한 기술 선진국으로 가는 길 한국은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를 넘어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이 된 유일한 나라다. 그러나 한국이 진정한 선진국이라고 자신 있게 말하는 사람은 드물다. 한국 산업계는 선진국의 로드맵이 주어진 상태에서 그것을 더 빨리 더 나은 수준으로 달성하는 데 탁월한 역량을 보여 왔다. 선진국의 로드맵은 정답이 있는 문제였고, 한국은 어떤 국가보다도 뛰어나게 문제를 해결했다. 그런데 문제를 내는 것과 푸는 것은 하늘과 땅만큼 다르다. 안타깝게도 한국의 혁신 생태계에서 로드맵 밖의 질문을 받아들..

트렌드코리아 2023 - 서울대 소비트렌드 분석센터의 2023전망

책소개 RABBIT JUMP 더 높은 도약을 준비하는 검은 토끼의 해 세계화의 종말, 갈등과 분열, 그리고 전쟁. 수십 년간 이어져 온 평화와 공존의 시대는 막을 내리고 엄청난 위기감 속에서 사람들은 다가올 미래를 두려워한다. 자산시장 및 증시의 버블붕괴는 마치 2008년 글로벌 경제위기의 데자뷔를 보는 듯하다. 제2의 외환위기 경고도 들려온다. 매우 부정적인 전망이 압도하는 2023년을 목전에 두고 있는 지금, 소비 트렌드 전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 반복되고 무엇이 달라질 것인가를 구별하는 작업일 것이다. 즉, ‘불황기의 소비 패턴’을 과거와 비교해보는 것이고, 또 하나는 ‘소비의 전형성’이 사라지는 시대의 흐름을 분석하는 것이다. 이른바 ‘평균 실종’이 가장 첫 번째 키워드인 이유다. 변화의 ..

히든 히어로스 (2022 임형규. 양향장) - 한국반도체 산업의 도전과 성취. 그 생생한 현장이야기

책소개 한국 반도체 산업의 살아있는 역사, 임형규 반도체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와 첨단산업의 미래를 이야기하다! 임형규 전 삼성전자 사장이 반도체 사업도전과 기술추격, 메모리 세계 제패과정의 치열했던 현장 이야기와 미래 첨단 반도체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조건과 과제를 이야기한다. 임형규 전 사장은 1976년에 입사해 28년간 삼성의 반도체 사업 대부분에 참여한 삼성전자 반도체 굴기의 산증인이다. D램과 함께 메모리반도체의 양대 축인 플래시메모리의 개발과 사업화를 이끌었으며, 1990년대 후반 ‘D램 대공황’ 당시 메모리본부장으로서 삼성전자가 메모리반도체 분야에서 압도적 싱글 톱으로 올라서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그는 이 책에서 메모리반도체 도전과 기술추격 과정에서 경영진과 ‘히든 히어로’인 현장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