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천주교성지 (2016~) (여행)/5.광주.전주(광주관구) 5

목포 경동성당

천주교 경동성당은 다. 2012년 5월 21일 목포시향토유적 제22호로 지정되었다. 동양척식목포지점 뒤쪽의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1951년 5월 8일 대지 599평을 목포시로부터 매입해 1952년 11월에 본당 및 사제관 공사를 시작하여, 1953년 1월 15일에 사제관이 먼저 준공되었고 본당은 1954년 7월 7일에 완공되었다. 1966년 3월에는 본당 정면이 지반 침하로 균열이가 전면부를 완전 해체하고 현재의 모습으로 새로 개축 하였다. 그러나 전면부 외 나머지 구간은 건립 당시의 모습을 그대로 갖추고 있다. 교회 경내에는 현재 본당과 근래에 새로 지은 사무실과 사제관 등이 있다.

화산천주교회(나바위성당)

화산천주교회(나바위성당) 나바위성당(羅岩聖堂)이라고도 한다. 전라도지방에서 가장 오래된 이 성당은 1845년(헌종11) 상해(上海)에서 사제 서품을 받고 귀국한 김대건(金大建) 신부가 강경포(江景浦) 부근에 상륙한 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초대 주임이었던 베르모렐(J. Vermorel)신부에 의하여 1906년에 건축되었다. 한양절충식(韓洋折衷式)의 이 성당은 당초에는 순수한 목조건축이었는데, 정면 5칸, 측면 13칸 크기에 정면과 양측면의 툇간이 마루로 되었고. 정면 중앙에 목조종탑과 십자가가 있었다. 1916년에 증축하면서 목조종탑을 없애고 고딕식 벽돌조 종각을 툇간에 덧붙여 증축하였으며, 이 때 목조로 된 벽을 헐고 벽돌로 쌓았고 양측면 툇간의 마루를 없애고 회랑(回廊)으로 만들었다. 그 뒤 두 차례의 ..

전북 전주 전동성당

전주 전동성당 한국 천주교회 최초순교지 윤지충, 권상연이 참수형을 당한 순교 터이며, 호남의 모태본당이다. 전동성당은 윤지충과 권상연이 순교한 지 정확히 100년후 파리외방선교회 보두네 (프렌치스코 하이에르) 신부에 의해 세워졌다. 당시 보두네신부는 복자들의 순교를 지켜보았을 전주성 성벽과 흙으로 성당주춧돌을 세세웠다.전동 성당자리는 한국천주교회사적 으로 출중한 순교자를 낳은 순교자 가운데 한 곳이다. 특히 한국교회 최초의 순교자인 복자 윤지충 (바오로)과 복자 권상연(야고보)은 1791년12월8일 전주 남문 밖 (현전동성당자리)에서 관장의 배교 권유와 회유를 단호히 거부하고 당당히 천주교가 진리의 종교임을 밝히면서 처형 되었다. 전동 성당 터는 전주 남문에서 경기전과 동문을 거처 중노송동으로 나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