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인류가 존재하는 곳에 분쟁이 있고 이어 피 터지는 전쟁이 일어나곤 한다. 어느 한 편을 두둔하기 모호한 이해관계로 분쟁 원인은 얽혀있다. 역사는 내일로 가는 지도다. 과거 세계 각지에서 벌어졌던 숱한 분쟁과 전쟁의 역사가 딱히 오늘 사건들과 크게 다르지 않고 낯설지도 않은 것은 시대는 변했어도 사람의 생각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벌어지고 있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전쟁을 보며 역사는 돌고, 같은 실수도 반복됨을 보게 된다. 「피를 부르는 영토분쟁」은 국가 간 영토분쟁으로 빚어지는 불행이 반드시 영토에 국한하지 않음을 암시하고 있다. 영토, 민족, 문화, 종교, 정치 등이 원인이고 취하고자 하는 결과이기도 하다. 지난 역사의 사건 속에서 분쟁의 뿌리를 더듬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