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종교의 이해 (책소개)/2.한국종교 29

격암유록 (2013) - 마지막 해역서

책소개이 시대 인류의 참 생명로를 밝힌 진경(眞經)!미결로 남은 해석상의 의문을 해소시킨 마지막 해역서!이 책은 글의 원뜻을 살리기 위해 복잡한 부연설명은 피하고 원문(原文)만을 그대로 한글로 옮긴 순수원문해설서다. 이 책의 원문은 주역과 한문지식만으로 풀 수 있는 글이 아니다. 마음과 근원세계의 각성 없이는 책속의 진짜 중대사를 파악하기 어렵고 천의(天意)를 알 수도 없다. 이 시대 인류에게 책이 전하고자하는 핵심사항은 구세진인, 해인과 초락도, 다가올 일들, 참된 피난처는 마음(心)이라는 네 개의 메시지다.이 책의 원저자(神人)는 하늘이 예정한 운(天運)은 피할 수 없으니 위의 메시지를 깊이 궁구하여 ‘사는 길’을 찾으라고 거듭 경고하고 있다. 이 책은 시대를 초월하여 생명의 빛을 담고 있는 진경(眞..

격암유록은 가짜 정감록은 엉터리 송하비결은? (2008)

책소개450년 전에 쓰여진 예언서, 위대한 한민족의 경전이라는 '격암유록'과 2002년 대통령선거 결과를 예측했다하여 인기를 끈 '송하비결'. 이 책은 가짜 예언서에 대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신문과 잡지에 난무하는 이들 예언서들의 진위를 가린다.목차책을 다시 내면서머리말 (첫 책)목차제 1 장 격암유록(格菴遺錄)1. 격암유록은 어떤 책인가?2. 격암유록의 진실을 찾아서3. 아직도 믿는 사람을 위해 몇 마디 더4. 격암유록과 관련된 재미있는 여러 가지 이야기들5. 격암유록 원문(일부) 해설제 2 장 정감록 (조선시대 비결들)1. 〈정감록〉은 엉터리 예언서2. 〈도선비결〉은 또 얼마나 허황된 예언서인가?3. 〈남사고비결〉역시 허무맹랑한 예언서제 3 장 근래 나돌고 있는 비결들1. 〈율곡비기〉는 6.25 이..

정감록 민족종교의 모태 (2013)

책소개왕조 체제의 모순에 저항하는 민초의 원한과 여망을 구전으로 전해옴으로써 조선 시대에 금서로 지목되어 비기로 알려진 《정감록》을 번역하고 주해한 것이다. 《정감록》에 담긴 진의는 민중의 애환이 녹아든 정신사적, 신앙적, 사회사상적 측면에서 고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하고 있다. 특히 민족종교뿐 아니라, 신흥종교가 직ㆍ간접적으로 《정감록》과 연계되어 있음을 강조한다.목차책을 풀어 쓰면서〈정감록〉이란 어떤 책인가一. 비기론(秘記論)二. 〈정감록〉 관련 사상의 형성 배경三. 〈정감록〉에 수록되어 있는 내용四. 민족종교 발생에 미친 영향五. 〈정감록〉과 참위(讖緯), 풍수지리(風水地理), 음양오행(陰陽五行) 제설(諸說)六. 조선왕조실록에 언급된 비기와 〈정감록〉七. 〈정감록〉에 필자(筆者)로 등장하는 주요..

무교(巫敎) (2024) - 권력에 밀린 한국인의 근본신앙

책소개이 책은 한국 사회 기층에 자리 잡은 무교(巫敎)를 ‘한국인의 근본 신앙’으로 명명하며, 그 이유를 찾아나간다. 무교의 심성과 원리가 오늘날 한국 사회에 주류 종교로 자리매김한 이른바 ‘고등한’ 외래 종교, 즉 불교, 유교 등의 전통 종교는 물론 그리스도교(개신교와 천주교) 등의 종교 맥락에도 깊숙이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정치 사회 전반은 물론이고 오늘날 K-한류로 지칭되는 한국 문화의 세계화의 저층에서도 강고하게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친근한 문체로 설파해 나간다. 이 책은 한국 무교를 새로운 시각에서 재조명하고, 무교가 현대 한국인에게 여전히 중요한 이유를 명확히 밝히며, 이를 통해 더 깊은 문화적 자각을 촉구하는 데 기여한다.목차개정판 서문초판 서문Ⅰ. 한국의 고유 종교인 무교(巫敎)는 미신인..

우리경전 - 천부경, 삼일신고, 참전계경

소개 우리나라가 세계 정신문명의 종주국이 된다는 말을 흔히 들어왔다. 서양 과학자들이 2006년부터 2013년까지, 7년에 걸쳐 시행한 ‘Pages 2K(Past Global Changes 2000, 과거 지구 변화)’ 프로젝트의 연구는 인류 문명의 흥망을 결정짓는 가장 큰 원인이 기후였다는 것을 밝혀냈다. 현재 날로 더해가는 세계적 기상이변은 새로운 인류문명의 탄생을 예고하였다. 이러한 지구 자연환경 변화에 대하여 이 책은 우리 선조로부터 내려온 가르침에서 하늘과 땅과 사람이 어떻게 변혁을 하는가에 주목하였다. 저자는 우리나라가 세계 정신문명의 종주국으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시간표의 심오한 뜻을 김일부 선생의 정역正易에서 읽고자 하였다. 즉 1861년에 스승이신 연담 이수증 선생으로부터 천지인天地人..

한국 근·현대 민중중심 제천의례 조명 (2021)

책소개 이 책은 근현대 한국의 민족종교의 제천의례에 대한 연구를 담은 연구서이다. 특히 동학과 천도교를 비롯한 대종교, 원불교, 증산계 종단과 금강대도에 대한 논의를 담고 있다. 이들 민족종교의 제천의례는 우리 민족이 고대 이래로 계승해 온 제천의례 전통이 조선시대에 유교적, 사대적 경향에 따라 위축-중단된 이면에서, 민중적인 차원으로 계승되고 부활한 것이다. 이들 제천의례를 통해 그 속에 깃든 한국인의 고유한 세계관과 심성 그리고 민중들의 새로운 세계에 전망을 이해할 수 있다. 목차 동학에서의 제천의례의 일상화 ┃조성환 I. 들어가며 II. 본론 1. 조선 초기의 제천의례 논쟁--변계량의 동국제천설 2. 수운의 제천의례-- 하늘에 가르침을 구하다 3. 해월에서의 조상제사의 전환--하늘이 부모다 4. 향..

한국의 천제 (天祭) - 원광대학교 종교문제연구소

책소개 이 책은 일찍이 단군 신화에서부터 그 연원을 찾아볼 수 있으며, 오늘날에도 여전히 설행되고 있는 마을 제사를 마을 단위의 하늘에 대한 제사, 즉 천제(天祭)라는 관점에서 조사 연구하여 해설하고 있다. 마을에서 모시는 천신(天神)을 비롯하여 다양한 형태의 천왕(天王)과 산신(山神) 및 성황(城隍) 등에 대한 제사를 포괄적으로 ‘민중중심의 하늘제사[天祭]’로 보았다. 그리고 마을 천제를 지내는 시기와 장소, 마을별 천제단의 형태, 마을 천제에서 모시는 신령의 기능과 그 의미 등에 대한 조사 연구를 수행했다. 나아가 지역별 천제의 전승 양상과 종교적인 기능까지도 조망하고자 하는 의도로 저술하였다. 목차 들어가며: 천제(天祭) 설행의 역사 13 제1장 마을에서 모시는 천신(天神)의 성격 21 제2장 마을..

임오교변 - 대종교 탄압과 박해

책소개 한국근현대사 전문 출판사인 선인 출판사(대표 윤관백)에서 한국 출판 역사상 처음으로 대종교(大倧敎)의 ‘임오교변’80주년을 기념, 추모하는 논문과 자료를 모아 지난 12월 말에 『임오교변 - 대종교 탄압과 박해』를 발간했다. 필자는 김동환(국학연구소 연구원), 장세윤(성균관대 동아시아역사연구소 연구원) 이동언(선인역사문화연구소장), 최윤수(국학연구소 연구원), 정영훈(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 등 5인이다(논문 게재순). ‘임오교변(壬午敎變)’이란 1942년 12월 26일(음력 11월 19일) 일제의 괴뢰국인 ‘만주국(현재 중국 동북지방)’영안현(寧安縣) 동경성(東京城)에서 조선총독부 경찰과 만주국 경찰이 대종교를 탄압하기 위해 사건을 날조, 교주 윤세복 이하 간부 25명을 검거하여 박해를 가한 ..

한국 신종교 성지

책소개 종교 성지는 종교 또는 성스러움에 대한 관념이 지표상에 각인된 물질적 토대로서, 종교적 경험과 상징, 특정 인물의 순교와 주요 가르침 선포, 종교 조직의 시작 등과 관련 있다. 나아가 특정 국가나 사회의 역사, 문화, 상징 등과 관련된 복합적인 공간이다. 세계적으로 종교 성지를 세계문화유산으로 주목하고 성지를 보존?활용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한국의 신종교 성지 역시 종교적 차원을 넘어 한국 근대 시기에 민중들이 창출한 문화유산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다. 특정 종교교단의 유산으로만 여기지 않고 그 의미와 가치에 주목한다면 우리는 한국 근대를 대표하는 소중한 문화적 기반을 획득하는 것이다. 이 책은 천도교의 최제우 생가터·울산 여시바윗골, 수운교의 도솔천궁·봉령각, 증산 종단의 대원사·동곡약방,..

개벽의 사상사

책소개 ‘개벽’의 시선으로 한국사상을 다시 본다 최제우 한용운 안창호 함석헌 김수영 등 변혁을 꿈꾼 사상의 거인들 깊이 읽기 근대 한국사상의 특징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개벽의 사상사: 최제우에서 김수영까지, 문명전환기의 한국사상』은 최근 우리 고유의 문명관이자 자생적인 변혁사상으로 재소환되고 있는 ‘개벽’ 개념을 중심으로 한국 근현대사상사의 큰 줄기를 파악한 책이다. 그간 서구 담론에 밀려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근대전환기 개벽사상을 소개하는 한편, 수운 최제우, 만해 한용운, 도산 안창호 등 널리 알려진 근현대 주요 사상가들을 개벽파의 시각에서 탐구했다. ‘근현대 한국사상’이라고 칭할 만한 연구 작업이 많지 않은 실정에서 11명의 연구자들이 3년간 공동연구를 통해 우리 근대사상의 흐름을 천착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