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문학의 이해 (책소개)/9.장르테마소설 24

조선에서 온 붉은 승려 (2013) - 《아리랑》의 김산과 천재 혁명 음악가 정율성을 이끈 운암 김성숙 일대기 - 역사소설

책소개중국 대륙에서 치열하게 투쟁했던 조선인 전사들의 《아리랑》이구도문학가 정찬주의 손끝에서 사랑과 혁명의 대서사시로 생생하게 부활한다뜨거웠던 광저우봉기의 주도자로서 붉은 승려라 불렸던 김성숙, 《아리랑》의 전설적인 주인공 김산, 거침없는 테러 투쟁으로 일본 제국주의자들을 두려움에 떨게 한 의열단원 오성륜, [인민해방군가]를 작곡하여 중국인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천재 음악가 정율성…… 조선독립을 위해 중국혁명에 뛰어든 조선인 전사들과 모택동의 운명적 만남, 비밀스러운 막후 실력자 주은래와의 뜨거운 우정, 김성숙과 중국인 아내 두군혜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사랑. 우리가 잊고 있었던 암흑의 독립운동사, 거대한 스케일의 중국혁명사가 구도소설가 정찬주의 손끝에서 사랑과 혁명의 대서사시로 생생하게 부활한다!목차..

마지막 무관생도들 (2016) - 역사소설

책소개『약산 김원봉』 『김산평전』 『조봉암평전』을 쓴작가 이원규가 혼을 쏟아 집필한 장편소설이원규 작가의 장편소설 『마지막 무관생도들』이 푸른사상사의 [소설로 읽는 역사 1]로 출간되었다. 1907년 대한제국의 군대가 해산되며 무관학교에 남게 된 45명의 마지막 생도들, 작가는 10년에 걸쳐 일본 국립공문서관 등에서 발굴한 미공개 자료들을 바탕으로 그들 한 사람 한 사람의 행적을 추적하여, 굴곡진 근현대사의 일면을 소설적 형식으로 복원해냈다.목차2. 조국을 떠나다3. 요코하마의 맹세제2부 두 갈래 운명의 길4. 마침내 일본군 장교가 되다5. 조국이 우리를 부른다6. 탈출7. 투쟁하는 자와 타협하는 자제3부 훈장과 굴레8. 독립투사의 삶, 일본군 장교의 삶9. 적과 적으로 맞서다10. 광복된 조국에서에필로..

헤이그의 비밀 (2024) - 이준 열사 사망 미스터리 (추리/미스터리)

책소개“헤이그 특사 이준은 자살인가? 타살인가?”2022년의 이예빈 검사, 1945년으로 소환되어이준 열사 사망 미스터리를 파헤친다!1907년, 일본의 제국주의적 야욕 아래 고통받는 조선에서 한국 사절단 이준과 이위종은 국제 행사인 만국평화회의가 열린 네덜란드 헤이그로 파견된다. 그들의 임무는 일본에 의한 조선의 주권 침해를 세계에 폭로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들은 국제정치의 복잡함 속에서 차별과 무시를 경험하며, 고국의 독립을 위한 그들의 투쟁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그리고 이준은 호텔에서 목숨을 잃고 마는데…. 네덜란드 경찰의 사망 진단서처럼 이준 열사는 자살한 것인가? 아니면 살해당한 것인가?2022년, 이예빈은 대한민국의 검사다. 업무가 많이 밀려 있어 정신이 혼미한 어느 날, 한 의문..

마리 앙투아네트 (2023) - 베르사유와 프랑스혁명 (역사소설)

책소개격동의 유럽사와 함께 만나는 마리 앙투아네트합스부르크 황녀에서 프랑스 왕비가 되다비극의 시대를 타고난 마리 앙투아네트의 ‘인생에 지지 않을 위로’필연적인 역사적 운명 속에서 당신은 어느 편에 설 것인가그녀의 역사는 조작되었다. 끝나지 않는 그녀에 대한 진실과 거짓. “빵이 없으면 케이크를 먹으면 되지.” 정작 마리 앙투아네트는 이런 말을 한 적이 없다. 마리 앙투아네트는 오스트리아의 황녀로 태어나 프랑스의 왕비가 된다.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가질 수 있었으며, 유행을 선도했고, 민중의 사랑을 몸소 받았다. 하지만 그토록 쉽게 그녀를 최고의 자리에 올려놓았던 운명은 그녀를 잔인한 저울대에 올려놓는다.영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에 영감을 준 유럽의 지성, 독일 최고의 전기 작가 슈테판 츠바이크. 저..

의친왕 이강 (2005) - 박종윤 장편소설

책소개 황태자를 포기한 비운의 왕자와 우리 한민족 항일 투혼을 재조명한 역사소설! 조선 말기 비운의 왕자가 펼치는 조국 독립을 위한 투혼, 일제 치하의 우리 민족의 비극적 상황, 독립을 위해 희생한 수많은 선열들과 민초들의 투쟁사를 재조명 한다. 의친왕은 왕족 중에서 유일하게 일제에 맞서 독립운동단체를 지속적으로 지원한 인물로, 작가는 그의 불우했던 삶과 패망한 왕국의 왕자로서 가져야 할 인간적 고뇌와 참 모습을 그리고자 하였다. 목차 1. 저물녘의 군상 2. 하얼빈의 총성 3. 백정의 갓 4. 궁중의 여인들 5. 무단의 칼 6. 타오르는 촉화 7. 슬픈 그림자 8. 황제의 죽음 9. 상해 임시정부 출판사 리뷰 1. 작품을 쓰게 배경 경제난이 지속되면서 여기저기서 아우성이다. 실낱같은 희망도 없이 삶 자..

덕혜옹주(2015) - 조선의 마지막 황녀 - 장르/역사소설

책소개 “내 가장 큰 죄는 조선왕조의 마지막 핏줄로 태어난 것입니다.” 조국과 일본이 모두 버렸던 망국의 황녀, 덕혜옹주의 비극적 삶을 다룬 최초의 소설! 2009년 겨울, 잉크 냄새가 채 마르지도 않은 『덕혜옹주』를 안고 가슴 벅찼던 일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15년 가을……. 6년 가까운 세월이 훌쩍 지나갔습니다. 그동안 저는 『덕혜옹주』로 인해 참 많은 일들을 경험했습니다. 홀로 걷는 지난한 문학의 길에서 꽃을 보았고 빛을 보았고 노래를 들었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과 강연 요청에 바쁜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저는 열심히 독자들을 만났습니다. 제가 진정 원했던 것은 그늘진 역사의 한 귀퉁이에서 잊힐 뻔했던 덕혜옹주를 일깨우는 일이었습니다. 하여, 왜곡되고 굴절된 그 시절의 오..

프로젝트 헤일메리 (2021) - 장르소설 (SF)

책소개 “다음 세기까지 SF 고전으로 남을 대작” 『마션』의 천재 작가가 선보이는 경이로운 우주 활극 전 세계 30개국 동시 출간 “SF계 천재 작가의 귀환” “단언컨대 SF소설 중에서도 최고의 책” “2021년 가장 기대되는 소설” 등 이미 출간 전부터 전 세계 언론의 극찬과 기대가 쏟아진 작품이 있다. 우리에게 영화 [마션]의 원작소설가로 잘 알려진 앤디 위어의 신작 『프로젝트 헤일메리』다. 앤디 위어는 데뷔작 『마션』과 후속작 『아르테미스』가 연달아 대성공을 거두며 뉴욕 타임스와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린 명실상부 최고의 SF 작가이다. 국내에서도 누적 판매 30만 부를 돌파하며 독자들에게 믿고 보는 작가로 손꼽힌다. 그런 그의 최신작『프로젝트 헤일메리』는 전 세계 최초로 동시 출간이 결정되어..

블랙 쇼맨과 운명의 바퀴 (2024) - 장르소설(추리/미스터리)

책소개 미스터리 제왕의 2024년 최신작 괴짜 페르소나 『블랙 쇼맨』의 귀환 100억을 두고 벌이는 치열한 심리 게임 히가시노 게이고가 선보이는 새로운 시리즈. 일본에서 『블랙 쇼맨과 각성하는 여자들』로 발표된 소설집을 작가와의 긴밀한 편집 회의 끝에 두 권의 단편집으로 국내에서 출간한다. 앞선 『블랙 쇼맨과 환상의 여자』에서 불특정 다수가 오가며 사연을 만드는 비밀의 바 트랩핸드의 실체가 드러났다면, 신작 『블랙 쇼맨과 운명의 바퀴』에서는 한발 더 나아가 진정한 행복을 찾는 이들의 일생일대의 선택을 돕는 사연이 시원스레 밝혀진다. 데뷔 후 40년간 성실하게 작품을 출간해 온 히가시노 게이고는 명실공히 인기 작가로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수많은 독자를 사로잡았다. 능수능란한 필력으로 에도가와 란포상, 일..

맡겨진 소녀 (2023) - 테마소설(영화/드라마)

책소개 2022년 부커상 최종후보 클레어 키건의 국내 초역 작품 《타임스》 선정 ‘21세기 출간된 최고의 소설 50권’ 중 하나이자 영화 「말없는 소녀」의 원작 소설 문학의 나라 아일랜드, 그곳에서 현재 최고의 주목과 찬사를 받는 작가가 있다. 러시아의 문호 안톤 체호프, 같은 아일랜드 작가 윌리엄 트레버와 견주어지며 국제 문학계의 떠오르는 별로 꼽히는 소설가 클레어 키건의 이야기다. 섬세하고 감동적인 필체로 유명한 키건은 24년의 활동 기간 동안 펴낸 단 4권의 책으로 전 세계 유수의 문학상을 휩쓸며 천재 소설가라는 칭호와 함께 평단의 찬사를 받아왔으며 특히 지금, 세계의 독자들에게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 마침내 처음 번역 출간되는 키건의 책 『맡겨진 소녀』는 2009년 데이비 번스 문학상..

누굴 죽였을까 (2024) - 추리/미스터리

책소개 동명 드라마 원작소설 『유괴의 날』 베스트셀러 『홍학의 자리』 정해연의 최신 장편 미스터리 2019년 출간, 2023년 동명 드라마로 제작 ? 방영된 『유괴의 날』과 한국 미스터리 사상 손꼽히는 반전으로 인정받으며 베스트셀러에 오른 『홍학의 자리』 작가 정해연의 신작 장편 미스터리 『누굴 죽였을까』가 ‘북다’에서 출간되었다. 스토리 플랫폼 ‘창작의 날씨’에서 독점 연재되어 큰 주목을 받았던 본작은, 2012년 데뷔한 이래 단 한 해를 제외하고 매년 꾸준히 작품을 출간해 온 작가의 놀라운 열정과 이제는 이름만으로도 믿고 읽을 수 있는 작가로서의 저력을 증명한 또 하나의 역작이다. 신작 『누굴 죽였을까』는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 하면 으레 떠올리는 ‘허를 찌르는 반전’이나 ‘정교하게 구축한 수수께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