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사회학 연구 (책소개)/7.언론미디어 39

언론 자유의 역설과 저널리즘의 딜레마

책소개 〈100분 토론〉, 〈정준희의 해시태그〉 진행자 정준희와 언론의 민주적 진보를 고민하는 학계 최전선 학자들이 고찰한 대한민국 언론의 기형적 역설과 딜레마! 사회와 언론의 지속적이고 심층적인 민주화에 기여해온 한국언론정보학회 소속의 언론학자들이 모여 대한민국에서 기형적으로 통용되고 있는 ‘언론자유’의 모순과 한계를 꼬집는다. 언론이 자유를 향유할수록 시민과 약자의 권리가 침해되는 오늘의 언론 현실을 우리는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가? 권력에는 굽신대면서 권력의 주권자와 대행자에는 자유를 남용하는 오늘 대한민국의 언론을 신랄하게 진단한 단 한 권의 책! 목차 서문 1장. 언론의 자유는 언론을 위한 특권인가, 모두를 위한 자유인가_이정훈 2장. 언론자유라는 도그마와 언론의 책무_송현주 3장 언론자유 개념의..

저널리즘의 기본원칙

책소개 미국 언론계에서 100여 년에 걸쳐 실천을 통해 만들어진 저널리즘의 원칙 10개를 정리한 책이다. 미국뿐 아니라 세계 20여 개 국가에서 중요한 저널리즘 교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디지털 혁명이 뉴스 생태계를 근본적으로 흔드는 혼란기가 계속되면서 이 책의 가치는 역설적으로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 책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우리 기자와 시민이 공유하는 저널리즘의 가치들을 세계적 윤리 기준, 기사 품질 기준과 견줘 생각할 기회를 주는 것이다. 개정 4판에서는 세계 각국 정치 지도자들의 민주주의와 언론의 자유 위협, 플랫폼 기업들의 부정적 역할 강화, 양극화와 의식의 극단화 추세 강화 등 저널리즘 환경과 관련해 특히 3개의 흐름을 강조한다. 목차 옮긴이 서문 네 번째 개정판에 부쳐 서문 01 저널리즘..

자주 부끄럽고 가끔 행복했습니다(2022) - 기자의 할일, 저널리즘 에세이

책소개 기자의 사명, 소외된 목소리를 듣고 당신의 편이 되는 일 외롭고 힘없는 소수의 편에 서던 기자가 사표를 던졌다! 저널리즘 상실의 시대, 우리가 지켜야 할 것들에 대하여 “오늘날 기자를 한다는 건, 그 모든 무력함과 한심함 사이에서 나를 지키는 일”이라는 저자는 언제 어디서든 부지기수로 무너지는 자긍심을 꼿꼿하게 세우려 노력했다. 『자주 부끄럽고 가끔 행복했습니다』는 저널리즘 상실 시대에 자주 부끄러워지는 우리가, 가끔 행복하기 위해 끊임없이 이야기하고 들어야 한다는 기자의 자조적 고백이다. 저자는 『자주 부끄럽고 가끔 행복했습니다』를 통해 사라지는 저널리즘에 관해 낱낱이 드러내며, 우리가 지켜야 할 저널리즘이란 무엇인가를 말한다. 책에 담긴 기자의 유려한 문장과 섬세한 시선은 출판사 편집부 전원을..

나는 시민 기자다

책소개 모든 시민은 기자다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세상과 소통하는 사람들 전업주부, 농부, 교사, 공무원, 연구자, 목사, 교수, 회사원…… 이 책에 참여한 시민기자들은 모두 각자 삶의 터전이 있다. 이들은 본업에 충실하면서도 글쓰기를 통해 자신의 삶과 세상을 바꾸는 일을 이어간다. 주위의 작은 것도 남과 다른 시선으로 살펴보고, 불합리한 일을 목격했을 때 누구보다 분노하여 기사를 써 내려간 열두 명의 시민기자들은 모두 절망스러운 사회에서도 우리가 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이 책을 통해 말한다. 그리고 『나는 시민기자다』를 통해 오랜 시간 눈에 띄게 활약한 열두 명의 시민기자들이 생생한 경험담과 자신만의 글쓰기 비법을 공개한다. 가족과의 일상을 누군가와 공유하고 싶어서, 노동자의 억울함을 세상에 하소연하..

칼럼니스트로 먹고살기

책소개 대한민국에서 “글로 먹고살기”가 가능할까? 이런 질문으로 시작된 ‘글로 먹고살기’ 시리즈의 하나로서 특히 칼럼니스트에 집중하였다. 다양한 분야에서 맹활약중인 칼럼니스트들을 직접 취재하여, 글로 먹고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궁금해 할 여러 가지 질문들을 ‘탁 까놓고’ 하였다. - 일감은 어떻게 얻고, 어떻게 하면 데뷔할 수 있나요? - 전공하지 않은 분야의 칼럼니스트로 활동할 수도 있나요? - 저는 어떤 칼럼을 쓸 수 있을까요? - 부업으로 활동할 수 있나요? - 한 달 수입은 얼마나 되나요? - 어디서 글감을 수집해야 할까요? - 글을 잘 쓰는 노하우를 알려주세요. 목차 1부 | 나도 칼럼니스트가 될 수 있을까 1장 칼럼니스트, 그들은 누구인가 칼럼니스트의 매력 물음표를 던지면 새로운 판이 생긴다..

프로파간다

책소개 괴벨스가 탐독하고 촘스키가 극찬한 선전과 홍보의 고전 심리학자 프로이트의 조카이자 'PR의 아버지'라 불리는 에드워드 버네이스의 대표작으로, 자본주의 민주 국가에서 탄생한 선전(propaganda)의 의미와 역할을 소개한다. 저자는 선전의 부정적 이미지를 걷어내면서 정치, 경제, 교육,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전을 활용하는 방법을 간단명료하게 설명한다. 이 책에서는 '통치 수단으로서의 선전'과 'PR 산업으로서의 선전'을 구분하여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대중의 관행과 의견을 의식과 지성을 발휘해 조작하는 '보이지 않는 매커니즘'과 특정 생각이나 제품을 대중에게 선보이고자 할 때 그러한 매커니즘을 어떻게 조작해야 대중의 지지를 이끌어 낼 수 있는지 살펴 본다. 버네이스는 이러한 매커니즘을 조작..

여론 굳히기

책소개 『프로파간다』 이전의 명작! PR의 아버지 버네이스가 쓰고 괴벨스가 교과서 삼은 희대의 명저, 드디어 한국어판 출간! 이 책은 언제, 어디서든 시의적절하다. 처음부터 그랬고,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세상은 에드워드 버네이스가 말한 대로 돌아갈 테니까! 세상이 내 맘대로 흘러가지 않아 당혹스러운 당신은 제일 먼저 에드워드 버네이스부터 읽어야 한다. 순수함으로 포장된 순진함을 넘어 진짜 세상으로 들어선 당신을 그가 환영해 줄 것이다! 목차 시작하며 6 1부 영역과 기능 1장_ PR 카운슬러의 영역 13 2장_ PR 카운슬러의 중요성 증가 43 3장_ 특별 변호인으로서의 기능 65 2부 집단과 무리 1장_ 여론을 구성하는 것은 무엇인가? 79 2장_ 여론은 완고한가, 쉽게 흔들리는가..

언론 혐오 사회

저자 소개 저 : 정상근 2007년 지역 언론에서 처음 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레디앙이라는 인터넷 매체에서 진보정치 분야를 취재했고, 언론 전문지인 미디어오늘에 입사해 미디어부, 정치부 등을 거쳤다. 취재하고 기사 쓰는 것보다 뉴스를 선별하고 요약하는 것에 소질이 있다고 느끼고 회사를 그만둔 후, 지금은 라디오 방송 등에서 뉴스 브리핑과 큐레이션을 하고 있다. 현재 SBS 〈김영철의 파워FM〉, 〈이재익의 정치쇼〉, KBS 〈주진우... 책 속으로 그나마 취재를 하면서 기사를 많이 쓰는 건 양반이다. 아예 어뷰징에 동원된 기자 아르바이트생들은 하루 100건의 기사도 쓰곤 한다. 암탉이 닭장 속에서 움직이지 못하고 달걀만 낳듯, 아무것도 하지 않고 앉아서 기사를 보고, 복사해서 붙여넣기 하고, 조사 ..

미디어의 이해 (매클루언) : 인간의 확장

책소개 새롭게 편집한 마셜 매클루언 『미디어의 이해』의 결정판 시간이 흐를수록 가치가 더해지는 이 시대 최고의 고전 매클루언의 고전 『미디어의 이해』는 '읽히기보다는 더 자주 회자되는 책'이다. 어떤 대상을 설명하기보다는 현상 자체의 탐색과 탐험 자체를 보여 주려 했던 것이 매클루언의 글쓰기 방식이었다. 이러한 독해의 어려움을 돌파할 방법으로 역자가 선택한 것은 다소 과감한 역주 달기였다. 『미디어의 이해』를 새롭게 번역한 이 책에는 470개에 달하는 역주가 달려 있다. 명실공히 매클루언 전문가라 할 수 있는 역의 해설을 읽으면 매클루언의 난해한 글쓰기 방식이 주는 어려움을 딛고 좀 더 쉽게 미디어 사상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 책은 편집자 W. 테런스 고든이 편집한 비평판을 번역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