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일본학 연구 (책소개)/8.일본기독교 25

역사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 (2008)

책소개 이 책은 메이지 시대 이후(1868년 이후) 일본 가톨릭교회가 어떻게 전쟁에 협력하게 되었고, 또 신사참배를 하게 되었는지에 관해서 역사적 자료와 함께 이에 대한 간략한 해설을 담아 연대기 순으로 정리한 책이다. 부끄러운 과거를 드러내고 돌아봄으로써 현재 전쟁에 참여하지 않았던 이들이 과거의 일본 교회의 구조적 책임을 살펴보고 반성과 회개의 기회를 삼고자 하는 의도를 담고 있는 책이다. 목차 추천의 말씀 서문 제1기 청일(淸日) 전쟁 준비기에서 만주 사변(滿洲事變) 직전까지(1882~1931) 1. 육해군 군인에게 하사한 칙유(勅諭) 1882년 2. 대일본 제국 헌법(大日本帝國憲法) 1889년 3. 교육에 관한 칙어[敎育勅語] 1890년 4. 천황 폐하의 어영(御影)에 대한 경례와 교육 칙어 봉독..

일본 가톨릭 유산 성지순례 가이드북 (2020) - 모델 코스 세부 일정표

책소개 여행사의 패키지여행을 통하지 않고도 누구나 버스나 기차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자유여행으로 일본 가톨릭 역사 유산과 성지 순례를 할 수 있는 코스 몇 군데를 직접 답사한 경험을 엮어 모델 코스로 정리하였다. 일반적인 순례여행 안내 가이드북을 넘어서 그동안 우리가 잘 모르고 있던 오늘날 일본의 근대화 첫걸음이 되는 16세기 대항해 시대에 포르투갈, 스페인 등의 가톨릭 선교사들과 상인들을 통한 유럽과 일본과의 첫 만남, 1543년 일본에 최초로 상륙한 포르투갈 상인으로부터 전래 받은 조총 2정을 개량해 수만 정의 조총으로 무장하고 마침내 조선을 침략한 임진왜란, 세계 은 생산량의 1/3을 생산, 수출하며 유럽과의 무역을 통하여 유럽의 선진 문물을 받아들이고 1557년 포르투갈 선교사의 일본 최초의 서..

일본 개신교 역사 이야기 1 (2012)

책소개 일본의 개신교 역사는 150년이 넘어가고 있지만 오늘날 일본에서 개신교를 믿는 인구는 1%가 채 되지 않는다. 저자는 개항 초기에 정착하기 시작한 개신교의 모습을 통해 그 원인을 파악하고자 했으며, 그 과정에서 형성된 일본 개신교의 특징은 어떠한지 분석하였다. 특히 이 책은 일본 개신교 초기인 1859년부터 1912년까지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당시에 요코하마가 개항되면서 서양과의 교류가 활발해지고, 더불어 개신교 선교사의 입국을 시작으로 일본 개신교의 문이 열린다. 초기 일본 개신교의 독특한 특징 8가지를 낱낱이 살펴볼 수 있으며, 근대 일본 국가의 정체성 형성 과정에서 개신교가 어떤 역할을 수행했는지도 알아볼 수 있다. 목차 여는 글_왜, 초기 개신교 역사인가? 1 개향과 일본 개신..

김수진 목사의 일본 개신교회사 (2001)

책소개 일본 개신교회사의 유적지와 인물을 중심으로 한국 교회사를 접목시킨 현장 보고서. 목차 1. 일본이란 나라와 하나님 - 일본과 일본교 2. 일본과 기리시단의 만남 3. 일본과 개신교의 만남 4. 조선인 이수정과 그의 일본 행적을 찾아서 5. 삿뽀로 밴드와 우찌무라 6. 니지마와 토시샤대학 7. 교토와 한국인 유학생 8. 가가와와 그의 사역 9. 일제의 인력 수탈과 그 역사의 현장을 찾아서 10. 천황제와 일본 교회 11. 일본교회와 일본 기독교단 12. 패전 후의 일본 교회 13. 일본교회와 대사회운동 14. 일본교회와 교파교회 15. 일본교회의 과제 저자 소개 저 : 김수진 1935년 전남 신안에서 태어났다. 장로회신학대학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단국대와 연세대 연신원을 거쳐 일본 도시샤대 대학워에서..

사랑으로 잇다 (2021) - 한국을 위해 다리가 된 일본인 10명

책소개 『사랑으로 잇다-한국인을 위해 다리가 된 일본인 10명』는 도서출판 토비아와 블래싱재팬의 출판사인 BJ BOOKS와 협업으로 이루어진 귀한 사역의 결과물이다. 블래싱재팬은 일본을 향한 선교의 마음을 품고 일본 선교현장의 다양한 지원과 사역들을 세워가고 있는 일본선교단체이다. 이 책은 일제강점기의 식민지 지배에 대한 사죄와 보상의 마음을 가지고 한국에서 활동한 열 명의 일본인 그리스도인들의 전기를 간략하게 정리하여 소개하고 있다. 이들은 선교사, 교육자, 고아원 경영자 등 다양한 자리에서 한국과 일본 사이에서 ‘가교’(架橋, bridge)가 되었다. 저자는 본래 ‘다리’(架橋)라는 것은 사람들에게 밟히기 위해 존재하고, 그것이 ‘다리’(架橋)의 역할이라고 말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이 땅에서의 생..

믿음의 흔적을 찾아 (2015) - 일본편

책소개 전문 연구자들이 일본의 기독교 유적지를 소개하고 역사적 배경과 그 의미를 설명한 답사 안내서이다. 만든 이 코멘트 저자, 역자, 편집자를 위한 공간입니다.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을 남겨주세요.코멘트 쓰기 접수된 글은 확인을 거쳐 이 곳에 게재됩니다. 독자 분들의 리뷰는 리뷰 쓰기를, 책에 대한 문의는 1:1 문의를 이용해 주세요. 책 속으로 "일본은 그리스도교가 미미한 나라이다. 우리가 일본을 떠올릴 때, 다른 것에 비해 그리스도교에 대해서는 별다른 관심을 갖지 않거나 한국교회보다 교세가 적다는 이유로 쉽게 보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일본에 대한 절대적인 선교사명이 우리에게 있다고 말하거나 공격적인 선교 비전을 외치곤 한다. 이것이 대부분의 한국인, 한국 그리스도인들의 일본 그리스도교에 대한..

침묵 (2003)

책소개 일본이 자랑하는 현대 소설가 엔도 슈사쿠의 대표 작품. 배경은 17세기 일본의 기독교 박해 시기. 많은 사람들에게 신뢰를 얻고 있던 포르투갈 예수회 소속 신부의 선교와 곧 이은 배교(背敎) 소식, 그 배교 사실을 확인하기 위해 잠복한 제자 신부가 겪는 고난과 갈등. 그리고 그리스도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무참히 죽어 가는 사람들의 아픔을 외면한 채 침묵만 하고 계신 하나님! 신학적으로 해결하기 난해한 문제, "고난의 순간에 하나님은 어디 계신가?"라는 문제를 신앙을 부인해야만 살 수 있는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고민하는 인물들의 내면 묘사를 통해 조용하지만 가슴 뜨겁게 그리고 있다. 저자 소개 저 : 엔도 슈사쿠 (Shusaku Endo,えんどう しゅうさく,遠藤 周作) 일본의 대표적인 현대 소설가. 가톨릭..

일본 기독교 선교의 역사 (2016) - 하비에르 이전부터 현재까지

책소개 근대 일본 정신사에서 기독교는 어떤 역할을 했을까? 복음 전파와 수용의 발자취로 돌아보는 일본의 어제와 오늘 최근 해결 방안이 합의되었다는 ‘한일위안부 문제’는 여전히 가해자의 법적 책임과 진정성이 결여된 가운데 두 나라 근현대사의 해소되기 힘든 그림자를 더욱 어둡게 하고 있다. 이런 오늘의 상황에서 이 책은, 각기 다른 궤적을 그려 간 두 나라 기독교와 사회상의 단면들을 정직하게 돌아보고 성찰하게 한다. 선교의 무덤이라 불리는 일본과 ‘일본적 기독교’의 실체는 무엇일까? 대학 학부 시절 일본 기독교 역사에 관심을 갖게 된 이후 지금까지 30여 년 넘게 이 분야의 연구에 천착해 온 저자는, 이 책에서 일본 기독교 역사의 여러 가지 양상을 선교 역사로 꿰뚫어 정리했다.(일본의 많은 신학교에서 이 책..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2013) - 아시아 선교의 개척자

소개 아시아를 개척한 최초의 선교사, 하비에르 스페인 출생의 선교사 하비에르에 관한 전기이다. 프란치스코 하비에르는 수도자의 삶을 걸은 이후, 남들이 꺼리는 오지를 개척함으로써 명성을 얻었다. 특히 그는 아프리카의 동부 모잠비크에서 일본에 이르는 방대한 지역을 오가며 예수의 복음을 전하는 일에 열과 성을 다했다. 이러한 대장정이 동서 교류에 하나의 계기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책은 하비에르의 일정을 시간 순으로 따라 가면서 하비에르가 겪었던 고난과 그 과정에서 강화되는 신앙에 초점을 두었다. 목차 들어가는 말 인명 및 지명 표기법에 대한 일러두기 1부 파리에서의 만남 여전히 중세에 머물고 있는 나라 스페인 나바레 왕국의 귀족 하비에르 성채에서의 운명적인 만남 파리에서의 숙명적인 만남 몽마르트르 ..

일본의 천주교 수용사 (2013)

책소개 『일본의 천주교 수용사』는 크리스천 시대 당시의 교회사와 그 후 이어진 은둔과 금제의 역사를 다룬 책이다. 온갖 곡절 속에서도 생동해온 일본 천주교 신앙의 명맥을 찾을 수 있다. 일본 천주교의 역사를 개국시대와 쇄국시대로 나누어 설명했다. 시기의 흐름에 따라 전개되고 있어 내용을 파악하는데 용이하다. 목차 서문 옮긴이의 말 제1부 크리스천 세기: 1549~1639 제1장 1549년부터 1568년까지 1. 신앙의 첫 전래자, 성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성인, 1549-1551 2. 규슈와 고키나이 지역에서의 포교활동 제2장 1568년부터 1582년까지 1. 오나 노부나가의 태도 2. 규슈에서의 집단 개종 3. 고키나이 교회의 발전 4. 선교의 재조직화와 알렉산드로 발리그나노 신부 제3장 1582년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