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기독교 신학연구 (책소개)/2.신학일반 51

삼위일체론적 성령신학 (2024)

책소개삼위일체론의 구조 위에서 구속사의 관점으로 통찰한 공교회적인 성령론!이 책은 저자가 지켜본 1980년대 말 신학대원 학생 시절에 지켜보았던 신학 논쟁에서 시작되었다. 당시 신학교와 교회 내에서 성령세례에 관한 신학적인 논쟁이 활발하게 일어났다. 오순절 신학 진영과 개혁파 신학 진영 간의 논쟁, 그리고 개혁파 신학 내에서도 논쟁이 첨예하였다. 중생한 그리스도인들은 성령 충만한 삶을 살아가는 존재이다. 그런데 중생 이후의 그리스도인에게 성령세례를 별개의 사건으로 필요하다는 의견과 그렇지 않다는 의견으로 나뉘었다. 그리고 성령세례를 받았다는 표적으로 뒤따르는 방언이 논쟁의 한 축이었다.저자는 이런 성령론의 논의가 매우 협소한 범위에 그치는 것을 보고, 성령의 사역과 인격에 대한 포괄적으로 제시할 필요성을..

삼위일체로 존재하는 하나님의 삶 (2024)

책소개이 책은 위르겐 몰트만 탄생 80주년에 즈음하여 신학자 18명이 몰트만의 삼위일체 신학을 다양한 측면에서 조명한 기념 논문집이다. 저자들은 삼위일체가 관념상의 교리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교회 일치, 우정, 젠더, 생태, 경제,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 함의를 지닌다는 점을 역설한다. 삼위일체가 우리의 삶의 여러 측면에 지닐 수 있는 함의에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목차저자와 편집자 소개서문 - 미로슬라브 볼프와 미하엘 벨커1부 삼위일체와 인간1장 하나님처럼 되기: 삼위일체와 베풂미로슬라브 볼프2장 사회적 삼위일체와 재산M. 더글러스 믹스3장 생명의 영과 생명 경외윌리엄 슈바이커4장 “‘친구’라고 말하고 들어오라”: 우정과 신학 방법낸시 엘리자베스 베드포드5장 지혜, 신학적 인..

내재적 삼위일체와 경륜적 삼위일체 (2015) - 현대 삼위일체신학에 대한 신학.철학의 융합적 분석

책소개이 책은 초대교회 시대부터 기독교를 유대교와 이슬람, 그리고 다른 종교들과 구별시켜주었던 삼위일체 교리를 다룬다. 일반적으로 내재적 삼위일체는 삼위일체 내의 내적인 관계들을 가리킨다. 반면 경륜적 삼위일체는 창조, 구속, 완성의 활동을 통해 계시된 삼위일체를 지칭한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삼위일체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삼위일체 교리는 우리의 신앙과 신학, 그리고 삶 전체를 포괄한다.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이해는 단지 신론과 기독론 성령론에 한정되지 않고, 창조, 인간, 구원, 속죄, 영성, 교회, 종말, 목회, 예배, 성례, 선교, 기도, 가정생활, 사회, 문화, 세계종교 등 모든 주제들과 긴밀히 연관된다.삼위일체 교리의 문제는 일상에서 실존적으로 부딪히는 삶의 문제들에 비해 그 현실성과 실존적 ..

삼위일체 신약신학·실천신학적 연구 (2018)

책소개“기독교 신앙의 근간이며 핵심인 삼위일체 교리를 성경, 특별히 신약의 빛 아래서 주석학적으로 설득력 있게 변호하는 무게 있는 책이다.” - 류호준 교수(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우리와 동시대를 살아가는 최고의 학자들이 참여한 이 책은 삼위일체론에 관한 가장 훌륭한 입문서가 될 것이다.” - 문화랑 교수(고려신학대학원)삼위일체는 기독교 신학의 토대이다. 하지만 지금도 삼위일체가 성경적 교리가 아니며, 후대 교회가 만들어 낸 교리라는 견해를 가진 사람들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삼위일체 교리를 그리스도인의 삶에 있어서 ‘취해도 되고 버려도 되는 교리’ 정도로 치부하기도 한다. 그러나 성경 저자들은 삼위 하나님의 정체성에 대한 분명한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이 책의 저자들은 이 사실을 염두에 두고 삼위일체 ..

구원의 확신 (2024)

책소개성경 본문으로 살펴보는그리스도인의 구원의 확신에 대한 증거믿음과 의심의 경계에서 분투하는 이들을 위한 성경적 가르침조엘 R. 비키, D. A. 카슨 추천성도의 보전과 견인에 관한 성경적 연구와 적용나는 정말 그리스도인인가? 나는 진정으로 거듭났는가?나는 정말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어질 수 없는 존재인가?성경은 신자가 최종 구원의 확신을 가질 가능성에 대해 어떻게 말하는가?“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누가 능히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

신학의 영토들 (2023) - 서평으로 본 현대 신학

책소개현대 신학이 일군 방대한 영토들을 탐사하는 법『질문하는 신학』, 『우리가 믿는 것들에 대하여』의 저자 김진혁 교수가 쓴 현대 신학사, 혹은 서평집한국 신학계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신학자로 손꼽히는 김진혁 교수가 쓴 서평집 형태의 현대 신학사. 현대 신학을 대표하는 책들을 살피며 현대 신학의 지형도를 그려낸다. 현대 신학은 오늘날 그리스도교인들이 현대 사회와 마주해 갖게 되는 다양한 질문들에 성서, 전통에 기대어 응답할 수 있도록, 자신들의 경험을 성찰할 수 있도록 돕는 이론적이면서 실천적인 활동이다. 하지만 현대 사회가 복잡하고 다양한 만큼, 현대 신학 저술들도 복잡하고 다양하기에 막상 현대 신학 저술들을 읽을 때는 여러 장벽에 부딪히게 된다. 이 장벽을 넘어서기 위해 전체 흐름을 파..

질문하는 신학 (2019) - 하나님과 세계, 그리스도와 인간, 성령과 공동체 의미를 새롭게 묻다

책소개많은 독자들이 기다려 온 젊은 신학자, 김진혁 교수의 최신작“이 책은 신앙의 오솔길을 걷고 있는모든 그리스도인을 위한 신학 안내서다!”_박영돈, 김기석, 김근주, 백충현, 신석현 추천신학의 아름다움을 찾아서신학은 인류 역사에서 가장 오래되고 깊이 연구된 학문 중 하나다. 신학하는 기쁨과 매력이 없다면, 신학이 이토록 오랜 시간 지구 위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을까. 이 책은 ‘질문’을 통해 그리스도교의 핵심 가르침을 풀어감으로써, 우리에게 어느덧 낯설고 어려워져 버린 신학의 본래 아름다움을 응시하고 즐길 수 있는 감각을 되찾아 준다.목차머리말이 책을 어떻게 사용할까?I. 하나님과 세계1부 신학의 정의와 자료1장 신학의 정의: 신학은 무엇이며 왜 필요한가?2장 신학의 자료: 신학을 공부..

교리의 종말 (2020)

소개 교리의 본성에 대한 새로운 탐구 “신학자는 박물관 안내원이 아니다. … 역할은 잃어버린 문명에서 나온 교리의 유물을 가리키는 것이 아니다.” 이 책은 조지 A. 린드벡이 쓴 『교리의 본성』 이후의 교리의 본성을 다룬다. 즉 ‘교리는 어떤 성격을 지니는가?’라는 물음에 답하려는 새로운 시도이다. 『교리의 본성』에서는 과거 신학자들이 교리에 부여한 성격을 ‘인식-명제적 접근’, ‘경험-표현적 접근’으로 구분하고, 제3의 이해인 ‘문화-언어적 접근’ 방식을 제시했다. 그러나 헬머는 이러한 교리 접근법이 인간의 현실과 유리되거나, 신적 현실과 무관해질 수 있다고 비판한다. 헬머는 이러한 교리 접근 방식을 비판하면서, “교리가 어떤 새로운 것도 말할 수 없는 게 당연해질 때, 교회의 정체성을 권위 있게 강화..

다시 읽는 아우구스티누스 (2021) - 유한자의 조건과 무한자의 부르심

소개 이 책은 아우구스티누스에 대한 포괄적이면서도 면밀한 독해를 통해, 그의 사상의 깊이와 넓이를 보여 준다. 특히 아우구스티누스 사상에 대한 통속적인 이해를 수정하고, 더불어 그에 대한 현대의 비판을 검토하며 최근의 연구를 소개한다. 목차 ? 서문 ? 약어표·영역본에 대하여·일반 연구서와 전기 1. ‘자신에게 던지는 질문’: 『고백록』에 나타난 시간과 자기-인식 2. 주해 중인 영혼: 시편 해석자로서의 아우구스티누스 3. 언어, 실재, 욕망: 그리스도인 형성 과정의 본성 4. ‘좋으실 게 없다’?: 창조에 관하여 5. 실체가 없는 악 6. 정치와 영혼: 『신국론』 읽기 7. 그리스도와 삼위일체: 개괄적 정리 8. 사람 안의 지혜: 아우구스티누스의 그리스도론 9. 아우구스티누스의 삼위일체 사유에 나타난 ..

하룻밤에 정리하는 신학의 역사 (2019) - 하룻밤에 정리하는

소개 『하룻밤에 정리하는 신학의 역사』는 그리스도교 2000년 신학사의 큰 줄기를 하룻밤에 읽을 수 있는 분량에 담고 있다. 세계적인 역사 신학자인 로저 올슨과 애덤 잉글리쉬는 그리스도교 사상사에서 핵심적인 내용들을 소개한다. 이러한 내용은 신학을 배우면서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할 소양임은 물론, 더 깊은 공부를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한다. 그러나 이 책은 단순 요약에 그치지 않고, 어떤 신학이 왜 등장하게 되었고 어떻게 중요하게 부각되었는지를 살피고 있다. 각 신학 사상을 단순히 정답/오답의 틀로 보지 않고, 각 신학 사상을 주장한 이들의 입장에 서서 이해하고 있다. 당시 신학자들은 복음,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 인간에 대해 왜 그렇게 이해했고, 왜 그러한 언어를 사용하여 설명하려 했을까? 왜 어떤 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