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 책은 3부로 구성되어있는 『신학대전』의 절반 분량을 넘는 제2부(윤리신학) 전체를 정밀 조명하고 있다. 20세기 후반부터 성 토마스의 윤리신학에 대한 새로운 관심이 활발히 일고 있지만 토마스의 방대한 윤리신학 논의 전체를 조망하는 책은 본서가 처음이다. 『신학대전』 제2부는 다시 제1편과 제2편의 두 부분으로 구분되는데, 제2부 제1편에서는 행복, 인간적 행위, 정념, 덕, 죄, 자연법, 은총 등 10개 주요 논고가 다뤄지고, 제2부 제2편에서는 신앙, 희망, 참사랑의 대신덕(對神德)과 현명, 정의, 용기, 절체의 사추덕(四樞德)과 이에 관련된 악습들을 9꼭지에 걸쳐 정밀 조명하고 있다. 이 19개의 본론(이 책 제1부와 제2부)에 들어가기에 앞서서 독자를 미리 준비시키는 "서론부"에서는(1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