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불교의 이해 (책소개)/2.한국불교사찰 15

고려시대의 불교와 상도개경

책소개 고려시대 불교 신앙을 개경의 궁궐과 사원에 초점을 맞춰 살펴본『고려의 불교와 상도 개경』. 상도 개경은 고려시대 문화의 중심지이자 불교문화의 중심지였다. 때문에 고려의 불교문화, 나아가 문화 전반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고려의 상도 개경의 불교문화를 제대로 파악해야 한다. 이 책은 고려의 상도였던 개경의 불교 문화를 이해함으로써 고려의 사회와 문화를 이해하는 것은 물론, 남북 통일시대를 기대하는 현 시점에서 북한의 사회와 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목차 책머리에_5 제1장 고려 초기 개경 불교 사원의 존재 양상_ 11 1. 머리말 11 2. 태조~정종(定宗) 무렵의 개경 사원 12 3. 광종~덕종 무렵의 개경 사원 24 4. 정종(靖宗)~헌종 무렵의 개경 사원 40 5. 맺음말 47 제2장 고려..

고려 불교사의 탐색

책소개 고려후기 불교사의 전개를 중심으로 고려 불교의 몇몇 모습을 탐색하려는 게 이 책의 목표이다. 고려는 불교왕조였다. 정치에서는 유교적 이념을 지향하며 문치주의를 표방하였지만, 종교 신앙은 말할 것이 없으며 의례라든지 경제 사회 문화의 측면에서 일상생활에 이르도록, 어느 면에서건 불교적 요소를 제외하고는 논의가 어려운 게 고려왕조였다. 이 책은 그러한 의미를 지니는 고려시기의 불교사를 정리하고자 검토한 글을 모은 것이다. 고려시기의 불교를 주로 그 후기의 역사적 전개에 초점을 맞추되, 거기에 고려 불교의 모습을 보여주는 글 몇을 보태어 엮었다. 대략 무인정권에서 고려말엽에 이르는 불교사의 흐름을 주된 뼈대로 삼은 가운데, 유교와의 관계라든지 사찰의 역사 속에서 그 존재 양태를 살피는 등 될수록 그 다..

조선후기 불교사 연구

책소개 조선시대는 숭유억불의 시대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상황은 좀 더 복잡하다. 불교는 시대와 공조를 통해 존립과 계승을 모색했고 한국불교의 유무형적 자산과 원형은 조선후기에 형성되었다. 저자는 불교사 연구가 식민지기 이후의 부정론과 단절적 인식에서 탈피하여 역사적 실상을 연속적 관점에서 규명해야 하며 조선이라는 시공간적 조건과 불교전통의 내적흐름을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임제법통과 화엄교햑의 이중구조를 중심으로 조선후기 불교사를 연구한 것이다. 목차 머리말 서론 제1부 불교사의 전개와 불교의 존립기반 1장 불교시책의 전개 양상과 특징 2장 불교의 존립기반과 사원경제 3장 불교신앙의 유형ㄱ와 시대적 특성 제2부 불교 계파와 법통의 성립 1장 청허계의 성립과 편양파의 융성 2장 부휴계의 특성..

조선 불교사상사

책소개 숭유崇儒의 시절에도 억불抑佛 당하지 않은 채 우리 사유와 심성의 한 축을 이뤄온 한국불교 전통의 원형을 찾아서 엄밀한 자료 분석과 비교지성사의 방법론으로 조선 불교의 전체상을 재구성하고 성리학 일변도의 조선시대 사상사를 성찰하다 유교를 국가의 통치이념으로 삼아 불교를 배척했던 조선왕조 500년, 불교는 어떤 모습으로 존재했을까. 삼국시대 이 땅에 들어온 뒤 천년 너머 찬란한 융성의 세월을 보내고, 새로 맞은 이 낯선 왕조에서 불교는 결국 비주류·타자화되어 사상의 체제가 벗겨진 채 한갓 여염의 신앙 수준으로 밀려나버리고 말았을까. 이 의구심에 대한 해명이 여기에 있다. 이 책은 유교의 시대를 가로지르며 전개된 불교적 사유의 지형을 탐색하고 복구해나간 연구서다. 사실 불교는 조선시대에도 그 생명력을 ..

토픽 한국불교사

책소개 36개의 테마로 풀어낸 1,700년 전통의 한국 불교사, 그 다채로운 스펙트럼에 비친 한국적 심성과 가치관 인도에서 탄생한 불교는 동남아시아·중앙아시아·동아시아의 각지로 전파되었으며 고도의 철학적 사유이자 보편적 종교로서 문명사적인 영향을 미쳤다. 불교가 수용되고 토착화되면서 각 지역에서는 수많은 문화 접변과 변용의 현상이 펼쳐졌고, 이는 한반도에서도 다르지 않았다. 불교가 들어온 이후 한국사는 그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새로운 차원의 질적 도약을 경험했다. 또한 한국에서 불교는 인도나 중국과는 다른 고유한 특성을 만들어냈고 한국적 토양에 맞는 풍성한 열매를 맺어왔다. 불교는 한국의 역사에서 사상과 종교, 문화와 의례, 문학과 예술 등 여러 분야에서 빛나는 역할을 해왔고 그만큼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