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19세기 초부터 20세기 말에 이르는 현대철학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철학사를 시대 순으로 나열하는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시각(시대별·주제별)에서 접근하는 방식으로 내용을 정리했다. 부분에서는 주요 사상가들을 역사적인 맥락에서 생생하게 소개한 다음, 이 시기에 이루어진 철학 연구를 아홉 개의 주요 분야로 나누어 사상과 논증의 진지한 대립을 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를 통해 쇼펜하우어, 키르케고르, 니체에서 시작해 하이데거와 사르트르로 이어지는 대륙철학자들, 미국철학의 전통을 맨 처음 독특한 형태로 발전시킨 실용주의자들, 철학자가 아님에도 철학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 마르크스, 다윈, 프로이트, 20세기 분석철학의 기초를 세운 비트겐슈타인과 러셀과 같은 위대한 인물들을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