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중국 대륙에서 치열하게 투쟁했던 조선인 전사들의 《아리랑》이구도문학가 정찬주의 손끝에서 사랑과 혁명의 대서사시로 생생하게 부활한다뜨거웠던 광저우봉기의 주도자로서 붉은 승려라 불렸던 김성숙, 《아리랑》의 전설적인 주인공 김산, 거침없는 테러 투쟁으로 일본 제국주의자들을 두려움에 떨게 한 의열단원 오성륜, [인민해방군가]를 작곡하여 중국인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천재 음악가 정율성…… 조선독립을 위해 중국혁명에 뛰어든 조선인 전사들과 모택동의 운명적 만남, 비밀스러운 막후 실력자 주은래와의 뜨거운 우정, 김성숙과 중국인 아내 두군혜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사랑. 우리가 잊고 있었던 암흑의 독립운동사, 거대한 스케일의 중국혁명사가 구도소설가 정찬주의 손끝에서 사랑과 혁명의 대서사시로 생생하게 부활한다!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