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성서연구 (독서)/7.역사서.예언서 26

사사기·룻기·에스더 연구 입문 (2018)

책소개본서는 사사기, 룻기, 에스더의 본문 형성 과정과 본문의 배경이 되는 사회적 정황의 역사적 변천 과정을 고대 근동의 상황과 관련하여 잘 제시하고 있다. 또한 역사비평의 장단점을 인지하는 가운데 문학비평의 맥락에서 본문이 제시하는 신학적 의미들을 고찰하고 있다.저자 소개 저 : A. D. H. 메이즈 더블린대학교(University of Dublin) 히브리어 교수를 역임했고, 저서로는 Text in Context(Oxford University Press, 2000), Deuteronomy(Eerdmans, 1981) 외 다수가 있다. 저 : 카트리나 J. A. 라르킨 킹스칼리지(King’s College)에서 구약학을 강의한 바 있으며, 저서로는 The Eschatology of Second Ze..

앵커바이블: 말라기서 (2019)

책소개구약성경의 마지막 책이자 소선지서인 말라기서는 교회에서 그다지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말라기가 동시대 백성들에게 열정적으로 선포한 내용과 그 의미들은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을 사로잡을 만하다.말라기서의 메시지는 이스라엘에 대한 문화적이고 종교적인 재고(再考)가 이루어질 때(대략 B.C. 500년) 임했다. 그때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근동에 흩어졌었고, 그 대부분은 페르시아의 통치하에 있던 메소포타미아에 살았다. 회개하라는 말라기의 예언적 메시지가 없었다면, 그들은 역사에서 쉽사리 사라져 버렸을 것이다.앤드류 E. 힐(Andrew E. Hill)은 말라기서에 대한 자신의 새로운 번역, 주석, 해설을 통해, 왜 우리가 말라기를 하나님의 선지자로서 주목해야 하는지를 설명한다. 힐은 말라기서의 그 역사적 ..

열두 예언자의 잃어버린 편지들 (2024) - 역사적 상상력으로 생생하게 들여다 본 소예언서의 세계

책소개예언서의 비밀을 풀어 줄 단서가 있다?학문적 상상력으로 재미있게 풀어낸 소예언자들의 세계열두 권의 소예언서는 어떻게 쓰였을까? 뛰어난 구약학자 존 골딩게이가 학문성과 역사성에 기반하여 예언서 이면에 숨겨져 있을 법한 질문들을 편지 형식으로 쓴 뒤, 이에 대한 답으로 소예언서를 해설한다. 예언서 말씀의 숨겨진 비밀을 풀어 줄 단서가 될 이 잃어버린 편지들을 읽으며 소예언서의 전체 이야기를 상상해 볼 수 있다. 특별히 예언서가 쓰였을 당시의 역사적 배경과 전경을 덧붙여 이해를 높일 뿐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한 하나님의 선포된 메시지로서의 예언서 말씀이 지니는 의미를 다양한 각도에서 풍성하게 살펴볼 수 있다.목차서문서론호세아에게 보낸 편지들요엘에게 보낸 편지들아모스에게 보낸 편지들오바댜에게 보낸 ..

하나님의 구속사적 경륜으로 본 여호와 삼마 에스겔 성전 (2019)

책소개 구속사 시리즈 제11권上 『여호와 삼마* 에스겔 성전』(박윤식 저)이 2019년 12월 17일 출간 예정이다. 구속사 시리즈 제10권이 출간된 지 2년 만이다. 휘선 박윤식 목사는 에스겔 성전의 이상과 역사적으로 지어진 스룹바벨 성전의 구속 경륜에 대해서 800페이지가 넘는 방대한 양의 연구와 원고를 남겼다. 제11권上에서는 에스겔 성전을, 제11권下에서는 스룹바벨 성전을 다룰 예정이다. 성전은 구속사에서 핵심적인 요소이다. ‘구속사(救贖史)’는 타락에 신음하는 인류를 건지시기 위해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피로 값을 치르시고 구원을 성취하시는 경륜과 섭리의 역사이다. 이 역사는 언약과 그 언약의 성취를 통해 진행되며, 족보를 통해 구속사의 흐름을 압축하고 있다. 역사는 눈에 보이지 않는..

크리스토퍼 라이트의 다니엘서 강해 (2022) - 오늘날 세상에서 신앙을 지키는 법

소개 오늘날 세상에서 신앙을 지키는 법! 흥미진진하고 신비로운 다니엘서는 정말 비밀의 책인가? 노련한 성서학자인 크리스토퍼 라이트! 목회적 상상력과 구약학적 지식, 성경을 해석하는 탁월한 재능과 시대에 대한 이해로, 다니엘서를 이 시대 우리의 이정표가 되게 한다! 성경 중에서 가장 역동적이고 드라마틱하며 신비한 책이 다니엘서다. 성경 속에서 세계사의 한 측면을 볼 수 있는 책이기도 하다. 다니엘서는 주전(BC) 605년~562년 신바벨론 제국의 왕 느부갓네살에게 포로로 잡힌 유대인 청년 귀족인 다니엘의 이야기와, 그 다니엘이 본 환상에 관한 기록이다. 주전 697년 유대 민족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갔을 때 다니엘과 세 친구도 잡혀갔다. 다니엘서 1~6장은 다니엘과 연관된 사건들이 기록되어 있고, 7~12..

UBC 예레미야 예레미야애가 (2017)

책소개 탁월한 주석가 트렘퍼 롱맨이 보여 주는 본문에 대한 탄탄한 주해와 깊은 이해에서 나오는 통찰! 예레미야서는 포로기 이전 유다가 멸망해 가던 시기에 기록된 길고도 복잡한 책이다. 『UBC 예레미야·예레미야애가』에서, 롱맨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언약 파기, 그 결과, 그리고 장차 임할 새 언약에 대한 약속이라는 전개를 통해 “언약”을 핵심 주제로 이끌어 내면서 예레미야서를 명료하고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뿐만 아니라 예레미야애가에 나타나는 탄식시라는 고대 장르를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UBC 예레미야·예레미야애가』는 히브리어 본문에 대한 탄탄한 주해에 기반을 둔 주석이지만, 히브리어를 모르는 독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쓰인 주석이다. 목차 편집자 서문 저자 서문 약어표 예레미야 서론 ..

대화체 예레미야 강해 (2016) - 한국교회 예레미야에게 길을 묻다

책소개 길 잃은 한국 교회를 위한 대화체 예레미야 강해 하나님께서 주신 십계명을 모두 어긴 사람임을 만천하가 아는데, 그런 그가 한국 교회를 대표하는 목회자 자리에 서 있다. 교회 돈을 횡령하다가 감옥에 갔던 이가 “내가 잘못한 것이 아니라 법이 잘못되었다”면서 다시 강단에 선다. 간음하다 걸린 목사가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며 자기를 옹호한다. 표절 박사학위에 불법 성전 건축으로 구설수에 오른 목사가 “사랑으로 감싸 안아 달라”며 공개사과 없이 말씀을 전한다. 청소노동자를 개돼지 취급하는 대학이 “기독교 정신에 기초를 둔 지식교육”을 설립이념으로 내세우며 학생들을 가르친다. 이러한 때에 “그렇게 살면 하나님의 진노의 몽둥이를 맞을 것이다”, “그러다가는 유다 백성과 같이 우리 민족이..

에스겔서의 해석과 신학 (2021) - 하나님의 임재 안에 거하는 삶에 대한 비전

책소개 구약성경의 에스겔서는 묵시적 종말론서에 가까운 책으로서, 환상과 상징이 다수 점철된 까닭에 본문의 의미를 정확히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이로 인해 에스겔서를 다루는 목회자나 신학자들의 해석은 문자적 해석에서 알레고리 해석까지 스펙트럼이 다양하여 공통분모를 찾기가 쉽지 않다. 특히 종말론에 관해서는 해석자의 주관에 따라 천차만별로 해석되기도 한다. 더욱이 에스겔서를 관통하는 통일된 신학적 주제를 발견하고 이를 기초로 개개의 내용을 파악하려는 시도는 거의 전무한 상태다. 따라서 신학자들조차 에스겔서를 체계 있게 이해하고 가르치는 데 버거움을 느끼며, 목회자들도 교회에서 에스겔서를 설교할 때 본문을 단편적으로 전할 뿐 통일적 시각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에스겔서의 해석과 신학』은 책 ..

예레미야서의 해석과 신학 (2020) - 하나님을 아는 자가 되어라

책소개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한 한국 사회와 밖에 버려져 사람들의 발에 짓이겨지는 맛 잃은 소금과 같은 한국교회를 바라보노라면 슬픔이 복받쳐 올라온다. 한국의 그리스도인은 이처럼 “눈물의 예언자”라 불린 예레미야를 본받아 국가, 민족, 사회, 교회의 현실을 놓고 하나님께 눈물로 부르짖을 사명이 있다. 그러나 실제로 예레미야서가 어떤 내용을 말하고 있으며 현대 그리스도인들에게 어떤 교훈을 주는 성경인지에 대한 상세한 가르침을 만나기는 쉽지 않다. 예레미야서는 구약에서 가장 긴 예언서로서 정확한 구조 파악이 쉽지 않고 적시된 예언이 나오게 된 배경이 생략된 경우가 많아 전문가들조차도 해석에 어려움을 겪는 성경이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예레미야서의 통독과 이해에 도움을 줄 책이 나왔다. 예언서 연구의 권위..

예레미야 심판의 끝, 은혜의 시작 (2021)

책소개 멸망의 도성에서 다시 피어나는 소망과 위로의 새 언약! 하나님의 자기 백성을 행한 사랑과 그들을 통한 세상에 대한 사랑은 영원하며, 심지어 그들의 죄에 의해서도 꺾이지 않는다. “그러나 그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과 맺을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들의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렘 31:33). 예레미야가 속한 세대에게는 예루살렘의 함락과 바빌론 유배가 ‘끝’이었다. 그들에게는 하나님의 심판으로 유배지에서 죽는 것 외에 미래가 없었다. 그러나 예언자가 내다보는 ‘그날’은 하나님의 은혜에 의해 전적으로 구속되고 회복되는 새날이다! 목차 시리즈 서문 저자 서문 약어 서론 1. 시작…그리고 끝(1:1-3) 2. 예언자로 임명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