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인간과 건강 (독서) 248

죽음이 온다 살아야겠다 (2024) - 죽음과 삶을 생각하는 시간

책소개죽음과 삶을 생각하는 시간‘죽음’. 저자 이종건은 그 말을 생짜로 썼다. 그 말을 대하는 사람이 다소 불편할 수도 있겠지만, 저자는 그리하는 것이 죽음을 정직하게 대면하는 거의 유일한 방식이라 생각해서다. 삶도 그런 식으로 아무 수식 없이 생각하고, 함께 또는 홀로 살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있는 그대로’ 대하는 것이 성숙해 가는 길이자 성숙의 표식이 아니겠냐고 생각한다. 기쁨도 고통도, 슬픔도 외로움도, 좌절도 모멸도 겉치레 없이 에두르기 없이 과장 없이 피하지 않고 날것 그대로 경험하며 사는 것 혹은 살 수 있는 것. 저자는 그것이 원숙하고 맑은 삶이라 생각한다.저자 이종건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삶을 매듭 지으며 살아왔다. 은퇴를 앞둔 여러 해 전, 죽음에 대해 찬찬히 생각했고 은퇴 이..

고령자 씨, 지금 무슨 생각하세요? (2024) - 노년의 심리를 이해하는 112개 키워드

책소개일본 최고의 노년 심리학 전문가 사토 신이치 교수의 신작!고령자 씨를 이해하는 일은 미래의 나를 이해하는 일초고령화 시대에 꼭 필요한 노년 마음 수업2023년 우리나라는 주민 등록 인구 통계를 집계한 이래 처음으로 70대 인구(약 632만 명)가 20대 인구(약 620만 명)를 앞질렀다. 국제연합은 65세 이상 인구 비율에 따라 고령화 사회(7% 이상), 고령 사회(14% 이상), 초고령 사회(20% 이상)로 분류하는데, 우리나라는 초고령 사회 진입을 코앞에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우리 일상과 사회 곳곳에서 노인과의 소통·관계는 더욱 중요해졌다. 또한 노년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 부족으로 세대 갈등, 노인 혐오 등의 문제도 잇따르고 있어 이에 대한 해법이 시급한 시점이다.《고령자 씨, 지금 무슨 생각..

명의들의 스승, 그들 그들은 어떻게 존경받는 의사가 되었을까? (2024)

책소개명의 마음에 존재하는 두 단어, ‘환자’ 그리고 ‘감사’33인의 명의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대의’를 마주하다『동의보감』에 따르면 육체의 병을 고치는 의사는 ‘소의’, 마음의 병을 고치는 의사는 ‘중의’, 사회와 국가를 고치는 의사는 ‘대의’라고 한다. 대의의 자리에 우뚝 서 있을 것 같은 명의들은 어떻게 그 자리까지 가게 되었을까? 이 책에 그 힌트가 들어 있다. 본 도서는 강원도 민영방송인 ‘G1 메디컬플러스’ 채널에서 권순용 교수의 〈TV 자서전-명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2년간 대한민국의 명실상부한 최고의 명의들을 소개한 프로그램이다. ‘명의들 중의 명의’로 알려진 권순용 교수가 지금 이 순간 우리들 곁에서 인술을 펼치는 각 분야들의 명의들을 엄선, 토크쇼 형태의 심층 인터뷰를 통하여 풍성..

사후 세계를 여행하는 모험가를 위한 안내서 (2023) - 천국과 지옥 그리고 연옥까지 인류가 상상한 온갖 저세상 이야기

책소개인류 상상력의 정수가 반영된 가장 기상천외한 가이드!고대부터 현대까지, 쓸데없지만 알아두면 유용할 사후 세계의 지식 100“AI가 대체할 수 없는 최후의 잡학 천재가 쓴, 가볍고 불경스럽고 기발한 여행 가이드!” - 워싱턴 포스트이집트 지하 세계, 고대 그리스의 타르타로스 등의 신화, 가톨릭의 연옥과 불교의 열반 등 종교, 단테의 시와 같은 문학, 과학, 영화, 음악까지… 우리가 죽은 뒤 방문하게 될 사후 세계 이야기를 여행 가이드 형식으로 재치 있게 풀어낸, 저세상 여행자를 위한 신개념 가이드가 출간된다. 단테의 지옥 중 가장 멋진 숙소가 있는 곳은? 고대 이집트 지하 세계의 최고급 식당은? 힌두교의 저승에서 살인 뱀을 피하려면? 하데스, 오딘의 발할라, 더 굿 플레이스에 숨겨져 있는 보물은? 쓸..

반은퇴 (2024) - 행복한 노후를 위한 100일 플랜

책소개은퇴를 현명하게 준비하는 방법!은퇴자를 위한 자산 관리와 생활 설계로안정적인 미래를 향해 첫걸음을 내디뎌라!세상은 많이 변했습니다. 우리는 이제 100세 시대를 살고 있고, 직장인들의 평균 퇴직 연령은 49세까지 내려왔습니다. 1970년대에 백 원이었던 짜장면 가격이 이제는 만 원에 육박합니다. 집마다 하나둘씩 있던 자녀들이 이제는 한 집 걸러 한 집에서도 보기 힘듭니다. 이렇게 세상이 변함에 따라 은퇴의 의미도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파이어족’이나 ‘경제적 자유’와 같은 달콤한 미래를 꿈꾸지만 실제로 그것이 가능한 사람들은 얼마나 될까요? 대부분의 현실은 은퇴 후에도 일을 계속하는 '반은퇴'의 시대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신동국 작가는 《반은퇴》를 통해 이러한 시대적 변화..

평생학습으로의 초대 (2024) - 100세 시대, 인생을 바꾸는 행복한 습관

책소개“평생학습의 문을 열고, 행복한 인생을 맞이하라!”“평생학습은 끝없는 모험과 발견의 시작이다.”100세 시대,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건새로운 지식과 통찰력!평생학습으로 성장하는 삶을 살아라!이 책은 저자가 과거 세상을 원망하고 환경을 탓하던 자신의 모습에서 평생학습을 통해 인생의 변화가 시작되고 큰 성장을 이루기까지의 과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지금부터라도 과거와 다르게 살아 보자!”라고 생각을 바꾼 뒤가 변화의 시작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변화의 시작과 완성의 과정은 『평생학습으로의 초대』를 통해 구체적으로 전한다. ‘복잡한 머릿속은 글쓰기로 정리하자.’, ‘운동화가 뇌를 움직인다.’ 등의 메시지를 전하며 ‘막연함’, ‘부정’, ‘시련’으로 가득했던 삶을 ‘희망’ 가득한 삶으로 바꿀 수 있도록 친..

나를 찾는 시간 (2022) - 나이 든다는 것은 생각만큼 슬프지 않다

책소개투병의 시간을 거쳐 고즈넉한 삶을 얻은 시사평론가 유창선 박사가 말하는 우리 인생의 버킷리스트이 책의 저자인 유창선 박사는 30년도 넘는 세월 동안 시사평론가의 한길을 걸었다. 정치적 암흑기에 대학을 다녔던 저자는 진보적 사유를 실천하고 행동하는 정념의 삶을 살고자 했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진영에 갇히지 않고 시시비비를 가리던 그의 합리적 이성은, 무조건적 편들기를 요구하는 진영의 입장과 점차 불화를 겪게 되었다. 하지만 저자는 인기와 출세를 위해 대세에 영합하지 않고, 자기를 지키기 위해 무리를 떠나 자발적인 고독의 길을 걷게 된다.그랬던 저자는 어느날 갑자기 찾아온 뇌종양 투병과 재활의 시간을 거치면서 인생의 전환점을 맞게 된다. 이 책은 생사의 기로에 섰던 저자가 두 번째 삶을 살게 되면서..

나를 위해 살기로 했다 (2024) - 죽음의 문턱에서 알게 된 것들

책소개저자는 시사평론가로, 인문학 작가로 활발하게 활동하던 중 올해 초 갑자기 뇌종양 진단을 받게 된다. 종양의 위치가 좋지 않아 수술 이후 죽을 고비를 몇 차례 넘겼다. 한동안 앉기만 해도 실신할 정도로 심각한 장애와 후유증을 앓았다. 『나를 위해 살기로 했다』는 저자가 힘겨운 투병과 재활 중에 휴대폰 앱과 노트북에 한 글자 한 글자 쓴 글을 모은 것이다.이 책을 읽노라면, 뇌수술을 받고 간단치 않은 후유증으로 재활 중인 사람이 어떻게 이런 책을 썼을까 궁금해진다. 생사의 기로에서도 평온함을 잃지 않는 내면의 단단함, “폭탄을 맞은 듯 폐허가 된 몸”을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한 걸음씩 내딛는 강한 의지, 병실에서 글을 쓰고 음악을 들으며 행복을 발견해내는 긍정성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60세 사용설명서 (2024) - 50대까지의 인생과 60 이후의 인생은 뇌가 살아가는 목적이 다르다

책소개100만 부 팔린 ‘사용설명서’ 시리즈 저자의 최신작!60세는 새로운 인생의 신인64세 뇌과학자가 전하고 싶은 뇌의 비밀여러 종류의 ‘신경 쓰는 마음’을 버리라올바르게 산다. 이것은 규칙이다. 왜인지는 모르나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건강하고, 두뇌 회전이 빠르고, 외모도 스타일도 좋고, 운동신경이며 센스도 뛰어나고, 배려와 열정과 유머 감각까지 겸비한 사람이 ‘올바른 인간’ 아닐까? 부모는 자녀가 올바른 인간이 되기를 기대하고, 자녀 또한 올 바른 인간이 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정말 많다. 그래서 최소한 노력하는 태도라도 보이지 않으면 사는 게 고단해진다. 그런데 왜 꼭 올바르게 살아야 하는지 생각해 본 적 있는가? 건강, 운동신경, 유머 감각은 인생을 유쾌하게 살아가는 데 어느 정도 필요하..

솔로 에이저 (2024) - 혼자 살기로 선택한 사람들은 어떤 미래를 준비하는가

책소개“우리 모두는 홀로 태어나 솔로로 죽습니다”홀로 지속 가능한 미래 설계_소득, 주거, 돌봄, 가치, 네트워크현실을 직시할 때입니다. 자녀가 있어도 자녀가 없어도, 우리는 안전망 없는 위험에 쉽게 노출되곤 합니다. 나이 들수록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어떻게 도움받을 수 있는지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이 책은 신중하고 자신 있게 ‘솔로 에이저’의 미래를 계획하는 여정에 창의적 영감을 주는 솔직한 조언과 이야기로 가득합니다.목차추천의 글 혼자 나이 드는 법을 배울 때입니다옮긴이의 글 우리 모두는 홀로 태어나 솔로로 죽습니다프롤로그 내가 부모님을 돌본 것처럼 나를 보살펴 줄 사람이 있을까요1부 미래 설계:솔로 에이저의 미래는 어떻게 흐를까1장 노키즈, 한 세대의 개척자독립과 자유를 위한 선택 | 베이비부머..